귀신때문에 피시방에서 일을 못하겠어요.......

김재원2011.03.12
조회4,828

안녕하세요 21살 건장한 남자입니다.

피시방 알바를 하는데 너무무서워서 글을 써봅니다 ㅠㅠㅠ...

 

 

-----------------------------------------------

 

때는 2월8일 전 이때 군산 원숭이 피시방에서 알바를 시작했드랫죠 (야간알바)

 

이피시방은 히터를틀고 난로를 틀어도 항상 춥습니다 전 원래 손발이 찬편인데

이피시방만 오면 유난히 손발이 엄청나게 차가워집니다열

손을 호호 불어가면서 계산도하고 청소도하고 그러면서 새벽3시가 됬드랬죠

여기는 시내라 새벽이되면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말그대로죠 새벽되면 피시방에서 사람이 한명없습니다 개미 한마리조차 보이지 않아요

저는 청소를 다하고 카운터에 앉아서 테트리스를 하고있엇습니다

그런데 키보드 소리가 좀 이상하게 나는겁니다...................내가치면 따라치듯이 자꾸 한박자 늦게 탁탁 치면 바로0.5초정도잇다가 탁탁 너무이상해서 테트를 끄고 판을 읽고 있엇드랬죵

마우스 휠을 내리는데 마우스 휠소리도 나는겁니다 내렸더니 0.5초있다가또 드르륵

전 키보드 마우스가 잘못된줄알고 새걸로 바꿔서 꼈드랬죠

바꿔껴도 소리가 계속 나니까 웬지 모를 불안감에 컴퓨터를 아얘끄고 사람도 없기에 그냥 없드려서 문자를 하고있었습니다.

갑자기 귀에 들리는 희미한 타자소리가 들리더라구요 탁..탁..탁탁..틱틱..탁탁 이런식으로 전너무무서워서 화장실에 들어가서 담배를 피면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나갔습니다.

나가서 고개를 들었는데 앞으로 뭔가 휙 지나가더라구여땀찍

아까 키보드소리 뭔가 휙지나가는것 같은 실루엣 전바로 다시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5분정도 있엇나?

화장실밖에서 똑똑 소리가 나는겁니다

저희 피시방 화장실은 문이 2중이라 요런식으로 되있습니다 문 /세면대/문/변기 이런식으로

전변기에 앉아있엇죠 2번째문을 닫은채 똑똑소리는 첫번째 문에서 들려왔습니다.

똑똑.. 똑똑..똑똑..똑똑똑똑똑똑똑똑똑똑똑 이런식으로 2번간격으로 똑똑거리다가 갑자기 엄청 화난듯이 문을 두드리는겁니다.

전변기에서 그대로 밤을 지새웠죠 카운터는 보지도 않은채..........

똑똑 소리가 안나고 밖에서 문여는 소리가나서 나가봤더니 손님이 한명오시더군여

이손님이 오시고부터는 소리가 전혀들리지 않았습니다.

문소리/키보드소리 아무것도 들리지않았고 전 그제서야 살겠다싶어 오전알바한테 부탁해서 빨리와달라고해서 집에 일찍갔습니다.

전 제가 요새 잠을 못자서 기가 허해져서 헛것이 들리는가보구나 하고 집들어가자마자 잠에들어서 저녁9시에 깼습니다.

그당시에 컨디션 최고였습니다.짱

그런데 이날에도 똑같은 일을 당하고 그다음날도 그다음날도

무려 20일동안 똑같은일을 당하고나서 안되겠다싶어 사장님한테 말했더니 10일만 참고 그만두라고 하시더군요

알겠다고 했습니다.

이날 사건이 터진 겁니다

전 정말 귀신 하나도 안믿습니다.

물론 실제로보면 기절 하겠지만용...........ㅠㅠㅠㅠㅠ

이날도 소리가 날껄 각오하고 피시방에서 새벽3시까지 청소를 끝낸뒤에 카운터에 앉아서 음악소리를 엄청크게 틀어놨습니다....ㅠㅠㅠ

물론 음악소리를 크게 틀면 다른소리는 잘들리지 않죠

근데 실루엣은 계속 보이더군여

전 진짜 궁금한마음에 창고쪽을 계속 주시하고 있엇드랬져

한2분? 주시하고있었더니.......................

우왁...............................이거쓰는동안에도 계속 실루엣이보여요 ㅠㅠㅠㅠㅠㅠ

네맞아요 귀신 봤어요 진짜 말도안되게 다른사람들이 말하는것처럼 똑같이..

다리없이 그냥 평상복입고 머리엄청길고 얼굴은 하나도 안보이고 정말 사람이 걸어가는 속도로 스르르 지나가더니

반대편벽으로 들어가는겁니다

이광경을 여러분이 보셨으면 어떻게 하셨을거같아요?

전그대로 키보드에 대가리 쳐박았습니다

그대로 5시간동안 부동자세

이날도 이렇게 무서운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에 또출근 했습니다.

날이갈수록

점점 심해집니다

음악소리를 크케 들어놓으면 키보드소리가 음악소리보다 엄청크게 들리고 마우스 틱틱거리는 소리도 내고

화장실문이 자기혼자 열리면서 똑똑거리고 실루엣이막5초단위로보이고 쳐다보면 또지나가고

저정말 무섭습니다.

지금 알바 한달끝나고 그만둘려고했는데 당장에 할사람이 없어서 당분간만 조금만 해달라고하셔서 하고있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정말 여기서 버는 돈보다

정신과에서 치료받는돈이 더들거같아요

집에서 잠만자면 자꾸 그장면이 상상되고

꿈속에서 나올거같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와주세여.......

조언조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려주세여.........

어.떻.게.해.야.되.나.요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