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에서 장난삼아 일한 후 폭풍이 이정도일지야.... 이제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죽지못해사는이2011.03.14
조회1,394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일의 시작은 ...

 

-유학생이었던저는 강제추방에 된후로

한국에서 이도저도아닌 하루하루 죽지못해 사는 인생으로 살고있었습니다.강제추방당해

왔다는 이유로 이미 집에서는 쓰레기 아닌 쓰레기 취급을 받고있었습니다.

 

갑작스럽게 한국으로 빠꾸당한체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도 모르고 하루하루 살던 저에게

가족들은 매일매일 저를 보면 한숨.. 너에게 처들인 돈이 얼마니.. 통장을 집어던져대고..

미국에 남아있던 유학생들과 저를 비교하며 비하하며..

다 참았습니다 제가 잘 못하고 왔으니 그 실망감이 얼마나 크셨으면 저렇게들 말씀하실까

 

그래서 늘 집에 있는게 가시방석이라 친구와 그날도 어기없이

pc방에서 밤을 새고있었습니다.. 딱히 하는것도 없어서 옆에 친구뭐하나 봣더니

알바를 구하고 있더군요..

 

저도 심심해서 일이나 구할까 하고 봤는데

시금이 4500원? 미국최저임급에 비하면 1/3도 안되는 돈이었습니다.

그러다 시급으로 보게된것이 bar였습니다..

 

'야 이거 뭐하는건데 돈을 이렇게 많이줘?' 라고 친구에게 물었더니

'술 같이 마셔주고 얘기하는거 근데 바마다 다달라 좋은데도 있고안 좋은데도 있고 웬만하면 하지마.'

 

순간 뭐였을까요 제 머릿속에 스친 생각은

돈이나 빠른순간에 많이 벌어서 이 지옥같은 집에서 탈출해서 다시 다른나라로

뜨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날로 사장과 카페에서 만나서 면접을 봤습니다.

반반한 얼굴탓인지 흔쾌히 나오라고 했습니다.

친구 말과는 다르게 모던바라 착석같은것도없엇고 사장님도

옷가게를 하던 사람이라 너무 순박해 보였습니다.

 

일주일뒤 가게 오픈을 하니 다시 연락주면 가게가 어딘지 가르쳐 주겠따고 했습니다.

 

일주일뒤

 

전화를 한뒤 사장님이 말하는 경로로 바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아니 이게 웬일....?

저희 부모님 부동산 바로 뒷건물이었던 겁니다...

뜨...

정말 세상좁다는 생각을 했죠.

 

그래도 행여나 걸릴까 건물안에서만 하고 밖이 워낙 시커먼해서

보이지 않을거라는 확신과 함꼐 일을 시작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일했을까?

가게 에서 잠깐나와서 편의점에 갔을떄

아버지와 마주쳤습니다.

'너 여기서 뭐해?'

'아니... 나.. 뭐.. 그냥 친구 만나러...'

 

얼버 부리고 아버지를 피해 가게로 피신했씁니다..

숨을 헉헉돌릴는 거를 보고

가게 직원들과 사장님이 무슨일이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바로뒤에있는 부동산이 저희 부모님 부동산이라고

안마주칠줄 알았는데 마주치게 되었다고 불안하다고..

 

사장님이 이 바를 저희부모님이 중개해주셔서 계약 했따고 하더군요.

저희 아버지 성함까지 기억하고 계쎴고요....

종종 fax를 보낼때나 필요할떄도 가신다고...

저희가게 모두 패닉이었씁니다 정말 가족같이 일하고 있었고 사장님도 워낙 좋은 분이시라..

 

'은지야, 내가 차라리 아버지꼐 말씀드릴까? 너 여기서 일한다고? 나 이상한 사람아닌거 아니까 오히려 믿고 맡기시지 않을까....?"라고 사장님이 말하더군요

 

'그래도 자기 딸이 바에서 일한다는데 아무리 우리가 모던 바라고 해도 괜찮다고 하실분이 어딧겟어요...?'라고 매니저 님이 말씀하시더군요.

 

'그럼 은지야.. 아버지꼐 니가 말하고... 아버지가 뭐라고 말하는지 좀 내일 말해줄래...?"

사장님이 저보고 아버지꼐 말하고 아버지 반응르 말해달라고 하시더군요

당연히 말하면 난리 나는거고... 그만 둘꼐 뻔하니까

저는 그냥 다 숨기기로 했습니다. 한달만 딱채우고 그만둬야지 .. 나대신 할사람들어오면그만 둬야지...

