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모르신다면 이 이야기를 읽기 전에 ..... 요거 먼저 읽고 읽으시면 더욱 재미있을거에요 ~ 시즌 1 - 짝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 드라마 같은 짝사랑 성공 이야기 - http://pann.nate.com/talk/310102162 드라마 같은 짝사랑 성공 이야기.. (B양의 관점) - http://pann.nate.com/b310259226 시즌 2 - 지금 사랑하고 있는 연인들을 위해서 ... 1탄 보러가기 - http://pann.nate.com/talk/310848102 8탄 보러가기 - http://pann.nate.com/talk/310995795 제 이야기는 흥미위주의 글이 아닙니다.. 그냥 주변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잔잔한 연애담을 올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입맛에 안 맞으실수도 있지만.. 이런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제 이야기를 바칩니다 안녕하세요 ~ ㅋㅋㅋ 기분 좋은 수요일 , 한주의 딱 절반을 해낸 수요일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는 화이트데이였는데 사탕 하나씩은 받으셨나 모르겠네요....ㅋㅋㅋ 아무리 사탕 싫어하는 여자일지라도 , 알사탕 하나만이라도 받아보고 싶은 ... 그런날이니까요 ~ 혹여나 이번년도에 아무것도 못받으신분은 .. 내년꺼 저축했다고 생각하세요 ..ㅋㅋㅋ 두배로 받으시겠죠 알사탕 두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좋은 소식 하나 먼저 전하겠습니당.... 흠흠.. 제 나이 스물넷 저는 현재 모 대학교에서 3학년으로 재학중이며.. 내년에는 졸업을 하고 , 또 취업을 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을 맞이했습니다..ㅋㅋ 공부를 무지하게 해야하는 시점이 온거죠... 그래서 저는 학교에 교수님이 계시는 프로젝트 연구실에 들어가게 되었구요..ㅋㅋㅋ 이제 매일매일 수업시간외에는 그곳에서 공부를 해야 한답니다..ㅋㅋㅋ 그래서 왠만하면 하루에 한편은 쓰겠다고 약속 드린걸 이제는 2 ~ 3일에 한편씩 쓰겠다고 변경해야 할 거 같습니다..ㅋㅋㅋ 이것마저도 조금 힘들어질수는있겠지만 , 연재는 중단 하지 않을 예정이며 최대한 2 ~ 3일에 한편은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ㅋㅋ 조금 늦은감이있지만 , 이번편은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 화이트 데이 " 특별편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럼 출발해볼까요 뿅 Ep.7 꽁의 화이트 데이 2010년 3월 14일 ..... 우리는 화이트 데이를 맞이 하게 되었음 화이트 데이.. 화이트데이가 무슨 날임? ㅋㅋㅋ 남자가 마음에 두고 있는 여자에게 사탕을 주는 날 아님? ㅋㅋㅋ 제 글을 읽으신 분은 아시겠지만 그 해 발렌타이 전날 나는 고백을 했고 , 보통 여자가 주는 날에 나는 내가 손수 만들어서 B양에게 선물 했었음 좋아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주며 마음을 전하는게 중요하지 남자가 주니 ~ 여자가 주니 ~ 그런건 상관없다고 말하며..ㅋㅋㅋ 그 이야기를 보신 분 중에는 아마도 ... 이번엔 내가 사탕을 받아야 할 차례 아닌지 궁금해 한 사람이 있을거임 아니 분명 있었음 ㅋㅋㅋ 하지만... 발렌타이데이 때 내가 줬었다고 해서 이번엔 반대로 B양에게 사탕을 받을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았음 ㅋㅋㅋㅋㅋ 이번에도 내가 준비해서 그녀가 미소짓게 만들어 주고 싶었음 난 받는거 보다 주는걸 좋아하는 남자임 뭐 ... 요즘 느낀거지만 받는것도 나쁘진 않음 사랑받는다는 느낌... 모르는 사람에게는 불행하겠지만 윽수로 좋은거임 (= 엄청 ) 여튼간에 , 그녀의 미소를 보고싶던 나는 화이트 데이날 무엇을 해줄까 고민에 빠지게 되었음 !!!! 그러나 .. 화이트 데이가 오기 일주일 전부터 B양은 그런 내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애초에 사탕을 사지못하게 선을 그어버렸음 ㅋㅋㅋㅋ 나 - " 화이트데이네 ~ 사탕 받고싶제 받고싶제 " B양 - "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전혀 ㅋㅋㅋㅋㅋ괜히 화이트 데이라고 사탕사지마라 ㅋㅋ " ( 정말 사양하며 말했음 ㅋㅋ 애지가이 사탕 싫었나 봄 ㅇㅇ ) 나 - " 왜? 사탕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어 ㅋㅋㅋ " B양 - " 싫은건 아닌데 ㅋㅋ 무지막지하게 사고 그러지는 마 ㅋㅋ 돈낭비다 ㅋㅋ 그래 많이 안먹고 싶다 " 나 - " 흠.. 그래 뭐 그럼 츄파츕스라도 하나 사서 기분이라도 내게 해줄까 !! 에헴 " B양 - " 뭐 ㅋㅋ 그래 그거 하나만 사줘 그럼 ㅋㅋㅋㅋ " 나 - " 알따 ㅋㅋㅋ 딱 그거 하나만 사줄게 ㅋㅋㅋ " B양 - " 웅웅 ~ " 그렇게 화이트 데이를 거창 ~ 하게 준비하려던건 수포로 돌아가나 싶었지만... 내가 누구임? 나 꽁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맨티스트를 꿈꾸는 꽁임 ㅇㅇ 그냥 넘어가는일은 하늘이 두쪽나도 없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매일 매일 B양과 붙어 다니는 나로써는 몰래 준비할 시간이 없었고 .. 그렇게 화이트데이는 하루 하루 다가왔음 그러던 내게 기회가 생겼음ㅋㅋㅋ 친구랑 술약속이 잡힌거임!! 어쩔 ~ 수 없이 B양을 먼저 집에 바래다 주게 되었음 B양 - " 술 많이 먹지마라이 ㅋㅋㅋ 혼난다 고마 ㅋㅋㅋㅋㅋ 땍 " 나 - " 친구랑 간단히 술 한잔 하기로 한거다 ㅋㅋ 걱정마쇼 ㅋㅋ " B양 - " 니 간단히가 어지간히 간단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본이 소주 몇병넘어가잖아 " 나 - " 알았다 알았다 일인당 3병이상은 안마실게!! 간단하제!! " B양 - " 윽수로 간단하네 ㅗ " 나 - " 히히 " 그렇게 B양을 바래다 준 나는 친구를 만나 술을 한잔 하게 되었고 , 드디어 혼자만의 시간이 생긴 나는 술을 마신 후 친구를 꼬셔 사탕을 사러 갔음 ( 그 당시 친구도 짝사랑 하던 여자가 있어서.. 같이 사자는 유혹에 그냥 넘어왔음 ) 그렇게 도착한 한 팬시점.... 사탕이나 뭐 .. 초콜릿 등 이런거 사본 사람이 얼마나 될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사본 사람이 처음 가면 어떨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음.. 