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종사촌오빠 얘기입니다. 하아.. 진짜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심정입니다.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고 아쉬운대로 판에라도 올리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 ㄴㅁ ㅆㅂ ㅎㄹ ㄱㅆㅅㄲ를 x라고 하겠습니다. x는 저희 엄마의 언니의 큰 아들. 그러니까 제 큰 이모의 아들입니다. x의 집은 저희집과 꽤 멀리 떨어져있습니다. x는 경상도에 살고 저는 수도권에 삽니다. 사촌이긴 하지만 명절때도 만난적이 없고 어렸을때부터 별로 친한 기억도 없었습니다. 아니 아예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 그런 사촌오빠가 있구나 하는 정도의 존재였습니다. 근데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사촌오빠라며 저희집에 종종 와서 몇일동안 숙식을 해결하곤 했습니다. 그 때 저희언닌 고3이였구요. x는 군인이였습니다. 엄마는 x가 저희집 근처에서 군복무를 하는데 집도 너무 멀고 x의 친구들도 거의 수도권에 있어서 휴가기간동안 집에 내려가는 대신 저희집에 있는거라고 했습니다. 전 그동안 언니랑 저 이렇게 단 둘만 있다가 갑자기 나타난 낯선 남자 형제의 존재가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제가 학교갔다 돌아오면 팬티바람으로 있다가 "왔나?" 하면서 그때서야 주섬주섬 옷을 주워입곤 했습니다. 저희 부모님보다 제가 집에 돌아오는 시간이 더 빨랐거든요. 여동생도 있으면서 집에서도 저러나? 원래 오빠들이 다 저런가? 생각해봤지만 암튼 저에게는 너무 불쾌하고 거슬리는 경험이였습니다. 그렇게 제 고등학교 시절동안 x의 군복무 기간동안 종종 저희집에 몇일씩 있다 돌아갔습니다. 그 때마다 저희 엄마는 음식도 더 신경써서 챙겨주셨고 돌아가는 날이면 차비다 용돈이다 뭐다 하면서 돈을 챙겨주곤 하셨습니다. 그렇게 이제 x는 군대 제대도 했겠다 저희집에서 다신 볼일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군대 제대하고나서도 취직은 안하고 면접보러 다닌다며 또 저희집에서 몇일씩 묵곤 했습니다. 대기업 같은데 아니면 합격해도 본인이 취직안하고 그런식이였습니다. 처음엔 저희 엄마도 올때마다 돈을 챙겨주시다가 너무 자주 오니까 부담스러우셨던지 한번은 그냥 보내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원래 그 날 돌아가겠다고 했던 사람이 내일, 모레 계속 돌아가는 날짜를 미루는겁니다. 저희 엄마가 돈을 챙겨 줄때까지요... -_- 결국 3일째 되던날 저희엄마가 미안하다면서 요즘 이모 형편이 안좋아서 그렇다고 돈을 쥐어주자 그때서야 떠나더군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무슨 빚쟁이도 아니고 저희 엄마한테 돈을 맡겨놓은것도 아닌데 엄마가 사과까지 하는걸보니 너무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더 가관이였던건 그걸 저희집에서만 하는게 아니였더군요. 저희집찍고 이모네가고 외삼촌댁가고 할머니댁까지 돌면서 돈을 받아내고 다녔답니다. 진짜 ㅁㅊ ㄸㄹㅇ 아닙니까? 그 애미도 가관입니다. 오히려 저희 엄마한테 전화해서 지 아들 좀 잘 챙겨주라고 지 아들이 뭐 좋아하고 뭐 좋아하고 그런다고 좀 사 먹이라고.. 아오... 다시 생각하니 또 빡치네! -_- 암튼 x는 몇년을 그렇게 백수로 지내며 친척집과 저희집을 전전했습니다. 그러던 중 사건이 터졌습니다. 재작년일이였죠. x는 또 면접보러 올라왔다면서 저희집에 신세를 좀 진다며 찾아왔습니다. x는 저랑 친해졌다고 혼자 생각했는지 장난도 치고 제 친구도 소개해달라고 했습니다. 