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데이 지하철 고백 장렬히 전사 ☆★☆

궁금~ 2011.03.14
조회7,806

헐, 그냥 쓴 글이 베스트에 오르다니 ㅜㅜ

톡커님들 감사요~

 

리플달아주신 분들도 무한 감사드립니다. ㅜㅜ

 

원래 고백이라고 말하기도 거창하고, 일단 말걸어서 연락처를 알게되면

 

차차 친해지고 싶었던 거였음.

 

솔직히 편지, 엽서?같은 걸로도 살짝 썼다가 말로 하는게 더 낫지 싶을까 싶어서

 

직접 말걸었던거였음;

 

여러분들은 아침 출근시간에 왠만하면 말걸지 마세요~

 

싫어하실 수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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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핳하하

 

역시 이론과 실전은 크게 다르군요~

 

아래부터는 요새 많이들 쓰는 "음슴체

 

주말내내 말을 걸까 말까 망설이다가 동네 홈플러스로 ㄱㄱ했음.

 

여자분들이 사탕은 싫어하고, 초코렛을 더 좋아한다는 얄팍한 지식을 갖고

 

초코렛 파는 곳으로 가서 고심을 해서 "허~시~이~초~코~릿"을 샀음.

 

어떻게 말을 걸까 무지하게 고민을 했음. 여자분이 부담을 안 느껴야 한다고 생각했음.

 

"저기 호감있어서 그런데 연락처 좀 알수 있을까요?"

 

OR "저기요~ 연락처 좀?" OR "평소 출근길에 지켜봤는데, 친해지고 싶어요" 등등

 

주말내내 생각해도 답이 안 나왔음.

 

결국, 화이트데이인 오늘이 되고 말았음.

 

두둥!

 

오늘도 아침일찍 일어나서 출근을 위해 지하철 5호선에 몸을 실었음.

 

어김없이 비슷한 위치에서 탑승하는 그녀였음.

 

오늘따라 더 이쁘고, 귀여워 보였음.

 

두근대는 마음이 진정이 안됐음.

 

그러다가 내리는 역이 와서 내렸음.

 

역안에서 따라가서 말을 걸었음.

 

무지 많은 생각이 오갔지만, 막상 현실은....

 

"저기요~ 혹시 연락처 좀....."(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그녀의 답변 : "됐어요"(근냥 휙 사라져버림)ㅜㅜ

 

내 주머니에는 허쉬초코렛만 덩그러니;;;

 

역시 사랑을 글로만 배웠더니, 안 되는군요~

 

이론과 실제는 많이 다르답니다. 여러분~~ㅜㅜ

 

아무튼 출근길에 활력소가 되주셨던 여자분 감사합니다.

 

오늘 고백하시는 분들은 모두 다 이뤄지시길 바랍니다.

 

하~ 그런데, 허쉬초콜렛은 어떻하죠?

 

그냥 먹기도 뭐하네요~ 톡커님 중 아무나 한분에게 보내드릴게요

 

착불로 ㅋㅋ

 

내일부터 출근시간 바꿔야 겠네요.

 

제가 지금 좀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 쓰는 글이니 이해를 부탁드림요.

 

추천하시면  남자분들은 이런 여친생기고

 

 

 

여자분들은 이런 남친 생기실거에요 ~

 

 

 

 반대하시면 저처럼 솔로부대 원수 표창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