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b310900106 1편 http://pann.nate.com/b310901445 2편 http://pann.nate.com/b310902444 3편 http://pann.nate.com/b310907961 4편 http://pann.nate.com/b310924570 5편 http://pann.nate.com/b310925973 6편 http://pann.nate.com/b310926931 7편 http://pann.nate.com/b310929191 8편 http://pann.nate.com/b310935773 9편 http://pann.nate.com/b310943840 10편 http://pann.nate.com/talk/310954552 11편 http://pann.nate.com/talk/310964056 12편 저 판에 중독된거 같애요ㅋㅋㅋㅋㅋㅋ 컴퓨터 끈지 3시간만에 다시 돌아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달린거 없으면 실망하구 그냥 컴터 끌려고 했는데 또 감사하게도 댓글이 ㅠㅠㅠㅠㅠㅠ 정말 알러뷰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갈 수 없죠!! 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 만나러 나가기 전까지만 쓰고 갈게요~~ -------------------------------------------------------------------------------------- 작년 봄에 있었던 일임ㅋ 날씨도 너무 화창하고, 햇빛도 따사로워서 훈남이랑 같이 여의도 공원에 갔음 정말 벚꽃이 길거리 가득해서 너무 예쁜거임 다들 커플들끼리 벚꽃 구경을 왔지만 괜히 혼자 들떠가지고 우리 커플이 가장 행복해 보이는 이상증상이 일어났음ㅋㅋㅋㅋ 바람불면 벚꽃들이 휘날려서 흰 눈이 내리는 것 처럼 너무 예쁜 거임ㅋㅋ 거기다 훈남이도 내 옆에 있고 그렇게 눈 날리듯이 벚꽃이 날리는 길을 훈남이와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떨어지는 벚꽃 잎을 잡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나 사랑이 이루어진다나 하는 이야기가 생각이 났음 어디서 들었는지는 나도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둘이 그걸 잡아보겠다고 난리를 쳤는데 잡히지가 않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체념한 체로 그냥 걸어가고 있었음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 손은 쫙 펴서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게 하고 걸어가고 있었음ㅋㅋ 나 집념이 강한 여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바람이 한 번 싹~ 불었는데 진짜 슬로우 모션 같이 천천히 벚꽃 이파리 하나가 내 손바닥 정 중앙에 딱 떨어진거임ㅋㅋ 정말 너무 신기했음 나 : 우와~ 어떻게 이게 여기에 딱 떨어졌지? 나 소원 이루어질려나바~ 훈남이 : 너 소원이 뭔데? 나 : 음........내 소원은..........음...........음.......너한테 편지 받는거?!! 그래! 훈남아 ~ 나 너한테 편지 받고 싶어 나 정말 남자친구한테 편지 받아본적 한 번도 없단 말이야 정말 너무너무 받고 싶어. 나 편지 써주면 안대? 응응?? 훈남이 : ...싫어~ 나 : 아잉~ >_< 한번만 써줘~그냥 그럼 한 줄만이라두 써서 주면 안되? 히히~♡ 훈남이 : 나 편지 쓰는 거 싫어해 나 : ............... 나 정말 애교 같은 거 잘 부릴줄 도 모르는 여자임 그래두 애교도 부리면서 소원이라고 말했는데.. 들어줄 줄 알았음 ㅠㅠ 그런데 생각도 않고 단칼에 거절해버리니까 너무 서운한 거임 모처럼 나들이 나온거기 때문에 서운한거 티내지는 않았지만 정말 그때는 훈남이가 너무 미웠음.. 그렇게 서운한 마음을 숨기고 집에 돌아왔음 그리고 다음 날이 되었음 친구가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보여준다고 해서 친구를 만나러 갔음ㅋㅋㅋㅋ 우리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백화점이 하나 있는데 거기가 우리 동네 모든 아이들의 모임 장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날도 어김없이 백화점에서 친구를 만났음ㅋㅋㅋㅋ 백화점 안에 카페에 앉아서 친구랑 폭풍수다를 떨고 친구 남자친구도 소개받고 그랬음 뭐.. 내 눈에는 이미 콩깍지가 씌인지라 아무리 친구가 남자친구 자랑을 해도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ㅋㅋㅋㅋ 훈남이 만한 사람이 없네.... 요러면서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음ㅋㅋㅋㅋㅋ 그렇게 카페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카페 밖으로 훈남이를 닮은 사람이 휙~ 지나가는 거임 어라???? 