시즌1에서도 말했던거 같지만 나란남자 데이라는 개념을 모른채 살아왔던 남자임 ㅋㅋ 다 상술이라며 장사할려고 그러는거라며 애써 외면 해왔었는데 B양을 만나고 나니 사소한 데이 조차 챙기고 싶어지게 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사탕을 사본 적이 없었음 내친구도 사본 적이 없었음 둘은 처음에 무엇부터 해야하나 골머리를 짜기 시작했음....... 한참을 사탕을 노려 본 후 우리에게 떠오른 것은 사탕을 담을 상자를 사야 한다는 것이었음 ( 되게 단순한건데 우린 몰랐음 ㅋㅋㅋ ) 상자 앞에서 취기가 올라있던 둘은 내가 더 이쁜거 내가 더 이쁜거 를 외치며 미친듯이 상자를 뒤지기 시작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 이게 이쁘네!! " 친구 - " 내가 더 이쁘네 !! " 나 - " 이야 이거보면 뽀뽀 받겠다 ; 너무이쁘네 !! " 친구 - " 이야 ; 이거보면 내 마음알아주고 사귀게 되는거아냐? 대박 " 나 - " 우와 ;;; 이거 보면 눈물흘릴기세 진짜 대박이뻐 " 친구 - " 미친 ㅋㅋㅋ 신의 상자다 ㅋㅋㅋ 이것만있으면 난 결혼 할수 있어 응?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정신없이 펼쳐진 서로의 경쟁본능이 끝을 향해 달릴즈음 둘은 상자 찾기를 완료했음 .. 그리고선 곧바로 미친듯이 사탕을 고르기 시작했음 하지만 이쁘게 담을 줄도.. 맛있게 담을 줄도 색색별로 귀엽게 담을 줄도 모르던 우리는 그냥 있는대로 집어넣고 또 집어넣으면서 ... 안들어가면 손으로 꾹꾹 눌러가며 꽉꽉채우기에 전념했음 ㅋㅋㅋㅋ 하나라도 더 넣어야 사랑이 넘치는 상자라고 생각하며..........ㅋㅋㅋㅋ 그렇게 완성된 슈퍼 돼지 사탕상자 ....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은 그렇게 완성된 사탕 상자를 보고선 결의에 찬 눈빛을 빛내며 각자의 집으로 헤어졌음 ㅋㅋㅋㅋㅋ 그렇게 화이트데이가 성큼 다가왔음. 그날은 여자친구의 옛날 일하던곳에 알던 언니가 결혼하던 날로 기억함 당연히 결혼식에 가야하는 B양으로써는 내게 그 사실을 전했고 , 화이트데이날 기뻐할 그녀를 생각하며 꾸려놓은 사탕 상자는 저녁에 줘도 상관없으니 .. 잘다녀오라고 말을 했음 같이 가고 싶었지만.. 우리는 연애초기라 서로 어색한데 ,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 가기가 더 그랬음 그리고 .. 여자친구의 지인 결혼식에 가는게 .. 되게 참 ...그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갔다와보면알게됨 ㅇㅇ 비록 나는 가보지 않았지만 B양친구중에 남자친구랑 온 사람 이야기들어보면 참..............안간걸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됨 ㅋㅋㅋ 그렇게 B양은 결혼식에 갔고 .. 나는 외출준비만 마친채로 B양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음 그때 내 폰이 울렸음 지이잉 ~ B양 - " 일찍 끝날거 같은데 여기로 올래? " 나 - " 해운대로 ? ㅋㅋㅋ 거기서 놀까 오늘 " ( 결혼식은 해운대 리베x 호텔에서 있었던걸로 기억함 ) B양 - " 웅웅 이리로 온나 ~ ㅋㅋ " 나 - " 그래에 !!!!!!!!!!! " 나는 그렇게 B양을 향해 사탕 가득 사랑 가득 담은 상자를 들고 지하철을 탔음 ~ 해운대에 다가올때즈음........ 나에게는 또 다시 드라마의 한장면이 떠올랐음 사탕 따위는 정말 준비 안한 척... 기대도 안하게 해놨다가 놀래켜주는일!! 참 밑도 끝도 없는 로맨스 욕심인건 알지만 나는 그 작전을 실행 하기로 했음 ( 먹힐지 안먹힐지도 모르는데 참 예나 지금이나 나는 무리수 잘둠 ㅋㅋㅋ B양이 눈치가 얼마나 빠른데..ㅋㅋ ) 해운대에 내린 나는 B양과 움직일 동선을 생각하여 어떤 가게에 맡기고 우연히 들어가서 딱 꺼내며 주는 생각을 했음 처음에 생각난게 편의점이었음 편의점에 양해를 구해 상자를 맡기고 , B양과 돌아댕기다가 , 음료수 하나 사는척들어가서 딱 ~ 주는 걸 생각했음 ㅇㅇ 근데 바로 생각을 고쳐먹었음 ..ㅋㅋㅋ 거참 ............... 이건 너무 무드가 없음 ㅇㅇㅇ 무드 하면 레스토랑이긴한데 ...( 아니면 분위기 좋은 식당..ㅋㅋㅋ) 그렇다고 방금 부페에서 밥먹고 나온여자를 레스토랑에 데리고 갈수도없는 노릇이고.. 이거참 맡길곳이 마땅치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내눈에 보인 생과일쥬스 & 토스트집 !! ( 생과일 쥬스 먹자고 데려가서는 분위기 좋게 따악.. 히히 ) 아저씨도 되게 선해 보이시는게 나에게 부탁을 하시오 너에게 도움을 주리니 하는 눈빛을 보내고 계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그 아저씨에게 뜬금없이 부탁을 했음 나 - " 저기요 ...ㅋㅋ " 아저씨 - " 네 ~ 손님 어떤걸로 드릴까요 ^^ " 나 - " 정말 뜬금없는거 압니다 .. 그리고 죄송한데요 .... " 아저씨 - " ???? " 나 - " 제가 15분내로 이곳에 생과일 쥬스를 사먹으로 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이 박스 좀 몰래 숨겨주세요" 아저씨 - " ?? " ( 아저씨는 갑작스런 상황으로 인해 내말을 이해못하는듯 했음 ㅋㅋㅋ ) 나 - " 여자친구 줄 사탕인데...ㅋㅋ 놀래켜주고 싶어서요 ....ㅋㅋㅋ " 아저씨 - " 아아 ..ㅋㅋ 그래요 그럼 ㅋㅋㅋ 저기 찬장에 두고 언능 돌아오세요 ㅋㅋㅋ " 나 - " 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 그렇게 나는 B양이 있는 리베x 호텔 앞에 도착했고 그 건물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음 얼마나 기다렸을까 주위가 환하게 빛나는냥 내눈에 그대로 쏘옥 들어오는 한 여자 B양이 나타났음 ㅋㅋㅋㅋ B양 혼자가 아니라 다른사람도있었지만 나는 신경도 쓰지 않고 ㅋㅋㅋ 당당히 B양의 손을 잡았음 나 - " 끝났제!! 이제 가도 되지 ?ㅋㅋㅋ " B양 - " 웅웅 ~ 어디갈까 ㅋㅋㅋ " 나 - " 나 급하게 오느라 목이 마른데 ㅋㅋㅋ 생과일 쥬스가먹고싶네에 ~ " B양 - " 생과일 쥬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뜬금없노 ㅋㅋㅋㅋ 그래 가자가자 요근처에있나 " 나 - " 웅 ㅋㅋ 아까 오면서 보는데 있더라구 ㅋㅋㅋ " 그렇게 도착한 토스트집 생과일 쥬스를 주문하고 , B양이 잠깐 한눈파는 사이 나는 아저씨에게로 갔음 나 - " 아저씨 저기 사탕은요..? ㅋㅋ 히히히히 " 아저씨 - " 아 그거? 저 안에 뒀어 ㅋㅋㅋ 꺼내가 ㅋㅋ " 나 - " 아~ ㅋㅋ 저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세상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저씨는 ... 