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세상을 떠날수 밖에 없었던 아이와 하루하루 눈물로 사는 저의 억울함이 하루 빨리 풀릴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그날의 사고 경위서를 올립니다.
사고 경위서
본인은 2011년 01월 03일 아랫배의 통증과 갈색의 분비물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간호사와 통화 후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을 받았으나 진통은 아니며 태아는 건강하다는 소리를 하였고 2~3일정도 두고 본 후 20분 간격으로 진통이 오면 그때 수술을 결정하자고 하였다. 2011년 01월 08일 아랫배의 통증이 점점 심해졌고 분비물의 양도 많아져 다시 간호사와 통화 후 병원을 찾았고 진찰 후 자궁문이 열린건 아니라며, 보통 산모들에 비해 가진통이 강하게 오는 것 같다고 하였다. 예정일은 2011년 01년 23일이였으나,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2011년 01년 15일로 수술일정을 잡아 놓았지만, 2011년 01월 08일 진찰 후 당일 수술을 해도 태아의 위험시기는 지나서 괜찮다며 남편과 상의 후 얘기해 달라 하였다. 상의 후 수술신청서에 서명을 한 후 주사제를 투입하며 회복실에서 1~2시간정도를 기다리다 수술실로 들어갔다. 전신마취인지 척추마취인지 전혀 안내 받은 사항이 없던 상태에서 척추마취를 하였고, 아기를 꺼낸 후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었으며 3.1kg 아들이고 오후 12시 15분에 태어났다고 말해주었다. 아기를 카트에 눕히는 것을 보았으나 곧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았고 호흡이 고르지 못한 듯 하였으며 의사와 간호사가 무슨 처치를 해야 하는 듯 이야기를 했다. 원장 와이프와 간호사가 아기가 울음을 다시 터트릴 때까지 등을 마구 문질렀다. 아기의 울음소리가 다시 터져 나와 뭔가를 안해도 되겠다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그때쯤 본인은 가슴의 통증을 느꼈고 호흡곤란 증상이 왔으며 어깨와 뒷목이 뻐근한 것을 느껴 숨을 못 쉬겠다고 의사에게 말했고 간호사에게 주사제를 가져오라 지시했다. 그리고 잠시 후 통증이 가라앉았고 약간의 졸음이 쏟아졌다. 수술이 끝나고 회복실로 옮겨졌고 아기는 건강한데 청색증이 있다며 산소를 먹여야 한다고 말했다. 본인은 청색증이 무엇인지 몰랐고 단지 아기의 혈색이 시퍼렇게 보였다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 병원 측으로부터 신생아 청색증에 관한 어떠한 설명도 들은바 없다. 입원실로 옮겨지고 한,두시간 흐르자 상반신 전체가 심하게 가려웠고 그때마침 의사가 들어와 가렵지 않냐고 물었다. 척추마취 합병증이라고 말한 후 나가더니 잠시 후 의사는 프로폴포라는 약을 들고와 잠깐 졸릴수도 있다는 말을 했고, 주사제가 다 들어가기도 전에 잠이 들었던 것 같다. 의사는 본인이 5~10분정도의 수면시간을 갖는 동안 앞에서 수면에서 깨어날때까지 기다렸고, 시어머니의 “저런 약이 있으면 나도 맞고 싶네~ 금방 잠이 드니까 불면증에 좋겠어.”라는 말씀에 이 약이 마이클잭스이 자주 맞아서 죽은 약이며, 마약이라 중독되면 죽을 수 도 있는 거라고 가족들에게 말했다. 오후 때 수액을 확인하러 간호사가 왔고 숨소리가 고르지 않고 청색끼가 보여 아기의 발바닥을 때려 일부러 울리고 있으니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2011년 01월 09일 아침 당직 간호사가 바뀌기 전 아기를 병실로 데려다 주었고 아기가 자꾸 울길래 안아주었다. 그래도 계속 울어 입술을 만지니 배가 고픈 듯 한 행동을 보여 간호사를 불렀고 분유 먹일 때가 되었다고 하였다. 간호사에게 아기가 많이 우냐고 물었을 때 창백해 보여서 산소를 먹였더니 괜찮아졌다며 분유도 잘 먹고 잘 자고 청색증도 괜찮아 졌다고 하였다. 당직 간호사가 바뀌고 오전10시~11시쯤 치료받으러 오라고 하여 진료실로 갔으며 시댁식구들이 마침 병원으로 아기를 보러와 잘 있는 것을 보고 갔다. 오후 1시~2시쯤 당직 간호사에게 아기를 병실로 데려다 달라 하였고 그때 아기가 신생아실이 아닌 간호사 당직실에서 나오는 것을 처음 확인하게 되었다. 간호사에게 왜 아기가 당직실에서 나오냐고 했더니 신생아실에는 못 들어간다며 얘기를 하였다. 첫 아기 때 타 병원에서 신생아실에서 나와 병실에서 아기를 보게 되면 세균감염의 우려가 있어 다른 신생아가 있는 곳에 못 들어 간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여기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하고 생각했다. 