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집착에 난 숨이 막혀와.

에휴2011.03.12
조회892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구 꼭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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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무살이고 남친은 스물 여섯살입니다

 

너무 집착이 심해서 집착 목록을 올려봅니다 답답한마음에...

 

1. 친구들이랑 찜질방에 갔습니다

밧데리가 없었습니다 두시간 가량 꺼져있었습니다

키니까 캐치콜...꺼져있을때 전화 온거 찍히는거

그거 열다섯통에 문자로 너 나랑 장난하냐? 이땐 초기여서

날 너무 사랑하는거구나 했어요

 

2. 친구랑 통닭을 뜯으러 호프집에갔어요 여자친구! 딱한명 델고

그런데 주위가 시끄럽다며 트집을 잡더군요

옆에 남자손님들이 있었는데 남자목소리들린다며..

그건 옆테이블 사람들이고

 난 지금 ㅇㅇ이(제친구)랑 통닭뜯어먹어

이랬더니 내가 어떻게알아? 하며 영상통화 걸기...

영상통화가 끝난후엔 그러다 옆사람들이랑 합석하고 그러는거라고...;;;;;; 허허허허

 

3. 남친은 메니큐어 화장떡칠 머리파마 옷파인거 입기 다싫어합니다

전원래 메니큐어안하구 화장떡칠 아이라인도 그릴줄몰라서 비비만 바르고

옷파인거 몸매가 자신있어야입죠 ㅡ.,ㅡ 그래서 안입고

어느날 쭈그려앉았는데 바지가 내려가서 허리가 좀 보였나봐여

' ㅁㅊㄴ아 옷 똑바로입어.' 이러더군요 ;;;;;;;;

왜 욕까지하냐며 성질냈더니 이래야 정신차린다네요

긴바지에 긴티였는데 ㅠㅠ 아 눈물난다

 

4. 어쩌다보니 장거리연애가 됬는데

그러다보니 한달에 한번 정도 만나게 되었어요.

제 목과 가슴 사이라고 해야되나.. 쇄골맞나;;키스마크 열몇개를  찍어놓더니 하는말

딴놈 만나지말라며 찐하게 내놓더군요 ( 아직 건전한 사이에요 ㅠ.ㅠ)

그럼 그말의 의미는 내가 딴남자앞에서 옷이라도 벗는단게냐;;;

몇일간 엄마랑 목욕탕을 못갔어요 ^^

진짜 이건 미치곘어요 전화한통할때마다 딴놈 만나면 죽여버린다

뭐이런...

 

이게 처음엔 진짜 좋았는데 저희가 사백일정도 됬어요...

이게 더 심한 경우도 많았는데 안 적은게 더 많네요

 

숨이 막힘에도 놓지 않는 것은

이사람이 저 힘들때 옆을 지켜줬고

착하고 성실하기 때문입니다

 

집착 빼곤 완벽한 그런 사람이에요..

 

아마 이렇게 집착하는게

오년 사겼던 여자가 게임하면서 만난 남자만나서 관계하고 그런걸 들키고

전남친이랑 만나고 하는걸 들키고 그러면서

여자를 못믿게 되서 그런건가 보네요

 

예전엔 안그랬을텐데..

제가 첫 여친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믿음을 심어 줄 방법이 없을까요

숨막히면서도 전 이사람이 좋아요 정말 ...

믿음을 심어 줄 방법을 알려주세요 !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