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할머니한테까지 욕하는 동생에게 어떻게 대해야할까요...

악마키움2011.03.23
조회163

안녕하세요 빠른 93이고 요번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재수중인 학생이에요

 

 

 

동생때문에 온 가족이 속을 많이 썩고있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글 주변이 없지만 좀 끝까지 읽어주세요

그리고 저와 가족의 시선에서 본 동생이니 객관적이지 않을 수 있을꺼에요.. 이해해주시고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가족이 어떻게 잘못하는지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동생은 화만 안내면 착하고 순하고 저랑도 평소에 끌어안고있기도 하고 사이 꽤 좋아요 /가금 미칠때가 있긴 한데 ㅜㅜ

 

제동생은 공부는 순위권에 들 정도로 참 잘하지만 예전부터 학교에서 정신병원에 데려가보라는 둥..말이 참 많았어요 잘 찍혀와요.선생님이랑도 싸우는 것 같아요.전화오고 이러는 거보면...맨날 학교 다녀오면 애들 찌질하다,날라리년들이다 학교선생들은 다 병신이다 등등..불만이 많아요 .공부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주체 하지 못하는것 같아요.평소에도 할머니 엄마,아빠한테 미친년 병신 같은 년 이런년 저런년 욕을 잘하구요 ..집에서 옷도 많이 사주고 돈도 많고 집안도 빵빵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걸 화날때마다 한탄해요 .엄마아빠가 병신이고 공부를 못하니까 내가 이렇게 고생이다 .,.괜히 태어났다 죽고싶다(말로만)이런거 ..엄마도 저번에 동생한테 맞아서 온 몸에 손톱자국 난 일이있어요

 

 

그러니까 평소에 집안이 좋지 못한 점 ,부모님이 똑똑하지 못한점,돈이 없는 점에 불만이 많은 것같아요.

 

 

그리고 저는 학원 강사알바를 하면서 재수 중입니다. 괜찮다고들 하는 전문 대에 합격하긴 했는데 ..4년제에 가고싶어서 등록했다가 재수 결정했습니다.지금은 제 돈으로 단과 등록해서 다니고 있어요

 

( 동생은 저렇게 공부 잘 하고있고 ...저혼자 주위 사람들이 무시할 것 같고 ..특히 가족이 두고두고 무시할 게 뻔하거든요 동생은 더 그렇고..화날때마다 서운한 거,저 무시할만한거 몇개씩 말하거든요.요즘 전문대도 괜찮다고하고..가는사람도 많지만 그래도 1년 더 해보고싶었어요.요번에 붙은 학교가 실기없이 붙은거라서이기도하고..)

 

얼마 전에 공부하다 너무 배가고파서 빵을 주워먹고있는데 엄마가 설거지 하시면서 제 욕을 하셨어요 .

넌 대학못 갈 줄 알았다 ..등등등 공부 열심히 하라는 의도는 이해했지만 속상하고 마음이 아파서 그날 계속울다가 위가 꼬이는 느낌에 한 숨도 못자고 다음날 병원갔어요.

재수도 힘든데 따듯한 말로 동기부여를 해 주셨으면 하는데..그것 때문에 속상하다고 동생한테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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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말에 갑자기 뜬금없이 동생이 저보고 이 백수야~백수야~ 이러는 겁니다

장난으로 하는 거지만 솔직히 제입상에선 기분이 충분히 다쁠 수 있다고 봐요.과민반응 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제가 그만하라고 말론 안하고 어깨를 툭툭 가볍게 쳤습니다 .근데 제가 기분 나쁜 줄은 몰랐나봐요 제가 말로 안했고 동생은 아직 고1이라 대학교가기 힘든거 잘 모를 나이잖아요

계속 웃으면서 백수~ㅋㅋㅋ이러길래 제가 못참고 먼저 등짝을 후려갈겼어요 그리고 방에 들어가서 문잠그고 공부했어요 .

 

근데 잠시뒤에 방문 쾅쾅 두들기면서 동생이 화내는 거에요.왜 승질이냐고하면서 ..그때부터 싸우기 시작했어요

동생입장은 내가 먼저 시비를 걸었고 내가 백수라고 했지 멍청이라고 한 것은 아니고 제가 확대해석 한거다 ..그리고 너는 백수 맞잖아 ?백수니까 백수라고 하지..이런식,..

