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은 사고가 나도 서민

보험 회사 잘봐라2011.03.24
조회82

안녕하세요 .......

저는 3개월 전 일어났던 사고 처리에

보험 회사가 너무 한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충청북도에서 경기도로 학교를 통학하는 학생입니다. 버스가 시원치 않아 학교까지 가려면 총 3번의 버스를 갈아타야하고 아침 일찍일어나 준비해야하는 바람에 아침조차 제대로 먹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껏 아빠가 태워다 주셔서 이러한 불편을 감소할 수 있었습니다.  

 

 1월 경 폭설이 오던 날 학교에서 내려가는데, 올라오던 차량과 모퉁이에서 만나 눈길에 사고가 났습니다.

저희 아빠는 13년 된 아반데를 몰고 계셨고 상대방 차는 데라칸 suv 차량이었습니다. 저희 차는 앞 부분이 심하게 일그러쳐 폐차를 해야하는 상황이었지만, 상대방은 범퍼에 손상이 약간 간 정도였습니다.

사고가 난 후 보험 회사에서는 쌍방과실이라면서 50 : 50 으로 하자고 하셨습니다. 분명 심하게 일그러져 폐차가 될 지경인데 반반 나누기엔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고 후, 차를 견인해 갔고 저희 차 수리비는 120만원이 나왔고

상대방은 정말 어이없게도 금액을 가르쳐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 ..........

 

그 후,

아빠 보험(흥국 쌍x)에서는 사고처리가 신고되었다는 전화만 받았을 뿐 2개월이 지나도 어떠한 다른 조치가 더이상 취해지지 않았습니다. 상대 보험(교보 생x)에서는 무작정 전화하여 통장번호를 대라며 15만원 넣을테니 사고 종결을 원합니다라는 말을 몇번이나 전화 받으셨다고 합니다...........  

 

 왕복 25km를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 하는 차량인데, 어떤 상황으로, 어떤 이유로 15만원으로 해결하려고 그러는건지 이해할 수가 네요.. 세 번 갈아타는 버스로 통학하는 저는 두 달이야 지나 현재는 아빠가 선배, 후배 화물차를 대여해 고물을 수집 판매한 끝에 화물차를 구입하셨습니다.

 

  서비스 시대에 상대방 수리비는 알 수 조차 없고, 관심 없는 사고처리에 대충 돈으로 무마하려는....하..... 너무 화가 치밀고 짜증이나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참... 보란듯이 성공해서 좋은 차타고 다니다가 사고나면 친절하게 상황설명과 이차 저차해서 이런 금액이 나왔다.. 이렇게 말씀 해 주실까요 ?

참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