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본 남자와 결혼정보회사..

짜증나.2011.03.13
조회783

 

제 나이 20대 중반입니다.

이런말 다 핑계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결혼을 위해 정보회사를 가입하였습니다.

왜 다들 하지 말라는지. 돈을 써보니 알겠더군요.

나름 노블 회사라서 믿고 가입을 했으나 ㅋ

 

매니져님은 한 이주일 정도? 아주 신경을 많이 써주는 듯 ㅋ

하지만 이주가 지나면 연락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연락을 하면 오늘 연락을 하려고 했다는..

결혼정보업체내에서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 ㅋ

 

다들. 결혼정보회사 가입하지마세요..

 

여튼 사건의 전개는 이러합니다.

이번에 남자분 한분을 만났습니다.

나이도 많아요. 36살이랍니다. 그냥 저냥 대학에 IT업종?

이런데 만나자 마자 이 분 아무리 제가 마음에 안들어도 그렇지

냅킨으로 손 닦고 테이블에 던집니다. 이해했어요.. 여러 사람있으니까.

리조또 드시다 트름하십니다.^^

일하고 힘들어서 그러려니.

 

물어보는 질문.. 웃겨요. 최근에 남자랑 언제 헤어졌냐.

이상형은 머냐.. 그래서 제가되려 물어보았죠..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순한여자요.." ;;;;

 

네;;;;; 순한여자는;; 어떤여자 인가요?

여튼 저는 그렇게 밥먹고 나가려고 했으나 차를 마시러 가자고 해서

집에 가는 길목이라 차를 마시러 갔습니다..

 

거기서 장작.. 30분동안 자기 예전 여친이랑 결혼할뻔 했다가 헤어진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대단하십니다...

그러더니 저보고 그 나이에 그 직업에 그 외모에 남자친구가 없죠?

눈이 너무 높으신거아닌가요?

 

그래서 제가.. 처음만난 분께 들을 말은 아닌거 같다고 대답했죠.

그랬더니 길거리에서 헌팅좀 받죠? 플레이 걸~~

 

이런;; ㅁㅊ 소리를....

정말 사회생활하면서 욕안한지 오래지만 정말 ㅆㅇ이 나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매니져님이 문자가 왔어요. 어땠냐고,

 

그래서 서로 맘에 안드는 거 같다고..말하고 끝난줄 알았죠..

그날 밤 매니져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 집에 들어가는 길인데 얼굴좀보자고..

나는 만난지 몇 개월 지나서 보자는 줄 알고 지금 일하는 중이다. 라고 했더니..

"요즘에 많이 마르셨나요? 스트레스 받나? 피부가 안좋아 지셨나 보려고 했는데.."

 

그 남성분이 그랬답니다."스타일이나 외모는 괜찮은데. 너무 말랐고 피부가 안좋다며."

제가 왜 이런소리를 전해서 들어야 하는지...ㅋㅋ

 

정말 무슨 성형외과에 견적뽑으로 온것도 아니고.

자기가 그렇게 잘났으면 36살되도록 결혼은 왜 못했냐고.

그렇게 다 완벽한 사람만날려면 연예인 만나야지.-

어이 상실...................................

 

 

여자는 외모라지만.. 남성분들..

자신의 얼굴 먼저 쳐다보고 말하시길...

 

여튼 제가하고 싶은 이야기는 정보업체. 가입하지 마세요...

환불도 한번 하는 순간 절.대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