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 새엄마 공포 스릴러ㅡㅡ....기억해주시나요?

얘야2011.03.17
조회17,389

우선...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제... 지나간 일들중 몇가지를... 읽어주신...

고마운.... 언니 오빠 동생들... 친구들...^^

너가 많이 힘들었겠다고...해주시고 읽어주시며... 울음을 터뜨리셨다는 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꼭꼭 보답하겠습니다.

저도... 쓰면서 히잉ㅜㅜ 에서 흑...하고 울었어요.^^!

근데... 같이 울어주신... 고마운분들... 도움주시겠다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도와드려야죠..^^!

 

흐 죄송해요. 저의 지난날은.... 저기서 끝이 아니에요. 그만큼... 비하인드 스토리도 더 있다는..^^;

제가... 저의 이야기를 더 하는 동안... 함께 공감해주실 수 ... 있으세요? 아직... 할 얘기가 너무 많아요... 우선... 근황이  궁금하시다는 분이 계셔서 지금은 어떤지 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직ㅋㅋ... 쌓인게 더 많다는 거겠죠? ㅜㅜ....

 

 

 

 

 

 

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고마운분들께... 음... 그냥 친구에게 말하듯이.. 너무 딱딱해도.. 듣기 그렇고ㅎㅎ..

친구한테 하듯 편하게 쓸게요.. 좀... 휴ㅋ... 내용이 ㅋ... 그런얘기들이 많아서?...

 

 

니가 내 얘기를 듣고 싶다고 얘기를 해줘서 나 이렇게 글을써~

요즘 일이 어떻게 됐냐고? 내가 사실은 너에게 말을 안했지만.. 말하기 꺼림칙한것들이

너무 많아... 더 이상 숨길 수 없어서... 

 

12월달말에... 있었던 일이야.

언제... 12월달이냐면.. ^^...

지금으로부터...2009년 12월 마지막.

 

ㅠㅠ

 

 

나 진짜 어쩌면 좋니 나 ㅋㅋㅋ 진짜 하늘 아래 혼자인가봐.

 

 

 

할머니가 오셨어. 혼자 오셨지.

할아버지는 일을 하셔야 해서ㅠ... 일을 도와줄사람도 없거니와...

우리할머니는 우리집에 올라오신게 이번이 처음이야.

아니다... 내가 방황을 할쯤... 그때 할머니 집에 갔다고 아빠가 거짓말을 쳤는데...

사실이 아니란거...너도 알지? 그때 할머니 올라오셨던 이후로 처음이야....

내가 초등학생때 한번 내가 방황할 때 한번 그리고 이번에 한번.

내가 차차... 말을 할거야.ㅠ... 내글을 읽음으로써...(?)

너는 나의 친한 친구가 될것이고 언니나 오빠 동생으로... 내가... 나를 밝히진 않지만...

보이지 않게 나를 응원해줄거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좋다ㅋㅋㅋㅋ

흠! 할머니가 올라오셨어. 뭘이리 들고오셨는지...ㅋ 무같은거나 파 이런거 있잖아.

에휴... 많이도 들고 오셨지. 혼자 오시는데 왜...ㅋ

 

아! 또... 예전에 할머니가 음식물 찌꺼기 통으로 썼던데에다가 찹쌀로 팥죽에 넣을 새알 만들었던거

기억난다... 새엄마가 먹지말라고 더럽다고 ;; 그통 음식물쓰레기통으로 쓰는거라고 먹지 말라고 했던게 기억나네... 할머니한테... 음식물통이라고 말을해줘야 알지... 난... 그래도... 그냥 먹긴했어.

그여자는 인상 찌푸리면서 째려보고 한숟가락도 안뜨더라; 할머니 기분나쁘셨을걸...

 

 

미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꾸 새ㅋㅋㅋㅋㅋ

 

 

근데 집에는 아무도 없었어.

그때 오후에 할머니가 오셔서... 언제쯤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점심쯤은 확실히 아니야.

엄마 어디갔노 물으셨는데... 나도 잘몰라...ㅋ... 방학이라 실컷 자다가 일어나니까

아빠는 일나가고 새엄마랑 동생은 없더라 놀러간건가? 싶었어.

할머니랑 티비보고 있는데 들어왔어. 둘이.

동창회갔다가 왔대. 애데리고. 그러고 새엄마는 방에 들어갔음

티비를 계속 봤어. 그여자 딸은 거실에 나와서 티비봤어. 그여자가 지방에 있으라고 했는데도.

왜냐하면 거실 티비가 더 컸거든...

 

아 나 티비라고 하니까 또 생각나는데 보통 집에 티비 한대 갖고 있지 않아??

근데 그여자는 집에서 내가 말했지? 밤낮뒤바껴서 지낸다고...

티비계~~~~~~속 봐. 그러려고 티비 사달라고 아빠한테 졸랐나봐... 아빠는 턱 사주더라...

전에 보니까... 몰라 또 버렸나봐... 없더라;

 

아무튼~ 그여자는 방에 들어가더니 우리할머니가 사온 식빵을 들고가서 먹더라

다시나와서 우리할머니가 사온 봉지에 담긴 귤을 들고가서 먹더라

그리고 껍질 던져놓고 밥을 먹더라. 큰그릇에. 그 유리로된 좀 큰그릇있지 않아?

거기에. 밥을 쩝쩝먹는거야.

 

할머니가 그냥 쳐다봤어.

 

"어디서 그 더러운 눈꾸녕으로 나를 째려보노!!!!!!!!!!!! 시골 똥 냄새나는게 집에와서는"............

????........................님아.......... 미쳤나요.............

 

전에도 명절에 할머니 집에 왔다가 지 기분나쁘다고 택시타고 집까지 온 여자야....

택시비 10만원 지 친구한테 빌렸다고 아빠한테 갚아내래 헐... 그걸또 아빠는 갚아주고... 등신같은게.

 

그때는 그여자가 난리칠수있는 환경이 아니었겠지 명절때라 사촌들 있고 하니까

 

근데 지금은 할머니편이라곤 만만한 나밖에 없잖아? ㅡㅡ?

 

 

근데... 아니...........................

ㅠㅠㅠ....지먹던 밥그릇을 할머니 있는쪽으로 던질라하다가 애가 옆에서 티비보니까

그릇을 싱크대있는 벽에 탁 던지는거야 그릇이 깨지고 밥풀이 튀었어.

 

아... 그릇깨진거라고 하니까 또 생각이 나는데 사춘기때 엄마랑 말싸움 하다가

밥먹고 그릇을 딱 싱크대주변에 위치한 식탁 비슷한게 있거든?

거기에 탁! 얹었는데 아니.....반으로 쫙 쪼개져......

이게 뭐야......그릇이 와.... 이렇게 깨지기도 하는구나... 재수가 없으려니...

