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아는언니가 실제 겪은일!! 2

처.음.처.럼2011.03.23
조회3,928

원래 쓴김에 쭉~ 스압경고로 쓰려고 맘먹고 작성한거 였는데,..

 

작성하다가 급하게 나가려 보니,

 

작성한걸 지우기도 뭐하고 해서 걍 올리고 짐서야 다시 올리네요통곡

 

반응이 다들 썰렁~

 

슬픔

 

그래도 꿋꿋히 이어서 올리겠음똥침

 

스압경고!! 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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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언니가 겪었던 일중 하나 더 기억나는건,

 

어느날 하교후( 대학수업) 집에 갔는데,

 

엄마 친구분이 계셨다함.

 

엄마 친구분은 신기가 좀 있으셨다함.

 

"안녕하세요안녕" 인사를 드리고 방에 들어가려 문을 딸칵 여는순간!!

 

엄마 친구분께서 황당해하시며

 

"딸방이 저기야?!당황" 하고 여쭤보시더라함,

 

엄마께선 그렇다고 하셨고

 

친구분께선 노발대발 하시며

 

" 당장 방 아들이랑 바꿔!!버럭"

 

라고 하셨다함.

 

 

언니의 방은 언니집 대문이 바로 보이는 창가를 소유한 방이였다함.

 

그 아주머니말인 즉슨,

 

여자가 문에서 정면을 향한방을 쓰면 안좋다고 했다함.

 

그래서 남자인 오빠와 방을 당장 바꾸게 하라 했다함 (남자보다 여자가 기가 약하기때문)

 

그때당시 꿈이야긴 집에도 말한적도 없을뿐 아니라,

 

꿈 이후로 이상한 일은 몇차례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함

 

또 꿈에서 말한 z월zz일은 지난 상태였다고,,,,

 

그래서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을 바꾸지 않았다함.

 

 

 

여기까지가 그 비가오던 여름날 이야기 해준 내용이였음짱

 

몇가지 더 이야기 해준거 같지만 다른 스토리는 정확히 기억이 안남통곡

 

워낙 지금 작성한 글들 이야기가 강했다고나 할까?

 

 

 

 

 

 

 

 

 

 

그로부터 일년가량 지났음.

 

다들 같은 회사 교육을 받았지만, 근무지는 조금씩 달랐었음.

 

그래서 그언니와도 한동안 만난적은 없었음.

 

그리곤 어느날,

 

그때당시 교육받던 동기들 모두 평택으로 2박3일 교육을 가게됐음.

 

수~금 요일로 기억함

 

 

그때 당시 회사는 8시 20분 출근해서 거의 마무리하고 야근하고 하면 9시넘어 끝날때가 수두룩했음슬픔

 

근데 말이 교육이지

 

아침먹고 9시부터 교육해서 5시쯤 끝나고 쉬다 저녁먹고 자유시간을 주니..

 

그야말로 씐세계였음파안 꺄 오~ 씐남씐남~

 

다들 씐나하며 술을 사들고취함 숙소로 모여들었음.부끄

 

그때당시 교육장 자체에 콘도식으로 기숙사가 있었고 , 그중 우리가 3개방을 썼음

 

좀 큰방하나는 술판을 벌이고, 나머지 방에는 먼저 잘 사람들 슬금슬금 들어가서 자곤했음.

 

암튼 S언니가  이상하긴 했음. 지금생각하니 더더욱아휴

 

원래 말수가 많진 않지만.. 많이 활발하진 않더라도 (워낙 차분한 여성인지라..)

 

그치만 항상 웃고, 사람들과도 잘 어울렸었음.

 

근데 2틀동안 벌인 술판에도 거의 끼지 않고,

 

아니, 감기기운에 몸이 안좋다며 아예 안끼는것을

 

우리가 그래도 조금만 놀다가라며 큰방으로 데리고 왔고,

 

한 30분도 안있었던듯함실망

 

맥주한잔 종이컵에 준것을 채 한잔도 안비우고 일어나서 작은방으로 자러간것같음.

 

난 그때 당시만해도 언니가 정말 감기기운에 힘든가보다 했음.

 

근데 그때문은 아녔음.

 

언니가 기운없던 이유를 안것은 마지막날이였음.

 

마지막날 2박3일의 교육을 마치고 ,

 

점심먹고 1시간쯤 교육을 더 받은뒤 귀가였음.

 

식사후, 교육받기전 시간이 좀 남았길래 나와 둘이 벤치에 앉아서 대화를 나눴음.

 

(그때당시 교육장 책상이 이인용으로 언니와 같이쓰고 있었음

 

그래서 교육시간엔 계속 같이 붙어있었음.

 

화장실도 같이가고.. 밥먹을때도.. 자유시간에 술마실때 빼곤 쭉 붙어있었음)

 

그래서 유독 나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는지도 모름.

 

 

 

언니에겐 남친이 있었음.

 

그전에 교육받을때도 남친이 있다는것은 알고 있던터,

 

근데 언니가 교육받으러 오기전에 헤어졌다함.

 

언니가 현 헤어진 남친 전에 사귀던 남친이 있었는데,

 

그 전남친이 군대를 갔었다함

 

군대를 간 남친을 기다려본 사람은아시겠지만, (솔직히 전 잘 모름통곡/ 그래서 고민답변을 잘 해주지 못했을것임)

 

정말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났었다함.

