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있었던 일이에요 일요일에 시골에 감나무 심으러 가야한다며 시부모님과 서방님이랑 동서는 아침일찍 갈거고 우린 신랑이 그날 회사갔다 가야하니까 점심때쯤가는걸로하고 신랑이 저보고 밥하고 찌개를 부탁하더군요 왜 동서도 있는데 내가 다 해야하냐며 투덜거렸지만 우린 오후에 가는거고 하니 내가 해야겠다 다시 마음먹고 있었죠 그런데 일요일에 전국에 비오고 황사가 있다는 일기예보가 있더군요 6살 4살 아이들이있는데 요즘 환절기라고 감기 달고 사는데 행여나 또 감기올까 걱정이되더군요 그러고있는 찰나였어요 토요일 아침이었어요 이제 막 잠에서 깬 아이들이 차례로 쉬하고있는데 전화가왔죠 어머님이였어요 **애미야 애기들은 작은애한테 맡기고 넌 같이 나무심으러가자 하고요 헉...네??? 내가 잘못들었나 싶었어요 아니 애들을 왜...아니 제가...허...아니 어머님, 동서한테 왜 맡기고 제가 가야하죠??? 그랬더니 알았다 하곤 끊으시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 말도 잘 안나오더군요 평소 제사때나 집안에 일이 있을때보면 항상 동서는 아이들과 놀아주는게 자신의 일인양 아이들과 방에 들어가있고 전 주방에서 일하고 그런편이었어든요 그럴때면 어머님도 하시는말씀이 쟤는 한번도 나와보질 않네 하셔놓고는... 게다가 둘째가 분리불안이 아직 심하다보니 떨어지려고 하는애도 아니구요 어찌되었든간에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리 제가 평소 시댁일에 충성을 다했다고 해도 그렇죠 전 아예 일하는 사람으로 간주되는것인지... 동서는 결혼해 처음 맞는 시부모님 생신도 할줄 아는게 없다며 그냥 지나갔구요 그해에도 역시나 제가 생신상차려드렸네요 결혼하고 하는 집들이도 하지않았구요 결혼한지 벌써 2년째인데 어디 아파트라고 들어는 봤어도 집이 어딘지도 몰라요 항상 뭐랄까 한발짝 뒤로 물러서있는 뭐 그런! 형님이 있으니 알아서 하겠지 뭐 그런... 저희 어머님도 뭔일있을때마다 작은어머님들 욕하시면서... 저희를 이렇게 차별하십니까 그려... 동서를 미워하고싶진 않아요 하지만 이렇게 되는것도 원하지 않거든요 이거이거 잘못된거 아닌가요?
제가 이상한가요?
지난 주에 있었던 일이에요
일요일에 시골에 감나무 심으러 가야한다며
시부모님과 서방님이랑 동서는 아침일찍 갈거고
우린 신랑이 그날 회사갔다 가야하니까 점심때쯤가는걸로하고
신랑이 저보고 밥하고 찌개를 부탁하더군요
왜 동서도 있는데 내가 다 해야하냐며 투덜거렸지만
우린 오후에 가는거고 하니 내가 해야겠다 다시 마음먹고 있었죠
그런데 일요일에 전국에 비오고 황사가 있다는 일기예보가 있더군요
6살 4살 아이들이있는데 요즘 환절기라고 감기 달고 사는데 행여나 또 감기올까 걱정이되더군요
그러고있는 찰나였어요
토요일 아침이었어요
이제 막 잠에서 깬 아이들이 차례로 쉬하고있는데 전화가왔죠
어머님이였어요
**애미야 애기들은 작은애한테 맡기고 넌 같이 나무심으러가자 하고요
헉...네??? 내가 잘못들었나 싶었어요
아니 애들을 왜...아니 제가...허...아니 어머님, 동서한테 왜 맡기고 제가 가야하죠???
그랬더니 알았다 하곤 끊으시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 말도 잘 안나오더군요
평소 제사때나 집안에 일이 있을때보면 항상 동서는 아이들과 놀아주는게 자신의 일인양 아이들과 방에 들어가있고 전 주방에서 일하고 그런편이었어든요
그럴때면 어머님도 하시는말씀이 쟤는 한번도 나와보질 않네 하셔놓고는...
게다가 둘째가 분리불안이 아직 심하다보니 떨어지려고 하는애도 아니구요
어찌되었든간에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리 제가 평소 시댁일에 충성을 다했다고 해도 그렇죠
전 아예 일하는 사람으로 간주되는것인지...
동서는 결혼해 처음 맞는 시부모님 생신도 할줄 아는게 없다며 그냥 지나갔구요
그해에도 역시나 제가 생신상차려드렸네요
결혼하고 하는 집들이도 하지않았구요
결혼한지 벌써 2년째인데 어디 아파트라고 들어는 봤어도 집이 어딘지도 몰라요
항상 뭐랄까 한발짝 뒤로 물러서있는 뭐 그런!
형님이 있으니 알아서 하겠지 뭐 그런...
저희 어머님도 뭔일있을때마다 작은어머님들 욕하시면서...
저희를 이렇게 차별하십니까 그려...
동서를 미워하고싶진 않아요
하지만 이렇게 되는것도 원하지 않거든요
이거이거 잘못된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