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요즘나오는티들 다 롱티임ㅋㅋㅋㅋ 원피스에 레깅스?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됨안됨 절대안됨ㅋㅋㅋ
우린 학생이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 유행에 민감한 청소년이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원피스에 레깅스가 유행에 맞지않는단 소린아님ㅋㅋ 하지만 우리끼리 있을땐 좀많이 오바임ㅋㅋ)
2.
아,학생들만의 비애임이건ㅋㅋㅋㅋㅋㅋ 학교는 괜춘함이제ㅋㅋㅋ 교실이 넓어지고 교과교실제라 뒷자리가서 앉으면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ㅋ...ㅋㅋ... 학원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진짜 어찌해볼 도리가 없네ㅋㅋㅋㅋ
우선 앉을때 무조건적으로 뒷자리에 앉음 하지만ㅋ 혼자앉을순없잖슴? 나도 친구가 있단말이얔ㅋㅋㅋㅋㅋㅋ 어떡함 키차이가,.... 앉은키차이가....
그래서 최대한 허리를 굽힘. 엉덩이를 의자중간까지 내림ㅋㅋㅋㅋㅋㅋ
님들은 앉을때 엉덩이와 허벅지가 딱 의자에 닿잖슴? 난 아님ㅋㅋㅋㅋㅋㅋ
꼬리뼈부근의 엉덩이가 의자에 닿음ㅋㅋㅋㅋㅋㅋ
그 자세로 30분정도만 앉아있으면 허리아프고 엉덩이아프고 다 아플것임...
근데 난ㅋ 적응됐나봄ㅋㅋ 1시간정도까진 버틸만해ㅋㅋㅋ 근데 난 목도 쵸큼 길음ㅋㅋㅋㅋㅋㅋ
그 자세로 필기를 하고 고개들어 칠판을 볼라면.....ㅋㅋㅋ
그래서 난 고개는 항상 숙이고 눈만들어 칠판을 봄ㅋㅋㅋㅋㅋ
조금이라도 앉은키가 커보이지 않게 하기위해ㅋㅋㅋㅋ
난 학원이 일주일에 6일이 있음.......ㅋㅋㅋㅋ
3.
목욕탕 갈 때ㅋㅋㅋㅋㅋㅋ 난 왠만해선 내가 홀랑 벗고 거울을 보지않음ㅋㅋ 원래 다들 안그러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목욕탕을 가야함.... 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목욕탕엔 거울이 그렇게 많음? 특히 탈의실에서!!! 아나 진짜 그 때 만큼 내 허리길이를 실감하는 순간은 없음ㅋㅋㅋㅋ 목도길어서 더 길어보여ㅜㅜㅜ
4.
어느날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중1?로 기억함
난 그때도 허리가 평균이상을 웃돌고 있었기에 학원에서도 뒷자리에 앉았음ㅋㅋㅋㅋㅋ 내뒤에서 철수(가명)가 영희(가명)한테
"근데 영희야, 키가 나보다 작은데 앉은키가 나보다 크면 뭐야?" 하고 물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 해맑게 웃으며ㅋㅋㅋ 근데 역시 철수가 나말한거였는지 내가 듣고 있단걸 알았는지 급히 마무리함
"아냐,그냥." ㅋㅋㅋㅋㅋ 그게 더 슬펐어.....
5.
이번엔 조금 더 올라와 중3겨울방학임ㅋㅋㅋㅋㅋㅋ 내가 학원을 옮겼음
처음가서 쭈삣대는데 아는친구가있는거임 같이 앉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자마자 날보는 선생들이 다 나보고
"치즈는 키가 몇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능적으로 감지함 넌 키가 커서 앉은키가 큰거니, 허리가 긴거니? 라는 숨겨진 질문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그럴땐 키를 높여말함 "172정도요"
근데 그래도 놀람ㅋㅋㅋㅋㅋ 어? 그정도야?ㅋㅋㅋㅋㅋ 네 제가 허리가 길어요 허리가길다고요....
한분은 계속 나보고 편히좀앉으라고.... 넌 목도 길어서 커보이는구나... 라며............ㅜㅜㅋㅋㅋ
이 쌤 계속 나 은근슬쩍 갈궜음ㅋㅋ 근데 친한쌤이고 진짜 악의없이 하는말인거 알아서 나도 웃으며 말대꾸했음ㅋㅋ
6.