 

이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어머니가 눈치를 채셨습니다.

여자가 매일 똑같은 원피스(유니폼)입고새벽 세시나 네시가 되야 들어오니..

어느날 문자가 날라 오더군요, 여자가 그렇게 바에서 일하다가 나중에 누가 알기라도 하면 어떻게

시집이나 갈려고 그러니...

 

이 문자를 받고 저는 어머니가 어떻게 알앗나 하고 실토해버렸습니다.. 도둑이 제발 저린거죠

 

엄마 여기 그런 바 아니야.. 모던바고.......)(*&^*

 

아니나 다를까 어머니는 당장 아버직께 말햇고 저는 집으로 호출되 갔습니다.

워낙에 다혈질이신 아버지꼐 저는 있는욕 없는욕(전직 외과의사시라...) 바가지로 먹었습니ㅏㄷ..

술집년 술딸고. 창녀같은 어쩌구 저쩌구..

당장 니가 일한 바 가지고 가서 사장 죽여버릴테니까..

저는 극구 말렸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까지 되서

더이상 일을 못하게 될것 같다고 사장님꼐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종종 가서 도와드리겠다고 일주일에 한번이나 인원모자를떄...

워낙에 가족같이 일해서 그런건지. 제가 유학생활하고 처음으로 사람들이랑

어울려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오바적으로 눈물도 나고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한달정도 저는 부모님 감시아래 집에서 쳐박혀 살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아는 사람에게서 영어강사를 해볼생각이 없겟냐는

연락이 왔습니다...

의욕이 없는 저는 별 생각안하고 있다가.. 나도 사람같이 살수있겟다는 생각에

하겟다고 했습니다...

 

영어강사를 시작한지 얼마 안됫을떄 바 사장님이 연락오시더라고요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만 도와줄수 없겟느냐고

흔쾌히 한다고 했지만

매번 토요일이 올때마다 초중고 애들 가르치는 선생이 바에서 일한다는게 내심 맘에 걸려서

나가지 못하고 매번 말을 돌렸습니다.

 

못나간다고 말읋하면 되는데 몬가 미안해서 연락을 재끼고

말을 돌리고 .. 매번 그랬습니다.. .

말돌릴 변명도 없자

전 연락을 씹었습니다.. 한번 두번...

 

그러다 화가 나셨는지 문자가 오더라구요

 

너를 인간적으로 대했는데 니가 이런식으로 매번이러면 영업에 지장을 받는다고

정말 나쁜애구나 너

 

이렇게...

차마 답장해 드릴수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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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금요일.. 아버지가 정말 화나신 얼굴로

들어오시더라고요

난 오늘도 열심히 일해서 피곤하고 투정을 부리려고 떅떅거리는데

 

야.

너 아빠사무실뒤에 바에서 일했냐? 니가 일했던 그 바가 거기야?

이 미친새끼

며칠전부터 그 사장새끼랑 손님들이랑 아빠 상가 주변사람들이 와서

부동산 딸내미가  바에서 일한다면서요~~~ㅋㅋㅋㅋㅋ

바에서는 옆에 여자가 앉아줘야 장사가 잘되요~~~~ 이러면서 키득키득 거리드라

난 누구 얘긴지도 몰랏어

근데 이새끼가 오늘오더니

사장님 xx 잘지내요~? 영어학원 취직했다면 서요~? 우리 바에서 일했엇는데~

어린게 보통나이있는애들보다 얼마나 일을 잘하던지~

라고 하드라

너 이 미친새끼야 넌 니인생망가졌으면됫지

왜 엄마 아빠인생까지 망가트려 어?

이제 어떻게장사해 먹으라고

사장 딸내미가 바에서 일하는데 직원 5명ㅇ ㅣ말이나 쳐 듣겠냐고

주위상가 다 소문 퍼져서 이제

장사 못해먹어서 가게 빼야된다고

이 신발년 너 일부러 그랬지? 엿먹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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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람이 그럴까요...

제가 일을 나간다고 해놓고 안나가서

화가 많이 나서요....?
전 그저....

모르겠습니다....

뭐가어떻게 잘못된건지....

 

전 우리집안을 말아먹었습니다...

우울증은 다시 돋았고

하루하루 죽을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쓰레기 취급...

저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