내 마음이 이뻐보였는지 상자를 안전한 곳에 두고 싶었고 , 하필이면 그곳은 B양의 정면에 바로 보이는 캐비넷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래꺼내서 가져가야하는데 꺼내다가 들킬 위치라고 해야하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제 위치를 바꿀수도없는 노릇이고 나갔다가 다시올수도 없는 노릇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수없이 나는 B양이 한눈 파는 사이 최대한 ~ 소리를 내지않고 모올래 캐비넷을 뒤지기 시작했음 뒤적뒤적뒤적뒤적 B양 - " 뭐해 애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 응? ㅋㅋㅋㅋㅋㅋㅋ 응 ??????????????? 응 ㅠㅠㅠㅠㅠㅠㅠㅠ? " B양 - " 뭐 하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식은땀이 삐질삐질났음. 일할때 꽃주기 실패한 이후로 새로이 준비한 로맨스가 무너지는 순간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엎질러진 물 ... 찾아낸 상자를 들고 바로 홱 돌아서서는 그녀에게 주며 말했음 나 - " 자... 이거 ............... " B양 - " 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뭔데 ㅋㅋ 설마 사탕이가 ㅋㅋㅋㅋㅋ " 나 - " 우웅 ............ " B양 - " 사지말래도 바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 윽수로 많이샀네 ~ " 나 - " 우웅 ..... 역시 괜히 샀을려나 ... " B양 - " 아니 !! 완전 맛있겠노 !! 다내꺼야 다먹을거야 이빨 썩던지 말던지 하하하하 " 나 - " 썩으면 내가 고쳐줄겡 돈많이벌어서 ㅇㅇ " B양 - " 그래 ㅋㅋㅋ상자도 되게 이쁘고 사탕도 되게 맛있겠네 ?ㅋㅋㅋㅋ 정말 고마워 애인ㅋㅋㅋ 근데 이거 여기 숨겨놨던거야? ㅋㅋㅋ 아이고~ 용썼네ㅋㅋㅋㅋㅋㅋㅋㅋ 풉 ㅋㅋㅋ " 나 - " 아.... 이게 아닌데 ...ㅋㅋㅋ " B양 - " 그리고 ............... 이왕이면 상자담을대 이쁜 종이가방에 담아오지 이게 뭐야 이게!! " ( 사탕 필요없다고 할땐 언제고 불평불만쏟아내는 B양이었음 ㅋㅋㅋㅋㅋ ) 하지만 .. 내 실수가 맞긴 맞았음 ㅋㅋㅋ 이런걸 사본적이 없던 나는 이쁜 상자 골라 놓고서는 빨간 비닐봉지에 담아갔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자만 들고 갔으면 차라리 나았을것을.. 괜히 상자 상할까봐 찾은게 빨간 비닐봉지였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나는 애써 준비해놓고 혼만 나게 되었음 ㅋㅋㅋㅋ 나 - " 미안..ㅋㅋㅋㅋㅋㅋ 담엔...잘 준비할게 ㅋㅋㅋㅋㅋ " B양 - " 됐거든 ~ ㅋㅋㅋ 이거 마시고 이쁜 종이가방이나 하나 사줘 ~ 그거부터 사자 " 나 - " 웅 !! " 2010년 화이트데이 , 로맨스를 꿈꾸던 꽁은 식은땀만 미친듯이 흘리며 미션을 완료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쉽게도 그날의 사탕 사진은 없음....참 아쉽지만 어쩌겠음 이미 일년전에 먹은 걸 뱉어서 찍을수는 없는 노릇임 ㅇㅇ 그날 둘만 찍은 사진은 있지만... 그건 우리만 간직하겠음 ㅋㅋㅋ 언제나 말하지만 우리 얼굴 공개권은 나에게없음 오직 B양에게 있을뿐 ㅋㅋㅋㅋ 그리고 ... 처음으로 쓰는 현재이야기 ... Now....2011년 화이트 데이 2011년도에도 화이트데이는 밝아왔음 이번 역시 B양은 사탕을 사지말라고 누누히 말을 했음 이제 돈좀 번다고 ............ 돈 없는 학생이 어디 사치를 하냐며 혼을 내며 말렸음 ㅋㅋㅋ 일년전에 준 사탕도 다 먹기 힘들었다며... 진짜 진짜 사지말라고................ㅋㅋㅋ 진짜 츄파츕스하나면된다고.............................말을했음 그래서 진짜 안산다 !! 진짜 안산다 !! 후회하지마 !! 를 외치던 나였고 .....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누구임? 나 꽁임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로맨티스트란 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이트데이... 무엇을 해줄까 고민하던차에 ( 남들과는 차별화를 두고 싶었음.. ) ( 그렇다고 막 무지막지하게 일을 크게 벌리다가는 오히려 혼날게 뻔하므로 , 뭔가 아담하면서도 이쁜... 뭔가... 여튼 그런것을 고려하며 준비하고 있었음 ) 화이트데이가 오기 2주전.. 우연히 웹서핑을 하고있었는데 한알 한알 장인의 피땀이 들어간 수제 사탕을 보게 되었음 본점을 포함하여 5개의 체인점밖에 없으며.. 그중 한곳이 우리나라에 있는 유명한곳이었음 그곳의 사탕을 보니 참 이쁜게 , 먹고 싶다.. 맛있게 보인다 라는 느낌보다는 아 갖고 싶다 ~ 전시해놓고 싶다 ~ 라는 느낌이 드는 아기자기한 사탕들이었음 이대로 계속 적는다면 광고글로 보일수도 있을거 같아 따로 그 가게 이름은 적지 않겠음. 여튼간에 그곳에서 ... 사탕을 주문했음 그리고 B양을 어느날 처럼 바래다 준 어느날 집에가기 전에 팬시점에 갔음 그래도 한번 사봤다고 ㅋㅋㅋ 여유를 있는대로 부리며 들어간 나는 상자를 하나하나 스캔하며 요기조기 따지기 시작했고 , 마음에드는 상자를 발견했음 그리고 사탕을 좀더 살까 싶었지만..ㅋㅋㅋ 역시나 사탕은 많아봤자 짐만될터고 .. 빈공간은 초콜릿으로 채우자는 생각이들어 키세x 초콜릿을 종류별로 샀음..ㅋㅋㅋ 그렇게 준비한 상자 에 주문한 사탕을담고 초콜릿을담고.. 내마음을 듬뿍담은 편지를 담았음 ( 사심 가득 꽁's Letter !!! ) 그렇게 준비는 완료되었고 어느새 화이트 데이가 밝았음 그날은 때마침 B양의 휴무였고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했었음 나는 이쁜 상자를 들고 나갈라던 차에 작년에 혼난것을 기억하며 이쁜 ~ 종이가방을 하나 찾았음 넣어가야 이쁨받으므로!! 근데... 없음!!!!! 세상에 ; 이제 B양을 만나서 사탕을 줘야하는데 ㅋㅋㅋ 이쁜게없는게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되는데 안되는데 .. 하면서 찾던 나에게 하얀 ~ 이쁜 종이가방이보였음 ㅋㅋㅋ 나름만족스러워 그곳에 상자를 담고 기분좋게 B양을 만났음 나 - " 에헴 ㅇㅇ 이거 .. 니꺼다 ㅇㅇ " B양 - " 뭔데 이게 ㅋㅋ 꺅 내꺼가 사탕이가 꺅 ㅋㅋㅋㅋ " 정말이지.... B양 참 단순함 사탕뿐아니라 매번 싫다 싫다 사지마 사지마 해도 막상주면 좋아서 미칠려고 함 ㅋㅋㅋㅋㅋ 이맛에 더 주고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기사.. 