 

알지? ㅜ.... 어떻게 될지.... 난 문닫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문이 바람때문에 꽝!!! 닫히는거야 ㅠㅠㅠ... 아....ㅠㅠㅠㅠㅠ............

그랬었어.....

 

아무튼 방에 들어가더라고 그러더니 다시 나와서 설거지를 하더라;

 

할머니가 물었어. 왜 거짓말 쳤냐고...

 

아.... 나는 뭔가 터지겠구나.... 딱 알잖아...? 아닌가... 내가 하도 당해서...

그런쪽으로 눈치가 빨라...ㅋ...감각이 발달한거야? 폰에 녹음을했어.

 

나... 중학생때도 녹음했다가 그여자가 막... 내 휴대폰 화장실에 던져서ㅋ

깨먹은거도있고...ㅋㅋㅋ 내가 분에 못이겨서 깨뜨린거랑... 꽤나 많다?; 6개?

 

 

 

아무튼 할머니한테 애가 말을 했거든.

동창회 아니고 버블쇼 갔다왔다고.

 

 

그래서 할머니가 그랬나 하고 있다가 여자가.. 저러니까 한번 말했지. 여자 그릇씻을때.

 

 

할머니 쇼파에 앉아있었어. 근데 거의 뛰다싶이 달려와.

그 세제물이 뚝뚝 떨어지는 고무장갑낀 손으로

할머니 머리를 때려....

할머니 미안.... 내가 그때 말릴 수 없을만큼 도덕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었어.......

난 말도 못하고 어버버거리고있었어.... 토끼눈 뜨고...

 

 

그리고 난 저기서 도와줄 수 없으니... 힘이딸리니까... 경찰을 전화로 소환했어. 경찰한테 상황을 말했어.

 

아 근데 또 전화라고 하니까 또 생각나네... 그여자가 집에서 전화를 얼마나 써재끼는지

한달에 70만원... 말이 돼??.... 할머니가 예전에 그런거 알고 엄청 놀랐다고...

내역서 떼오니까 전부 친정....ㅋ; 아오........ 그땐 아빠가 돈을 그여자한테 맡겼거든...

여자 하는짓을봐... 돈이 있겠어?... 아 또 생각난거...그여자가 우리아빠돈을 다 쥐고있었잖아?

모아논 돈이없데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내역떼오고 했을때가 할머니가 싸워서

통장 아빠한테 돌려줬던거거든.. 근데... 모아논돈이 없다면서 지동생 김치냉장고를 사주더라

지동생 결혼할때ㅋ....ㅋㅋㅋ..... 아빠가 요새 20만원씩 새엄마 돈 주거든? 근데... 하... 좀... 그래...

어떤 마음인지 알겠지? 돈이라고 하니까 생각나는건데.... 새엄마가 아빠 잘때 몰래

카드 만들어서 70만원이나 긁고ㅡㅡ; 아.... 무슨 살림살이에 다썼다고 하는데

당신 비너스인가 뭔가 속옷은 또 뭐냐.... 나한테 아빠 몰래 샀다고 자랑...

그리고 나 중학교때 용돈 제대로 달달이 받은거 처음이야.

새엄마가 용돈을 줬긴했어. 지 기분따라서. 한달에 만원이다가... 에효... 중2때까지는 걍..

거의 안주다시피했지 뭐.. 중3때 내가 처음받았거든 제대로 달달이.

어떻게 달달이 받게 됐는지 알려줄게...

그때 쯤에 아빠가 돈관리 시작했을때야. 그때 아빠가 "5만원 잘받았나" 하고 묻는거야.

통장에 이번에 줬다고....... 아...... 새엄마...... 뭘 꾸민거야 너.......

새엄마가 애도 이제 좀 되면 고등학생 올라가고 하니까 용돈 줘야지 않냐면서

그렇게 말했대. 그래서 통장에 넣어주고 있다고 그러는데..... 무슨소리야!!!!!!!!!!!!....

난........ 통장이 없었거든........... 없어. 통장이.....만들줄도 몰랐다고 했잖아......?

그때 알게된거야 ㅋㅋㅋㅋ........ 아무튼.... 새엄마한테 왜그랬냐고 내가 말안했으면 어쩔려고했냐고

하니까... "니가 말잘들었으면 줬겠지"래...ㅋㅋ 첫달에 오만원 달라하니까 안줘 이년이 ㅠㅠ

그리고 나만 주는건줄 알았거든? H 꺼도 주고있대 아빠가... 똑같이 5만원....

아빠 미쳤나봐....... 초딩한테 무슨 5만원이야????

어쩌다가 새엄마 통장 내놓고 어디갔길래봤는데 거기에 5만원이 달달이있네?

ㅋㅋㅋㅋㅋ...... 이여자가 지쓸려고 나를 들먹이고.... 지딸까지....ㅋㅋㅋ 용돈할라고...

20만원으로 부족했니? 너 병원비도 아빠한테 자꾸 달라고 하잖아.....ㅋㅋㅋㅋ 용돈으로 안쓰고.ㅡㅡ

 

 

 

아무튼 이어서 신고를 몰래...ㅋ;; 경찰이 20분인가 뒤에 오더라고...

그동안 ㅠㅠ 너무 힘들었어... 그여자가 거의 눈을 찌를듯이 삿대질을해대!!!!!!

할머니가 키가 좀 작으시거든ㅜㅜ... 아... 무서워서 할머니가 다리 바들바들 떨면서

큰방으로 빨리갔어. 근데 그여자가 가만히 있었겠어? 또 장갑낀손으로 삿대질하면서

갔지... 냄새나는게 어디서 남의집에와서 난리냐 어쩌고... 욕하고...니니 거리고...

큰방에서도 계속... 그러는거야... 그래서 할머니가 "아이고! 그만해라...."

하면서 거의 3센치~5센치 거리에 거의 완전ㅋㅋㅋ... 가까웠거든?

무서워서 밀었는데.....ㅋㅋㅋ "야! 너! 쳤냐? 쳤어?! 와!!!!! 늙은게 사람잡네 사람잡아!!!!!"

이러면서 하.........경찰은 아직도 안오고..... 상황종료되고......

대기하고있다고 전화왔길래 "아... 지금은 괜찮아요 죄송합니다." 하고 돌려보냈어.

이때 아빠도 야근이라서... 

할머니 부들부들 떨면서 하소연하셨어... 내방에서 자야할시간인데......(아... 생각해보니 그때 내방 문이 고장나 있어서 잠굴수도 없었거든? 그리고... 문이 저절로 열리기도 하고;; 그래서 못주무셨던것도 있었어...)

계속~~ 말을하셔.... 나도... 그심정 이해해... 나도 그래왔으니까...

