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의 육아도움 어디까지 받으시나요?

보름달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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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고 벼르다 아침부터 울분이 터져 토하고 토해내서 혼자 화풀이 했네요 ㅜㅜ

31개월아들과 9개월 딸래미 키우는 전업주부입니다...

신랑은 스케쥴대로 영업하는일이라 일주일에 3-4번은 11시쯤이나...출근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언제나 전쟁터입니다....아들녀석 밥먹이고 어린이집보내느라...또 둘째이유식해야하며...재우고 청소하고....빨래하고...집안일을합니다...

신랑은 늦게10시쯤일어나서 밥달라합니다...**~

청소하고 애재우고 꼭 쉴만하면 밥달라고하니...열받습니다

밖에나가서 돈버는거....힘들죠...힘든거압니다...

그렇지만...아침6시에 눈떠서 밤에 아이들 잠자는시간까지....계속 아이들하고 씨름하다보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고 눈물납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신랑이 애들일어나는시간에 일어나서 어린이집가는 아들녀석도좀챙기고...

청소라도 조금 도와주면 좋잖아요...

오늘 그런소리를 했더니...."자기는 밖에서 돈버는데...육아까지 해야하냐고..."퇴근하고 들어오면

놀아주지않냐고...이러면서...자기만큼 제가 나가서 돈벌어오면 자기가 집에서 살림하겠다고합니다

집에서 애들키우는게 쉬워보이나 봅니다...

밖에서 힘들게돈버는거 아니깐...웬만하면 신랑편하게 맞춰줄려고했던게....너무 버릇을 잘못드린건지...

제가 너무 편하게만 살려고 어리광을 부리는건지....

다른사람들 얘기들어보면 신랑이퇴근하고 들어오면 청소도...설겆이도 도와주고...한다는데...

남편분들이 육아에 어느정도 참여해주시나요? 제가 남편한데 너무 많은걸 바라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