 제가 저희집 돈을 갉아먹는ㄷ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학원비로

 

저는 제가 왜 백수인지 모르겠고,학원비는 위에서처럼 저녁타임에 일하면서 학원비 꼬박꼬박 내고있고..

과민반응한건 있어도 백수그대로의 의미를 받아들인 것 뿐이다 .라고했어요

 

좀 진정됬다가 아빠랑 거실에서 웃으면서 티비보고있는데  목욕하고 나온 동생이 다시 시비걸어서 2차전..결국 동생은 제방에서 자기 짐싸고 제 고데기까지 챙겨서 부모님 방으로 가셨네요

근데 동생 옷이 별로 없어서 것도 좀 불쌍하고 그랬어요 글고 밤새 제 욕을 했죠 동생님은...

 

자면서 제가 좀 과하게 때린 것 같기도 하고...재수생 입장을 동생이 이해할리가 없는데 너무 과민반응 한것 같고 미안했어요.그런데 항상 동생이 잘못해서 싸워도 결국 제가 먼저 말걸고 다가갔기 때문에...분해서라도 사과받고 싶었어요 동생은 평생 부모님한테도 잘못했다고 한 적이없어요 .니(가족이)가 잘못했지만 먼저 말걸고했으니 내가 화를 풀어준거다라는 인식이 머리 속에 박혀있는 것 같아요 어제 화낼때 들었음ㅜㅜ

(싸울때 저는 주먹으로 머리랑 턱 떄렸구요..좀 너무하긴했음 ㅜㅜ 동생은 제 안경 부러뜨리고 손목에 손톱박았어요.제가 병원비 나올 까봐 봐줬다고 하더라구요..쩝 지가 때린다고 전치 몇 주 나올 줄아나보넴..안때린건 고맙지만 좀 어이상실...)

 

 

 

쨋든 어제는 저도 화가 좀 풀리고..잘못한 것도 있어서 화해생각도 좀 했어요 .

동생 주려고 쇼핑몰에서 옷도 사놓고 있었고요.

근데 동생이 들어오면서 미친년 시발년 별별욕을 하면서 들어오고..동생이 티비 볼때 동물 나오길래 저도 하던거 멈추고 몰입하고있었거든요 ..근데 띡 끄고 방 들어가는 거에요 ㅜㅜ진짜 대박 빡치게 하는 동생...2살도 안하는 짓을...아빠랑 쟤 하여간 성격 이상하다고 하는데 그걸 또 듣고 나와서 3차전 시작....

 

이번에는 니얘기 듣는 것도 짜증나고 매번 니가 말할때마다 맞장구 쳐주는게 많이 힘들다 (아~응 그래?요거..)근데 속으로는 욕했지만 싸우기 싫어서 맞장구 쳐준거다 내가 이렇게 착하고 언니한테 내 모든 인생을 바친거다.라고 ..하더라고요 .....맞장구쳐주면서 동생은 저에게 인생을 바치고 있던 거였음....솔직히 엄마 욕할때도 아 엄마 불쌍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싸우기 싫어서 억지로 맞장구 쳐줬다 근데 너는 내가 해준 건 생각도 안하고 니가 해준 것만 생각한다고했고 .

엄마욕은 동생을 따라올 자가 없는데 옷도 안사준다느니..자기가 했던 말까지 섞어서 제가 했다고하고 .. 

나중에는 부모님한테 삿대질하면서  이거는 돈쓸 궁리만하고 이거는 어떻고..저보고는 저거는 어떻고..

 

항상 피해의식에 쩔어사는것 같기고 하고요...어떻게 대해야하나요 ?

제가 산 옷 주니까 화풀리다가 (근데 이거받으면 미안해해야하잖아??라고하긴 했어도)또 다른일로 난동부리던데 ..ㅜㅜ역시 공부때문에 저한테 화풀이 한 것도 있는 듯...

 

+동생이 저렇게 난동부릴때 엄마는 가만 내버려두라고하고 가족들이 살짝 돈 년 취급하긴해요 웃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