할머니도... 내가 말로만 그랬다고 했을땐 좀 나쁜년이다 이정도 였는데 이제야...;

계속 떨면서...ㅠ... 할머니 스트레스 받아서 막 다리에 멍든것도 아니고 핏줄이 터지셨어.

잠도 못주무시고.... 물론 나도 못자고..... 자려고 하면 자꾸 아이고 하면서 얘기를 자꾸자꾸

중얼중얼 했던얘기도 중얼중얼.... 너도 그랬었냐고 중얼중얼 사건시간을 기억하고 계시더라고..

나도.. 처음엔 그랬었는데... 신고를 못했었어.... 엄마니깐....

 

근데 이후에도... 내가 학교를 다녀올때였나? 잘때였나....?

할머니한테 "야! 빨래좀 개켜라" "야! 빨래널어라. 시골에서온 돌대가리가...(뭐라 욕을함)"

할머니는 분해서

"내가 돌대가리면 너는 흙대가리다"

허허.............ㅠㅠ....................................

 

 

 

막 할머니한테

새엄마한테 할머니가 왜 거짓말을 했냐... 동창회 갔다왔다며 했을때....

아닌데요 이러면서 거짓말치고...

몰라 찔렸겠지 나혼자 냅두고 뭐 먹고 그랬을거 아닌가?

 

아... 뭐 먹고 하니까 또 떠오르네...

내가 라면 끓여먹고 있었단말이야.

근데 "니혼자먹나ㅡㅡ??"

안차려주니까 혼자먹지... 뭐...같이먹자~ 하고 젓가락 들고왔으면 받아줬을텐데.

 

 

아 그리고 같이먹자~ 하면서 생각난건데 가정교육... 중에 하나인데... 저녁때 아빠랑 다같이 먹고 있을때.

오뎅국이었음.. 그여자 딸은 컴퓨터 하느라 안오는거. 그러다가 다시나와서

오뎅국이네? 맛있겠다 하면서 내국에 지 숫가락 들고와서 나 먹고있는데

오뎅 건져서 먹음; 그것도 여러개 하... 그래... 어리니까 그럴 수도 있는거...

지 엄마가 떠주는거 기다릴수도 없는 인내심없는 피조물... 그래... 근데 진짜 다른집도 이래?...

 

 

 

 

아 그리고 H가 지혼자 막 숨겨 먹고 그런게 좀 있음;;; 식탐이 많다고 해야하나.... 할머니 왔을때

걔가 그러고 있더라 하면서 나한테 말씀해주시더라고.... 지혼자 과자사와서 큰방에 후다닥뛰어가서 옷장같은데 숨겨놓고 먹고 그러는걸 가끔보긴했지만 맨날그랬던 거구나 싶었지..;

 

 

아 나 초딩때 과자가 너무너무 먹고싶은 거야.. 칸쵸. 그래서 사와서 내방에서 문잠그고 문열릴까봐

문에 막아서 먹었어. 근데 문이...고장나서 잠궈도 소용없긴한데 혹시나... 싶어서... 그년이 하도 내방문을 열어서 ㅠㅠ.... 문이 고장났어. 그렇게 막 뜯어먹고 있는데 막 문이 확 열리면서 내가 밀려났어.

그여자가 "몰래 혼자먹나?ㅡㅡ" 이러더니 그때부터 지딸한테 시킨듯;;

 

내가... 무슨... 맨날 혼자만 먹나... 같이 먹고 그랬는데... 그 왜 혼자먹고 싶을때도 있지 않아?

같이먹으면 개수가 안맞아서 자꾸ㅠㅠ 그리고 그여자 딸은 막 우걱우걱 한주먹씩 먹는데 나는 한개씩 먹는단 말이야. 그러면 돈은 누가 냈고 많이 먹는사람은 또 누군데ㅠㅠㅠ? 맨날 그러니 내가 따로 먹고 싶지 않았겠나? 왜 갑자기 벌컥벌컥 여냐고... 별일도 없이......... 못열게 꾹 누르는데도 여자가 살이쪄서 힘이세서

쭉 밀려나갔어......ㅠㅠ

 

그리고 또 생각난거.... 겨울에 따듯한물로 씻고 있으면 보일러 꺼서 찬물나오게 만듬...

아씨...ㅠㅠ...감기걸렸을때 니가 그래서 나 죽는줄 알았다 돼지마녀야....

 

 

 

아...또샜다ㅠㅠ 그래서 내가 이거 다먹고 다시 끓여준다고 하니까

알았다하고 들어가는거야. 그래서 다시 끓여서 갖다줬어. 젓가락이랑...

근데 들고와서.... 싱크대에 엎는거야...ㅠ 그러고... 들어갔어.

하....... 내가 라면을 거의 먹었는데... 뭐 라면은 쓰레기같다면서 못먹겠다면서

지 먹던거 주기도 하고 ㅡㅡ;;;

 

 

아...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봤어. 내가 그때 왜 문을 잠구고 다녔는지...

그여자가 뒤져서도 이유이고...; 어차피 잘열리는 문이라서(지금은 고장나서 안잠겨)....ㅋ....

그냥... 그래도 잠구고 다녔지...; 그여자가 낳은 딸이 있다고했지?

딸이... 내방에 컴퓨터가 있으니까.......자꾸 문을 젓가락으로 열고 들어오고는

젓가락을 제자리에 안두는거야.... 방에 자꾸 젓가락이 있으니 난 맨날.....휴...

 

 

 

... 할머니는 겁에질려 있었어...

다음날에 할머니가 아빠한테 말했지.

저집식구 다 데려오라고 하라고. 아니 니가 전화해서 부르라고.

그러고 한 몇시간 지나니까 그집 식구들이 오더라.

그쪽 엄마는 안오고... 그쪽 남동생네만.

그여자네 식구는 엄마 아빠 동생1(남) 동생2(여)로 구성되어있어.

남동생네는 조선업 쪽에서 일하고.

여동생네는 치위생사. 남편이 의료기계쪽 일을 해.

 

아무튼... 이래저래 말이 오갔어.... 뭐 뻔한말들..

"땡이가 녹음을 했으니 좀 들어보소!"

하...할머니.... 그런걸 말하시면 어떡해요...ㅠ

틀었어. 그여자가 그릇깨뜨리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하는 소리가 흘러나왔지...

그 남동생의 아내도 있었어.

"왜 이런걸 녹음하니? 너는 엄마랑 할머니랑 싸우는데 왜 이런걸 녹음을 해?"

하고 그 사람이 말하더라.

아니.... 당신은 그 상황에서 그냥 넘어가야 할 일이야? 다른집들도 그래?ㅠㅠ

일반적인 생각이 다 그런지....ㅠㅠ 궁금해...

 

 

 

그리고 할머니 화 푸세요. 이러면서 대충... 넘어가는양 하고 그사람들은 갔어.

