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란 저??

고시낭인2011.03.23
조회379

여기 올라온 글들이 많군요 ㅎㅎ 저도  심심해서 읽었는데..공감도 되고..

정말 힘드신 분들도 계셔서 딱한분도 계시고..저보다 더 나은 분도 계시는것 같군요 ㅎㅎ

전 25살 경상도 남입니다 ㅋ

 

저 또래의 남녀가 가장 힘들때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중에서 지면 인생의 낙오자가 될고 살아남아야 본전...인 셈일것 같더군요.. ㅎㅎ

 

20살때 개념없이 놀다가.

21살때 군대를 가고

22살때 군대...

23살때 전역해서 등록금을 벌고

24살때 복학했더니..

25살 인데..아무것도 한게 없더군요..

다들 저 같은가??싶었습니다..

제가 좀더 뒤쳐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사법시험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뭣도 모르고 로스쿨은??이라고 묻는데...

로스쿨 돈스쿨이잖아요??ㅎㅎ

학비도 비싸고...보장도 없고,,

그래서..

사법시험 준비할려고 하는데..

이것도 돈이 많이 듭니다...

신림동 올라가는게 정석인데..

그냥 동네 독서실에서 테잎강의 들으면서 준비합니다..

학교다닐땐 이런생각 안했는데..

문득 오늘..내가 진짜 티비에서만 보던..백수,,,,고시생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들은 취업준비하느라 스펙쌓고 있는데..

나만 후퇴하는길로 가는것은 아닌가??생각도 들구요..

공부는 하긴하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겁이 나네요..

양이 너무 많아요..

 

점점 신문기사에서 계층이 분리된다느니..양극화가 심해진다느니..개천에서 용이 안나느니...

하는 것을 보면..좀더 세상이 무섭게 느껴집니다..

 

하..

그냥 공부땜에 인간관계 지금 거의 다 끊어놨는데..

좀 답답해서 여기다가 글 썼습니다 ㅎㅎ.

다들 힘내자고요!!ㅋㅋ

 

꼭 성공해서 다들 훈훈한 남자,여자친구,애인을 사귀기를 바랍니다 ㅋ

 

참고로 고시생은 인기가 정말 없더군요..

합격하면 달라지겠죠??근데 그럼 너무 슬플것 같네요 ㅜ.ㅜ 사람 마음보다 껍데기만 보는 세상같아서요..

그렇지만 꼭 합격해야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