중3때 나랑 꼭 붙어다니는 친구(사과)가 하나있었음
사과는 진짜 몸매도 좋고 얼굴도 나름 귀엽고 흔녀에서 훈녀사이?였음ㅋㅋㅋ
님들 중3학기말에 분위기아심? 막 놀자판임 자리막옮김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내 옆자리이자 거의 고정석은 사과옆자리였음ㅋㅋㅋㅋㅋㅋㅋ 걔 키가 162-3임... 나 약 168-9임 다리길이 걔랑 나랑 비슷함, 거의 똑같음ㅋㅋㅋ 그런데..... 앉으면ㅋㅋㅋㅋㅋㅋ
님들 앉아있을때 남자와 여자의 이상적인 키차이아심? 딱 여자가 남자 어깨에 머리기댈수 있는정도..
그정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정도 큼ㅋㅋㅋ 아 이건 진짜 겪어봐야앎....
7.
중3이던가? 내가 학원에서 첫째날은 아니고 둘째날인데 과학수학이런거 하는 날이었음ㅋㅋ
늦게 도착해서 남는자리가 맨앞자리밖에 없었음... 난 슬프게 앞자리로 감ㅋㅋㅋㅋ
근데 거기있던 쌤이 내가 앉자마자 물어봄
"키가 몇이니?"
당연히높여말함 "172이요"
굉장히 불안했음 막 뱃속에서 요동치는 기분ㅋㅋㅋㅋㅋ
그 쌤이 입을 열음.
"앉은키만 봐서는 190같은데..."
앉은키만 봐서는 190같은데...
190같은데....
같은데....
아나 왜 첨보는 신입생한테 보자마자? 진심 어색한 웃음..
친한사람한테 들었어도 민감했을 말을 그 쌤이 아무렇지도않게 그렇게나 직접적으로 애들 다 있는데서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짜증나서 그 수업 때 허리 한칸 더 내리고 고개 잔뜩 숙이고 칠판따윈 쳐다보지도않았음ㅋㅋ 소심한 복수
또 이 선생님임ㅋㅋㅋㅋㅋㅋㅋ 언제였는진 기억이 잘 나지 않음 여튼 언제던가
그 190드립 이후로 좀 지나고 한번 있었음.
쉬는시간끝나고 반에 들어갔는데 이쌤이 있음.
난 진짜 첫대면부터 내 자존심을 깎였고 첫인상도 좋지않았기 때문에 바로 들어가 자리에 앉았음.
근데
"치즈야 잠깐만 일어나봐"
하는거임ㅋㅋㅋㅋㅋ 역시 불길함 이 쌤은 잠깐 5에 나왔던 그 쌤처럼 간접적+ 장난기 가 아니라
직접적+ 상처받으라고 내뱉는 말 같은 스탈이어서 같은말을 해도 짜증나고 더 상처받는 그런 쌤임 그래서굉장히 불길했음
"왜요?"
하면서도 내 몸은 일어나있음
"됐어 앉아"
하고는 "치즈는 키는 별로 안큰데 앉은키가 크네" 하고 아주 큰 목소리로 말함..
아 순간 울컥해서
"그래서요 어쩌라고요"
했더니 은근슬쩍 말돌림
근데 순간 뒤에 앉아있던 남자애가 "나보다 더 커"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 사실이긴했음 근데 걔가 나보다 키는 30센치이상 큰 애였음ㅋㅋㅋㅋㅋㅋ 와나 진짜 짜증나며 눈물이 살짝 고일정도까지갔었음 근데 그쌤이 니가 더커. 함ㅋㅋㅋㅋㅋ 사실아닌거 나도 잘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감싸주겠다고 한말이 전혀 고맙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컴플렉스라고 허리는......
8.
선생님들이 가끔 엉덩이토닥토닥 해주잖슴?ㅋㅋㅋㅋㅋㅋㅋㅋ
허리를 침........ 이거 중복인거같은데 진짜너무 많이 겪어봐서이럼... 자증나면서도 슬픔ㅋㅋㅋ
복잡미묘한 감정ㅋㅋㅋㅋㅋ
9.
사과가 가끔 애들이랑 있을때 애들이 다리길다고 칭찬해주면
"난 허리가 짧아서 옷태가 안살아..."
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어디서 옷태를 들먹임?
난 허리가 길어서 미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얘는 반바지를 진짜 사랑함ㅋㅋㅋㅋㅋ 핫팬츠를....
