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10년째 귀신을 봅니다..

29女2011.03.22
조회9,958

전 약 10년전 17살 근처때부터 귀신을 보기 시작 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귀신을 보신다거나..

혹은 관련된 분들은.. 제가 귀신을 보는 것인지 판단 부탁드리겠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있을때에도 뭔가 느낌이 이상해 뒤돌아보면

뭔가가 후다닥 지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굉장히 불쾌하고 습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몇달이 흐르니,

그 형태가 점점 강하게 다가왔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사람의 형태로 보이더군요.

때론 아기도 있었고..

늙은이도 있었고..

젊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피투성이의 사람도 있었고..

눈구멍이 뻥뚫린 사람도 있었고..

여러인종.. 그 중에 백인이 가장 많았습니다..

(아마 제가 당시 외국에서 기거해서 그럴 듯 합니다..)

 

너무나 섬찟한 느낌에..

첨에는 악 하고 소리도 질러보았고..

그것이 아무리 반복이 되어도..

소리까진 아니더라고 경기하듯 흠칫 놀라는 것은 여전하더군요..

 

하나같이 슬픈 얼굴에 백지장처럼 하얀 얼굴..

너무나 사람같은 모습에 말도 걸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뭔가를 말하려 입을 벙긋거렸지만..

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뭔가를 알려주려 하는 듯 했지만..

그 것을 느끼기엔 제가 귀기가 약했던 듯 싶습니다..

 

 

이것을 환상이라고 치부하기에는

꼭 그것들을 본 후에는

제 실제 생활에서 너무나 섬뜩한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단 한번도 빼놓지 않고 말입니다.

 

보이는 빈도수도 일정치 않았음에도,

교통사고가 난 날도

집에 도둑이 들던 날도

친척이 돌아가시던 날도..

 

제가 예의 그것들을 본 그 날이 었습니다.

 

하도 재수가 없어,

 

나중에는 그것들을 보지 않으려

 

무던히도 애를 썼고,

 

요즘도 간간히 보이는 그것들을

애써 무시하며, 아니라고 헛것이라고 자기암시를 넣고 산답니다.

 

그러나..

 

그것들의 기운은.. 뿌리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