 

그리고.... 나는 파일을 옮겨놓았고.

 

할머니는 계속 집에 계셨어. 당신이 가면 내가 당한다고...지켜줄거라고...

 

 

어? 휴대폰이 없어....

난 분명 거실에있는 탁자위에 올려 놨었거든?

근데........이상하다..............없어.............?.....

 

 

 

그여자가 훔쳐간거지.....

 

 

 

괜찮아. 파일은 있으니까.

 

 

할머니는 언제 또 그런일을 당할지 모른다고 나랑 같이가서 녹음기를 구입했어.

 

 

하나에 10만원ㅠㅠ... 기능이 녹음 밖에 안되는게 왜이렇게 비싸?? ㅠㅠ

 

우리할머니 상추팔아서 번 돈 다 날아가겠네...ㅠ

 

그걸로 녹음하시겠다고 다 티나는데 ㅠㅠ 숨기고 다니시고;

 

여자도 눈치챘는지 말 조심하고 다니더라고....

 

근데 그래도 계속 계속.... 하늘은 알아주시나봐.

 

돌대가리...........이얘기 있잖아ㅋㅋㅋㅋ

드디어 녹음하셨어 ...... 하.........

 

 

 

 

 

 

그리고 신고를 하자고. 나를 데리고 경찰서에 가셨지.

작은 부서.... 동네 경찰서에. 경찰 아저씨들도.... 녹음을 듣더니

고개를 젓더라.

 

양식에 맞게 글을 쓰고... 우리 할머니는... 글을 쓸줄 모르셔....ㅠ

 

그렇게 나왔지... 나중에 큰 중앙 경찰서? 그런곳에 가봐야한데

 

그래서... 갔지.. 그곳은 형사과도 있고 신기했어.

 

 

할머니랑 아빠랑 같이 갔는데... 이걸 진짜로 신고해서 넣을거냐고 막 묻더라구...

할머니께서는 그간 있었던 일과 녹음도 했다고 말도하셨지.

 

근데 경찰이 다시 생각해보라면서 그러는거야.

 

 

 

그러더니 탁자에서 얘기를 해야하니 어린애는 빠지래....

"아니왜요? 가족얘기인데 제가 들으면 안되는게 어디있어요?"

어른일이니까 빠지래.

그래... 어리지.

 

나는 반대방향쪽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무슨얘기를 하는건지 대충은...ㅋ

알고있었지. 뭐 뻔하지 않겠어? 이혼할거냐 말거냐 신고할거냐 말거냐

어차피 애인생도 아니고 애 당한거 있어봐야 얜 나갈게 뻔하지 않느냐 그런 얘기...?

 

 

다시 오래. 와서 얘기하자고.

 

근데 갑자기 경찰이... 사건받기 애매하다면서 자기 동생 얘기를 하는거야.

 

자기동생도 우울증이 있어서 장난 아니었다고

 

억지로 정신병원에 넣고 하니까 좀 괜찮아져서 나왔는데

 

또 그래서 또 넣었다고

 

그런 쪽으로 추천을 하겠대.

 

야... 너 경찰맞아? 왜 니얘기를 해...ㅋ 술한잔하자며 아빠에게 전화번호를 주더라.

 

 

근데 사실.. 사건접수를 안해주려고 했대... 할머니가 혼자 찾아와서...

얘기를 하다가 안되니까. 당신네들 정말 나쁘다고 기자에게 말하겠다고

정말 안될사람이라고 하니까 겨우받아준거야...

 

 

아무튼.... 그렇게... 일이 진행되었고.

아 맞다 사건번호 같은것도 나 아직 가지고 있어.

 

 

 

중간에 합의보려고 여자가 할머니 동네에 계속 찾아와서

근데 울할머니 집에 없었던때에 온거야;;;

 

동네 할머니들은 그런일이 있는지 몰랐는데

그여자가 와서 그런일 알게됐데;;;;

 

그여자가 동네에와서 혼자서 셀카찍고 아ㅋㅋㅋㅋㅋㅋ....

말도마....... 다른 할머니 집에...... 재워달라고 하고;;; 그러고 가더래...

 

 

한번 더 찾아왔는데 자기 엄마랑.... 찾아왔는데 아...

두유를 병에담긴거 주더래... 그거... 먹던걸 줬어.....ㅋㅋㅋㅋㅋ

하나 따서 먹고ㅋㅋㅋ 먹다 만거에다가 휴지 끼워서 주면....ㅋㅋ...

너는 사과 받아줄거같아?ㅠㅠㅠㅠ

 

 

 

 

할머니 너무 화나셨는지... 드때 받은 두유... 마시고 휴지끼워준거... 안버리심...

곰팡이 필때까지 건들지도 않음... 쉰내가 확...

 

 

 

몇번이고 전화가 오는데 할머니 안받으셨다함...

 

 

 

그리고... 드디어 재판.

 

작년 11월? 아니다 이번 1월이던가?

 

끝이났어... 할머니는 너무 지치셨대.

아빠 이혼이고 뭐고 지인생이니까 신경안쓰겠대.

겨우 이것도 1년남짓 시간이 들어서 막판까지 왔는데 정말... 너무 힘들다고...

거짓말 탐지기까지 다녀오고...

울할머니 혈압있으신데... 그런거 하면 안좋은데;;

아무튼... 예전엔... 혈압이 없으셨는데... 이번에 일있으면서 할머니가

혈압이...생기시고... 약을... 드시게된거야...ㅠ....

휴... 어쩜좋니... 난 저여자가 내엄마가 된 그 순간에 내가 있다면

진짜 죽는시늉을 해서라도 말렸을거야.

 

 

그래서... 여자에게 벌금이 150만원이 떨어졌어.

 

안갚으면 사회봉사라던가?.... 그랬던걸로... 기억해.

 

근데 벌금을 깎을 수가 있나봐? 그때 할머니가 어떤 변호사를 알게됐는데

 

그 변호사가 그여자가 깎으러 오는날이 어느날이라고 가르쳐준 모양이야.

 

할머니가 말을 하던데 그여자가 정말 울면서 막 진짜...ㅡㅡ

가관이더라고.... 진짜 억울해서 말하고 싶었는데 해서는 안되는 자리라서 참았다고

ㅠㅠ... 할머니 미안... 옆에 못있어줘서...

 

아무튼 할머니가 신기한구경많이 했다면서 ㅋㅋ...한 나이든 할아버지도

막 뭐 폭행해서 들어와서 수갑채워서 재판 기다리고 있더라고 웃더라...ㅋㅋ 

 

 

 

그리고 나는 ^^ 우리 할머니... 쌈짓돈으로 나와서 살아...

