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잇음♥ 우리 아빠와 강아지의 웃긴 생활들..

이채원2011.03.23
조회334
안녕하세요 ㅋㅋㅋ 캐나다에서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아빠가 매일 이메일을 보내주시는데요
가끔씩 집 애완견 골든리트리버가 편지를 보낸듯 보내시는데
너무 귀엽고 웃겨서 올립니다 ♥

P.S. 강아지 이름이 루니고, 여기서 아빠 이름은 데니 입니다.. 엉덩이 춤은 강아지가 넘 통통해서 (ㅋㅋㅋㅋㅋㅋㅋ) 꼬리를 흔들면.. 엉덩이까지 흔들어서... 그럼 이쁘게 읽어주세요!! ㅋ_ㅋ


 

 


나는 공부가 정말 싫다.오늘도 교육을 받다가 맞아 죽는 줄 알았다.
아--,이래서 우리 주인님이 공부를 싫어 하는구나 이제야 알겠다.
나는 보통 하루에 2번 공원을 갔다 왔다 하면서 기본교육을 받는다.

몇칠전의 일이다,주인님 잘 들어 보시고 법적 문제가 있으면 대니를
경찰에 고발 좀 해주쇼,네--엥

그날 따라 밥을 조금 먹고 댁크에서 놀고 있는데 대니가 공원가자
하기에 좋아라 하고 역시 대니가 이 세상에서 최고야 ,엉덩이 춤 한번
추고 따라 나섰다.
어느정도 갔을까 내 눈 앞에 구수한 냄새와 KFC통닭 box 조각이 보이
길래 매일 하던대로 덮썩 물어 종이를 씹는 순간 내 주둥이가 휙-- 오른
쪽으로 돌아 목이 꺽어 지는 줄 알았다,대니가 통닭도 아니고 통닭box
종이 먹는다고 그의 주먹을 나의 연약한 1살짜리 얼굴을 무참히 때린
것이다,그러면서 하는말 "네가 거지야, 굶었어?."하는것 이었다.
대니는 나를 완전 개취급 한다,그래도 나는 씩씩하게 공원으로 뛰었다

그래도 대니는 화끈한데가 있다 공원에 오면 나를 마음데로 놀라고
끈을 풀어준다,그래 최대한 멀리 뛰어 가서 혹시 여기도 아까 먹다가
돼지게 맞았던 KFC 종이라도 있나 한참 수색을 했지만 없었고 여기저기
개똥과 오줌냄새 뿐이었다,멀리서 대니가 "루니,루니"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하지만 못들은 척 하고 나는 계속 수색 하던중 "지성이면 감천"
이라고 맥도날드 치킨 종이 껍데기를 발견 나는 눈이 휘둥그래 지면서
어느새 나는 그걸 맛있게 먹고 있었다, 저멀리 대니의 모습이 보이는데
혹시라도 저 웬수가 이 모습을 보았으면 나는 끝이야, 생각하니 그만
입맛이 싹--- 달아났다, 나는 고개를 돌려 주둥이를 손으로 싸--악 문지르고
주둥이에 묻을것도 없는데,내가 무슨 고기라도 먹었냐? 딴청을 피우는척
하는데 아무소리가 나질않아 대니쪽을 보니 대니가 보이 질 않는것 이었다
아차 대니가 나의 주어먹는 모습을 보고 실망을 해서 나를 버리고 갔구나
나는 있는힘을 다해 뛰어 갔다,역시 대니는 살아지고 앞이 캄캄해진 나는
두리번 두리번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루니"하는 소리가 들려 뛰어 갔드니
나무뒤에 대니가 숨어 있었다,너무 반가왔다 대니가 하나님같이 보었다
대니는 장난꾸러기다, 근데 대니가 나를 쓰다듬는것을 보니 아까 몰래 주워
먹은것을 못본것 같다,정말 다행이다 나는 역시 천재야

그날 나는 깨달았다,우리주인님은 매일 집에도 않오면서 공부를 하니 정말
대단한 분이시다,그 어려운 공부를 ----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우리주인님을 존경하기로
혹시 세상 살다가 모르는것 있으면 주인님 한테 물어 봐야지이이이이이

주인님 공부하시는데 힘드실까봐 내가 주인님 몸보신 하시라고 쥐한마리

통통한 몸으로 잡아 놨어요,제 생일날 와서 드셔요.

그럼 이만  멍 멍 멍
 2011 . March .22 (tue) .5 :35 pm

비록 글이 길었지만 ㅠ.ㅠ 우리아빠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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