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일찍 결혼을 했거든요. 제 와이프가 막내라서 귀하게 잘아서 인지 약간 철이 없습니다 원래 우리가정 맞벌이 부부였어요. 저도 직장다니고 와이프도 직장 다니고. 근데 와이프 직장에서 직장상사한테 대들다가 해고 당했습니다. ㅡ.ㅡ; 무슨 성희롱이나 당했나 해서 제가 뒷조사를 좀 했거든요 근데 .. 직장상사가 일을 시켰는데 엉망으로 했다는 거에요. 한두번이 아니니까 많이 혼났나 봐요. 거기에 열받은 우리 와이프 대들다가 결국엔 이렇게 됬습니다.. 와이프 수입이 갑자기 없어지니까 저는 발령때 힘든 부서를 일부러 지원했습니다. 해경이거든요. 본서에서 일하는것 보다 함정을 타면 월급이 훨씬 많이 나옵니다. (거의 2배) 그러나 5박6일씩 배타고 해안경비하러 나가니까 집에 못들어가조. 한달에 집에 들어가는 날은 절반도 안되는 때도 있어요. 일정이 꼬이면.. 그러다가 애도 낳고 그러니까 살림이며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저 와이프가 저랑 결혼하기 전에 자기는 절데로 전업주부 싫다고 선포를 했거든요. 저도 그러라고 했어요. 근데 지금은 자기 스스로 전업주부를 자청한 셈이조. ㅋㅋㅋ 아직 주부 초보다 보니 많이 서툴릅니다... 요리도 서투르고 살림도 서툴고.. 제가 집에 오면 요리는 거희 제가 합니다... 요리 하는것 좋아하고 언제는 배타고 출동 나갔을때 전화를 했더니 울고 있더라구요. 왜 우냐고 하니까 요리하다가 뜨거운 물에 디었다고... 장모님이 우리집에 자주 오시는데 장모님 말로는 손 디었다고 와이프 울고있고 우는 엄마를 쬐끔한 우리 애가 달래줬다고 하네요. ㅡ.ㅡ ; 바다 멀리 나가있는 배를 다시 U턴 시켜서 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우리엄마는 외국에 있어서 장모님이 자주 도와주는데 장모님한테도 미안해 죽겠고 장모님도 우리집 오면 맨날 제 와이프 장모님한테 한소리씩 들어요. 저도 가끔 집에 오면 도와준다고 나름 하는데 딱히 요리 말고는 살림하는 실력은 아내와 별 다를깨 없거든요. 그래도 완전 철없는 애인줄 알았던 우리 와이프도 엄마노릇은 잘하더라고요. 과잉보호하는 부부들 처럼 될까봐 걱정 했는데 그래도 애가 잘못하면 따끔하게 매도 들줄 알고 그리고 잘했을땐 많이 사랑해주고... 그런모습 보면 또 의외에요... 또 그러다가 가끔 철없이 행동하고. 그래도 철이 없어도 전 그런 와이프 매우 사랑합니다 ^^ 시간이 지나면 더 좋아지겠조? 543
약간 철이 없는 우리 아내!
남들보다 일찍 결혼을 했거든요. 제 와이프가 막내라서 귀하게 잘아서 인지 약간 철이 없습니다
원래 우리가정 맞벌이 부부였어요.
저도 직장다니고 와이프도 직장 다니고.
근데 와이프 직장에서 직장상사한테 대들다가 해고 당했습니다. ㅡ.ㅡ;
무슨 성희롱이나 당했나 해서 제가 뒷조사를 좀 했거든요 근데 ..
직장상사가 일을 시켰는데 엉망으로 했다는 거에요. 한두번이 아니니까 많이 혼났나 봐요. 거기에 열받은 우리 와이프 대들다가 결국엔 이렇게 됬습니다..
와이프 수입이 갑자기 없어지니까 저는 발령때 힘든 부서를 일부러 지원했습니다.
해경이거든요. 본서에서 일하는것 보다 함정을 타면 월급이 훨씬 많이 나옵니다. (거의 2배)
그러나 5박6일씩 배타고 해안경비하러 나가니까 집에 못들어가조. 한달에 집에 들어가는 날은 절반도 안되는 때도 있어요. 일정이 꼬이면..
그러다가 애도 낳고 그러니까 살림이며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저 와이프가 저랑 결혼하기 전에 자기는 절데로 전업주부 싫다고 선포를 했거든요. 저도 그러라고 했어요. 근데 지금은 자기 스스로 전업주부를 자청한 셈이조. ㅋㅋㅋ
아직 주부 초보다 보니 많이 서툴릅니다... 요리도 서투르고 살림도 서툴고..
제가 집에 오면 요리는 거희 제가 합니다... 요리 하는것 좋아하고
언제는 배타고 출동 나갔을때 전화를 했더니 울고 있더라구요. 왜 우냐고 하니까 요리하다가 뜨거운 물에 디었다고... 장모님이 우리집에 자주 오시는데 장모님 말로는 손 디었다고 와이프 울고있고 우는 엄마를 쬐끔한 우리 애가 달래줬다고 하네요. ㅡ.ㅡ ;
바다 멀리 나가있는 배를 다시 U턴 시켜서 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우리엄마는 외국에 있어서 장모님이 자주 도와주는데 장모님한테도 미안해 죽겠고
장모님도 우리집 오면 맨날 제 와이프 장모님한테 한소리씩 들어요.
저도 가끔 집에 오면 도와준다고 나름 하는데 딱히 요리 말고는 살림하는 실력은 아내와 별 다를깨 없거든요.
그래도 완전 철없는 애인줄 알았던 우리 와이프도 엄마노릇은 잘하더라고요. 과잉보호하는 부부들 처럼 될까봐 걱정 했는데 그래도 애가 잘못하면 따끔하게 매도 들줄 알고 그리고 잘했을땐 많이 사랑해주고...
그런모습 보면 또 의외에요... 또 그러다가 가끔 철없이 행동하고.
그래도 철이 없어도 전 그런 와이프 매우 사랑합니다 ^^
시간이 지나면 더 좋아지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