훈남이가 아닌가???? 지금은 학원에 있을 시간인데 여기 왜 있지???? (훈남이는 드럼학원에 다님.. 이 이야기는 다음에 할게요ㅋ) 친구 커플에게는 둘이 좋은 시간보내라구 내가 방해된 것 같다고 말하고는 얼른 밖으로 나왔음ㅋㅋ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아까 지나간 훈남이 비슷한 남자를 찾고 있는데 저~~~~~멀리서 무언가를 사고 있는 듯한 사람이 있는 거임ㅋㅋ 가까이 가서 보니 훈남이가 맞았음 근데 그 매장은 무슨 만년필같은 거 파는 매장이었음 왠 만년필??????????? 하면서 어리둥절해서 훈남이 가까이 갔는데ㅋㅋㅋㅋㅋㅋ 훈남이가 정말 화.들.짝 놀라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야~ 내가 더 놀랬잖아!!!!!!!!!!!!!!! 그리고 한 손에는 무슨 책이 들려있었음 나 : 어? 이게 모야? 훈남이가 자꾸 숨기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그게 뭔데~~~~ 결국 뺏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책 제목을 유심히 살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모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뿜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필교정의 정석?????인가?? 암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씨 교정 책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이거 모야? ㅋㅋㅋㅋㅋ 만년필 매장은 왜 온거야? 훈남이 : (혼잣말로) 에이......몰래 줄려고 했는데 들켰네... 나 : 응? 뭐라고? ;; 훈남이 : 니가 편지 써달라면서.... ( 훈남이 엄청 시무룩해졌음 ㅠㅠ) 내가 엄청 악필이란 말이야 너한테는 내 글씨 보여주기 창피해서 연습해서 써줄려고 했는데............................. 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어제 서운해했던게 너무 미안했음..... 그렇게 무심한 척 했으면서.. 진작 그렇게 말했으면 됐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무룩해진 훈남이 표정을 보니 정말 너무너무 미안했음 힝... 그래도 나한테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하는 훈남이 모습을 보니 정말 사랑 받고 있구나 싶기도 해서..고맙기도 했음 그렇게 한바탕 소동이 끝나고 훈남이가 집에 데려다 준다고 해서 같이 가고 있었음ㅋㅋ 가던 길에 놀이터에 들러서 뺑뺑이도 타고 ㅋㅋㅋㅋㅋ 초딩처럼 놀았음 ㅋㅋㅋㅋㅋㅋ 그네를 타겠다고 했더니 훈남이가 뒤에서 밀어주고 있었음ㅋㅋ 그런데 갑자기 밀어주다가 그네를 잡더니 뒤에서 나를 안는거임ㅋㅋ 갑자기 장난기 발동한 훈남이 내 뒤에서 목 뒤에다가 대고 바람불고,, 말을 하는거임ㅋㅋㅋㅋ 진짜 당해본 사람은 알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 가까이에 입을 대고 말하면 느낌도 야릿꾸리하고 진짜 간지러워서 미칠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으악~~ 하지마~~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 재미들었음ㅋㅋㅋㅋ 계속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 지나가다가 다 이상하게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 : 내꺼야, 편지는 글씨 연습 다하고 꼭 써줄게 그 대신 내가 오늘은 편지 대신에 핸드폰에 음성 메시지 남겨줄게ㅋㅋ 나 : 너 음성메시지 남겨봤어? 그거 진짜 민망할텐데ㅋㅋ 훈남이 : 아니야. 나는 어색해하지 않고 잘 할 수 있어 나 : 그래 알겠어~ㅋㅋ 그렇게 신나게 놀고는 집으로 돌아왔음 그때 띠링띠링~ 음성메시지가 도착했다는 문자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 방안으로 문 잠그고 들어가서 음성 메시지를 들어봤음 - ' 여..여보세요~? 나.. 후..훈남이.... 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어색하게 잘 할 수 있다더니 완. 전. 대. 박. 어. 색.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는내가 더 민망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밤중에 배 잡고 침대에서 데굴데굴 굴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마무리 하지...... 음..... 끝!!! ㅋㅋ --------------------------------------------------------------------------------------- 오늘은 여기까지 쓸게요 다들 안뇽~♡ 29
★시크한 연하남과의 달달한 러브스토리★ -7
