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욤 엽기호러판 보는걸 겁나 좋아하는 평범한 여고생인데요 ㅋㅋㅋ 저도 뭔가 갑자기 쓰고 싶어져서!! 가위 눌린 경험담 좀 풀어보려구 함돠! 편하게 음슴체 갈게용 ---------------------------------------------------------------------------------- 이건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대로 가위에 눌려본 경험임 ㅋㅋㅋ 아마 작년 여름? 쯤이었을 걸로 기억하구 있음. (처음 눌린건..뭐 부분적(?)인 거여서 ㅋㅋ 가위라고도 할 수 없으니까 안눌린걸로 치겠음) 난 무서운 얘기나 무서운 영화를 매우!! 매우!!!! 무서워하는데 매우!! 좋아하는 ㅋㅋㅋ 그래서 한밤중에도 무서운 이야기를 찾아 읽고 무서워하지만, 절대로 무서운 꿈을 꾼다거나, 가위에 눌려본 적이 없는 게 나름 자랑이었음 (아니, 사실은 가위에 눌리고 싶진 않았음.. 무서우니깤ㅋㅋㅋ)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나에게도 드디어 아찔한 가위눌림 현상이 일어난 거임 나의 짜릿한 경험을 풀어놓기 전에, 우선 내 방 구조를 설명하겠음 !! 대충 그려서 죄송ㅋㅋㅋㅋ 수전증이 심해서 선을 잘 긋지를 못하는... 내 방이 안방 겸 옷방이라서 뭔가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음 ㅋㅋㅋ 여기서 주목해야 할 건, 내가 누워있는 방향과 피아노임 (힌트임 힌트!! 여러분은 여기에 주목해야함. 왜냐면 주목해야하기 때문임.) 내 기억에 의하면 저건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혹은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임. (이유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음 ㅋㅅㅋ) 나는 아련하게 잠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음.... 아련아련 비몽사몽 ... 그런데 그 순간 정신이 번쩍!!!!!!!!!!!!!!!!!!!!!!!!!!!!!! 들면서 온 몸이 굳어버린 거임. 난 그 동안, 여러가지 잡지식을 접해왔던 터라(?) 아, 드디어 올 게 왔구나. 이게 가위구나. 뭐 귀신쯤이야 ㅋ 이 몸께서 물리쳐주가써! 라는 생각은 개뿔 겁나 무서웠음 그런데 님들 그거 앎? 가위 눌리면... 난 눈을 감고 있는데도 내 방 안의 구조가 보인다는 거 그런데 특이하게도 내가 누워있는 방향의 왼쪽, 그러니까 피아노가 있는 쪽만 보이는 게 아니겠음??? 짱 신기한 건 난 정말 무서워서 귀신 볼까봐 눈을 꾹 감고 있었음. 그런데 내 피아노가 보이네????? 그리고 불이 꺼져있는데, 빛이 없는 어둠의 다크...는 잡소리고, 그냥 그림자만 진 듯? 어두운데 보일 건 보이는, 그런 느낌으로 나의 사랑스런 그 당시 만 10세인 피아노가 잘 보이는 것이었음. 와, 그런데 저런 것은 신기하지 않음. 난 반듯하게, 천장을 바라본 상태로 저 그림처럼 누워 있었단 말임. 그런데 왜 천장이 아니라 내 왼쪽이 보이는거냐고 !!!!!!!!!!!!!!!!!!!!!!!!!!!!!! 어쨌든 난 정말 무서웠음.... 그래서 엄지손가락을 움직이려고 집중을 하기 시작했음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그런데, 갑자기 보이는 거임 뭐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놀랄 준비 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별로 놀랍지 않을거임. 왜냐하면 내가 직접 그린거거든. 안무서울거임. 안심하고 스크롤바 내리시길 그 당시 내 마음의 눈(....)으로 보이던 장면임. 내 피아노하구 책상이 있잖슴? 그런데 책상 위에 책상 위에 책상 위에 책상 위에 요런 여자가 떠 있었음 엄청 새까만 머린데 곱슬끼가 장난이 아니었음 방금 막 빠마를 끝마치고 온 듯한 머리가 중력을 역행한 듯이 사방 팔방으로 뻗쳐서 휘날리는 모습은 메두사를 연상케 했음 옷은 흔히 처녀귀신들이 입는다는 소복이라기보단 그냥 흰색 원피스였음. 어떤 모양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남. 쟈스트 화잇 완피쓰였음 머리카락은 잔뜩 휘날리는데 옷은 반듯하다는 게 인상에 남음 아 나 근데 완전 무서웠는데 내 그림으로 보니까 완전 이쁜듯 어쨌든!!!!! 애니웨이!!!! 저 여자를 눈 감은 채로 본 나는 엄청난 패닉에 빠져서 '오바모솝ㄹㅇㄴ마러ㅏ멀ㅇ마ㅓㄹ배섭재ㅏ런배서베절아미ㅓ히ㅓㅍ1?!?!?가23;4;@$#!?%' 라고 속으로 외치면서 엄지손가락에 힘을 주기 위해 힘을 냈음 근데... 근데................ 근데........................... 근데....................................... 