그여자 너무 무섭다고 그여자 놀러나갔을때 바로 이삿짐센터 불러서;;;

거의 도망가듯이 나갔어...ㅋㅋㅋㅋㅋ;;;;;;;;;;;

나 진짜 ㅠㅠㅠ 책이나 이런거 종류별로 구분 안해놨는데 ㅠㅠㅠ 막 그래서 눈물 나더라ㅠㅠ

아빠한테 또 뺨 맞고ㅡ,ㅡ;;

 

 

 

처음에는 고시원에 가려고했어. 한달에 25만원.

아 고시원은 어떻게 알아보게됐냐면 고모가 처음에 서울오라고 했었는데

고모가... 그냥 고시원가라고; 해서... 근처에 알아봤는데..

남녀같은층이야. 거기에 처음에 방걸어 두고 나왔지 2만원 주고.

근데 우리할머니가 다음날 다시 찾아가니까 여기에 남녀 한층이고

거의 일용직인 사람많고 여기 있는 몇없는 여자도 전부 술집다닌다고

거기 일보는 사람이 말하더래... 그래서 할머니가 짐 다시 다 빼고...

방알아봐주셔서... 지금은 따로 살아...^^;

 

내가 쫌... 닥달한것도 있어.

아빠가 자꾸... 안고가자... 안고가자 참아라... 엄마잖아... 이러는거야..

그래... 나도 계속 이날이때껏 참았어... 근데... 남는게 뭐야...

....상처만 더 깊어지잖아... 서로 얼싸앉고 더 사랑하면

나아져야 하는거잖아.... 근데 더... 곪아서 곰팡이 앉을것 같은데...

어쩌라고... 정상적인 사고를 못할것같은데....

 

그래서... 아빠는 그냥 그 지옥구덩이에서 잘 살고있어.

아빠한테는 천국일지도 몰라. 자기 올때 밥 잘차려주고하니까.

잘 웃고..........................

근데... 왜그럴거라 생각해? 돈 벌어오니까.

우리아빠 휴가때 집에 있던적이 있어.

"돈벌러 안가나? 나가라" 그래... 놀러가려니까 저녁에 아빠있어서 싫어?

빈말이라도 저런말을 했다는건 그런마음이 있었다는거잖아.....

아빠... 나이들면 엄청 후회할거야...^^; 나그때...연락도 안하고 가버리면

어쩌려고 그래?

 

 

아. 그리고... 시골같은곳에 애 맡기는 무책임한 사람들이 많아요...

우리할머니 옆집도 그랬고;; 우리할머니는 가끔 나한테 말해..

니가 울때 진짜 버리고 싶었다고... 삐쩍말라서..

니 애미가 머리에 주사꽂고 있더라 너 찾으러갔을때

혈관 못찾으면 머리에 꽂거든요... 애기때;

아무튼 옆집이... 여자애였는데 걔는 고아원으로 갔어...

옆집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셨다던데;; 허;;

좋아보이던 사람들집에... 그런일이 있었구나... 커서 느껴.

근데 다 돌아가셨는데... 그분네 자식은 새가정 꾸려서 휴가철에 놀러온다더라...

왠지..... 슬펐어...

 

 

새엄마 그리고 가끔 담배피는데... 그 케이스가 대나무로 돼있는거.

하... 그리고 나는 집에 오면 항상 -_- 이표정으로 아무말도 안하고 방에 박혀있었어.

컴퓨터만하고... 아빠는 그냥 방에 들어가서 자고.

다른집도 거의... 개인생활을 한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정도로 말 안하지는 않지?

밥먹을때 잠깐. 그리고 내가 친구 사귀는거에 힘들었어.

이번에 사귄친구가 너무 부정적인 아이라서 너무 힘들다고 아빠한테 말하니까

니가 너무 부정적이어서 그렇다면서

무슨.... 난 그런말 들으려고 말한게 아닌데 속상했겠구나 우리딸... 하는 위로의말.

그게 너무 듣고 싶었는데. 그냥... 말 안하고 지내는게 낫더라...

 

내아이에겐 절대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을해.

 

언제... 저번달. 아빠랑 영풍문고에 가서 삼국지를 샀어.

소설. 줄여진거. 그거 사고 나오는데 아빠 머리가 길어서 시내에 있는

미용실에서 머리자르러 갔어.

근데... 휴.... 딱... 피곤에 쩔고 힘들게 살아온티가 딱 나는거야.. 아빠한테서...

그때 눈물날뻔 했어. 시내같은곳에서 머리 잘라본적이 한번도 없어.

아빠 막 들어갈까 말까 하다가... 여기갈까? 묻는거야...

나한테는 되게 커보였던 아빤데... 많이 힘들었겠지...

그냥 아빠 손 이끌고 들어갔어.... 휴.... 머리 자르고 나와서... 어색하게 웃는 아빠보니까

얼마나 속상하던지...

 

그리고 원래 시내도 내가 잘 안갔었는데... 시내에서 아빠랑 밥먹는게 왠지...

우리아빠는 양식 못먹을것같고 뭔가 그런거 알잖아... 그치?

그래서 일부러 김치찌개를 먹으러 갔던가 그랬을거야 아마도

그때 아빠 주머니에서 휴대폰 벨소리가 울리는데....

우리아빠가.... 그게 안들려.... 맛이 없다며 다른거 먹으러 갈걸 그랬다고 하는데...

아빠 미안해 난 아빠가... 정말... 미안해

 

우리아빤... 어릴때 돈이 없는 집에 태어나서

책 하나를 못사서 친구랑 변소 똥에 손을 담구는 벌도 받고

그런.... 그런...사람이야 아빠는..

 

 

 

 

 

아 맞다 나 쭉 쓰다가 중간에 너무 생략을 했어... 그중 하나인데;

할머니가 병원에 갔다왔어. 그날 아침에 새엄마가 발목을 삐어왔었거든?

갑자기 병원에 다녀왔다면서 진단서를 끊어온거야.

뭐라그랬는지 알아? 저녁에 할머니가 자기 발을 일부러 밟았데.

할머니 가볍고... 작거든? 근데 힘도 없는데ㅡㅡ....

그럴 우리할머니가 아니거든? 할머니가 화나셔서

그래 오냐 어디서 아침에 발삐어와서는 저녁에 내가 밟았다며 진단서를 끊어오느냐

하고 병원에 입원시켜줬어. 한 일주일 있을 수 있게 다 해놨는데

-_-.... 며칠 병원에 있는가 싶더니 우리할머니가 찾으러갔어

근데 헐 이틀정도 있더니 내뺐더라. 아프지도 않은데 병원에 들어누웠으니

갑갑했겠지

법원에서 어떻게 됐게? 거짓 진단서를 끊어준 병원에게 벌금을 내렸어.

아 진짜 웃기는 병원이야. 왜 거짓진단서를 써줘?