http://pann.nate.com/b310900106 1편
http://pann.nate.com/b310901445 2편
http://pann.nate.com/b310902444 3편
http://pann.nate.com/b310907961 4편
http://pann.nate.com/b310924570 5편
http://pann.nate.com/b310925973 6편
http://pann.nate.com/b310926931 7편
http://pann.nate.com/b310929191 8편
http://pann.nate.com/b310935773 9편
http://pann.nate.com/b310943840 10편
http://pann.nate.com/talk/310954552 11편
http://pann.nate.com/talk/310964056 12편
저 판에 중독된거 같애요ㅋㅋㅋㅋㅋㅋ
컴퓨터 끈지 3시간만에 다시 돌아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달린거 없으면 실망하구 그냥 컴터 끌려고 했는데
또 감사하게도 댓글이 ㅠㅠㅠㅠㅠㅠ
정말 알러뷰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갈 수 없죠!! 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 만나러 나가기 전까지만 쓰고 갈게요~~
--------------------------------------------------------------------------------------
작년 봄에 있었던 일임ㅋ
날씨도 너무 화창하고, 햇빛도 따사로워서
훈남이랑 같이 여의도 공원에 갔음
정말 벚꽃이 길거리 가득해서 너무 예쁜거임
다들 커플들끼리 벚꽃 구경을 왔지만
괜히 혼자 들떠가지고 우리 커플이 가장 행복해 보이는 이상증상이 일어났음ㅋㅋㅋㅋ
바람불면 벚꽃들이 휘날려서
흰 눈이 내리는 것 처럼 너무 예쁜 거임ㅋㅋ
거기다 훈남이도 내 옆에 있고
그렇게 눈 날리듯이 벚꽃이 날리는 길을 훈남이와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떨어지는 벚꽃 잎을 잡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나
사랑이 이루어진다나 하는 이야기가 생각이 났음
어디서 들었는지는 나도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둘이 그걸 잡아보겠다고 난리를 쳤는데 잡히지가 않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체념한 체로 그냥 걸어가고 있었음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 손은 쫙 펴서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게 하고 걸어가고 있었음ㅋㅋ
나 집념이 강한 여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바람이 한 번 싹~ 불었는데
진짜 슬로우 모션 같이 천천히 벚꽃 이파리 하나가 내 손바닥 정 중앙에 딱 떨어진거임ㅋㅋ
정말 너무 신기했음
나 : 우와~ 어떻게 이게 여기에 딱 떨어졌지?
나 소원 이루어질려나바~
훈남이 : 너 소원이 뭔데?
나 : 음........내 소원은..........음...........음.......너한테 편지 받는거?!!
그래! 훈남아 ~ 나 너한테 편지 받고 싶어
나 정말 남자친구한테 편지 받아본적 한 번도 없단 말이야
정말 너무너무 받고 싶어. 나 편지 써주면 안대? 응응??
훈남이 : ...싫어~
나 : 아잉~ >_<
한번만 써줘~그냥 그럼 한 줄만이라두 써서 주면 안되? 히히~♡
훈남이 : 나 편지 쓰는 거 싫어해
나 : ...............
나 정말 애교 같은 거 잘 부릴줄 도 모르는 여자임
그래두 애교도 부리면서 소원이라고 말했는데.. 들어줄 줄 알았음 ㅠㅠ
그런데 생각도 않고 단칼에 거절해버리니까 너무 서운한 거임
모처럼 나들이 나온거기 때문에 서운한거 티내지는 않았지만
정말 그때는 훈남이가 너무 미웠음..
그렇게 서운한 마음을 숨기고 집에 돌아왔음
그리고 다음 날이 되었음
친구가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보여준다고 해서
친구를 만나러 갔음ㅋㅋㅋㅋ
우리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백화점이 하나 있는데 거기가
우리 동네 모든 아이들의 모임 장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날도 어김없이 백화점에서 친구를 만났음ㅋㅋㅋㅋ
백화점 안에 카페에 앉아서 친구랑 폭풍수다를 떨고
친구 남자친구도 소개받고 그랬음
뭐.. 내 눈에는 이미 콩깍지가 씌인지라
아무리 친구가 남자친구 자랑을 해도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ㅋㅋㅋㅋ
훈남이 만한 사람이 없네.... 요러면서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음ㅋㅋㅋㅋㅋ
그렇게 카페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카페 밖으로 훈남이를 닮은 사람이 휙~ 지나가는 거임
어라???? 훈남이가 아닌가????
