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b310900106 1편 http://pann.nate.com/b310901445 2편 http://pann.nate.com/b310902444 3편 http://pann.nate.com/b310907961 4편 http://pann.nate.com/b310924570 5편 http://pann.nate.com/b310925973 6편 http://pann.nate.com/b310926931 7편 http://pann.nate.com/b310929191 8편 http://pann.nate.com/b310935773 9편 http://pann.nate.com/b310943840 10편 http://pann.nate.com/talk/310954552 11편 http://pann.nate.com/talk/310964056 12편 오늘은 조금 늦게 왔어요~ 근데 저를 기다려준다는 분들이 생겼네요 아.... 완전 감동ㅠㅠㅠㅠㅠㅠ 더 재밌게 써야된다는 압박감이 팍팍 드네요ㅋㅋㅋㅋ 그럼 오늘도 음슴체 고고씽ㅋㅋㅋ ----------------------------------------------------------------------------------------- 훈남이는 생긴건 그렇게 안생겨가지고 은근히 취향이 노인네(?) 취향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 일을 쉬지 않고 계속 찜질방가고 싶다고 찜질방가자고 졸라대서 결국 같이 가기로 했음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정말 가고 싶었던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애기처럼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운터에서 훈남이는 파란 옷, 나는 꽃분홍색 옷을 받아 옷 갈아입고 찜질방안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음ㅋ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데 찜질방 옷이 너무 후질구레(?) 해보이는거임ㅋㅋㅋㅋㅋ 잉 나는 훈남이한테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다구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또 소매도 두번정도 접어주고ㅋㅋㅋㅋ 혼자 리폼아닌 리폼을 시작했음ㅋㅋㅋㅋ 그렇게 한참을 혼자 실랑이 하다가 찜질방으로 갔음 근데 원래 남자들이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는거 아님??????ㅋㅋㅋㅋ 내가 먼저 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몇 분이 지나니까 저기서 훈남이가 걸어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ㅋㅋㅋㅋㅋㅋㅋㅋ 물기 촉촉한 머리결을 휘날리며 걸어 나오는 너는 .....정말......섹시한 ........................... +_+ ...... 스머프 같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찜질방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음 ㅋㅋ 하긴.. 누가 평일에 ㅋㅋㅋㅋㅋ 그것도 대낮에ㅋㅋㅋㅋㅋㅋ 찜질방을 가냐고 ㅠㅠ 그나저나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세상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후~~ 우리는 찜질방에 있는 장판?? 이걸 모라고 하지?? 암튼 바닥에 까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정성스레 가져다가 깔고 우리만의 보금자리를 만들었음ㅋㅋ 수건으로 양머리도 만들어서 훈남이 머리에 얹혀줬음ㅋㅋ 찜질방 가면 요런건 또 해줘야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맥반석 계란과 식혜도 먹어줘야 되지 않겠음??? ㅋㅋㅋㅋㅋㅋ 가위, 바위, 보 해서 진 사람이 사오기로 했음 가위, 바위, 보 ! ....................내가 졌음 ㅠㅠㅠ 모야모야~ 훈남아 ♡ 묵찌빠로 한번만 더 하자 응응? ^________^ 결국 묵찌빠 한번 더 함 묵.찌.빠! 찌!! 단 판에 내가 또 졌음 -_-............. 아무리 자꾸, 계속, 열심히, 정성을 다해 가위바위보를 해도 계속 지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달걀사러 갔다 올게.................ㅜㅜ 나는 식혜도 사고, 달걀도 사고ㅋㅋㅋㅋ 훈남이 곁으로 쫑쫑쫑~ 달려왔음ㅋㅋ 나 : 훈남아~ 달걀 사왔어 우리 가위 바위 보해서 진사람 머리에 깨먹기 하자ㅋㅋ 훈남이 : 콜!! ㅋㅋㅋㅋㅋㅋ 나 완전 승부욕 강한 여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기고 싶었음 ㅋㅋㅋㅋㅋ 가위 바위 보! 