뭐 모든 여자들이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다그런거아니겠음 ? ㅋㅋㅋㅋ 뭐 여튼간에.. 나 - " 웅웅 사탕은 여기서 보여주긴 좀 그렇고 ...ㅋㅋㅋ 나중에 카페같은곳에서 보여줄게 " B양 - " 뭐길래 ㅋㅋㅋ " 나 - " 니가 한번도 본적 없는 사탕일걸 , 아마 확신해 ㅋㅋㅋ " B양 - " 아 궁금한데 ... ㅋㅋㅋ " 나 - " 지금 여기서 볼래 ? ㅋㅋㅋㅋㅋㅋㅋㅋ " B양 - " 싫어 !!!! 나중에 볼래 ㅋㅋㅋㅋ 근데 그 종이가방은 ?ㅋㅋㅋ " 나 - " 아 ~ ㅋㅋㅋ 이쁘지이이이이이 ㅋㅋㅋ 히히 집에서 한참을 찾다가 발견했다 ㅇㅇ " B양 - " 응 ㅋㅋㅋㅋㅋㅋㅋ 윽수로 이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렇게 우리는 한 수제 햄버거집에 도착했고 .. 이래저래 사진을 찍으며 놀다가 사탕을 개봉박두했음 ~ 그리고 화이트 데이를 기념하여 간단하게 서로에게 글도 쓰며...ㅋㅋㅋ 행복한 하루를 보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줄 알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에 데이트를 하다가 길에서 발견한 속옷 가게......................... 그리고 문득 내 뇌리를 스치는 이름... 내가 든 종이가방에 적힌이름... 제가 이쁘다고 고른 종이가방은 속옷 가게 종이 가방이었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네.. 제가바봅니다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B양은 이미 알고있었지만 ... 제가 귀여워서 모른채 하고있었던 것이었음 ㅋㅋㅋ ) 저는 그렇게 또 ... B양의 웃음을 뒤로한채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좋습니다 - 제가 부끄러울 지언정 행복해 하는 B양을 보면 말이죠...ㅋㅋㅋㅋㅋ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지는 8탄 부터는 원래 이야기를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ㅋㅋㅋㅋ 저는 내일 오전부터 연구실에 출근해야해서 이만 자야겠네요 ㅋㅋㅋㅋ 아 그리고 ... 현재 편은 쓰면서 ... 그날 있었던일을 다풀어야 하나 고민했지만.. 훗날 에피소드를 전개하다보면 다 나올내용이다보니...ㅋㅋㅋㅋㅋㅋ 사탕에 관한 부분만 빠르게 요약해서 썼습니다..ㅋㅋㅋㅋㅋㅋ 저도 잠을 자야..... 내일 출근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전개가 약간 빠른거 같은데 .. 라고 느꼈더라도 양해해주세요 ㅋㅋㅋㅋ 그럼 리플 잠깐만 살피고 바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Xiang☆" 님 ~ 잊을수 없죠 ㅋㅋ 어떻게 제 단골 독자를 잊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 하지만 ~ 댓글이 안보이면 저는 왔는지 안왔는지 모른다는거 ㅋㅋㅋㅋ 얼굴을 볼 수 없으니 발자취를 남기셔야한다는거!! 잊지마셔요잉 ㅋㅋㅋㅋ 다음으로 " 하 . . " 님 께서 는 남자친구가 1주년만 챙기겠다고 당당히 말을 하고 100일 , 200일 , 300일등의 기념일은 무시하고 계시다고 말씀해주시네요.. ㅜㅜ 참 속상하시겠어요..ㅜㅜ 제가 여자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특별한 날에 , 꼭 이벤트가 아니라도 같이 말뿐이라도 기념하고 싶은게 기념일 아니겠습니까!! 사정이 안되서 선물이 없더라도 .. 밥을 근사하게 못먹더라도 말이라도 이쁘게 했으면 좋았을것을.. 저렇게 말하는 남자친구 분명히 잘못하고 있는게 맞습니다!!!!! 서운한게 있으시면 , 직접 말로 하고 푸시는게 나을거같습니다..ㅋㅋㅋㅋ 속으로 앓아봐야 ... 자기만 손해라는거 명심하세요!!! 힘내세요 ! 좋은날이 있을거에요 다음 으로 " 아닠 " 님께서는 B양 같은 성격을 가진 여자들은 꽁 같은 성격을 가진 남자들을 좋아하나요 ? 라고물어보셨는데..ㅋㅋ 이건 제가 알수 있는게 아닙니다 ㅋㅋㅋ 비슷한 성격은 있을지언정 같은 사람은 없답니다 ㅋㅋㅋㅋㅋ B양과 성격이 판박이라 할지라도 그여자는 그여자일뿐 ㅋㅋ 꽁같은성격에빠진다는 보장이없지요 ㅋㅋㅋㅋ 그리고 시즌1을 읽으셨으면 단박에 아시겠지만 B양은 원래 처음부터 제 성격을 좋아하진않았답니다 ㅋㅋ ( 완전 사차원이었으므로...) 훗날 저의 진심을 알아봤을뿐...ㅋㅋ 다음 질문은 " 짝사랑 " 님이시구요 6살연상의 오빠를 짝사랑 하고 계시는데 , 그 오빠는 자기를 어리게만 보고 선을 긋는다고 말씀해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참... ㅋㅋㅋ 제일 다가가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고 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만약 진짜 동생으로만 본다면..ㅋㅋㅋ 오히려 동생처럼 친근하게 다가가서 자신의 매력을어필함은 어떨까요 ㅋㅋㅋㅋ 남자는 되게 스킨 쉽에 약하니 ... 그부분을 집중공략해서....( 막 터치하란건아니에요 ㅋㅋㅋ) 닿을듯말듯 살랑살랑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보면 이게 또 사람일이 모르는거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뭐 드릴 말씀은 따로 없는거같네요 ㅋㅋ 동생이다 동생이다 선그어도 넘어가는 남자들도 하도 많이봐서리... 열심히 도전하세요!! 두드리는 자에겐 사랑이란 길이 열릴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리플은 여기까지 하고.. 저는 아침 수업을 위해 잠을 자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8편을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밤 되세요 ^^ 굿나잇 ~ 뿅 마지막으로 이번년도에 줬던 사탕 사진입니다..ㅋㅋㅋ 사탕 사진 밖에 못올리는 저를 용서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병 안에 든것은 하나는 페이스 믹스 라고 해서.. 갖가지 표정이 그려져있는 사탕이구요 하나는 후르츠 믹스 라고 하고 .. 15가지 과일 맛이 있는 사탕인데 , 각 사탕 마다 자기 맛에 맞는 과일 그림이 그려져있는게 특징이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봉지에 든것은 러브 믹스라는 사탕인데.. 그걸로 저렇게 하트를 만들고 같이 글을써서 사진을 찍으며 마무리 ~ ㅋㅋㅋ 참 .. 모양도 모양이지만 맛있더라구요 하하 B양이 받자마자 자기꺼라고 딱 한개만줬습니다 하하 45
( 시즌2 ) 드라마 같은 짝사랑 성공 이야기 7
저를 모르신다면
이 이야기를 읽기 전에 .....