전 대꾸도 하기싫었지만 귀찮아서 그냥 알아보겠다고 하고 말았습니다. 그 때 전 스무살이였고 x는 스물여덟이였습니다. 저희 언니는 스물셋이였구요. x는 술을 더럽게 좋아합니다. 반주로 소주 1병씩 마시고 맥주는 매일 마시구요. 밤늦게 지혼자 나가서 술마시고 들어오기도 하고 저희 엄마가 장보러 가는데 "이모 저 맥주 쫌" 이럴정도로 개념없는 새끼입니다. 그날은 저희집에 아무도 없었는데 언니랑 둘이 술을 마셨답니다. 근데 이 강아지가 쇼파에서 언니한테 키스를 하더니 "방으로 들어갈까?" 이러더랍니다. 언니는 x를 밀치고 집밖으로 나갔답니다. 전 한참뒤에나 언니한테 이 얘기를 듣고는 왜 엄마한테 말 안했냐고 했더니 큰 이모 아들이라서 엄마한테 차마 말할수가 없었답니다. 사촌오빠만 아니였어도 당장에 신고했을거라고.. 더 어처구니가 없는건 그 뒤로도 x는 저희집을 아무렇지않게 들락거린다는 겁니다. 언니한테는 제가 문자로 x왔다고 알려주고 언니는 친구네집에서 자고 x가 저희집에 안들어오고 친구들이랑 노는 날엔 저희 언니가 집에 들어오고 마치 저희언니가 죄인인냥 숨고 피해다녔습니다. 오히려 x는 저나 저희엄마한테 언니는 어디갔냐며 왜 안보이냐며 뻔뻔스럽게 -_- 그뒤로 당연하게도 전 x를 더욱 적대시했습니다. 뭐라해도 정색하고 싫은티를 팍팍 냈습니다. 근데도 x는 저랑 친하다고 혼자 착각을 하고 제가 친구들이랑 약속있어서 나가면 어디나가냐고 친구만나러가면 지도 데리고 가달라며.. -_- 아오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는 오빠한테 너무 그러지 말라고하고 언니는 죄인처럼 숨어다니고 근데 x는 실실거리며 저한테 장난이나 걸고 제 친구들한테 집적거릴때마다 그 망할 면상에대고 육두문자를 날려준다음 저주를 퍼붓고 싶은 심정입니다. x는 오늘도 저희집에 있습니다. 오늘로 일주일째입니다. 70
사촌오빠가 언니를 성추행 했습니다.
제 이종사촌오빠 얘기입니다.
하아.. 진짜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심정입니다.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고 아쉬운대로 판에라도 올리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 ㄴㅁ ㅆㅂ ㅎㄹ ㄱㅆㅅㄲ를 x라고 하겠습니다.
x는 저희 엄마의 언니의 큰 아들.
그러니까 제 큰 이모의 아들입니다.
x의 집은 저희집과 꽤 멀리 떨어져있습니다. x는 경상도에 살고 저는 수도권에 삽니다.
사촌이긴 하지만 명절때도 만난적이 없고 어렸을때부터 별로 친한 기억도 없었습니다.
아니 아예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 그런 사촌오빠가 있구나 하는 정도의 존재였습니다.
근데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사촌오빠라며 저희집에 종종 와서 몇일동안 숙식을 해결하곤 했습니다.
그 때 저희언닌 고3이였구요. x는 군인이였습니다.
엄마는 x가 저희집 근처에서 군복무를 하는데 집도 너무 멀고 x의 친구들도 거의 수도권에 있어서
휴가기간동안 집에 내려가는 대신 저희집에 있는거라고 했습니다.
전 그동안 언니랑 저 이렇게 단 둘만 있다가
갑자기 나타난 낯선 남자 형제의 존재가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제가 학교갔다 돌아오면 팬티바람으로 있다가 "왔나?" 하면서
그때서야 주섬주섬 옷을 주워입곤 했습니다.
저희 부모님보다 제가 집에 돌아오는 시간이 더 빨랐거든요.
여동생도 있으면서 집에서도 저러나? 원래 오빠들이 다 저런가? 생각해봤지만
암튼 저에게는 너무 불쾌하고 거슬리는 경험이였습니다.
그렇게 제 고등학교 시절동안 x의 군복무 기간동안 종종 저희집에 몇일씩 있다 돌아갔습니다.
그 때마다 저희 엄마는 음식도 더 신경써서 챙겨주셨고 돌아가는 날이면
차비다 용돈이다 뭐다 하면서 돈을 챙겨주곤 하셨습니다.