나 또 졌음.... ㅠㅠ 아씨~ 다시다시 가위 바위 보! 또 졌음.... 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6개의 달걀은 나의 머리와 부딪혀 예쁘게 속살을 드러냈음 ㅠㅠㅠㅠ 훈남이 : 푸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왜 ? ㅠㅠㅠㅠㅠㅠ 훈남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는 가위밖에 안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 막 배잡고 바닥에 뒹구름 ㅋㅋㅋㅋㅋㅋㅋㅋ 응?????????? 그랬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가위바위보 하는 내내 주구장창 가위만 냈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훈남이 말에 의하면 내가 한번쯤은 다른걸 낼 줄 알았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내가 가위만 내는 줄 몰랐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잉 ㅋㅋ 어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번도 이기지를 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하면 나는 왜 손가락 두 개 밖에 안펴지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 지금.. 그걸 알면서도 한번 도 안 져준거냐????????? 응????????? 그렇게 악몽같은(?) 가위바위보 소동이 끝나고 산림욕방, 불가마방 ?? 열심히 들락날락 거리면서 놀았음 그러다가 완전 높은 온도의 방을 발견함ㅋㅋ 나 : 훈남아~~ 일로 와봐~~ 우리 여기 들어가자! 훈남이 : 여기? 너무 뜨거울텐데 나 : 가자가자. 누가 오래 버티나 하자ㅋㅋ 이번엔 정말 이기고 싶었음 ㅋㅋ 나 정말 승부욕 강한 여자임ㅋㅋㅋㅋㅋ 진짜 땀 삐질삐질 흐르고, 화장이 다 지워져갔지만 절대 굴하지 않았음ㅋㅋㅋㅋㅋㅋ 결국 내가 이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 녹초가 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정말 너무 행복함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런 사소한 거에 행복을 느끼는 여자임ㅋㅋㅋ 그렇게 훈남이와의 내기 전쟁을 끝나고 다른곳을 찾아헤매다 산림욕방에 들어갔음 오우 +_+ 산림욕방이라 그런가 공기도 시원하고 너무 좋은거임ㅋㅋ 그래서 거기에 자리를 잡고 훈남이가 팔베게를 해줘서 팔을 베고 옆에 누웠음 누워서 요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어쩌다 학교 얘기가 나왔음 나 : 훈남아 근데 나 요즘에 학교에서 자꾸 들이대는 사람있다~ 훈남이 : 어떤 사람인데.. 나 : 어.. 있지 ~ 훈남이 : (내 말 끊으면서) 잘생겼어? 나 : 응??? 훈남이 : 키는 커? 뭐하는 사람인데? 나이는 몇 살이야? 훈남아....... 한 개씩 물어봐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 지금.........질투하는 고양? 나 지금 심장이 쫄깃해 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어.. 27살.. 훈남이 : 아 .. 진짜 또라이자식 나 : 응???? ;;;; 훈남이가 이렇게 말 험하게 하는건 이때 처음 봤음 ㅠㅠ 훈남이 : 그래서 남자친구 있다고는 말했어? 나 : 아니.. 아직 말 못.....읍 훈남이가 자기 입술로 내 입을 막아버렸음 들이대는 사람 있다니까 마음이 별로 였던것 같음 ㅠㅠ 훈남이 : 니가 남자들한테 인기많은건 좋은데.. 남자들이 너한테 접근하는 건 싫어 나 : 걱정안해도되. 나만 안 흔들리면 되지. 나는 너만 좋아해 믿어두 돼~ 정말이야 훈남이 : 나 너 믿어 난 너를 믿는데.. 다른 남자들을 못 믿는거야 나 : 치.. 그게 뭐냐~ 근데 너는 다른 여자가 너 좋다고 하면 나한테 말 안해줄거야? 훈남이 : 야 여자가 고백하면 그건 남자가 빈틈을 보인거야. 난 안그래 너 그 남자한테 가서 고백받어 그 남자 찾아가서 확 때려버릴거니까 난 훈남이는 질투같은거 할 줄 모르는 남자인줄 알았음 그런데 저런 깨알같은 질투를 해주니 뭔가 은근히 기분이 좋았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근데 오늘은 마무리가 안되네..... 어쩌지?.......어쩌지?.....어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 ㅋㅋㅋㅋㅋ 28
★시크한 연하남과의 달달한 러브스토리★ -9
http://pann.nate.com/b310900106 1편
http://pann.nate.com/b310901445 2편
http://pann.nate.com/b310902444 3편