요거 먼저 읽고 읽으시면 더욱 재미있을거에요 ~
시즌 1 - 짝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
드라마 같은 짝사랑 성공 이야기 - http://pann.nate.com/talk/310102162
드라마 같은 짝사랑 성공 이야기.. (B양의 관점) - http://pann.nate.com/b310259226
시즌 2 - 지금 사랑하고 있는 연인들을 위해서 ...
1탄 보러가기 - http://pann.nate.com/talk/310848102
8탄 보러가기 - http://pann.nate.com/talk/310995795
제 이야기는 흥미위주의 글이 아닙니다..
그냥 주변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잔잔한 연애담을 올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입맛에 안 맞으실수도 있지만..
이런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제 이야기를 바칩니다
안녕하세요 ~ ㅋㅋㅋ
기분 좋은 수요일 , 한주의 딱 절반을 해낸 수요일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는 화이트데이였는데
사탕 하나씩은 받으셨나 모르겠네요....ㅋㅋㅋ
아무리 사탕 싫어하는 여자일지라도 ,
알사탕 하나만이라도 받아보고 싶은 ...
그런날이니까요 ~
혹여나 이번년도에 아무것도 못받으신분은 ..
내년꺼 저축했다고 생각하세요 ..ㅋㅋㅋ
두배로 받으시겠죠
알사탕 두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좋은 소식 하나 먼저 전하겠습니당....
흠흠..
제 나이 스물넷
저는 현재 모 대학교에서 3학년으로 재학중이며..
내년에는 졸업을 하고 , 또 취업을 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을 맞이했습니다..ㅋㅋ
공부를 무지하게 해야하는 시점이 온거죠...
그래서 저는 학교에 교수님이 계시는 프로젝트 연구실에 들어가게 되었구요..ㅋㅋㅋ
이제 매일매일 수업시간외에는 그곳에서 공부를 해야 한답니다..ㅋㅋㅋ
그래서 왠만하면 하루에 한편은 쓰겠다고 약속 드린걸
이제는 2 ~ 3일에 한편씩 쓰겠다고 변경해야 할 거 같습니다..ㅋㅋㅋ
이것마저도 조금 힘들어질수는있겠지만 ,
연재는 중단 하지 않을 예정이며
최대한 2 ~ 3일에 한편은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ㅋㅋ
조금 늦은감이있지만 ,
이번편은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 화이트 데이 " 특별편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럼 출발해볼까요
뿅
Ep.7 꽁의 화이트 데이
2010년 3월 14일 .....
우리는 화이트 데이를 맞이 하게 되었음
화이트 데이..
화이트데이가 무슨 날임? ㅋㅋㅋ
남자가 마음에 두고 있는 여자에게 사탕을 주는 날 아님? ㅋㅋㅋ
제 글을 읽으신 분은 아시겠지만
그 해 발렌타이 전날 나는 고백을 했고 ,
보통 여자가 주는 날에 나는 내가 손수 만들어서
B양에게 선물 했었음
좋아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주며 마음을 전하는게 중요하지
남자가 주니 ~ 여자가 주니 ~ 그런건 상관없다고 말하며..ㅋㅋㅋ
그 이야기를 보신 분 중에는
아마도 ...
이번엔 내가 사탕을 받아야 할 차례 아닌지 궁금해 한 사람이 있을거임
아니 분명 있었음 ㅋㅋㅋ
하지만...
발렌타이데이 때 내가 줬었다고 해서
이번엔 반대로 B양에게 사탕을 받을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았음 ㅋㅋㅋㅋㅋ
이번에도 내가 준비해서 그녀가 미소짓게 만들어 주고 싶었음
난 받는거 보다 주는걸 좋아하는 남자임
뭐 ... 요즘 느낀거지만 받는것도 나쁘진 않음
사랑받는다는 느낌...
모르는 사람에게는 불행하겠지만
윽수로 좋은거임
(= 엄청 )
여튼간에 , 그녀의 미소를 보고싶던 나는 화이트 데이날 무엇을 해줄까
고민에 빠지게 되었음
!!!!
그러나 ..
화이트 데이가 오기 일주일 전부터 B양은 그런 내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애초에 사탕을 사지못하게 선을 그어버렸음 ㅋㅋㅋㅋ
나 - " 화이트데이네 ~ 사탕 받고싶제 받고싶제 "
B양 - "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전혀 ㅋㅋㅋㅋㅋ괜히 화이트 데이라고 사탕사지마라 ㅋㅋ "
( 정말 사양하며 말했음 ㅋㅋ 애지가이 사탕 싫었나 봄 ㅇㅇ )
나 - " 왜? 사탕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어 ㅋㅋㅋ "
B양 - " 싫은건 아닌데 ㅋㅋ 무지막지하게 사고 그러지는 마 ㅋㅋ 돈낭비다 ㅋㅋ 그래 많이 안먹고 싶다 "
나 - " 흠.. 그래 뭐 그럼 츄파츕스라도 하나 사서 기분이라도 내게 해줄까 !! 에헴 "
B양 - " 뭐 ㅋㅋ 그래 그거 하나만 사줘 그럼 ㅋㅋㅋㅋ "
나 - " 알따 ㅋㅋㅋ 딱 그거 하나만 사줄게 ㅋㅋㅋ "
B양 - " 웅웅 ~ "
그렇게 화이트 데이를 거창 ~ 하게 준비하려던건 수포로 돌아가나 싶었지만...
내가 누구임?
나 꽁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맨티스트를 꿈꾸는 꽁임 ㅇㅇ
그냥 넘어가는일은 하늘이 두쪽나도 없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매일 매일 B양과 붙어 다니는 나로써는 몰래 준비할 시간이 없었고 ..
그렇게 화이트데이는 하루 하루 다가왔음
그러던 내게 기회가 생겼음ㅋㅋㅋ
친구랑 술약속이 잡힌거임!!
어쩔 ~ 수 없이 B양을 먼저 집에 바래다 주게 되었음
B양 - " 술 많이 먹지마라이 ㅋㅋㅋ 혼난다 고마 ㅋㅋㅋㅋㅋ 땍 "
나 - " 친구랑 간단히 술 한잔 하기로 한거다 ㅋㅋ 걱정마쇼 ㅋㅋ "
B양 - " 니 간단히가 어지간히 간단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본이 소주 몇병넘어가잖아 "
나 - " 알았다 알았다 일인당 3병이상은 안마실게!! 간단하제!! "
B양 - " 윽수로 간단하네 ㅗ "
나 - " 히히 "
그렇게 B양을 바래다 준 나는 친구를 만나 술을 한잔 하게 되었고 ,
드디어 혼자만의 시간이 생긴 나는
술을 마신 후 친구를 꼬셔 사탕을 사러 갔음
( 그 당시 친구도 짝사랑 하던 여자가 있어서.. 같이 사자는 유혹에 그냥 넘어왔음 )
그렇게 도착한 한 팬시점....
사탕이나 뭐 .. 초콜릿 등 이런거 사본 사람이 얼마나 될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사본 사람이 처음 가면 어떨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음..
시즌1에서도 말했던거 같지만
나란남자 데이라는 개념을 모른채 살아왔던 남자임 ㅋㅋ 다 상술이라며
장사할려고 그러는거라며 애써 외면 해왔었는데
B양을 만나고 나니 사소한 데이 조차 챙기고 싶어지게 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사탕을 사본 적이 없었음
내친구도 사본 적이 없었음
둘은 처음에 무엇부터 해야하나 골머리를 짜기 시작했음.......