저 년이 내가 누워있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누워서 내 쪽을 보고 내 피아노에 발을 대고 있는거임 저 피아노의 미친년은 나야 어따 발을 들이대 이년아 아니그런데 정말 무서웠음 그런데 원래 가위에서 풀리기가 그렇게 힘든거임? 아니면 처음이라 그런거임????? 아무리 손을 움직이고 싶어도, 저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아무리 노력해도 벗어날 수가 엄써 ㅠㅠ 으아니 챠 ㅠㅠ!!!! 한참을 끙끙거리면서 마음 속으로 온갖 욕을 다 하던 그 때, 나에게 단비와도 같은 구원의 소리가 들렸음 "황쮸쀼, 안 자고 뭐 해?" (나는 황씨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풀네임을 불러주셨음) 엄...마...!! 엄마 짱이얌!!! 역시 모녀지간엔 통하는 게 있나 봄 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순간 가위가 확! 깼음!! 난 정말로 행복하고 무서워서 거실로 뛰쳐나갔음 거실에선 엄마랑 아빠가 티비를 보고 계셨음 두 분이서 날 보고 뭐냐구 하시길래 난 허벌라게 무서웠지만 그래두 아무렇지도 않은 척 쿨하게 말했음. "응ㅋ 나 가위 눌렸어 ㅋ 거실에서 자두 돼 ㅋ?" ... SC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하는 마망은 나보고 자는 방향을 달리 해 보는 건 어떠겠냐구 하면서 거실에 누우라고 허락을 내려주셨음 그래서 난 오랜만에 싸랑하는 파파와 마마 사이에서 잠이 들 수 있었음 그런데, TV 소리와, 눈을 감아도 그, 있잖슴? 불 켜놓으면 눈 감아도 뭔가 약간 색깔같은게 보이는 거. 그런 몽롱한 상태에서 난 생각을 했음 우리 엄마는 내가 말해주고 난 뒤에야 가위에 눌렸다는 걸 알았잖슴??? 그리고 난 가위에 눌린 상태라서 끙 소리도 못 내고 그냥 누워 있었잖슴?? 그럼 날 부른 건 뉴~규~? 어떻게 끝내야 될 지를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나의 첫 가위는 이게 다임ㅋㅋㅋㅋ 저 후로도 가위에 몇 번 눌린 적이 있는데, 다 쓰고 싶었지만 판이 생각보다 쓰기 힘든 것 같음. 시간이 오래 걸림 그래서 여기까지 쓰겠음 구럼 20000!!!!! ☆★☆★뿅!★☆★☆ 4
가위 눌린 경험입니다
안녕하세욤
엽기호러판 보는걸 겁나 좋아하는 평범한 여고생인데요 ㅋㅋㅋ
저도 뭔가 갑자기 쓰고 싶어져서!! 가위 눌린 경험담 좀 풀어보려구 함돠!
편하게 음슴체 갈게용
----------------------------------------------------------------------------------
이건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대로 가위에 눌려본 경험임 ㅋㅋㅋ
아마 작년 여름? 쯤이었을 걸로 기억하구 있음.
(처음 눌린건..뭐 부분적(?)인 거여서 ㅋㅋ 가위라고도 할 수 없으니까 안눌린걸로 치겠음
)
난 무서운 얘기나 무서운 영화를 매우!! 매우!!!! 무서워하는데 매우!! 좋아하는 ㅋㅋㅋ
그래서 한밤중에도 무서운 이야기를 찾아 읽고 무서워하지만,
절대로 무서운 꿈을 꾼다거나, 가위에 눌려본 적이 없는 게 나름 자랑이었음
(아니, 사실은 가위에 눌리고 싶진 않았음.. 무서우니깤ㅋㅋㅋ)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나에게도 드디어
아찔한 가위눌림 현상이 일어난 거임
나의 짜릿한 경험을 풀어놓기 전에, 우선 내 방 구조를 설명하겠음 !!
대충 그려서 죄송ㅋㅋㅋㅋ 수전증이 심해서 선을 잘 긋지를 못하는
...
내 방이 안방 겸 옷방이라서 뭔가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음 ㅋㅋㅋ
여기서 주목해야 할 건, 내가 누워있는 방향과 피아노임
(힌트임 힌트!!
여러분은 여기에 주목해야함. 왜냐면 주목해야하기 때문임.)
내 기억에 의하면 저건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혹은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임. (이유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음 ㅋㅅㅋ)
나는 아련하게 잠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음....
아련아련 비몽사몽 ... 그런데 그 순간
정신이 번쩍!!!!!!!!!!!!!!!!!!!!!!!!!!!!!!
들면서
온 몸이 굳어버린 거임.














난 그 동안, 여러가지 잡지식을 접해왔던 터라(?)
아, 드디어 올 게 왔구나. 이게 가위구나. 뭐 귀신쯤이야 ㅋ 이 몸께서 물리쳐주가써!
라는 생각은 개뿔
겁나 무서웠음
그런데 님들 그거 앎?
가위 눌리면... 난 눈을 감고 있는데도 내 방 안의 구조가 보인다는 거
그런데 특이하게도
내가 누워있는 방향의 왼쪽, 그러니까 피아노가 있는 쪽만 보이는 게 아니겠음???