http://pann.nate.com/b310907961 4편
http://pann.nate.com/b310924570 5편
http://pann.nate.com/b310925973 6편
http://pann.nate.com/b310926931 7편
http://pann.nate.com/b310929191 8편
http://pann.nate.com/b310935773 9편
http://pann.nate.com/b310943840 10편
http://pann.nate.com/talk/310954552 11편
http://pann.nate.com/talk/310964056 12편
오늘은 조금 늦게 왔어요~
근데 저를 기다려준다는 분들이 생겼네요
아.... 완전 감동ㅠㅠㅠㅠㅠㅠ
더 재밌게 써야된다는 압박감이 팍팍 드네요ㅋㅋㅋㅋ
그럼 오늘도 음슴체 고고씽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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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이는 생긴건 그렇게 안생겨가지고
은근히 취향이 노인네(?) 취향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 일을 쉬지 않고
계속 찜질방가고 싶다고
찜질방가자고 졸라대서 결국 같이 가기로 했음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정말 가고 싶었던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애기처럼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운터에서 훈남이는 파란 옷, 나는 꽃분홍색 옷을 받아
옷 갈아입고 찜질방안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음ㅋ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데
찜질방 옷이 너무 후질구레(?) 해보이는거임ㅋㅋㅋㅋㅋ
잉
나는 훈남이한테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다구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또 소매도 두번정도 접어주고ㅋㅋㅋㅋ
혼자 리폼아닌 리폼을 시작했음ㅋㅋㅋㅋ
그렇게 한참을 혼자 실랑이 하다가 찜질방으로 갔음
근데 원래 남자들이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는거 아님??????ㅋㅋㅋㅋ
내가 먼저 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몇 분이 지나니까
저기서 훈남이가 걸어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ㅋㅋㅋㅋㅋㅋㅋㅋ
물기 촉촉한 머리결을 휘날리며 걸어 나오는
너는 .....정말......섹시한 ........................... +_+ ......
스머프 같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찜질방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음 ㅋㅋ
하긴.. 누가 평일에 ㅋㅋㅋㅋㅋ
그것도 대낮에ㅋㅋㅋㅋㅋㅋ 찜질방을 가냐고 ㅠㅠ
그나저나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세상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후~~
우리는 찜질방에 있는 장판?? 이걸 모라고 하지??
암튼 바닥에 까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정성스레 가져다가 깔고 우리만의 보금자리를 만들었음ㅋㅋ
수건으로 양머리도 만들어서 훈남이 머리에 얹혀줬음ㅋㅋ
찜질방 가면 요런건 또 해줘야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맥반석 계란과 식혜도 먹어줘야 되지 않겠음??? ㅋㅋㅋㅋㅋㅋ
가위, 바위, 보 해서 진 사람이 사오기로 했음
가위, 바위, 보 !
....................내가 졌음 ㅠㅠㅠ
모야모야~ 훈남아 ♡
묵찌빠로 한번만 더 하자 응응? ^________^
결국 묵찌빠 한번 더 함
묵.찌.빠!
찌!!
단 판에 내가 또 졌음 -_-.............
아무리 자꾸, 계속, 열심히, 정성을 다해 가위바위보를 해도
계속 지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달걀사러 갔다 올게.................ㅜㅜ
나는 식혜도 사고, 달걀도 사고ㅋㅋㅋㅋ
훈남이 곁으로 쫑쫑쫑~ 달려왔음ㅋㅋ
나 : 훈남아~ 달걀 사왔어
우리 가위 바위 보해서 진사람 머리에 깨먹기 하자ㅋㅋ
훈남이 : 콜!! ㅋㅋㅋㅋㅋㅋ
나 완전 승부욕 강한 여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기고 싶었음 ㅋㅋㅋㅋㅋ
가위 바위 보!
나 또 졌음.... ㅠㅠ
아씨~ 다시다시 가위 바위 보!