한참을 사탕을 노려 본 후 우리에게 떠오른 것은
사탕을 담을 상자를 사야 한다는 것이었음 ( 되게 단순한건데 우린 몰랐음 ㅋㅋㅋ )
상자 앞에서 취기가 올라있던 둘은 내가 더 이쁜거 내가 더 이쁜거 를 외치며
미친듯이 상자를 뒤지기 시작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 이게 이쁘네!! "
친구 - " 내가 더 이쁘네 !! "
나 - " 이야 이거보면 뽀뽀 받겠다 ; 너무이쁘네 !! "
친구 - " 이야 ; 이거보면 내 마음알아주고 사귀게 되는거아냐? 대박 "
나 - " 우와 ;;; 이거 보면 눈물흘릴기세 진짜 대박이뻐 "
친구 - " 미친 ㅋㅋㅋ 신의 상자다 ㅋㅋㅋ 이것만있으면 난 결혼 할수 있어 응?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정신없이 펼쳐진 서로의 경쟁본능이 끝을 향해 달릴즈음
둘은 상자 찾기를 완료했음 ..
그리고선 곧바로
미친듯이 사탕을 고르기 시작했음
하지만
이쁘게 담을 줄도..
맛있게 담을 줄도
색색별로 귀엽게 담을 줄도
모르던 우리는 그냥 있는대로 집어넣고 또 집어넣으면서 ...
안들어가면 손으로 꾹꾹 눌러가며 꽉꽉채우기에 전념했음 ㅋㅋㅋㅋ
하나라도 더 넣어야 사랑이 넘치는 상자라고 생각하며..........ㅋㅋㅋㅋ
그렇게 완성된 슈퍼 돼지 사탕상자 ....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은 그렇게 완성된 사탕 상자를 보고선
결의에 찬 눈빛을 빛내며 각자의 집으로 헤어졌음 ㅋㅋㅋㅋㅋ
그렇게 화이트데이가 성큼 다가왔음.
그날은 여자친구의 옛날 일하던곳에 알던 언니가 결혼하던 날로 기억함
당연히 결혼식에 가야하는 B양으로써는 내게 그 사실을 전했고 ,
화이트데이날 기뻐할 그녀를 생각하며 꾸려놓은 사탕 상자는 저녁에 줘도 상관없으니 ..
잘다녀오라고 말을 했음
같이 가고 싶었지만.. 우리는 연애초기라 서로 어색한데 ,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 가기가 더 그랬음
그리고 .. 여자친구의 지인 결혼식에 가는게 .. 되게 참 ...그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갔다와보면알게됨 ㅇㅇ 비록 나는 가보지 않았지만
B양친구중에 남자친구랑 온 사람 이야기들어보면
참..............안간걸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됨 ㅋㅋㅋ
그렇게 B양은 결혼식에 갔고 .. 나는 외출준비만 마친채로 B양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음
그때 내 폰이 울렸음
지이잉 ~
B양 - " 일찍 끝날거 같은데 여기로 올래? "
나 - " 해운대로 ? ㅋㅋㅋ 거기서 놀까 오늘 "
( 결혼식은 해운대 리베x 호텔에서 있었던걸로 기억함 )
B양 - " 웅웅 이리로 온나 ~ ㅋㅋ "
나 - " 그래에 !!!!!!!!!!! "
나는 그렇게 B양을 향해
사탕 가득 사랑 가득 담은 상자를 들고
지하철을 탔음 ~
해운대에 다가올때즈음........
나에게는 또 다시 드라마의 한장면이 떠올랐음
사탕 따위는 정말 준비 안한 척...
기대도 안하게 해놨다가
놀래켜주는일!!
참 밑도 끝도 없는 로맨스 욕심인건 알지만
나는 그 작전을 실행 하기로 했음
( 먹힐지 안먹힐지도 모르는데 참 예나 지금이나
나는 무리수 잘둠 ㅋㅋㅋ B양이 눈치가 얼마나 빠른데..ㅋㅋ )
해운대에 내린 나는 B양과 움직일 동선을 생각하여
어떤 가게에 맡기고 우연히 들어가서 딱 꺼내며 주는 생각을 했음
처음에 생각난게 편의점이었음
편의점에 양해를 구해 상자를 맡기고 ,
B양과 돌아댕기다가 , 음료수 하나 사는척들어가서 딱 ~ 주는 걸 생각했음 ㅇㅇ
근데 바로 생각을 고쳐먹었음 ..ㅋㅋㅋ
거참 ............... 이건 너무 무드가 없음 ㅇㅇㅇ
무드 하면 레스토랑이긴한데 ...( 아니면 분위기 좋은 식당..ㅋㅋㅋ)
그렇다고 방금 부페에서 밥먹고 나온여자를 레스토랑에 데리고 갈수도없는 노릇이고..
이거참 맡길곳이 마땅치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내눈에 보인 생과일쥬스 & 토스트집 !!
( 생과일 쥬스 먹자고 데려가서는 분위기 좋게 따악.. 히히 )
아저씨도 되게 선해 보이시는게
나에게 부탁을 하시오
너에게 도움을 주리니
하는 눈빛을 보내고 계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그 아저씨에게 뜬금없이 부탁을 했음
나 - " 저기요 ...ㅋㅋ "
아저씨 - " 네 ~ 손님 어떤걸로 드릴까요 ^^ "
나 - " 정말 뜬금없는거 압니다 .. 그리고 죄송한데요 .... "
아저씨 - " ???? "
나 - " 제가 15분내로 이곳에 생과일 쥬스를 사먹으로 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이 박스 좀 몰래 숨겨주세요"
아저씨 - " ?? "
( 아저씨는 갑작스런 상황으로 인해 내말을 이해못하는듯 했음 ㅋㅋㅋ )
나 - " 여자친구 줄 사탕인데...ㅋㅋ 놀래켜주고 싶어서요 ....ㅋㅋㅋ "
아저씨 - " 아아 ..ㅋㅋ 그래요 그럼 ㅋㅋㅋ 저기 찬장에 두고 언능 돌아오세요 ㅋㅋㅋ "
나 - " 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
그렇게 나는 B양이 있는 리베x 호텔 앞에 도착했고 그 건물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음
얼마나 기다렸을까
주위가 환하게 빛나는냥 내눈에 그대로 쏘옥 들어오는 한 여자
B양이 나타났음 ㅋㅋㅋㅋ
B양 혼자가 아니라 다른사람도있었지만
나는 신경도 쓰지 않고 ㅋㅋㅋ
당당히 B양의 손을 잡았음
나 - " 끝났제!! 이제 가도 되지 ?ㅋㅋㅋ "
B양 - " 웅웅 ~ 어디갈까 ㅋㅋㅋ "
나 - " 나 급하게 오느라 목이 마른데 ㅋㅋㅋ 생과일 쥬스가먹고싶네에 ~ "
B양 - " 생과일 쥬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뜬금없노 ㅋㅋㅋㅋ 그래 가자가자 요근처에있나 "
나 - " 웅 ㅋㅋ 아까 오면서 보는데 있더라구 ㅋㅋㅋ "
그렇게 도착한 토스트집 생과일 쥬스를 주문하고 ,
B양이 잠깐 한눈파는 사이 나는 아저씨에게로 갔음
나 - " 아저씨 저기 사탕은요..? ㅋㅋ 히히히히 "
아저씨 - " 아 그거? 저 안에 뒀어 ㅋㅋㅋ 꺼내가 ㅋㅋ "
나 - " 아~ ㅋㅋ 저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세상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저씨는 ...
