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것질도 할수있어, 광타,미대,동십자R 근무하는 날이면 예쁜 누나동생들도 볼수있다. 전의경한마음페스티벌이라고 해서 걸그룹들이 와서 공연도 해줘. 외출도 외박도 자주나가, 사회와 가까워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접해. 드라마도 볼수있고 엠넷에서 뮤직비디오도 본다.
좋아보이지? 그래 물론 좋은거야 난 복받았다고 생각해
하지만 우리가 마냥 편해보이지? 절대안그래
한번 말해볼까?
시설은 365일 24/7 국회의원 당사, 전대통령들 사저, 대사관과 미국군대를 지켜줘야된다. 그럼 그건 누가할까? 직원들? 아니 우리들이 한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더우나 추우나 우리들이 지킨다. 뻗치기 해봤으면 알꺼아냐 얼마나 힘든일인지. 주간 뻗치기는 그래도 할만해. 꾸역꾸역 하니깐.. 근데 철야하면 죽을꺼같에 잠도 제대로 못자. 좁아터진 기대마에서 추운 겨울날, 자면 어떻게 될까.. 추워서 잠은 안오고 잠 들라그러면 근무시간이야. 밖에서 5분만 서있으면 손,발가락 잘라버리고싶어..
교통은 난 되게 편할줄 알았어. 돈도 우리보다 3~4배 많이 나온다. 근데 얘들 목숨걸고 하더라고 서울 도심 곳곳에서 차들과 오토바이 와 싸우면서 목숨걸고 하더라고. 제대할때쯤 되면 기관지가 다 나간데 수많은 안좋은것들 마셔서. 그리고 각종음어 다 외우고 서울지리 다 외워야되 인간네비로 변해야 되는거야
방순대 난 가고싶었어 동네 돌아다니면 심심치 않게 보이는 애들중 대부분은 방순대 애들이지 맛있는거 사먹고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구경하는것처럼 보이지? 근데 방범순찰도 매일하는건 아니야 시설근무 지원도 나가야되고 철야도 해야되 때론 진압중대처럼 훈련도 받고 밤에 잠도 못자고 치안을 지키겠다고 동네 돌아다녀야 된다고
기동대에 대한 시민들의 착각중에 하나가 기동복입으면 전경 근무복입으면 의경이더라. 시위진압은 전경 방범순찰, 교통 은 의경이더라. 근데 서울진압중대중에 전경 얼마 없어. 다 의경이야. 자원해서 입대했는데 진압중대가서 시위 막고싶은 애들이 얼마나 되겠니. 한가한 겨울이야 일근나가고 가끔 방범. 주1~2회 훈련이지 근데 겨울방학 끝나면 훈련훈련훈련훈련상황상황상황 이렇게 변한다? 분명 부대정비야 쉬고있어 기분좋게 낮잠 자는중이지 근데 나오라네 상황이 악화 되었다고.. 전방의 5분대기조? 우린 모두가 5분대기조야 10분, 늦어도 15분안에 기대마타고 상황있는곳으로 나가야된다. 잘 챙겨가봤자 물병 이것도 못가져가면 끝날때까지 물 못먹는다. 내가 쉬는게 쉬는게 아니다. 훈련잘 받고 밥먹고 있는데 먹는거 버리고 뛰쳐나간다. 기대마에서 좁은곳에 앉아 밥 잘먹고있는데 한수저 뜨기도 전에 그냥 놓고 뛰쳐나간다.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상황속에서 우린 그렇게 살아간다. 상황나가면 한마디로 분위기 'xx'된다. 고참이 후임 엄청 갈궈. 긴장타라고. 왜냐구? 아차하면 죽으니까. 돌날아오는데 한눈팔면 맞고 골로간다. 화**날아오는데 한눈팔면 불타죽는다. 아차하면 죽는 전장에서 긴장해야되니 갈굴수밖에..
상황때 시위대들은 쇠파이프와 각목으로 우리를 죽어라 때리지만 우리는, 봉으로 때릴때도 어깨아래로 휘두른다 .근데 니들이 우리 서있는 사진봐봐 산개라도 해서 공간을 확보하지 않으면 휘두를 공간조차 없다. 하도 경찰들 까대서 이젠 방패날로 안때리고 방패로 밀치는게 다야 먼저 때리지 않으면 절대 안때려
우리가 무기 써봤자 캡사이신만 쓰자나 따갑긴한데 그거맞으면 골로가는건 아니자나 그냥 매울뿐이지
쇠파이프,각목,돌,화**,죽창 vs 봉,방패,캡사이신 뭐가 더 쌔보이니
난 우리보고 꿀빤다는 현역놈들이 싫다.
DMZ나 GP 에 있는 애들이야 적이 보이겠지.
하지만 그 다른 부대들 적이 보이기는 하니? 보이지 않는 적으로 훈련해봤자 얼마나 실감이 날까.
