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 엉엉 울었어요!! (의사미친거맞죠?)

무서워요201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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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요일 어제있었던일인데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

1주일전부터 어금니쪽이 넘 아파서 좀 개기다가 치과에 달려갔어요

제가 단골로가는 치과에갔는데 사진은 안찍고 겉으로만 보고 간호사언니가

사랑니때문에 그런거같다며 사랑니가 누워있어서 신경이지나가고

뽑기가 힘든거라고 큰병원으로 가보라는거에요.

 

그래서 전 알았다하고 집에와서 여기저기 누워있는사랑니 발치하는치과를

알아보다가 가까운 서울대나온 치과의사가있길래

전화해서 "혹시 누워있는 사랑니발치해주나요? " 이렇게 물었더니

저희원장님은 가능하다고 오라고해서 담날 오후에 치과로갔어요

치과가자마자 코디네이터랑 얘기좀하다가 기다리는시간에

사진찍자고해서 찍었는데.

일단 사랑니보다 사랑니 앞에 어금니가 더 안좋은상태라고 썩어서

그거부터 먼저 치료하는게 낫겠다며 .그래서 어금니 치료에들어갔어요.

 

먼저 마취주사를 잇몸쪽에 2방맞고 5분도안되서 치료에들어갔어요.

사람들이 마취하면 신경치료할때 안아프다고 걱정말라고했는데.......

왠일 치료하는데 정말 몸이 뒤틀릴정도로 아픈거에요ㅜㅜ

원래는 마취하면 안아프자나요 ㅜㅜ 그쳐?

전 너무아파서 아아~소리나오고 저도 모르게 손도 막올라오고..

지켜보던 옆에있던 간호사언니가 손잡아주고 조금만 참아라고..

 

정말 죽는줄알았어요 말로표현할수없을정도로 고통 ㅜㅜ

눈에는 눈물이 고여있고.....................

저도 첫날이라서 아픈거구나하고 생각하고 집에왔는데

다행히 치료할때말고는 마취풀리고는 약간통증은있었는데 크게아프진않고 괜찮았어요.

그리고 하루지나고 금요일에 두번째 치료받으로가는날.

 

첫날에 너무아파서 겁 왕창막고 쫄아서 병원으로갔는데.

치료들어가기전에 제가 의사선생한테 물었어요,

선생님 오늘두 첫째날처럼 많이 아프나요? 첫쨋날 너무아팠다고 ㅜㅜ

그랬더니 오늘은 약간 욱신할정도라고 웃으면서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전 다행이다싶어 누워서 치료를받는데 이거왠일.....................

 

치료들어가고 2분후 기계로 누르고 긁어내고 찍고하는데..........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아픈건 첨이었던거같아요.

머리속이 그냥 전기오듯이찌릿하고 발버둥까지치고 ㅜㅜ

너무아푸다고 그러면서 치료중에 눈물이 막 흐르는거에요.

흐느끼면서 흑 흐흑 흑........이렇게..........

차라리 죽는게낫겟다 그정도로 고통이 ㅜㅜ

 

참고 참고 또 참고해서 결국 치료가끝났어요.

물로 입안헹구고 내려오는데 결국 눈물이 빵 터졌어요

첫쨋날 참았던 눈물까지 다 토해낸거같아요 ㅠㅠ

엉엉울면서 제가

" 저 이렇게 아프면 치료못받아요 "ㅜㅜㅜㅜㅜ

너무아파요 ㅜㅜ 저 원래 많이아파도 잘참는편인데 엉엉엉엉......말했더니

의사선생이 저한테"마취하는거보다 나아요 " 이러고는 아무말도 안하고 저는 치료실에서 빠져나왔어요.

저도 북받치는감정에 ㅜㅜ막 우니까 간호사언니가 많이아팠냐고... 토닥토닥해주는데..

더눈물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디네이터가 말하길 첫날에는 머리부분마취했고 오늘은 뿌리부분 치료했다고 그러는데

뿌리부분치료할거면 마취해서 해야되는거아닌가요?

어떻게 그렇게아픈데 마취없이치료할수있는지...... 전 너무 이해가안가요.의사가 치료잘하고있는건지 ㅜ

아직도 어제생각하면 눈물이 핑돌고 ㅜㅜ

담주 화욜에 와서 신경치료한번더하고 끝날거같다고하는데 정말 가기 무서워요.

그래서 치과 옮기고싶은데 그래도 되는건지? 옮겨도 괜찮을까요?

그거때문에 머리가 터질거같아요.... 어떻게해야될지.........

 

지금도 치료한이빨이 찌릿하면서 살짝 통증이있어요 윗니랑부딪히면 좀 많이아프고..

아프면 타이레놀먹으라고했는데 약먹을정도는 아니에요.

지금부터 화욜에 병원갈생각하니깐 너무 겁나고 무섭고 초토화상태ㅠㅠ

저 어떡하면좋을까요 ㅜ 원래 제가 가던 치과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지금다니는 치과가는게나을까요?

 

의견좀 주세요 님들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