내 마음이 이뻐보였는지
상자를 안전한 곳에 두고 싶었고 ,
하필이면 그곳은 B양의 정면에 바로 보이는 캐비넷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래꺼내서 가져가야하는데
꺼내다가 들킬 위치라고 해야하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제 위치를 바꿀수도없는 노릇이고
나갔다가 다시올수도 없는 노릇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수없이
나는 B양이 한눈 파는 사이 최대한 ~ 소리를 내지않고
모올래 캐비넷을 뒤지기 시작했음
뒤적뒤적뒤적뒤적
B양 - " 뭐해 애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 응? ㅋㅋㅋㅋㅋㅋㅋ 응 ??????????????? 응 ㅠㅠㅠㅠㅠㅠㅠㅠ? "
B양 - " 뭐 하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식은땀이 삐질삐질났음.
일할때 꽃주기 실패한 이후로
새로이 준비한 로맨스가 무너지는 순간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엎질러진 물 ...
찾아낸 상자를 들고 바로 홱 돌아서서는 그녀에게 주며 말했음
나 - " 자... 이거 ............... "
B양 - " 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뭔데 ㅋㅋ 설마 사탕이가 ㅋㅋㅋㅋㅋ "
나 - " 우웅 ............ "
B양 - " 사지말래도 바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 윽수로 많이샀네 ~ "
나 - " 우웅 ..... 역시 괜히 샀을려나 ... "
B양 - " 아니 !! 완전 맛있겠노 !! 다내꺼야 다먹을거야 이빨 썩던지 말던지 하하하하 "
나 - " 썩으면 내가 고쳐줄겡 돈많이벌어서 ㅇㅇ "
B양 - " 그래 ㅋㅋㅋ상자도 되게 이쁘고 사탕도 되게 맛있겠네 ?ㅋㅋㅋㅋ
정말 고마워 애인ㅋㅋㅋ 근데 이거 여기 숨겨놨던거야? ㅋㅋㅋ
아이고~ 용썼네ㅋㅋㅋㅋㅋㅋㅋㅋ 풉 ㅋㅋㅋ "
나 - " 아.... 이게 아닌데 ...ㅋㅋㅋ "
B양 - " 그리고 ............... 이왕이면 상자담을대 이쁜 종이가방에 담아오지 이게 뭐야 이게!! "
( 사탕 필요없다고 할땐 언제고 불평불만쏟아내는 B양이었음 ㅋㅋㅋㅋㅋ )
하지만 .. 내 실수가 맞긴 맞았음 ㅋㅋㅋ
이런걸 사본적이 없던 나는
이쁜 상자 골라 놓고서는
빨간 비닐봉지에 담아갔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자만 들고 갔으면 차라리 나았을것을..
괜히 상자 상할까봐 찾은게 빨간 비닐봉지였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나는 애써 준비해놓고 혼만 나게 되었음 ㅋㅋㅋㅋ
나 - " 미안..ㅋㅋㅋㅋㅋㅋ 담엔...잘 준비할게 ㅋㅋㅋㅋㅋ "
B양 - " 됐거든 ~ ㅋㅋㅋ 이거 마시고 이쁜 종이가방이나 하나 사줘 ~ 그거부터 사자 "
나 - " 웅 !! "
2010년 화이트데이 ,
로맨스를 꿈꾸던 꽁은 식은땀만 미친듯이 흘리며
미션을 완료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쉽게도 그날의 사탕 사진은 없음....참 아쉽지만 어쩌겠음
이미 일년전에 먹은 걸 뱉어서 찍을수는 없는 노릇임 ㅇㅇ
그날 둘만 찍은 사진은 있지만... 그건 우리만 간직하겠음 ㅋㅋㅋ
언제나 말하지만 우리 얼굴 공개권은 나에게없음
오직 B양에게 있을뿐 ㅋㅋㅋㅋ
그리고 ...
처음으로 쓰는 현재이야기 ...
Now....2011년 화이트 데이
2011년도에도 화이트데이는 밝아왔음
이번 역시 B양은 사탕을 사지말라고 누누히 말을 했음
이제 돈좀 번다고 ............
돈 없는 학생이 어디 사치를 하냐며 혼을 내며 말렸음 ㅋㅋㅋ
일년전에 준 사탕도 다 먹기 힘들었다며...
진짜 진짜 사지말라고................ㅋㅋㅋ 진짜 츄파츕스하나면된다고.............................말을했음
그래서 진짜 안산다 !! 진짜 안산다 !! 후회하지마 !! 를 외치던 나였고 .....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누구임?
나 꽁임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로맨티스트란 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이트데이... 무엇을 해줄까 고민하던차에
( 남들과는 차별화를 두고 싶었음.. )
( 그렇다고 막 무지막지하게 일을 크게 벌리다가는 오히려 혼날게 뻔하므로 ,
뭔가 아담하면서도 이쁜... 뭔가... 여튼 그런것을 고려하며 준비하고 있었음 )
화이트데이가 오기 2주전.. 우연히 웹서핑을 하고있었는데
한알 한알 장인의 피땀이 들어간 수제 사탕을 보게 되었음
본점을 포함하여 5개의 체인점밖에 없으며.. 그중 한곳이 우리나라에 있는 유명한곳이었음
그곳의 사탕을 보니 참 이쁜게 , 먹고 싶다.. 맛있게 보인다 라는 느낌보다는
아 갖고 싶다 ~ 전시해놓고 싶다 ~ 라는 느낌이 드는 아기자기한 사탕들이었음
이대로 계속 적는다면 광고글로 보일수도 있을거 같아 따로 그 가게 이름은 적지 않겠음.
여튼간에 그곳에서 ... 사탕을 주문했음
그리고 B양을 어느날 처럼 바래다 준 어느날
집에가기 전에 팬시점에 갔음
그래도 한번 사봤다고 ㅋㅋㅋ
여유를 있는대로 부리며
들어간 나는 상자를 하나하나 스캔하며
요기조기 따지기 시작했고 , 마음에드는 상자를 발견했음
그리고 사탕을 좀더 살까 싶었지만..ㅋㅋㅋ
역시나 사탕은 많아봤자 짐만될터고 .. 빈공간은 초콜릿으로 채우자는 생각이들어
키세x 초콜릿을 종류별로 샀음..ㅋㅋㅋ
그렇게 준비한 상자 에
주문한 사탕을담고
초콜릿을담고..
내마음을 듬뿍담은 편지를 담았음
( 사심 가득 꽁's Letter !!! )
그렇게 준비는 완료되었고
어느새 화이트 데이가 밝았음
그날은 때마침 B양의 휴무였고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했었음
나는 이쁜 상자를 들고 나갈라던 차에
작년에 혼난것을 기억하며
이쁜 ~ 종이가방을 하나 찾았음
넣어가야 이쁨받으므로!!
근데...
없음!!!!!