그리고 그여자는 자기가 다쳐와서는 왜 거짓말을해? 다리를 칭칭 감고와서는

자기네 엄마랑 ㅡㅡ;

 

 

 

2011 3/20

 

오늘 아빠가 오셨는데 방어질러 놓은거 막 치우시고.... 국끓여주시고 갔어요.

 

먹다가 그냥 진로얘기를 했어요.

 

나...... 갈수있는데 없어... 담임선생님이 유아교육과 수시 알아봐준대

 

전문대...... 이쪽 지역은 힘들것같다고.......

 

뭐 유아교육과? 하.....참..... 야 무슨그런데를 가려고....

 

아빠 나 솔직히 지금 대학교가도 빌빌거릴것같아

 

나 재수할거야. 그래서 국립대갈거야.

 

무슨 헛소리를 하냐 전문대 무시하냐

 

같은 돈을 내는데..... 그래도 국립대가 낫잖아.... 그리고 지금 상태로 가면

 

나 정말 망할거야.....

 

야 니가 국립대 가도 될것같냐 너 꿈은 있냐 목표는 있어서 그런소리를하냐

 

목표가 뭐가 필요해.. 성적으로 일단 판결이 나잖아 일단 기본부터 다져야지.....

 

그래도 기왕이면 괜찮은 과를 고르면 되지 그때 맞춰서

 

야 헛소리마라 대학을 나오던 나오지 않던 상관이 없.......

 

아빠 왜그래! 아빠 대학꼭 나오라며!! 나 대학 안갈거라고 했을때는 그런소리 안했잖아 가라며!!

 

기왕이면 대학 갈거면 난 그렇게 할거라고

 

야 가만히 있어봐 내얘기들어

 

아빠 솔직히 꿈이 있든없든 그자리에 있게되면 그 일을 하게 돼있어!

 

난 지금 꿈이고 뭐고 목표보다 기반자금이 될 내 능력이 필요해!!

 

그러면 일단 다져놔야한다고...!!!! 더이상 뭐라고 하지마

 

하.............웃기네 목표가 있어야 들어가는거 아니야!!!

 

재수?? 삼수 사수 까지 해라!!!!!

 

아빠 진짜 왜그래 내가 재수하는데 돈 보태달라고했어??

 

야!! 그러면 지금 과외 당장 끊어!!!!

 

왜 나는 재수할거라서 지금 기반 다지려고 과외했던건데

 

왜!!

 

나 전문대가서 어떻게 될지 나 눈에 선해.... 그래서 안가

 

어느정도 다져놓고 들어가야지 덜하잖아

 

대학가서 공부 안하는건 아니잖아

 

야!

 

아빠 진짜 나 아빠한테 서운해

 

나 아빠랑 새엄마얘기 인터넷에 올렸어

 

잘했다 새끼야 아빠 욕하고 좋냐 부모욕하고 좋아?

 

너도 니 할머니랑 똑같다!!!

 

뭐! 왜그러는데!! 아빠가 잘못한거 찔리기는 하나봐?

 

야 강아지야

 

맨날 새엄마한테 맞고 아빠한테 말하면 아빠 새엄마랑 싸우고.....

 

야 당연하잖아

 

그러면 새엄마는 나 때리고......... 내가 불란이라고 하고.....

 

야 불란이라고 하는거 당연하고 새엄마랑 싸우는건 당연한거 아니냐???

 

너 불란 맞잖아!!

 

왜그래.......... 진짜 아빠정말 나 그때 너무 한이 됐어 내가 새엄마한테 맞는게 당연해?

 

남한테 말도 못하고......

 

남한테 말했으면 됐을거아냐!!

 

아빠가 집안얘기하는거 부끄러운거라며!! 나그리고 새엄마가 너무 무서웠어!!!

 

야이새끼야 너는 아빠무서운줄은 모르냐!!!!!

 

난 아빠가 내편인줄알았는데 지금보니까 아빠가 문제였어

 

그때 아빠가 너 그러면 신고해라 해줬어야지!!!

 

야 그건 니가 바보같아서 맞은거잖아 왜 나한테 그러냐

 

아빠 진짜 끝까지 미안하다고 안해주네

 

정말 아빠 진짜 너무 싫어

 

너도 그때 너 말도 안하고 거짓말하고 (방황)했잖아

 

공부도 안하고 그랬으면서 지금와서 왜 나한테 그러냐

 

내가 너 공부하는거 막았냐! 다해주려고 그랬지!!

 

아빠 정말 싫어 아빠 그냥 나가

 

나 아빠랑 미안하다 그런얘기 아빠랑 하기엔 너무 많은걸 바란것같네

 

아빠 그냥 빨리가

 

야이새끼야 야 내말들어라

 

아빠 그냥 가

 

그래 나 간다

 

 

 

 

 

 

 

하.................... 아빠가 강아지였어요............

 아빠가.... 개...새끼 라는 이유가. 서울에 잠깐 올라갔었어요. 할머니랑. 아빠랑. 그여자의 딸과.

작은엄마네 집에요. 고모부가 말하더라구요. 아빠가 문제라고. 중간에서 왔다갔다 중심을 못잡고. 주관도 없고. 나는 아빠가 무조건 잘한거라고.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랬던거죠. 아빠는 내편. 할머니편인걸로 착각한거죠. 고모부가... 새엄마 정신병원에 몇년 보내라고. 보내고 괜찮아지면 돈을 맡기겠다고 해보라고 아빠한테 말했어요. 그리고 할머니는 내려가시고 저도 아빠도 그여자의 딸도 집에 돌아왔죠. 나는... 상황이 조금이라도 바뀔줄 알았어요.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아빠 어떻게 하시는줄 아세요? 새엄마랑 껴안고 있더군요.

얘기를 나누는줄 알았더니...

 

껴안고 있더군요.

 

얼마나... 죽고싶던지...

 

 

 

 

 

 

 

 

 난..... 사춘기 시절이 없었다면. 평생. 바보같이 살았을거에요.

항상 세상은 깨끗하다고 엄마도 본심은 저렇지 않을거라고 스스로 옭아매가면서 살았을 거에요.

 

어쩌다.. 이 만화를 보니까.... 너무 나 같아서. 늦었지만... 사춘기라는것을 겪게되서.

참 다행이라고 느껴요. 그때서야. 내가 엄마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으니까.

 

근데 아직도 그여자를 보면 너무 무서워요...... 진짜..... 아직도 그여자 생각만 하면

손이 떨리고.. 아무 생각도 안들어요. 이게... 부모니까. 우리집얘기는 남한테 하면 안된다고

그런식으로 교육받아서.... 상처가 진짜 곪아 터진거에요. 이제 딱지가 앉아야죠!