짱 신기한 건 난 정말 무서워서 귀신 볼까봐 눈을 꾹 감고 있었음.
그런데 내 피아노가 보이네?????
그리고 불이 꺼져있는데, 빛이 없는 어둠의 다크...는 잡소리고, 그냥 그림자만 진 듯?
어두운데 보일 건 보이는, 그런 느낌으로 나의 사랑스런 그 당시 만 10세인 피아노가 잘 보이는 것이었음.
와, 그런데 저런 것은 신기하지 않음.
난 반듯하게, 천장을 바라본 상태로 저 그림처럼 누워 있었단 말임.
그런데 왜 천장이 아니라 내 왼쪽이 보이는거냐고
!!!!!!!!!!!!!!!!!!!!!!!!!!!!!!
어쨌든 난 정말 무서웠음....
그래서 엄지손가락을 움직이려고 집중을 하기 시작했음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그런데,
갑자기 보이는 거임
뭐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놀랄 준비 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별로 놀랍지 않을거임.
왜냐하면 내가 직접 그린거거든. 안무서울거임. 안심하고 스크롤바 내리시길
그 당시 내 마음의 눈(....)으로 보이던 장면임.
내 피아노하구 책상이 있잖슴?
그런데
책상 위에
책상 위에
책상 위에
책상 위에
요런 여자가 떠 있었음
엄청 새까만 머린데 곱슬끼가 장난이 아니었음
방금 막 빠마를 끝마치고 온 듯한 머리가 중력을 역행한 듯이
사방 팔방으로 뻗쳐서 휘날리는 모습은 메두사를 연상케 했음
옷은 흔히 처녀귀신들이 입는다는 소복이라기보단
그냥 흰색 원피스였음. 어떤 모양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남.
쟈스트 화잇 완피쓰였음
머리카락은 잔뜩 휘날리는데
옷은 반듯하다는 게 인상에 남음
아 나 근데 완전 무서웠는데
내 그림으로 보니까 완전 이쁜듯
어쨌든!!!!! 애니웨이!!!!
저 여자를 눈 감은 채로 본 나는 엄청난 패닉에 빠져서
'오바모솝ㄹㅇㄴ마러ㅏ멀ㅇ마ㅓㄹ배섭재ㅏ런배서베절아미ㅓ히ㅓㅍ1?!?!?가23;4;@$#!?%'
라고 속으로 외치면서
엄지손가락에 힘을 주기 위해 힘을 냈음
근데...
근데................
근데...........................
근데.......................................
저 년이
내가 누워있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누워서
내 쪽을 보고 내 피아노에 발을 대고 있는거임
저 피아노의 미친년은 나야
어따 발을 들이대 이년아
아니그런데
정말 무서웠음













그런데
원래 가위에서 풀리기가 그렇게 힘든거임? 아니면 처음이라 그런거임?????
아무리 손을 움직이고 싶어도,
저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아무리 노력해도 벗어날 수가 엄써 ㅠㅠ 으아니 챠 ㅠㅠ!!!!




한참을 끙끙거리면서 마음 속으로 온갖 욕을 다 하던 그 때,
나에게 단비와도 같은 구원의 소리가 들렸음
"황쮸쀼, 안 자고 뭐 해?"
(나는 황씨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풀네임을 불러주셨음)
엄...마...!!






엄마 짱이얌!!!
역시 모녀지간엔 통하는 게 있나 봄 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순간 가위가 확! 깼음!! 난 정말로 행복하고 무서워서 거실로 뛰쳐나갔음
거실에선 엄마랑 아빠가 티비를 보고 계셨음
두 분이서 날 보고 뭐냐구 하시길래 난 허벌라게 무서웠지만
그래두 아무렇지도 않은 척 쿨하게 말했음.
"응ㅋ 나 가위 눌렸어 ㅋ 거실에서 자두 돼 ㅋ?"
... SC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하는 마망은 나보고 자는 방향을 달리 해 보는 건 어떠겠냐구 하면서
거실에 누우라고 허락을 내려주셨음
그래서 난 오랜만에 싸랑하는 파파와 마마 사이에서 잠이 들 수 있었음
그런데,
TV 소리와, 눈을 감아도 그, 있잖슴? 불 켜놓으면 눈 감아도 뭔가 약간 색깔같은게 보이는 거.
그런 몽롱한 상태에서 난 생각을 했음
우리 엄마는 내가 말해주고 난 뒤에야 가위에 눌렸다는 걸 알았잖슴???
그리고 난 가위에 눌린 상태라서 끙 소리도 못 내고 그냥 누워 있었잖슴??
그럼
날 부른 건 뉴~규~?
어떻게 끝내야 될 지를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나의 첫 가위는 이게 다임ㅋㅋㅋㅋ
저 후로도 가위에 몇 번 눌린 적이 있는데,
다 쓰고 싶었지만 판이 생각보다 쓰기 힘든 것 같음. 시간이 오래 걸림
그래서 여기까지 쓰겠음
구럼 20000!!!!!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