근데 또 위에 옷은 긴걸입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지가 가려짐ㅋㅋㅋ 난 절대 그럴일없음ㅋㅋㅋㅋㅋㅋ 허리가 길어서ㅜㅜ
옷사러 갔는데
"이거 너무 길거같지않아? 바지 다 가려지겠다.."
막 이럼서....ㅋㅋㅋㅋㅋㅋㅋ 너에게 바지 가려지는 정도가 나에겐 엉덩이 윗부분만 가려준다고....
허리긴여자학생임.....
톡 처음 써봄 많이 읽어는 봤으니 바로 음슴체 고고
나님 서울거주하는 갓 고딩된 파릇파릇한
여자학생임ㅋㅋㅋㅋㅋ 간단히 소개하자면 기린이라 불림
저번에 톡 된 허리긴여자로 살아가는 블라블라블라(제목이기억나질않음ㅋㅋㅋㅋ)를 읽고 저거 완전 내얘긴데하면서 대공감했었음ㅋㅋㅋㅋ
하지만 그 글쓴이분 아무리 봐도 학생은 아니신듯해보여 내 얘길 써볼까함
아, 우선 난 지금 생각해보면 허리가 길어질 수 밖에 없던 이유가 참 많음
아침에 일어나면 무조건 기지개 켰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아 기지개 키지마세욬ㅋㅋㅋㅋㅋㅋ 키커진다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커집니다. 허리가 길어져욬ㅋㅋㅋㅋ
그리고 초5?때까지 입식? 그건뭐죠? 먹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상펴놓고 밥먹는 생활을 했음
사실 그게 어릴때부터 그러던거라 지금도 의자에 앉아서 집에서 밥먹을땐 의자위로 다리가 올라감ㅋㅋㅋ 컴퓨터할때는 언제나 그럼ㅋㅋㅋㅋ 어릴때부터 그래왔음ㅋㅋㅋㅋ
그게 내 다리가 길어지지 못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후회함
하지만.....
오늘도난 내 다릴 이 의자위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수없음 이건 습관임ㅋㅋ 편함ㅋㅋ
앤드 공부할 때 침대 누워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불확실한데 내 생각엔 이것도 내 허리길이에 한몫했을거같음ㅋㅋㅋㅋ
허리 길어지는 생활습관은... 님들은 이래되지말라는 나님의 조그마한 팁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제 진짜 본론으로 들어감ㅋㅋㅋㅋ
1.
우린... 허리긴 여자학생들은 롱티를 입을 수 없음ㅋㅋㅋ
다른애들 엉덩이내려갈길이가 난 엉덩이 중간에 걸쳐져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항상 어떻게해야 허리가 길어보이지 않을까, 라는 주제로 고민을 함
하지만 요즘나오는티들 다 롱티임ㅋㅋㅋㅋ 원피스에 레깅스?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됨안됨 절대안됨ㅋㅋㅋ
우린 학생이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 유행에 민감한 청소년이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원피스에 레깅스가 유행에 맞지않는단 소린아님ㅋㅋ 하지만 우리끼리 있을땐 좀많이 오바임ㅋㅋ)
2.
아,학생들만의 비애임이건ㅋㅋㅋㅋㅋㅋ 학교는 괜춘함이제ㅋㅋㅋ 교실이 넓어지고 교과교실제라 뒷자리가서 앉으면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ㅋ...ㅋㅋ... 학원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진짜 어찌해볼 도리가 없네ㅋㅋㅋㅋ
우선 앉을때 무조건적으로 뒷자리에 앉음 하지만ㅋ 혼자앉을순없잖슴? 나도 친구가 있단말이얔ㅋㅋㅋㅋㅋㅋ 어떡함 키차이가,.... 앉은키차이가....
그래서 최대한 허리를 굽힘. 엉덩이를 의자중간까지 내림ㅋㅋㅋㅋㅋㅋ
님들은 앉을때 엉덩이와 허벅지가 딱 의자에 닿잖슴? 난 아님ㅋㅋㅋㅋㅋㅋ
꼬리뼈부근의 엉덩이가 의자에 닿음ㅋㅋㅋㅋㅋㅋ
그 자세로 30분정도만 앉아있으면 허리아프고 엉덩이아프고 다 아플것임...
근데 난ㅋ 적응됐나봄ㅋㅋ 1시간정도까진 버틸만해ㅋㅋㅋ 근데 난 목도 쵸큼 길음ㅋㅋㅋㅋㅋㅋ
그 자세로 필기를 하고 고개들어 칠판을 볼라면.....