또한 아기의 오른쪽 이마에 빨갛게 난 상처는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아마 수술할 때 아기를 꺼내면서 조금 상처가 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분유는 얼마나 먹냐고 물어보니 10~20cc정도도 잘 안 먹는다고 하였다. 간호사가 나간 후 아기가 찡얼 거리 길래 안아주었더니 그때 트림을 하였다. 트림을 했는데 또 한 건가 싶어 간호사에게 물어보지 않았다. 몇 분이 지나 아기가 품에서 잠이 들었 길래 다시 카트에 눕혀 놓았고 간호사에게 호출하여 아기를 데려가라 하였다. 병실로 온 간호사에게 우리 아기가 많이 우냐고 또 물어 보았지만 짜증내는 표정으로“돌아가면서 울어요.”라며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었다. 물어 볼 때마다 그런 태도를 보이 길래 “저 간호사가 아기를 잘 못 볼 것 같은데 병실로 데려다 놓으면 안 될까?”하고 남편과 이야기를 하였다. 정확한 시간은 기억나질 않지만 7시 정도 되었을 때 쯤 마침 옆 병실에서 아기를 데려가는 소리를 듣고 쫒아나가 우리도 아기 좀 볼 수 있냐고 물었더니 데려가는 아기가 계속 우니까 그 아기에게 “그만 좀 울어라~ 울지마~”라고 얘기하였고, 우는 아기 카트를 밀며 들어가느라 사람을 보지도 않고 아기 볼꺼냐며 묻길래 “네”하고 대답을 하였으나, 당직실 문을 닫더니 아기를 데리고 나오지 않았다. 당직실 앞에서 한창을 기다리다 늦은 시간이라 오늘은 더 이상 아기를 볼 수 없는가 보다 싶어 그냥 병실로 돌아 왔다. 그날 당직실 문이 닫히는 틈으로 창문가 옆에 아기가 카트에 똑바로 누워있던 모습이 살아있는 마지막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밤 8시~9시경 당직간호사가 항생제를 주사하고 나가자 피가 흘러 나왔고 남편이 옆방 병실로 들어간 간호사를 불렀지만, 병실로 왔을 때는 이미 주사 주입구에 피가 굳어 막혀버린 상태였으며, 수액이 들어가지 않자 어쩔 줄을 몰라 하길래 주사를 빼고 다른 곳으로 혈관을 찾아 해 달라 말했다. 혈관 찾기가 어렵다면서 안 되면 내일 수액을 맞아야 할 것 같다며 자신 없는 말투를 비추었고, 불안한 마음에 의사선생님을 불러달라고 했더니 그냥 웃고 말았다. 수술 할 때 사용되는 수술용 주사 바늘로 한번 실수 후 병실 밖으로 나갔다 왔으며,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온 것 같았다. “작은 주사 바늘을 사용해도 된다고 하네요”라고 하였고, 겨우 혈관을 찾아 수액을 다시 연결하고 나갔다. 밤10시~11시경 본인은 잠이 들었고 남편이 깨어나 수액을 확인하러 온 간호사에게 아기가 분유를 잘 먹냐고 물었더니 30cc정도 먹였다고 했다. 그리고 새벽 3시 10분 정도에 의사가 남편을 불러 나갔고 잠시 후 남편의 흥분된 목소리와 울음 소리가 들려왔다. 불안한 마음에 나가보았고 회복실 있는 곳으로 다가 갔으나 누군가 문을 닫아버렸고 문이 잠기는 소리가 들렸다. 진찰실 쪽으로 간호사가 보이 길래 불렀지만, 다른 곳으로 피해버렸다. 다시 회복실 쪽으로 가서 선생님을 여러 차례 부르자 문을 열어주었다. 숨을 거둔 아기를 확인하였고 의사에게 왜 이러냐고 물었지만 대답이 없었다. 창백해져 있는 아기를 안고 여기저기 보다 아기의 코에 이물질이 잔뜩 묻어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급체 한 거 아니냐고 급체해서 질식 한 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그런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머리 오른쪽 윗 부분은 마치 맞은 것처럼 두 줄기가 시뻘겋게 올라와 있었다. 그것도 물었더니 응급처치 할 때 그렇게 된 거라고 말했다. 응급처치 시 보호자를 왜 부르지 않았냐고 얘기하자, 2시 40분에 연락을 받아서 내려와 20~30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하였지만 큰 병원으로 보낼 상황이 되질 않았다고 했다. 남편이 당직 간호사를 찾았으나, 병원측에서 간호사와 만나지 못하도록 말을 돌렸고, 왜 간호사를 만나지 못하게 하느냐~ 만나서 그때 상황을 들어봐야 할거 아니냐며 계속 화를 내며 소리를 쳤고 한창 후에야 간호사를 만나게 해주었다. 당직간호사에게 물었을 때 자기도 어떻게 된 건지 잘 모르겠다고 말하였다. 