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추가★★정신병자 스토커.. 어캐 쫒아내죠?

아나 .. 2011.03.24
조회9,754

이거 어떻게 시작해야되는거지.?

 

20대 초반 흔남 직장인입니다.

 

최근 들어온 신입때문에 여간 골치가 아파서 판을 적어요. 음슴체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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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1학년을 다니다가 여러사정으로 휴학하고 회사에 입사를 했음.

 

그런대 2년이 지나도 ... 후임이 한명도 안오다가 이번에 후임이왔는대...

 

나보다 10살이나 많은 아줌마.... 후임...

 

그런대 이 후임이.. 자기 시댁식구들이 외계인 같다면서 볼때마다 사람들이 바뀐다고 했음.

 

그래서 조금 개성있는 사람인가 보다 햇는대..

 

일을 정말 너무 엄청나게 지지리 못하는거임....

 

그래서 사장님께 말씀드렸더니... 남편이랑 싸우고 가출해서 1살도 안된 애기 유치원에 맡긴 불쌍한사람이니

몇달만 자리잡을때까지 좀 회사에 있게하자고 하시면서 사람 한 명 더 뽑아 준다고 하심...

 

몇일뒤 일 잘하게 생긴 싹싹한 20대 중반 남자 후임이 왔음.

 

이걸시켜도 잘하고 저걸시켜도 잘해서 궁딩 팡팡 해주고 싶었는대. 마침 거래처에 가 볼시간이라 나갔다온다구 하구..

 

오면서 우리 후임들 궁딩팡팡대신 잉어빵사다줘야징~ 하고 잉어빵을 좀 사가지고 같는대 .. 이 남자후임이 기죽어 있는거임..

 

맛좋은 잉어도 안먹고.. [기껏사왔더니 ㅠ.ㅠ ]

 

그래서 아 회사 일이 좀어려워서 그런가 하고 .. 걍 혼자 생각정리하게 둬야지 하고 내 일좀 보고있었더니..

 

이 아줌마 후임이이... 갑자기 .. 우리 남자후임한태 ,,

 

나가요! 나가라고요! 막 그러는 거임...

 

깜놀해서 왜 그러냐니까 "어제 체육공원에서 봤는대 날 좋아해서 쫒아 온 것 같다"

 

이 남자 날 보는 눈길이 불경하다.. 면서 나 한태 선택하라는 거임 .. 이 남자인지 자기인지..

 

사장님 말씀이 있었지만.. 그동안도 이상한 소리를 해대서 조금 불만이던 나는 .. 남자후임이라고 했더니 .. 갑자기 울면서

 

사무실 문을 꽝 하고 닫고 나감....

 

남자 후임에게 뭔일 있었냐고 하니... 갑자기 주임님 나가자 마자 나가라고하고,, 막 자기 스토커라고 따졌다고함...

 

그래서 사장님께 대충 보고하고 .. 집에왔는대... 여자후임이 자꾸 전화오는거임..

 

자기 집으로 좀 와달라며, 자기 아이가 내 아이라고 하면서, 아이아빠가 아이도 보고싶지 않냐고,

 

헐..? 나 아줌마 만난지 10일도 안됬거든요? 라고했더니..

 

마음이 통해서 생긴 아이라고 막 드립을했음...

 

내가 뭐가좋아서 아줌마같은 연상을 만나요!! 라고하니..

 

자기 20살이라고 자기는 1000년을 살아서 신선과같이 나이도 바꿀 수 있다면서 막 50통 전화함..

 

이번엔 자기가 아기낳는게 너무아파서 싫은대 .. 내아이라면 한명은 낳아준다고 드립쳤음

 

그래서 차단걸었더니 다음날 아침 부재전화 100통 (폰이 차단되면 통화기록에 부재로 나오는대.. 부재 100개 가 다찬거임..)

스팸메일함에 편지 5통...

 

"제가 가도 되나요?" 10시 37분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해결될꺼에요.. 지금 TV를 보세요" 10시 39분

 

"올래요" 11시 11분

 

"저희집 XX아파트 101동 111호에요. 1이 5개나 있다고요. 이게 무슨뜻인지 알아요?" 10시 31분

 

"매직이라는 거에요 매직의 세계로 오면 모든 고민이 해결되요. 걱정말고 일로와요" 10시 36분

 

정말 소름끼치는건 다음날임.. 남자후임은 어제 여파로 안나오고.. 우리팀은 나 빼고 전부외근 나가있었음...

 

그런대 갑자기 아줌마등장.. 막 .. 당신이 날 좋아하는걸 안다면서 드립침.

 

내가 막 경찰부르기 전에 가요! 가라구요 했더니..

 

한번만 안아주면 간다고 달려듬.. 힘이 나보다 더쌘듯 .. (사람을 덥칠려고 할 때 100배의 힘이 난다더니!!)

 

겨우 뿌리치고 .. 탕비실로 들어가서 문 잠고 .. 경찰불러서 보냈음...

 

또 다음날 회사로 찾아옴.. 내가 막 자기 손도 은근슬적만지고 해서 자기가 임신햇다고 드립침..

 

또 탕비실 숨고 경찰부름.. 경찰오기전에 도망감...

 

다음날.. 공장갔다가 사무실 복귀햇는대.. 팀장님이 껄끄러운 눈치로 날 쳐다봄

 

그래서 난 .. 시제로 아트라스 사먹은거 걸렸구나 했는대...

 

갑자기 쇼파뒤에서 까꿍하고.. 튀어나옴................................................

 

아줌마가....

 

질겁해서 키홀더랑 핸드폰이랑 지갑 던지고 탕비실로 도망가서 팀장님한태 경찰좀 불러달라고 소리치니...

 

그냥감....

 

그 날 저녁 여친한태 전화옴..

 

막 욕부터해댐... 자기 딴 여자 생겼냐고 어떻게 그러냐고 막.. 몰아부침...

 

뭔소리냐고 만나자고 해서 만났더니 ..

 

아줌마가 내 폰에서 여치니 .. 폰 번호 따가서 여치니한태..

 

내 아이를 낳았고, 지금도 임신한 상태고, 나랑 어제도 그제도 같이 잤다고 막 드립을 쳤다는거임...

 

너무 어이가 없고 화나서 .. 경찰에 신고했지만 그냥 또 주의 조치만 주고 끝...

 

요즘도 퇴근할려고 나가면 애기 차애태워가지고와서 나 갈때가지 가만히 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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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댓글보니 안 믿는듯 스팸문자는 몇개없어서 다행이 안지워졌내요. 매직드립은 실수로 지움..

 

그두개가 대박인대....

 

 

 

 

 

 

아 혹시몰라서 찾아보니 그때 대용량 메일로 와서 ㅋㅋ 있내요 ㅋㅋ 안지워졌어요 ㅋㅋ

(폰이고물이라 대용량은 스팸으로도 저장되고 대용량은 따로저장되는듯?)

 

 

자 인증도 했겠다.. 스토킹당해본분들 .. 처리방법좀 댓글달아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