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간이 꽤 지났네요.... 오늘 아버지랑 남자친구랑 식사를 하고 들어왔네요... 혹시라도 후기가 어떻게 됐을까 궁금해 하시는분들 계실거 같아서 써봅니다.. 남자친구가 어제 대구에 왔어요...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놀려고 왔다길래 일부러 연락 안했거든요 저녘6시가 조금 넘은 시간..슬슬 밥을 먹기위해 어머니랑 같이 밥을 하고있는데 남친이 문자로 저녁 사줄테니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그걸 제 아버지가 본겁니다... 아버지 왈 "남자친구 집으로 부르려면 좀 거북할테니 외식하자 남자친구 오라해 할말도 있고.." 그렇게 해서 같이 밥을 먹게 됐죠 남자친구한테 이렇게 이렇게 돼서 부모님이랑 같이 밥먹을수 있겠냐고 물어보니.. 답장이 오더군요 '응...뭐 준비한거 없는데..아버님 혹시 양주 좋아하시나?' 6년정도 만나왔지만 부모님을 뵈는건 처음이거든요 잔뜩 긴장한듯하고 양주가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라 울컥해서 그런거 필요없으니까 몸만 오라고 했죠 그러나 결국 8만원 상당의 술을 사왔더라구요 아버지 한테 말씀드리니까 이거 그냥 뜯고 아버지가 돈줄테니 몰래 남친 지갑에 돈 넣어주라고 하더군요 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부모님끼리 앉으시고 저랑 남친이 앉았는데...파스냄새..ㅠㅠ 이거 아는척도 못하겠고 속상하더라구요 식사 자리에서는 아버지가 남친한테 일 이야긴 물어보지 않고 가족에 대해서만 묻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뒤 끝났습니다 지금 남자친구 저희 아버지랑 단둘이 동네 호프집으로 술한잔 하러갔어요 11시까진 온다고 하는거 같던데..아~정말 간이 쪼들리네요..ㅠㅠ 무슨 얘기를 그렇게 깊게 하길래 문자도 씹는지 원..ㅠㅠ 583
막일꾼 남친..후기입니다..ㅠㅠ
벌써 시간이 꽤 지났네요....
오늘 아버지랑 남자친구랑 식사를 하고 들어왔네요...
혹시라도 후기가 어떻게 됐을까 궁금해 하시는분들 계실거 같아서 써봅니다..
남자친구가 어제 대구에 왔어요...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놀려고 왔다길래 일부러 연락 안했거든요
저녘6시가 조금 넘은 시간..슬슬 밥을 먹기위해 어머니랑 같이 밥을 하고있는데
남친이 문자로 저녁 사줄테니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그걸 제 아버지가 본겁니다...
아버지 왈
"남자친구 집으로 부르려면 좀 거북할테니 외식하자 남자친구 오라해 할말도 있고.."
그렇게 해서 같이 밥을 먹게 됐죠
남자친구한테 이렇게 이렇게 돼서 부모님이랑 같이 밥먹을수 있겠냐고 물어보니..
답장이 오더군요
'응...뭐 준비한거 없는데..아버님 혹시 양주 좋아하시나?'
6년정도 만나왔지만 부모님을 뵈는건 처음이거든요
잔뜩 긴장한듯하고 양주가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라 울컥해서 그런거 필요없으니까
몸만 오라고 했죠
그러나 결국 8만원 상당의 술을 사왔더라구요
아버지 한테 말씀드리니까 이거 그냥 뜯고 아버지가 돈줄테니 몰래 남친 지갑에
돈 넣어주라고 하더군요
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부모님끼리 앉으시고 저랑 남친이 앉았는데...파스냄새..ㅠㅠ
이거 아는척도 못하겠고 속상하더라구요
식사 자리에서는 아버지가 남친한테 일 이야긴 물어보지 않고
가족에 대해서만 묻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뒤 끝났습니다
지금 남자친구 저희 아버지랑 단둘이 동네 호프집으로 술한잔 하러갔어요
11시까진 온다고 하는거 같던데..아~정말 간이 쪼들리네요..ㅠㅠ
무슨 얘기를 그렇게 깊게 하길래 문자도 씹는지 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