지금은 학원에 있을 시간인데 여기 왜 있지????
(훈남이는 드럼학원에 다님.. 이 이야기는 다음에 할게요ㅋ)
친구 커플에게는 둘이 좋은 시간보내라구
내가 방해된 것 같다고 말하고는 얼른 밖으로 나왔음ㅋㅋ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아까 지나간 훈남이 비슷한 남자를 찾고 있는데
저~~~~~멀리서 무언가를 사고 있는 듯한 사람이 있는 거임ㅋㅋ
가까이 가서 보니 훈남이가 맞았음
근데 그 매장은 무슨 만년필같은 거 파는 매장이었음
왠 만년필??????????? 하면서
어리둥절해서 훈남이 가까이 갔는데ㅋㅋㅋㅋㅋㅋ
훈남이가 정말 화.들.짝 놀라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야~ 내가 더 놀랬잖아!!!!!!!!!!!!!!!
그리고 한 손에는 무슨 책이 들려있었음
나 : 어? 이게 모야?
훈남이가 자꾸 숨기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그게 뭔데~~~~
결국 뺏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책 제목을 유심히 살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모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뿜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필교정의 정석?????인가?? 암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씨 교정 책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이거 모야? ㅋㅋㅋㅋㅋ 만년필 매장은 왜 온거야?
훈남이 : (혼잣말로) 에이......몰래 줄려고 했는데 들켰네...
나 : 응? 뭐라고? ;;
훈남이 : 니가 편지 써달라면서.... ( 훈남이 엄청 시무룩해졌음 ㅠㅠ)
내가 엄청 악필이란 말이야
너한테는 내 글씨 보여주기 창피해서
연습해서 써줄려고 했는데.............................
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어제 서운해했던게 너무 미안했음.....
그렇게 무심한 척 했으면서.. 진작 그렇게 말했으면 됐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무룩해진 훈남이 표정을 보니 정말 너무너무 미안했음 힝...
그래도 나한테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하는 훈남이 모습을 보니
정말 사랑 받고 있구나 싶기도 해서..고맙기도 했음
그렇게 한바탕 소동이 끝나고
훈남이가 집에 데려다 준다고 해서 같이 가고 있었음ㅋㅋ
가던 길에 놀이터에 들러서 뺑뺑이도 타고 ㅋㅋㅋㅋㅋ
초딩처럼 놀았음 ㅋㅋㅋㅋㅋㅋ
그네를 타겠다고 했더니 훈남이가 뒤에서 밀어주고 있었음ㅋㅋ
그런데 갑자기 밀어주다가 그네를 잡더니 뒤에서 나를 안는거임ㅋㅋ
갑자기 장난기 발동한 훈남이 내 뒤에서
목 뒤에다가 대고 바람불고,, 말을 하는거임ㅋㅋㅋㅋ
진짜 당해본 사람은 알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 가까이에 입을 대고 말하면 느낌도 야릿꾸리하고 진짜 간지러워서 미칠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으악~~ 하지마~~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 재미들었음ㅋㅋㅋㅋ 계속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 지나가다가 다 이상하게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 : 내꺼야, 편지는 글씨 연습 다하고 꼭 써줄게
그 대신 내가 오늘은 편지 대신에 핸드폰에 음성 메시지 남겨줄게ㅋㅋ
나 : 너 음성메시지 남겨봤어? 그거 진짜 민망할텐데ㅋㅋ
훈남이 : 아니야. 나는 어색해하지 않고 잘 할 수 있어
나 : 그래 알겠어~ㅋㅋ
그렇게 신나게 놀고는 집으로 돌아왔음
그때 띠링띠링~
음성메시지가 도착했다는 문자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 방안으로 문 잠그고 들어가서 음성 메시지를 들어봤음
- ' 여..여보세요~?
나.. 후..훈남이....
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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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쓸게요
다들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