ㅋㅋㅋ
그래서 난 고개는 항상 숙이고 눈만들어 칠판을 봄ㅋㅋㅋㅋㅋ
조금이라도 앉은키가 커보이지 않게 하기위해ㅋㅋㅋㅋ
난 학원이 일주일에 6일이 있음.......ㅋㅋㅋㅋ
3.
목욕탕 갈 때ㅋㅋㅋㅋㅋㅋ 난 왠만해선 내가 홀랑 벗고 거울을 보지않음ㅋㅋ 원래 다들 안그러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목욕탕을 가야함.... 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목욕탕엔 거울이 그렇게 많음? 특히 탈의실에서!!! 아나 진짜 그 때 만큼 내 허리길이를 실감하는 순간은 없음ㅋㅋㅋㅋ 목도길어서 더 길어보여
ㅜㅜㅜ
4.
어느날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중1?로 기억함
난 그때도 허리가 평균이상을 웃돌고 있었기에 학원에서도 뒷자리에 앉았음ㅋㅋㅋㅋㅋ 내뒤에서 철수(가명)가 영희(가명)한테
"근데 영희야, 키가 나보다 작은데 앉은키가 나보다 크면 뭐야?" 하고 물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왠지 내 얘기일것만 같아 엉덩이를 더욱 의자앞쪽으로 내렸음 고개도 숙임ㅋㅋㅋㅋㅋ
"그거 앉은키가 큰거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불쌍한거임ㅋㅋㅋㅋ 근데 왜? 어쨌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아 해맑게 웃으며ㅋㅋㅋ 근데 역시 철수가 나말한거였는지 내가 듣고 있단걸 알았는지 급히 마무리함
"아냐,그냥." ㅋㅋㅋㅋㅋ 그게 더 슬펐어.....
5.
이번엔 조금 더 올라와 중3겨울방학임ㅋㅋㅋㅋㅋㅋ 내가 학원을 옮겼음
처음가서 쭈삣대는데 아는친구가있는거임 같이 앉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자마자 날보는 선생들이 다 나보고
"치즈는 키가 몇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능적으로 감지함 넌 키가 커서 앉은키가 큰거니, 허리가 긴거니? 라는 숨겨진 질문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그럴땐 키를 높여말함 "172정도요"
근데 그래도 놀람ㅋㅋㅋㅋㅋ 어? 그정도야?ㅋㅋㅋㅋㅋ 네 제가 허리가 길어요 허리가길다고요....
한분은 계속 나보고 편히좀앉으라고.... 넌 목도 길어서 커보이는구나... 라며............ㅜㅜㅋㅋㅋ
이 쌤 계속 나 은근슬쩍 갈궜음ㅋㅋ 근데 친한쌤이고 진짜 악의없이 하는말인거 알아서 나도 웃으며 말대꾸했음ㅋㅋ
6.
중3때 나랑 꼭 붙어다니는 친구(사과)가 하나있었음
사과는 진짜 몸매도 좋고 얼굴도 나름 귀엽고 흔녀에서 훈녀사이?였음ㅋㅋㅋ
님들 중3학기말에 분위기아심? 막 놀자판임 자리막옮김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내 옆자리이자 거의 고정석은 사과옆자리였음ㅋㅋㅋㅋㅋㅋㅋ 걔 키가 162-3임... 나 약 168-9임 다리길이 걔랑 나랑 비슷함, 거의 똑같음ㅋㅋㅋ 그런데..... 앉으면ㅋㅋㅋㅋㅋㅋ
님들 앉아있을때 남자와 여자의 이상적인 키차이아심? 딱 여자가 남자 어깨에 머리기댈수 있는정도..
그정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정도 큼ㅋㅋㅋ 아 이건 진짜 겪어봐야앎....
7.
중3이던가? 내가 학원에서 첫째날은 아니고 둘째날인데 과학수학이런거 하는 날이었음ㅋㅋ
늦게 도착해서 남는자리가 맨앞자리밖에 없었음... 난 슬프게 앞자리로 감ㅋㅋㅋㅋ
근데 거기있던 쌤이 내가 앉자마자 물어봄
"키가 몇이니?"
당연히높여말함 "172이요"
굉장히 불안했음 막 뱃속에서 요동치는 기분ㅋㅋㅋㅋㅋ
그 쌤이 입을 열음.
"앉은키만 봐서는 190같은데..."
앉은키만 봐서는 190같은데...
190같은데....
같은데....
아나 왜 첨보는 신입생한테 보자마자?