근데 우리는 눈앞에 적이 보인다
분명 어제는 그냥 일상을 살아가는 서울의 시민이였는데
오늘은 우리를 향해 욕을하고 돌을 던지고 우리를 때리는 적이 되버린다. 심지어 아버지어머니형누나동생친구들이 적이 되어버리는데 우린 그 적과 싸워야 되는데 좋겠니?
부대에 피시방오락실플스방노래방 있는 너희도 좋아보여.
강경진압이라고 욕하는 너희들과 기자들. 너희들에 그런 모습이 너무나 혐오스럽다. 과연 우리가 강경진압을 했을까? 집회시위관리법을 위반하지는 않았니? 말도 안되는 시위신고로 경찰들을 당황스럽게 하지는 않았니? 자신을 돌아보렴.
'시위대의 인권을 존중하라' 그럼 '전,의경들의 인권을 존종하라'
이렇게 말하고싶다. 각목, 쇠파이프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는 너희들 우리는 어깨위로 올려서 휘두를수도 없다. 그럼 좁은 공간에서 너희를 때릴수라도 있니. 방패 날로 찍는다고? 그건 옛날일이자나 우린 이제 안그래 방패로 밀어처 치는게 전부야.
난 올한해 집회가 과거 촛불집회처럼 될까봐 너무 무섭다. 밤잠못자고 상황대기에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오는걸 막아내야 하는 그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 서로 다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그들의 목소리를 무시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불법폭력시위가 없기를 바랄뿐이다.
요즘에야 집회시위문화가 많이 발전해서 불법폭력시위가 없어졋다고 하지만 난 민노총을 믿지않아. 분명 우리를 향해 이빨을 들이밀꺼다. 그렇게 되면 우리도 대응을 할것이고 분명 기자들은 먹잇감을 찾은듯 달려들어 경찰들을 욕하겠지. 그럼 우리는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기세좋게 달려드는 시위대에게 내가 사랑하는 동기들과 선임,후임들은 다치겠지. 그게너무 두려워 새해 첫날부터 기도한게 올해에는 아무일 없이 다치지 않고 무사히 자나가기를 바랬던거야
우리를 편하다 하지 말아라. 우린 수도치안을 지키는 의경이다.
문득, 인터넷 기사들과 시민들의 글을 읽고 열이 받아 주저리주저리 쓴 글입니다.
우리를 욕하는 사람들 까는 글 입니다. 사장당해도 신경안씁니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단 한사람이라도 우리의 억울함을 봐줬으면해서 쓰는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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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날 보는 녀석들은 내가 부러울꺼다
입대하고도 그렇게 자주나오니까
외박 자주나가는 날 보는 녀석들은 내가 부러울꺼다
현역은 나가봤자 얼마나 나가겠냐 의경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지
때로는 방범도 나가면서 맛있는것도 사먹고
군것질도 할수있어, 광타,미대,동십자R 근무하는 날이면 예쁜 누나동생들도 볼수있다. 전의경한마음페스티벌이라고 해서 걸그룹들이 와서 공연도 해줘. 외출도 외박도 자주나가, 사회와 가까워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접해. 드라마도 볼수있고 엠넷에서 뮤직비디오도 본다.
좋아보이지? 그래 물론 좋은거야 난 복받았다고 생각해
하지만 우리가 마냥 편해보이지? 절대안그래
한번 말해볼까?
시설은 365일 24/7 국회의원 당사, 전대통령들 사저, 대사관과 미국군대를 지켜줘야된다. 그럼 그건 누가할까? 직원들? 아니 우리들이 한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더우나 추우나 우리들이 지킨다. 뻗치기 해봤으면 알꺼아냐 얼마나 힘든일인지. 주간 뻗치기는 그래도 할만해. 꾸역꾸역 하니깐.. 근데 철야하면 죽을꺼같에 잠도 제대로 못자. 좁아터진 기대마에서 추운 겨울날, 자면 어떻게 될까.. 추워서 잠은 안오고 잠 들라그러면 근무시간이야. 밖에서 5분만 서있으면 손,발가락 잘라버리고싶어..
