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그러나 매일 봐야하는 사람은 어떻게 잊나요?

폭풍속의주20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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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랑했어요. 나혼자만 인듯하지만..

그사람은 절 좋아는 하지만 저정도는 아니었고...

 

헤어졌는데..

 

문제는

 

헤어지고도 매일 봐야하는 사이이고,

가족같이 지내야하는 사이이고,(적어도 그렇게 보여야만하는)

그러나 거리감을 둬야하는 사이이고,

그사람이 어떤 생활을 하는지 다 알수밖에없고,

앞으로 어쩌면

그사람이 누굴만나며 누구와 결혼할지 평생

봐야할지도 모르는 그런 어처구니 없고 엿같은 관계인데...

(그렇다고 불륜이거나 친척이거나 그런거 아니고 남남임)

그런 사람은 어떻게 잊나요?

 

 

떠나는게 젤 좋다고 하는데 그럴수없는 상황이라

이걸 견뎌내야만 하겠죠?

 

매일 마음에 폭풍같이 아픔이 밀려오는데

꾹참고 가끔 사람들몰래 힘들어 라고 입모양으로 그에게 말하면

그도 슬픈표정으로 응 그래요.

 

근데 내 마음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그밖에 없네요.

멀어져야하네요.

모두들 앞에서 우린 아무일 없었다는듯 지내야 하네요.

 

우리의 차이를 뛰어넘을만한 사랑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랑이 완전 떠나서 헤어진것도 아니고

 

그 사람은 너무 좋은사람이라서

다시 돌아가도 그사람을 사랑할것같아서

 

그런사람이라

너무 잊기 힘드네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고 하는데..

매일 보면서 아쉽기만 하네요.

 

잠들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시간이 제일 행복한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