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이 가고 봄이 오기 시작하니, 가장 먼저 거리의 옷차림과 악세사리의 변화가 눈에 보인다. 지난 겨울, 소위 말하는 '잇백'들은 하나같이 그 무게를 감당하는 자들에게만 허락된 산물이었으니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요즘 내게 남은 것은 오직 어깨결림과 팔 근육 뿐. 한바탕 흘러간 '잇백'의 파도와 함께 나의 어깨와 팔을 자유롭게 해주고자 하늘에서 내려온 기특하고 귀한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X100 백팩. 먼저, 백팩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는 이스트팩과 잔스포츠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고등학교 때 너나 할 것 없이 매고 다녔던 백팩의 양대산맥이 바로 잔스포츠와 이스트팩. 벌써 10년은 더 된(어머 나이 나왔다!) 그 아이템이 최근 들어 다시 눈에 띄기 시직하는걸 보니 패션은 돌고 돈다는 진부한 멘트를 또 날리지 않을 수가 없다. 당시 나는 카키색 이스트백을 짝꿍은 빨간색 잔스포츠를 매고 다녔었는데 요즘 나온 제품을 보니 21세기에 발 맞춰 아주그냥 한층 상콤해진 컬러가 눈에 뛴다. 이렇게 슬금 슬금 다시 고개를 내민 백팩은, 패션쇼 런웨이에까지 등장하며 백팩도 충분히 스타일리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루이비통 Rag & Bone 프라다 런웨이에 이어 스트릿 패션에서도 다양한 백팩 코디를 볼 수 있다. 새침하게 백팩을 걸치고 걸어가는 아가씨 진정한 바이커라면 백팩은 필수 아이템 아니겠는가. 부릉부릉. 이렇게 새초롬한 백팩도 하늘하늘한 여성들에게는 잘 어울리겠다. 하늘하늘한 여성들. 나는 아니란 말이지. 에헴. 이 밖에도, 국내에서 백팩을 가장 애정하는 스타라고 하면 단연 비가 먼저 생각나는데 컬러만 다른 MCM 백팩을 바꿔매며 여러번 공개석상에 등장하더니 결국 화보에도 진출한다. 짠. 그런가 하면 비를 이어 너도 나도 MCM 백팩을 매기 시작한 아이돌들이 있었으니 MCM 백팩과 한 몸을 이루는 지드래곤 백팩을 소중하게 안고 게임 삼매경에 빠진 천둥 천둥이 누나 산다라박 어제는 지하철에서 스키니진을 여리여리하게 입은 소녀가 빨간색 MCM 백팩을 매고 있는 것을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지 않은가! 리얼웨이에서 코디된 건 처음 봤는데, 신선한 충격이었다고나 할까. (나도 봄에는... 불끈!) 그러나 백팩이 아이돌만을 위한 아이템은 아님~ 우리 동건이 형아가 백팩을 깡총 둘러매고 주머니 손넣고 엣지있게 걷기 신공을 발휘하니 캐주얼한 백팩으로도 비지니스맨의 브리프케이스를 능가하는 분위기가 연출된다. 파스타에서 우리 셰엡도 백팩으로 스마트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아아 이때 셰앱 스타일 훈훈했는데) 뭔가 좋은 집안에서 잘 자란 아들내미 냄새. 대물에서는 고현정 대통령님이 백팩을 매고 해외도피를 했고 시크릿가든에서 길라임과 김주원도 백팩을 매고 돌아다니다 몸이 바뀌는 사단이 났지 않은가! 게다가 백팩은 젊고 트렌디한 느낌과 함께 양팔의 자유까지 선물하는 아이템으로 오랜 세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랜세월 우리 아가들의 잇 아이템이 괜히 백팩이 아니였다는 말씀! 올 봄에는 나도 백팩 둘러매고, 봄 바람 살랑살랑 자전거타러 가고싶어라. 같이 가십시다! 백팩 매고 모이세욧!!! 17
올 봄에는 백팩 하나로 스타일에 자유를~!