교통은 난 되게 편할줄 알았어. 돈도 우리보다 3~4배 많이 나온다. 근데 얘들 목숨걸고 하더라고 서울 도심 곳곳에서 차들과 오토바이 와 싸우면서 목숨걸고 하더라고. 제대할때쯤 되면 기관지가 다 나간데 수많은 안좋은것들 마셔서. 그리고 각종음어 다 외우고 서울지리 다 외워야되 인간네비로 변해야 되는거야
방순대 난 가고싶었어 동네 돌아다니면 심심치 않게 보이는 애들중 대부분은 방순대 애들이지 맛있는거 사먹고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구경하는것처럼 보이지? 근데 방범순찰도 매일하는건 아니야 시설근무 지원도 나가야되고 철야도 해야되 때론 진압중대처럼 훈련도 받고 밤에 잠도 못자고 치안을 지키겠다고 동네 돌아다녀야 된다고
기동대에 대한 시민들의 착각중에 하나가 기동복입으면 전경 근무복입으면 의경이더라. 시위진압은 전경 방범순찰, 교통 은 의경이더라. 근데 서울진압중대중에 전경 얼마 없어. 다 의경이야. 자원해서 입대했는데 진압중대가서 시위 막고싶은 애들이 얼마나 되겠니. 한가한 겨울이야 일근나가고 가끔 방범. 주1~2회 훈련이지 근데 겨울방학 끝나면 훈련훈련훈련훈련상황상황상황 이렇게 변한다? 분명 부대정비야 쉬고있어 기분좋게 낮잠 자는중이지 근데 나오라네 상황이 악화 되었다고.. 전방의 5분대기조? 우린 모두가 5분대기조야 10분, 늦어도 15분안에 기대마타고 상황있는곳으로 나가야된다. 잘 챙겨가봤자 물병 이것도 못가져가면 끝날때까지 물 못먹는다. 내가 쉬는게 쉬는게 아니다. 훈련잘 받고 밥먹고 있는데 먹는거 버리고 뛰쳐나간다. 기대마에서 좁은곳에 앉아 밥 잘먹고있는데 한수저 뜨기도 전에 그냥 놓고 뛰쳐나간다.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상황속에서 우린 그렇게 살아간다. 상황나가면 한마디로 분위기 'xx'된다. 고참이 후임 엄청 갈궈. 긴장타라고. 왜냐구? 아차하면 죽으니까. 돌날아오는데 한눈팔면 맞고 골로간다. 화**날아오는데 한눈팔면 불타죽는다. 아차하면 죽는 전장에서 긴장해야되니 갈굴수밖에..
상황때 시위대들은 쇠파이프와 각목으로 우리를 죽어라 때리지만 우리는, 봉으로 때릴때도 어깨아래로 휘두른다 .근데 니들이 우리 서있는 사진봐봐 산개라도 해서 공간을 확보하지 않으면 휘두를 공간조차 없다. 하도 경찰들 까대서 이젠 방패날로 안때리고 방패로 밀치는게 다야 먼저 때리지 않으면 절대 안때려
우리가 무기 써봤자 캡사이신만 쓰자나 따갑긴한데 그거맞으면 골로가는건 아니자나 그냥 매울뿐이지
쇠파이프,각목,돌,화**,죽창 vs 봉,방패,캡사이신 뭐가 더 쌔보이니
난 우리보고 꿀빤다는 현역놈들이 싫다.
DMZ나 GP 에 있는 애들이야 적이 보이겠지.
하지만 그 다른 부대들 적이 보이기는 하니? 보이지 않는 적으로 훈련해봤자 얼마나 실감이 날까.
근데 우리는 눈앞에 적이 보인다
분명 어제는 그냥 일상을 살아가는 서울의 시민이였는데
오늘은 우리를 향해 욕을하고 돌을 던지고 우리를 때리는 적이 되버린다. 심지어 아버지어머니형누나동생친구들이 적이 되어버리는데 우린 그 적과 싸워야 되는데 좋겠니?
부대에 피시방오락실플스방노래방 있는 너희도 좋아보여.
강경진압이라고 욕하는 너희들과 기자들. 너희들에 그런 모습이 너무나 혐오스럽다. 과연 우리가 강경진압을 했을까? 집회시위관리법을 위반하지는 않았니? 말도 안되는 시위신고로 경찰들을 당황스럽게 하지는 않았니? 자신을 돌아보렴.
'시위대의 인권을 존중하라' 그럼 '전,의경들의 인권을 존종하라'
이렇게 말하고싶다. 각목, 쇠파이프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는 너희들 우리는 어깨위로 올려서 휘두를수도 없다. 그럼 좁은 공간에서 너희를 때릴수라도 있니. 방패 날로 찍는다고? 그건 옛날일이자나 우린 이제 안그래 방패로 밀어처 치는게 전부야.
난 올한해 집회가 과거 촛불집회처럼 될까봐 너무 무섭다. 밤잠못자고 상황대기에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오는걸 막아내야 하는 그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 서로 다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그들의 목소리를 무시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불법폭력시위가 없기를 바랄뿐이다.
요즘에야 집회시위문화가 많이 발전해서 불법폭력시위가 없어졋다고 하지만 난 민노총을 믿지않아. 분명 우리를 향해 이빨을 들이밀꺼다. 그렇게 되면 우리도 대응을 할것이고 분명 기자들은 먹잇감을 찾은듯 달려들어 경찰들을 욕하겠지. 그럼 우리는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기세좋게 달려드는 시위대에게 내가 사랑하는 동기들과 선임,후임들은 다치겠지. 그게너무 두려워 새해 첫날부터 기도한게 올해에는 아무일 없이 다치지 않고 무사히 자나가기를 바랬던거야
이제는 집회문화도, 진압방식도 서로 평화롭게 바뀌었으면 하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