아.. 그리고 1318이라고 상담소도 다녀왔는데 그쪽에서도ㅋㅋㅋ

진짜. 병신같은게 뭔지 아세요? 남한테 이런소리 함부로 하는거 아니라고ㅋㅋㅋ

남자 상담사 쓰레기가 말했어요. 비체계적이고 쓰레기같았어요.

정말.... 그사람이 몇년이 지나도 거기서 상담원으로 일하고 있다면ㅋㅋ

 

나 편지를 써서 너 일 똑바로 하라고 할거야. 아니면 그일에서 손 떼라고 할거야.

생각없이 말을 툭툭 던지다니.... 내가 얼마나 상처받으며 살아왔는데.... 니가 상담원이라고 막말해도 되는줄 알아? 내가 순간순간 가만히 있다가도 그여자가 때렸던거 별거 아닌거로도 기억난다고. 진짜... 책만봐도 아빠한테 책으로 머리 쳐맞은거 생각나. 그리고 젓가락만 봐도 그여자 얼굴이 떠올라. 토할것같았다고..... 근데 그딴식으로 말을해?

거지같은 아빠 엄마 할머니가 했던 말을, 내가 이날 이때껏 들어온 거지같은 말을 

또 너한테까지 들으러 상담받으러 간게 아니란말이야..............

몰라. 아빠가 돈아끼려고 그런 데 데려간건지. 그래서 일을 그따위로 하는지 모르겠다.

 

 

할머니는.... 너 밉보일지도 모른다고. 따돌림 받을지 모른다고...

"남한테 엄마 새엄마라고 말하지 마라..." 했었는데

 

아빠는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러우니 말하지 말라고....

새엄마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러우니 말하지 말라고....

그래. 니들이 부끄럽겠지. 아빠는 아빠노릇 못해서 부끄럽고

새엄마는ㅋㅋㅋ 니가 나 때려왔던거 말할까봐 입조심하라그랬겠지!!! 쫓겨날까봐!

근데 아빠가 쫓아내질 않네?

 

결국은 니네 둘이 똑같은것끼리 잘만났다는거야.

더이상 날 니들 품에서.......이해 하라며.... 감싸안으라며..... 그런소리 하지마.

내가 정신병자 되길 바래? 어때 좀 머리가 굵어져서 니네들 마음대로 못때리니까.

또 신고할까봐 무섭지? 그래서 예전엔 잘만 때리다가 이젠 무서우니까

"미안하다....내가 잘못했다...그래도 알잖아....넌 내딸이야....."이런 소리나 하고 앉았지.

진짜 진저리가나ㅋㅋㅋㅋ 진짜 너무 무섭다.... 아빠 너도 무서운 사람이야ㅋㅋㅋㅋㅋㅋㅋ

 

아빠는 내편인줄알았고. 그렇게 알고 지내왔으니. 나는. 착각했는데.

여기 쓰지 않았지만 아빠도ㅋㅋㅋㅋㅋ 나 엄청 때렸어요. 멱살잡고 명치때리고 목조르고

 

니네 부부는 하는짓도 똑같다?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웃으면서 우리아빠. 우리엄마. 하는데. 내속이 얼마나 까맣게 타들어왔는지

니들은 모를거야ㅋㅋㅋㅋㅋ 다시는 마주치지 말자.

 

아빠 너 그여자한테 뜯기면서 얼마나 잘사나 보자.

노인돼서 숟가락들 힘도 없을때. 돈이나 벌어오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그여자.

나한테 감싸안으라고 한거 생각하고 너나 혼자 잘 감싸 안아. 정신병자 안고 잘 살아봐라.

난 그때까지 너와 연락하는 일은 없을거야. 그때쯤 내생각 나지도 않게. 정 떼고 살자.

니가 그래도 금전적으로 해준건 있으니까. 돈은 줄거야. 근데 정은 안줘ㅋㅋㅋ

그여자가 너보다 6살이나 어린데ㅋㅋㅋ 너 일찍 죽으면ㅋㅋ 그여자 좋다고 니돈 펑펑 쓰며

마지막순간까지 당신 돈으로 상을 치르겠지ㅋㅋㅋ 끔찍하네. 너는 행복하겠지? 사랑했던 여자니까. 근데 나는 구역질나서ㅋㅋㅋㅋ 그꼴 못보겠다. 요즘도 물말아먹고 그냥 회사 가?

어디... 늙을때까지 물에다 밥 말아먹고 잘 살아봐.

 

 

 

휴. 너무 성질나서 써봤어요. 그때 상담받고 나와서 짜증나고 별로 얻을것도 없었던곳이었기에.

그때 포스트잇 무료로 주는거 두개들고 나온게 끝이었어요.

 

 

복수심이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를 사랑하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제얘기 들어주시고 힘내라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꼭 보답 할게요!!

 

 

모두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아빠가... 어제 왔었는데

나는 마침 감기가 잘 낫지 않던 참이라...

머리가 깨질것같고 머리가 핑핑 돌았다.

위인가 뭐시긴가 그 큰티비에 게임하는거 그거 생각나고 쫌...

왠지 부러워졌었다.

 

새벽 3시쯤에 깨서 멍하니 티비 채널을 돌렸는데 아무것도 볼게 없었다.

짜증났고... 답답했다. 난 왜 이러고 있어야하나.....그러고도 그냥 앉아있었다.

보고있기에도 답답한... 낮은 천장에.. 꺼진불에 방안에 오도카니 앉아서

티비를 보고있자니 잉여인간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왠지 무서워서 불을 환하게 켜고 티비를 봤는데

멍하게 보고있다가 갑자기 머리가 어질어질해서 티비를 끄고 쓰러져서 잤다.

그러고서는 7시에 다시깨서 컴퓨터를 하는데 또 어지러워서 자려고 막 일어날때쯤

아빠가 문을 두드렸다. 그게... 그냥 어지러운게 아니라 시야가 핑글핑글 도는거.

토할것같았다. 그런와중에 아빠가 왔길래 콧물을 훌쩍이면서 문을 열어줬다.

아빠는 잘지냈냐며 밥은 잘챙겨먹냐며 그냥... 남이라면 하지 않는 말을 했다.

그래도 애정은 느껴지지않는 그냥 그저그런 말이었고

아파죽겠는데 나는 아빠가 빨리 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말할기운도 없는데 그냥 봐도 상태가 안좋은거 보면 모르는지.

전날 점심 저녁을 거르고 자서인지 그냥 빈속에 속은 쓰리고 시야는 빙빙돌고

죽을맛이었다 아빠가 뭐라고 뭐라고 말을 하는데 아파죽겠는데 알아들을리가.

냉장고에 상추를 보더니 안먹을거면 버려라 하고는 뭐라뭐라 또 얘기를 하다가

자기도 아프다고 뭐라했던것같다. 아파서 신경이 잔뜩 예민해져있는데다

얼른 누워서 덜아프려고 잠이라도 자려하는데 아빠가 와서는

별 영양가없는 얘기나 하고.. 진짜 오만상 인상이 구겨졌다.