세상에 ; 이제 B양을 만나서 사탕을 줘야하는데 ㅋㅋㅋ
이쁜게없는게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되는데 안되는데 .. 하면서 찾던 나에게
하얀 ~ 이쁜 종이가방이보였음 ㅋㅋㅋ
나름만족스러워 그곳에 상자를 담고 기분좋게 B양을 만났음
나 - " 에헴 ㅇㅇ 이거 .. 니꺼다 ㅇㅇ "
B양 - " 뭔데 이게 ㅋㅋ 꺅 내꺼가 사탕이가 꺅 ㅋㅋㅋㅋ "
정말이지.... B양 참 단순함
사탕뿐아니라
매번 싫다 싫다 사지마 사지마 해도
막상주면 좋아서 미칠려고 함 ㅋㅋㅋㅋㅋ
이맛에 더 주고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기사.. 뭐 모든 여자들이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다그런거아니겠음 ? ㅋㅋㅋㅋ
뭐 여튼간에..
나 - " 웅웅 사탕은 여기서 보여주긴 좀 그렇고 ...ㅋㅋㅋ 나중에 카페같은곳에서 보여줄게 "
B양 - " 뭐길래 ㅋㅋㅋ "
나 - " 니가 한번도 본적 없는 사탕일걸 , 아마 확신해 ㅋㅋㅋ "
B양 - " 아 궁금한데 ... ㅋㅋㅋ "
나 - " 지금 여기서 볼래 ? ㅋㅋㅋㅋㅋㅋㅋㅋ "
B양 - " 싫어 !!!! 나중에 볼래 ㅋㅋㅋㅋ 근데 그 종이가방은 ?ㅋㅋㅋ "
나 - " 아 ~ ㅋㅋㅋ 이쁘지이이이이이 ㅋㅋㅋ 히히 집에서 한참을 찾다가 발견했다 ㅇㅇ "
B양 - " 응 ㅋㅋㅋㅋㅋㅋㅋ 윽수로 이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렇게 우리는 한 수제 햄버거집에 도착했고 ..
이래저래 사진을 찍으며 놀다가
사탕을 개봉박두했음 ~
그리고 화이트 데이를 기념하여 간단하게 서로에게 글도 쓰며...ㅋㅋㅋ
행복한 하루를 보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줄 알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에 데이트를 하다가 길에서 발견한 속옷 가게.........................
그리고 문득 내 뇌리를 스치는 이름...
내가 든 종이가방에 적힌이름...
제가 이쁘다고 고른 종이가방은 속옷 가게 종이 가방이었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네.. 제가바봅니다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B양은 이미 알고있었지만 ... 제가 귀여워서 모른채 하고있었던 것이었음 ㅋㅋㅋ )
저는 그렇게 또 ...
B양의 웃음을 뒤로한채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좋습니다 -
제가 부끄러울 지언정
행복해 하는 B양을 보면 말이죠...ㅋㅋㅋㅋㅋ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지는 8탄 부터는 원래 이야기를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ㅋㅋㅋㅋ
저는 내일 오전부터 연구실에 출근해야해서 이만 자야겠네요 ㅋㅋㅋㅋ
아 그리고 ...
현재 편은 쓰면서 ...
그날 있었던일을 다풀어야 하나 고민했지만..
훗날 에피소드를 전개하다보면 다 나올내용이다보니...ㅋㅋㅋㅋㅋㅋ
사탕에 관한 부분만 빠르게 요약해서 썼습니다..ㅋㅋㅋㅋㅋㅋ
저도 잠을 자야.....
내일 출근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전개가 약간 빠른거 같은데 .. 라고 느꼈더라도 양해해주세요 ㅋㅋㅋㅋ
그럼 리플 잠깐만 살피고 바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Xiang☆" 님 ~
잊을수 없죠 ㅋㅋ 어떻게 제 단골 독자를 잊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
하지만 ~ 댓글이 안보이면 저는 왔는지 안왔는지 모른다는거 ㅋㅋㅋㅋ
얼굴을 볼 수 없으니 발자취를 남기셔야한다는거!! 잊지마셔요잉 ㅋㅋㅋㅋ
다음으로 " 하 . . " 님 께서 는
남자친구가 1주년만 챙기겠다고 당당히 말을 하고 100일 , 200일 , 300일등의 기념일은
무시하고 계시다고 말씀해주시네요.. ㅜㅜ
참 속상하시겠어요..ㅜㅜ
제가 여자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특별한 날에 , 꼭 이벤트가 아니라도
같이 말뿐이라도 기념하고 싶은게 기념일 아니겠습니까!!
사정이 안되서 선물이 없더라도 .. 밥을 근사하게 못먹더라도
말이라도 이쁘게 했으면 좋았을것을..
저렇게 말하는 남자친구 분명히 잘못하고 있는게 맞습니다!!!!!
서운한게 있으시면 , 직접 말로 하고 푸시는게 나을거같습니다..ㅋㅋㅋㅋ
속으로 앓아봐야 ... 자기만 손해라는거 명심하세요!!!
힘내세요 ! 좋은날이 있을거에요
다음 으로 " 아닠 " 님께서는
B양 같은 성격을 가진 여자들은 꽁 같은 성격을 가진 남자들을 좋아하나요 ?
라고물어보셨는데..ㅋㅋ 이건 제가 알수 있는게 아닙니다 ㅋㅋㅋ
비슷한 성격은 있을지언정
같은 사람은 없답니다 ㅋㅋㅋㅋㅋ
B양과 성격이 판박이라 할지라도
그여자는 그여자일뿐 ㅋㅋ 꽁같은성격에빠진다는 보장이없지요 ㅋㅋㅋㅋ
그리고 시즌1을 읽으셨으면 단박에 아시겠지만
B양은 원래 처음부터 제 성격을 좋아하진않았답니다 ㅋㅋ ( 완전 사차원이었으므로...)
훗날 저의 진심을 알아봤을뿐...ㅋㅋ
다음 질문은 " 짝사랑 " 님이시구요
6살연상의 오빠를 짝사랑 하고 계시는데 , 그 오빠는 자기를 어리게만 보고
선을 긋는다고 말씀해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참... ㅋㅋㅋ 제일 다가가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고 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만약 진짜 동생으로만 본다면..ㅋㅋㅋ
오히려 동생처럼 친근하게 다가가서
자신의 매력을어필함은 어떨까요 ㅋㅋㅋㅋ
남자는 되게 스킨 쉽에 약하니 ... 그부분을 집중공략해서....( 막 터치하란건아니에요 ㅋㅋㅋ)
닿을듯말듯 살랑살랑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보면 이게 또 사람일이 모르는거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뭐 드릴 말씀은 따로 없는거같네요 ㅋㅋ
동생이다 동생이다 선그어도 넘어가는 남자들도 하도 많이봐서리...
열심히 도전하세요!!
두드리는 자에겐 사랑이란 길이 열릴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리플은 여기까지 하고..
저는 아침 수업을 위해 잠을 자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8편을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밤 되세요 ^^
굿나잇 ~
뿅
마지막으로 이번년도에 줬던 사탕 사진입니다..ㅋㅋㅋ
사탕 사진 밖에 못올리는 저를 용서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병 안에 든것은
하나는 페이스 믹스 라고 해서.. 갖가지 표정이 그려져있는 사탕이구요
하나는 후르츠 믹스 라고 하고 .. 15가지 과일 맛이 있는 사탕인데 ,
각 사탕 마다 자기 맛에 맞는 과일 그림이 그려져있는게 특징이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봉지에 든것은 러브 믹스라는 사탕인데..
그걸로 저렇게 하트를 만들고 같이 글을써서 사진을 찍으며 마무리 ~ ㅋㅋㅋ
참 .. 모양도 모양이지만 맛있더라구요 하하
B양이 받자마자 자기꺼라고 딱 한개만줬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