오전 6시~7시 사이 시댁과 친정식구들이 병원으로 왔고 분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켰냐 물었더니 옆에 아기가 울길래 트림을 시키지 않고 아기카트에 눕혔고 다른 아기들을 돌보았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듣자 원장에게 아기들은 기도가 약해서 트림을 시키고 눕혀도 거꾸로 나올 수 있는데 트림을 시키지도 않고 그냥 아이를 내려놓았다면 질식 한거 아니냐고 묻자 그럴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전 7시경 당직간호사에게 의사한테 어떻게 연락을 했냐고 묻자 휴대폰으로 연락을 했다고 하여 간호사에 휴대폰을 달라 하였고, 연락 시간을 확인 한 바 새벽 2시 52분에 연락이 취해진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옷을 챙겨 입고 내려오는 시간과 보호자를 불렀을때의 시간상 응급처치 또한 20~30분을 한 것이 아니라 10분도 체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그 전에 사망한 상태가 아니 였냐는 말에 자기도 자다가 갑자기 연락 받고 내려왔다며 엉뚱한 소리를 하였다. 남편이 아기 차트를 요구하자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아기차트를 작성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청색증이 있어 산소를 한 두 차례 먹였다고 해놓고 아무 이상 없어 차트를 작성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는다. 2011년 01월 10일 본인은 청주 xxxx 산부인과로 후송되었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의사에게 아기의 손톱, 발톱이 검게 변해 있었다고 들었다며 상황을 말하자 신경과 담당의사가 신생아 청색증이라고 말했다. 청색증이 있는 아이를 간호사 당직실에서 관리하였고 2011년 01월 08일 청색증에 대한 관찰을 두 차례 정도 했을 뿐 더 이상의 아기상태를 확인하지 않았으며, 소아과 진료에 관한 어떠한 언급도 전혀 없었다. 본인은 청색증에 관한 자료를 찾아 본 바, 의사의 소견으로 청색증이 보였다면 소아과가 있는 큰 병원으로 이송하여 진료를 받게 해야 하며, 추운 곳에 노출되면 안된다. 호흡이 고르지 못해 분유를 잘 먹지 못하며 선천성심질환일 경우가 많아 방사선촬영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산소공급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헤모글로빈이 5 g/dl 이하인 경우에는 눈으로 청색증을 확인 할 수 없는 반면, 청색증을 보이는 선천성심질환일 경우 수술 전 처치 및 치료를 해야 된다는 사실도 알았다. 만약 호흡이 고르지 못하고 청색증이 보였을 때 다른 병원으로 보냈더라면 살수도 있었던 아기를 육안으로 판단 시 괜찮은 것 같아 차트를 작성하지 않았고, 별도의 신생아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결과로 사망에 까지 이르게 만들었다. 응급상황이 벌어졌을 때 왜 보호자를 부르지 않았냐고 말하자 원장은 형사고발을 하던지, 경찰에 신고하던지, 아니면 민사를 하던지 마음대로 하라며 유가족의 마음을 한번 더 아프게 하였다. 위 내용은 본인이 병원에서 겪은 모든 일들을 거짓 없이 상세히 작성하였다. 부디 유가족과 세상을 떠난 아기의 억울함이 풀릴 수 있도록 강한 법적 처벌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란다.
의료사고로 사랑하는 둘째 아이를 잃었습니다.
아기는 이틀만에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신생아 사망시 부검은 피할수 없다하여 부검한 결과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으로 나왔어요.
척추마취로 제왕절개 수술을 하였고 3.1kg의 남아를 출산하였습니다.
출산 당시 수술실에서 아기의 울음이 잠시 들리지 않길래 걱정이 되었고 의사와 간호사가 무엇을 해야
하냐며 얘기를 나누더군요. 그리고 간호사 두명이 아이의 등을 마구 문지르자 다시 울음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로 옮겨졌는데 그때 수간호사가 아기를 데려와 잠깐 보여 주고
목욕을 시킬거라며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곧 수간호사는 회복실에 있던 산소기를 가져가면서 아기가
청색증이 있어 산소를 공급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날 저녁에도 담당 간호사가 아기의 호흡이 고르지 못해서 일부로 발바닥을 자극하여 울리는것이니
이해해 달라며 말했고 다음날 아침 아기는 상태가 괜찮아 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날 낮시간에도 남편과 함께 사진도 찍고 무척 행복했었죠...