그렇게 이제 x는 군대 제대도 했겠다 저희집에서 다신 볼일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군대 제대하고나서도 취직은 안하고 면접보러 다닌다며 또 저희집에서 몇일씩 묵곤 했습니다.
대기업 같은데 아니면 합격해도 본인이 취직안하고 그런식이였습니다.
처음엔 저희 엄마도 올때마다 돈을 챙겨주시다가
너무 자주 오니까 부담스러우셨던지 한번은 그냥 보내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원래 그 날 돌아가겠다고 했던 사람이 내일, 모레 계속 돌아가는 날짜를 미루는겁니다.
저희 엄마가 돈을 챙겨 줄때까지요... -_-
결국 3일째 되던날 저희엄마가 미안하다면서 요즘 이모 형편이 안좋아서 그렇다고
돈을 쥐어주자 그때서야 떠나더군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무슨 빚쟁이도 아니고 저희 엄마한테 돈을 맡겨놓은것도 아닌데 엄마가 사과까지 하는걸보니
너무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더 가관이였던건 그걸 저희집에서만 하는게 아니였더군요.
저희집찍고 이모네가고 외삼촌댁가고 할머니댁까지 돌면서 돈을 받아내고 다녔답니다.
진짜 ㅁㅊ ㄸㄹㅇ 아닙니까?
그 애미도 가관입니다. 오히려 저희 엄마한테 전화해서 지 아들 좀 잘 챙겨주라고
지 아들이 뭐 좋아하고 뭐 좋아하고 그런다고 좀 사 먹이라고..
아오... 다시 생각하니 또 빡치네! -_-
암튼 x는 몇년을 그렇게 백수로 지내며 친척집과 저희집을 전전했습니다.
그러던 중 사건이 터졌습니다.
재작년일이였죠.
x는 또 면접보러 올라왔다면서 저희집에 신세를 좀 진다며 찾아왔습니다.
x는 저랑 친해졌다고 혼자 생각했는지 장난도 치고 제 친구도 소개해달라고 했습니다.
전 대꾸도 하기싫었지만 귀찮아서 그냥 알아보겠다고 하고 말았습니다.
그 때 전 스무살이였고 x는 스물여덟이였습니다. 저희 언니는 스물셋이였구요.
x는 술을 더럽게 좋아합니다. 반주로 소주 1병씩 마시고 맥주는 매일 마시구요.
밤늦게 지혼자 나가서 술마시고 들어오기도 하고
저희 엄마가 장보러 가는데 "이모 저 맥주 쫌" 이럴정도로 개념없는 새끼입니다.
그날은 저희집에 아무도 없었는데 언니랑 둘이 술을 마셨답니다.
근데 이 강아지가 쇼파에서 언니한테 키스를 하더니 "방으로 들어갈까?" 이러더랍니다.
언니는 x를 밀치고 집밖으로 나갔답니다.
전 한참뒤에나 언니한테 이 얘기를 듣고는 왜 엄마한테 말 안했냐고 했더니
큰 이모 아들이라서 엄마한테 차마 말할수가 없었답니다.
사촌오빠만 아니였어도 당장에 신고했을거라고..
더 어처구니가 없는건 그 뒤로도 x는 저희집을 아무렇지않게 들락거린다는 겁니다.
언니한테는 제가 문자로 x왔다고 알려주고 언니는 친구네집에서 자고
x가 저희집에 안들어오고 친구들이랑 노는 날엔 저희 언니가 집에 들어오고
마치 저희언니가 죄인인냥 숨고 피해다녔습니다.
오히려 x는 저나 저희엄마한테 언니는 어디갔냐며 왜 안보이냐며 뻔뻔스럽게 -_-
그뒤로 당연하게도 전 x를 더욱 적대시했습니다. 뭐라해도 정색하고 싫은티를 팍팍 냈습니다.
근데도 x는 저랑 친하다고 혼자 착각을 하고
제가 친구들이랑 약속있어서 나가면 어디나가냐고 친구만나러가면 지도 데리고 가달라며.. -_-
아오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는 오빠한테 너무 그러지 말라고하고
언니는 죄인처럼 숨어다니고
근데 x는 실실거리며 저한테 장난이나 걸고 제 친구들한테 집적거릴때마다
그 망할 면상에대고 육두문자를 날려준다음 저주를 퍼붓고 싶은 심정입니다.
x는 오늘도 저희집에 있습니다.
오늘로 일주일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