긴 겨울이 가고 봄이 오기 시작하니, 가장 먼저 거리의 옷차림과 악세사리의 변화가 눈에 보인다.
지난 겨울, 소위 말하는 '잇백'들은 하나같이 그 무게를 감당하는 자들에게만 허락된 산물이었으니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요즘 내게 남은 것은 오직 어깨결림과 팔 근육 뿐.
한바탕 흘러간 '잇백'의 파도와 함께
나의 어깨와 팔을 자유롭게 해주고자 하늘에서 내려온 기특하고 귀한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X100
백팩.
먼저, 백팩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는 이스트팩과 잔스포츠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고등학교 때 너나 할 것 없이 매고 다녔던 백팩의 양대산맥이 바로 잔스포츠와 이스트팩.
벌써 10년은 더 된(어머 나이 나왔다!) 그 아이템이 최근 들어 다시 눈에 띄기 시직하는걸 보니
패션은 돌고 돈다는 진부한 멘트를 또 날리지 않을 수가 없다.
당시 나는 카키색 이스트백을 짝꿍은 빨간색 잔스포츠를 매고 다녔었는데
요즘 나온 제품을 보니 21세기에 발 맞춰 아주그냥 한층 상콤해진 컬러가 눈에 뛴다.
이렇게 슬금 슬금 다시 고개를 내민 백팩은, 패션쇼 런웨이에까지 등장하며 백팩도 충분히 스타일리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루이비통
Rag & Bone
프라다
런웨이에 이어 스트릿 패션에서도 다양한 백팩 코디를 볼 수 있다.
새침하게 백팩을 걸치고 걸어가는 아가씨
진정한 바이커라면 백팩은 필수 아이템 아니겠는가. 부릉부릉.
이렇게 새초롬한 백팩도 하늘하늘한 여성들에게는 잘 어울리겠다.
하늘하늘한 여성들. 나는 아니란 말이지. 에헴.
이 밖에도,
국내에서 백팩을 가장 애정하는 스타라고 하면 단연 비가 먼저 생각나는데
컬러만 다른 MCM 백팩을 바꿔매며 여러번 공개석상에 등장하더니
결국 화보에도 진출한다. 짠.
그런가 하면 비를 이어 너도 나도 MCM 백팩을 매기 시작한 아이돌들이 있었으니
MCM 백팩과 한 몸을 이루는 지드래곤
백팩을 소중하게 안고 게임 삼매경에 빠진 천둥
천둥이 누나 산다라박
어제는 지하철에서 스키니진을 여리여리하게 입은 소녀가 빨간색 MCM 백팩을 매고 있는 것을 봤는데,생각보다 너무 괜찮지 않은가!
리얼웨이에서 코디된 건 처음 봤는데, 신선한 충격이었다고나 할까. (나도 봄에는... 불끈!)
그러나 백팩이 아이돌만을 위한 아이템은 아님~
우리 동건이 형아가 백팩을 깡총 둘러매고 주머니 손넣고 엣지있게 걷기 신공을 발휘하니
캐주얼한 백팩으로도 비지니스맨의 브리프케이스를 능가하는 분위기가 연출된다.
파스타에서 우리 셰엡도 백팩으로 스마트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아아 이때 셰앱 스타일 훈훈했는데)
뭔가 좋은 집안에서 잘 자란 아들내미 냄새.
대물에서는 고현정 대통령님이 백팩을 매고 해외도피를 했고
시크릿가든에서 길라임과 김주원도 백팩을 매고 돌아다니다 몸이 바뀌는 사단이 났지 않은가!
게다가 백팩은 젊고 트렌디한 느낌과 함께 양팔의 자유까지 선물하는 아이템으로
오랜 세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랜세월 우리 아가들의 잇 아이템이 괜히 백팩이 아니였다는 말씀!
올 봄에는 나도 백팩 둘러매고, 봄 바람 살랑살랑 자전거타러 가고싶어라.
같이 가십시다!
백팩 매고 모이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