진심 어색한 웃음..
친한사람한테 들었어도 민감했을 말을 그 쌤이 아무렇지도않게 그렇게나 직접적으로 애들 다 있는데서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짜증나서 그 수업 때 허리 한칸 더 내리고 고개 잔뜩 숙이고 칠판따윈 쳐다보지도않았음ㅋㅋ 소심한 복수
또 이 선생님임ㅋㅋㅋㅋㅋㅋㅋ 언제였는진 기억이 잘 나지 않음 여튼 언제던가
그 190드립 이후로 좀 지나고 한번 있었음.
쉬는시간끝나고 반에 들어갔는데 이쌤이 있음.
난 진짜 첫대면부터 내 자존심을 깎였고 첫인상도 좋지않았기 때문에 바로 들어가 자리에 앉았음.
근데
"치즈야 잠깐만 일어나봐"
하는거임ㅋㅋㅋㅋㅋ 역시 불길함 이 쌤은 잠깐 5에 나왔던 그 쌤처럼 간접적+ 장난기 가 아니라
직접적+ 상처받으라고 내뱉는 말 같은 스탈이어서 같은말을 해도 짜증나고 더 상처받는 그런 쌤임 그래서굉장히 불길했음
"왜요?"
하면서도 내 몸은 일어나있음
"됐어 앉아"
하고는 "치즈는 키는 별로 안큰데 앉은키가 크네" 하고 아주 큰 목소리로 말함..
아 순간 울컥해서
"그래서요 어쩌라고요"
했더니 은근슬쩍 말돌림
근데 순간 뒤에 앉아있던 남자애가 "나보다 더 커"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 사실이긴했음 근데 걔가 나보다 키는 30센치이상 큰 애였음ㅋㅋㅋㅋㅋㅋ 와나 진짜 짜증나며 눈물이 살짝 고일정도까지갔었음 근데 그쌤이 니가 더커. 함ㅋㅋㅋㅋㅋ 사실아닌거 나도 잘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감싸주겠다고 한말이 전혀 고맙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컴플렉스라고 허리는......
8.
선생님들이 가끔 엉덩이토닥토닥 해주잖슴?ㅋㅋㅋㅋㅋㅋㅋㅋ
허리를 침........ 이거 중복인거같은데 진짜너무 많이 겪어봐서이럼... 자증나면서도 슬픔ㅋㅋㅋ
복잡미묘한 감정ㅋㅋㅋㅋㅋ
9.
사과가 가끔 애들이랑 있을때 애들이 다리길다고 칭찬해주면
"난 허리가 짧아서 옷태가 안살아..."
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어디서 옷태를 들먹임?
난 허리가 길어서 미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얘는 반바지를 진짜 사랑함ㅋㅋㅋㅋㅋ 핫팬츠를....
근데 또 위에 옷은 긴걸입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지가 가려짐ㅋㅋㅋ 난 절대 그럴일없음ㅋㅋㅋㅋㅋㅋ 허리가 길어서ㅜㅜ
옷사러 갔는데
"이거 너무 길거같지않아? 바지 다 가려지겠다.."
막 이럼서....ㅋㅋㅋㅋㅋㅋㅋ 너에게 바지 가려지는 정도가 나에겐 엉덩이 윗부분만 가려준다고....
옷고르면서 키좀 컷으면 좋겠다고하는데ㅋㅋㅋㅋㅋ 허리가 길어져야 옷이 엉덩이를 안가림 걔는ㅋㅋㅋㅋㅋㅋㅋ 내몸으로 1년만 살아보라그래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지하철탈때 앉아서 가면...........
〓〓〓△〓〓〓〓ㅋㅋㅋㅋㅋ 세모가 나임ㅋㅋㅋㅋㅋ
반대편 유리창에 나만 툭튀어나와있어..........
아 이밖에도 진짜 허리 길면 안 좋은 점들 많음......
나도 차라리 키가 작았으면 좋겠음
내 평생소원은 앉은키 8센치가 다리 8센치로 치환되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
작은애들은 힐신으면다리 길어지지?ㅋㅋㅋㅋ 키도 적당하게 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큰데 다리는 짧고 허리긴 애들은 힐신어야 170여자의 평균다리길이.... 근데 키는 이미 180ㅋㅋㅋㅋㅋ
공감하면 추천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짜 강조하는데
기지개 켜지 마세요
앉을 때 다리 꼬지 말고 앉으세요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럼 나처럼 힘든 생활을 겪어볼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