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지나가던 아저씨에게 앞머리 들춰진 사연

호잇호잇2011.03.20
조회57,995

-_-

맞춤법 다들 잘하는듯,

고쳤음=_=....

 

별로재미없는데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아직도 면접을 보고있어요.

ㅠ0ㅠ 헝헝헝

그리고 이게 왜..톡이죠..

무..무섭네..

 

하지만 날 알아보는 사람은 없을것이야..

하악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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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살 취업준비중인 여자사람입니다.

 

제가 살다살다 희안한 경험을 하여서,

이렇게 글을써요.

 

몇일전, 저는 어느 회사에 인터뷰를 하러갔어요.

(요즘, 회사대신 이력서를 받아서, 사람을 추천해주는 회사가 많더라구요.)

↑ 요기, 대신 봐주는 회사에 면접은 아니고 인터뷰를 하러 가게되었어요.

 

자신있게 그 면접볼 회사에대한 정보도 말씀드리고,

포부도 말씀드렸는데, 돌아오는건..

학력이..자격증이.. 이런말뿐이고,

 

오히려 저를 깎아 내리더라구요.

인터뷰를 망치고

힘이 축 빠져서 대림역에 내려서 집에 가는길이었어요.

 

제가 너무 잘넘어져서 길을 걸을때 버릇이,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사람들과 안부딛칠려고 사람들을 보거든요.

 

근데 저 멀리서 걸어오는 한 아저씨의 표정이

심상치 않은거에요.

진짜 너무너무 화가난 표정과 너무진짜 짜증난 표정으로

제쪽으로 걸어오는거에요.

 

저는 그냥 화가나는 일이있나보다, 지나가는 사람인가 보다

이러고 걷는데,

그 아저씨가 저한테 오는거에요.

 

와가지고 하는 행동이

제이마를 확 까는거에요!

 

 

 

↑ 이렇게 말이에요ㅠㅠ 그때 제표정도 희선양과 같은 표정이었을거에요.

 

무척 당황스럽고, 아저씨의 손길이 무서워서 그자리에 얼어있는데..

아저씨가 진짜 짜증난다는 표정과 목소리로

 

" 야ㅡㅡ 너앞머리까고다녀 "

 

- 네..네?

 

" 너 앞머리 까고다니라고, 그리고 너 얼굴에 있는 점 그거 다 눈물점이거든?

  그거 다빼ㅡㅡ"

 

-  ....(무서움ㅠㅠ)

 

" 아 진짜 왜그러고 사냐?

  아 진짜 살좀빼 ㅡㅡ 넌 살빼야해 "

 

이러는 겁니다 ㅠㅠ

무서워서 계속 얼음인 상태로 있으니까

아저씨가 한숨을 푹푹쉬고 짜증난다는듯이 (여전히 내앞머리는 까져있는 상태) 

아! 이러시다가

발길을 돌리시면서 하신 마지막말씀

 

 

" 아진짜 짜증나네ㅡㅡ 너진짜 살빼고 앞머리까고 점다빼라ㅡㅡ

  그리고 매번웃고다녀 인상 더러우니까 "

 

 

....................

처음보는 아저씨한테,

그것도 면접에서 퇴짜맞은 직후에..

ㅠㅠ

이런말을 들으니 정신이 번쩍들면서

뭔가 서러워지네요.ㅠㅠ

 

며칠전 있던일이라, 그 당시엔 무서웠는데,

지금생각해보면, 그아저씨의 말도맞고.. 웃기기도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아..?

아..아..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