또 졌음.... 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6개의 달걀은 나의 머리와 부딪혀 예쁘게 속살을 드러냈음 ㅠㅠㅠㅠ
훈남이 : 푸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왜 ? ㅠㅠㅠㅠㅠㅠ
훈남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는 가위밖에 안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 막 배잡고 바닥에 뒹구름 ㅋㅋㅋㅋㅋㅋㅋㅋ
응??????????
그랬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가위바위보 하는 내내 주구장창 가위만 냈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훈남이 말에 의하면
내가 한번쯤은 다른걸 낼 줄 알았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내가 가위만 내는 줄 몰랐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잉 ㅋㅋ
어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번도 이기지를 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하면 나는 왜 손가락 두 개 밖에 안펴지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 지금..
그걸 알면서도 한번 도 안 져준거냐????????? 응?????????
그렇게 악몽같은(?) 가위바위보 소동이 끝나고
산림욕방, 불가마방 ?? 열심히 들락날락 거리면서 놀았음
그러다가 완전 높은 온도의 방을 발견함ㅋㅋ
나 : 훈남아~~ 일로 와봐~~
우리 여기 들어가자!
훈남이 : 여기? 너무 뜨거울텐데
나 : 가자가자. 누가 오래 버티나 하자ㅋㅋ
이번엔 정말 이기고 싶었음 ㅋㅋ
나 정말 승부욕 강한 여자임ㅋㅋㅋㅋㅋ
진짜 땀 삐질삐질 흐르고, 화장이 다 지워져갔지만
절대 굴하지 않았음ㅋㅋㅋㅋㅋㅋ
결국 내가 이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 녹초가 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정말 너무 행복함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런 사소한 거에 행복을 느끼는 여자임ㅋㅋㅋ
그렇게 훈남이와의 내기 전쟁을 끝나고 다른곳을 찾아헤매다
산림욕방에 들어갔음
오우 +_+
산림욕방이라 그런가 공기도 시원하고 너무 좋은거임ㅋㅋ
그래서 거기에 자리를 잡고
훈남이가 팔베게를 해줘서 팔을 베고 옆에 누웠음
누워서 요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어쩌다 학교 얘기가 나왔음
나 : 훈남아 근데 나 요즘에 학교에서 자꾸 들이대는 사람있다~
훈남이 : 어떤 사람인데..
나 : 어.. 있지 ~
훈남이 : (내 말 끊으면서) 잘생겼어?
나 : 응???
훈남이 : 키는 커? 뭐하는 사람인데? 나이는 몇 살이야?
훈남아.......
한 개씩 물어봐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 지금.........질투하는 고양?
나 지금 심장이 쫄깃해 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어.. 27살..
훈남이 : 아 .. 진짜 또라이자식
나 : 응???? ;;;;
훈남이가 이렇게 말 험하게 하는건 이때 처음 봤음 ㅠㅠ
훈남이 : 그래서 남자친구 있다고는 말했어?
나 : 아니.. 아직 말 못.....읍
훈남이가 자기 입술로 내 입을 막아버렸음
들이대는 사람 있다니까 마음이 별로 였던것 같음 ㅠㅠ
훈남이 : 니가 남자들한테 인기많은건 좋은데..
남자들이 너한테 접근하는 건 싫어
나 : 걱정안해도되. 나만 안 흔들리면 되지. 나는 너만 좋아해
믿어두 돼~ 정말이야
훈남이 : 나 너 믿어
난 너를 믿는데.. 다른 남자들을 못 믿는거야
나 : 치.. 그게 뭐냐~
근데 너는 다른 여자가 너 좋다고 하면 나한테 말 안해줄거야?
훈남이 : 야 여자가 고백하면 그건 남자가 빈틈을 보인거야. 난 안그래
너 그 남자한테 가서 고백받어
그 남자 찾아가서 확 때려버릴거니까
난 훈남이는
질투같은거 할 줄 모르는 남자인줄 알았음
그런데 저런 깨알같은 질투를 해주니
뭔가 은근히 기분이 좋았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근데 오늘은 마무리가 안되네.....
어쩌지?.......어쩌지?.....어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