그러면서 무슨 통닭이나 사먹으라니 뭐니 하면서 가버렸다.

아.......휴........ 누구는 통닭 싫어서 안먹는줄아나.

돈아까워서 그러지.... 통닭 하나 먹는 돈으로... 두부 몇모를 사먹는게...낫잖아.

통닭 사먹는다고 해서 누가... 내 반찬값 주는거 아니잖아.

아빠는 반찬은 안사주고 이상한거나 사다주고....

저번에 진짜 속상했다. 왠 여름에 반찬도 없는 와중에 할머니 해주신 물김치랑

밥이랑 김이랑 먹고있을때.... 뻥튀기나 사오고... 나 뻥튀기 안먹는데...

싫어한다고... 강냉이.... 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모를수도 있지. 근데.

조금만 생각해도 뭐가 필요할지 알 수 있는 부분 아니야?

알고보니.... 동네 근처에 밖에서 왠 아저씨가 뻥튀기 장사를 하고있던 모양이더라고.

아저씨가 불쌍해서.... 산 거 준거같더라.

동정할거면 돈으로 줘라 진짜 이게 뭐냐. 아저씨가 불쌍하면 좀 어느정도

그아저씨한테도 도움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게끔 도와줘야지

불필요한 물건을 사서 그것도 자기가 갖는것도 아니고 필요로하지 않는

나한테 주는건 또 뭐냐고. 밥도 아니고 반찬도 아니고 이게 뭐야...........

혼자먹던지. 아니면 구체적으로 뭐가 필요한지 묻던가.

그렇게 물으면 나는 또 아무것도 필요없다고... 아빠한테 말할테고...

아빠는 또 쓰잘데기 없는걸 사다주겠지.

내가 집에서... 밥이랑 집에 김치랑 김이랑 쌈장이랑 이렇게 먹어서

돈 덜쓰고 있는건데 통닭? 통닭이라고?.... 아빠... 장난하냐...

나 대학가서도 용돈 줄 능력되냐.....

따로살아서 당신이 낳은 애새끼한테는 사주시고 있겠지만

ㅋㅋ 나는 당신이주는 용돈으로 사먹기도 빠듯해

같이 살때도...... 아.....진짜..... 아빠 돈아껴.

아빠 노후준비해야하잖아. 피자 사오지마 통닭 사오지마

고기는 집에서 먹는게 싸니까 그냥 집에서 먹자 어차피 많이 안먹잖아

먹고싶어도 그냥 아빠 생각해서... 아빠 취미도 따로없으신것같고

자기한테 쓰는거 보고싶어서. 그랬던건데....

매번 그럴때마다 동생년은 어려서인지 속이 없는건지.

이거사줘 저거사줘 그냥 떼를 쓰는데... 그냥 다받아주고.

나는.... 그냥 죄송해서 이것좀... 하는데.... 가끔 그냥 잊어버리기도하고...

정작... 자기편 찾을때는 나한테 오면서 하는거는 니가 다 이해해라....

장난하냐고.... 어제 와서는 한다는 소리가 나도 아프다느니

힘들다느니 그러기에 왜 집을 나왔냐느니 집나오면 고생이라느니

..... 내가 집에 있으면서 얼마나 괴로웠는데 고생?

그집에 있으면 손톱이 다 갈라지고 무릎이 아프고

갑자기 눈앞이 하예져서 안보일때가 있곤했는데 그때보다는 나아.

낫다고. 니가 뭘알아서 이게 낫네 저게 낫네 수작이냐.

돈나가는게 아깝냐. 딸 정신병자로 만드는 집안 꼬라지보다 돈이 아깝냐고.

미안하다 당신이 나가는 돈보다 가치없는 딸이니까

그러기에 집에서 왜나갔냐 돈이 더들잖아 이렇게 말하는거잖아. 아니라고 하지마 사실이잖아.

진짜 미안하다 진짜 태어나서 미안하다고.

나도 죽고싶다 진짜... 근데 내가 진짜 맺힌게 많고

반도 못살았는데 한이 많아서 도저히 눈감고 죽지는 못할것같다.

이렇게 죽으면 진짜 너네 식구 주위에 맴돌면서 따라붙을것같아.

좋지? 진짜... 올때는 순서가 있어도 갈때는 순서가 없다고 하던데

지금은 딱히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지만 자연의 섭리에 따라

어쩌다 내가 일찍 가게되었을때 나 그냥은 못간다

너 이새끼들 씨를 말려줄게ㅆㅂ

 

 

 

 

 

 

 

 

 

작은아빠는 쟤는 도와줘도 고마운지 모르는 애라고 하더라.라고 했던 할머니가 생각난다.

 

진짜........................................당신네들 해준거 안잊어버리고 갚아줄생각하고 있다.

표현을 안할뿐이지 안잊어버리고 딱 해준만큼만 돌려주겠다고 새기고있으면 그만 아니야?

나중에 물질적으로 당신네들 해준만큼 돌려주면 되는거 아니냐고.

말로만 고맙다 고맙다 해봐야 좋아할 위인들도 아닌 사람이... 왜이러냐.

 

진짜 ..... 조금씩... 쓰면서 마음의 짐이 덜어지는것 같기는 하다만.

이제는 덜 상처받으려 노력해야하고 아빠고 뭐고

일단 남생각보다 내생각부터 해야할 조급한 상황이고....

돈도 모아야하고 더이상 싫다는 도움 받을 이유 없을만큼

부지런해져야하고 내가 하고싶은 일에 대해서 구체적인 자화상을 그려야하는때인데다

지금 바로 쫓겨나도 문제 없을만큼 기초공사가 탄탄해야한다.

사실 언제 쫓겨나도 할말없는 상황이니까.

왜 1차적인 문제로 내가 골머리 썩어야하는지 이유를 찾을만큼 ㅠ

여유가 있지않다. 먹고 자고 휴... 진짜... 휴.....ㅋㅋㅋㅋ

다음에 이 글을 펼칠때는. 구겨지고 짓밟혀도 바래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어서. 사람과 사람사이에 문제가 있을땐 정면승부를 걸고.

피할수 있는 일이 있을때는 피하고. 조금 더 재밌게 살다가.

아 내가 질풍노도의 시기에 이글을 썼었지하고 역시 나야 당차구먼 하고

허허 웃고 나의 자리에서 그 마음 변함없이 의연한태도로 잘~~~~ 살길.

뭐 객관적인 시각으로 나를 바라보는게 필요한건 당연한거고~

진짜 진짜 내인생 즐기면서 잘! 살고싶다. 진짜 돈도 잘벌거야.

일기를 써놨구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