 

그래서 그 전남친과 헤어지면서 다짐한게,

 

군대갈 남자는 만나지 말자!! 였다함.

 

현 남친은 군대 면제였다함

 

그래서 사귄건데..

 

어찌된건지 정확한 사유는 모르겠지만 군입대 영장이 나왔다함.

 

(왜 영장이 나왔는지 들었던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남;;)

 

언니는 순간 전남친과 군입대로 인한 힘들었던 상황이 떠올라서 너무 마음이 안좋았다함.

 

그래서 남친에게 짜증도 많이내고,

 

남친도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티격태격 했다함.

 

그리고 교육받으러 오기전 일요일

 

남친은 군대가기전에 알바를 했는데 , 알바가 야간이였나봄

 

알바가 끝나고 집에서 좀 쉬다가언니랑 놀기로 했다함.

 

근데 알바끝나고 출발할땐 언니에게 출발한다고 전화가 왔었는데

 

집에 도착할 시간이 훌쩍 넘어도 연락이 안오더라함. (아마도 피곤해서 연락못하고 바로 잔듯)

 

그래서 남친에게 전화를 해봤더니 안받더라함.

 

근데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이 훌쩍 지나도록 남친은 연락이 안됐고.

 

결국 데이트는 무산됐다함.

 

야간 알바니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고,

 

좀 티격태격하다 말 일일수도 있지만,

 

앞서 말했듯이 둘다 군대문제로 심히 예민했던 상황이였던듯.

 

그리고 언니가 결국 헤어지자 말했다함슬픔

 

 

 

 

그리고 교육을 받는동안에도 남친에게 문자가 왔더라함.

 

헤어지지 말자고...

 

언니는 많이 괴로웠다함.

 

이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굉장히 괴로워하던 표정이 아직도 기억남 실망

 

어떻게 위로를 해야할지.. 난감했고

 

그래도 언니가 남친을 좋아한다면, 예전 남친과의 일은 잊고 극복해 보란 말밖에 할수가 없었음..

 

 

 

 

 

 

 

교육이 끝나고 서울로 돌아왔음

 

그리고 다음날은 토요일이였지만,

 

회사가 주6일제였던터라

 

토요일에도 오전근무를 했음폐인

 

그날은 유독 오전근무후에도 무슨 회사 남자들끼리 축구를 한다며 ,

 

초등학교였던가? 학교 운동장을 빌려 축구를 하고있었고,

 

여직원들은 응원을...........................................................................................................................

 

절~ 대 안하고 바리바리 준비해온 음식을 축내고 있었음부끄

 

그때 친구1에게 핸펀으로 전화가 걸려옴

 

 

 

 

친구1 : 처음처럼아~ S 언니 죽었데...................................엉엉

나     :읭? 방긋 먼소리야~ 어제 나랑 같이 있었는데~ 그딴 장난을 치냐~?험악

친구1: 흐윽.....................진짜래............... 나도.................. 방금............연락 받았는데.. 오늘........... 새벽에........... 집에서 자살했데엉엉

 

 

 

정말 믿기 힘들었음.

 

처음엔 어제 나랑 같이 있던 언니가 다음날 죽음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었음.

 

그리곤 생각했음.

 

아.. 남자친구와의 이별이 많이 힘들었나 보구나 통곡

 

언니가 힘들때 내가 옆에서 큰 위로가 되어주지못한게 미안해졌음.

 

너무 가슴이 아팠음.

 

 

 

다음날 일요일

 

다같이 지하철을 타고 장례식장을 가고있었음

 

그때 누군가 얘기를 꺼냈음.

 

 

야!! 언니 전에 이상한 꿈꿨다고 했었잔아!!!!!!!!!!!당황

 

 

그순간 모두 정적........................................

 

 

 

 

난 종교가 있고,

 

TV속의 불가사의한 이야기들 믿지 않았음.

 

허나 믿게됐음.

 

내가 눌린 가위들과, 언니의 사건과, 주변 이야기 등등으로..........

 

지금 여러해가 지난 후에도,

 

난 아직도 그때 그일을 생각하면 섬짓함.

 

어쩌면 언니의 자살이,  언니의 의지가 아니였을거란 생각도 들었음.

 

꿈이야기를 듣지 않았더라면................................................................................................

 

보이는대로 믿었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아는 언니는 남친과의 이별을 힘들어 하긴 했지만,

 

자살을 택할만큼 삶에대한 의지가 약한사람은 아니였음

 

더더군다나 처음 꿈이야기 할때(첫편 참고)

 

저승사자가 S맞냐할때 꿈이지만 아니라고 했던사람임.

 

그리 삶에대한 의지가 있었던 언닌데.. 자살이란게 믿기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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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하나의 거짓도 포함되지 않은 실화였습니다.

 

원래 한편으로 작성하려 했는데..

 

지금 2편으로 쓴글도 ,

 

솔직히 넘 휘곤해서 끊어 쓰고 싶었지만..

 

1편의 답글.. ㅠㅠ 재미없진 않은데 허무하다는 등.. (비판아님)

 

걍 다 올리고 자려고 힘들게 썼습니다 ㅠ

 

비록 말주변은 없어서 지루하셨을수도 있겠지만 비판은 하지 말아줘용 부끄

 

재미있게 봐주시고 추천해주시면~

 

제 가위 이야기 들고 오겠습니다~!! ^^

 

모두들 즐잠요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