그날 사진기를 바로 보던 아기의 얼굴이 자꾸 떠오르네요...ㅠ.ㅠ
그 사진이 영전사진이 될줄이야...
다음날 아침 일찍 모유를 먹일 생각에 기분 좋게 잠이 들었는데 새벽 3시 10분경 누군가가 병실문을
노크하였고 남편이 놀라 깨어났는데 의사가 남편을 불렀습니다.
이상한 기분이 들어 따라 나가볼까 하고 일어났는데 곧 조용한 병원에 남편의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때까지도 혹시 수술이 잘못되서 내 몸에 이상이 생겼나..하고 생각했지 아이가 잘못됬을거란 생각은
하지 못했어요. 남편이 있는 곳으로 가보니 아기가 분만실 침대에 누워 있더군요.
의사는 아기가 질식사 한것 같다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왜 응급처치 할때 부르지 않았냐며 뭐라 하자 곧장 그러더군요.
"민사를 하던 형사고발을 하던 마음대로 하세요. 저도 밤에 자다 호출받아서 당황스럽네요."
그게 충격받은 보호자에게 할말이였는지 지금 생각해도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경찰에 연락하기전 의사는 남편에게 이런 말을 했다네요.
"몇달전 사산아를 받아본적이 있었는데 사산아로 하는 방법도 있긴한데..."
이런 미친...휴~ 쓰레기도 이것들보단 깨끗하겠습니다.
부검결과는 한달이 넘게 걸렸는데 호흡곤란 증후군으로 나왔습니다.
집중치료가 필요하다고....
치료를 받으면 살수도 있었던 아기를... 산소공급을 여러차례 할 정도였던 아기를 건강하고 괜찮아서
아기 차트도 작성하지 않았다고 하며 소아과 진료에 관한 어떠한 이야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수사진행중이고 검사님의 지시로 의사협회에 자료요청한 상태라 3개월정도 걸릴것 같다고하여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의사 협회에서 어떠한 결과를 보내올지는 모르겠지만 의사가 처벌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남편이 필요한 서류때문에 찾아갔더니 의사는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고
"내가 무릎이라도 꿇어야 겠어요"라고 말했다 더군요.
의사는 아마도 의료사고에 있어서 의사의 죄는 무혐의로 나오던가 아니면 혐의로 나오더라도
업무상과실 치사로 나오면 벌금형만 떨어질것을 예상하고 유가족들에게 막말을 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현실이 그렇지 않나요? 의사의 처벌이 쉽지 않다는건 누구나 알고 있잖아요.
의사처벌 수위를 알고서 그렇게 당당하게 나오는건지 어의가 없더군요.
몇일전 병원에 전화를 했습니다.
당신들은 왜 미안하다는 말도 없냐고 하자 민사 할까 하고 기다리고 있다며 말하더군요.
결국 내 자식만 억울하게 되어 버린것 같아 더욱 속이 상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아이의 얼굴이 떠오르고 그때의 충격적인 상황이 떠올라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남의 일인줄만 알았던 일이 나에게 생기자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 일이 아니라고 해서 함부로 생각하고 말해서는 안된다는것을....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했던가요...
의사도 사람이기에 실수 했겠지...하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 잡아도...
그 의사의 말투와 행동이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쁩니다.
의사이기 전에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자식을 잃은 우리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형사고발을 하든 민사를 하던 그건 알아서 하라고 한 말에 어의가 없습니다.
너무나도 당당하게 말합니다.
형사처벌을 받아봤자 벌금형이겠지...하고 생각해서 던진 말인듯 싶습니다.
의사는 어떠한 겁도 내지 않더군요. 해봤자지...하는 식입니다.
세상에는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의사도 있는것 같아요.
이런 의사때문에 수많은 훌륭한 의사분들이 욕을 먹는것 같습니다.
평생을 가슴 속에 묻고 살아야 하는 내 심장은 매일같이 눈물만 흘립니다.
이젠 만질수도 안아볼수도 없는 그 아이가 좋은 세상에서 다시 태어나 늘 행복하고
건강하게 웃으면서 살수 있도록 빌어주는것 밖엔 아무것도 할수 없어 더욱 죄스럽습니다.
아이를 낳는 과정은 제왕절개든 분만이든 위험 부담이 완전히 없는건 아니잖아요...
열달을 뱃속에 품고 나올 날만을 기다리며 행복했었는데...
이런 일이 생겨 가슴이 메여 옵니다.
그 의사가 강력한 형사 처벌을 받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마음의 응어리가 조금이나마 풀리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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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많은 분들이 달아주신 댓글을 보고 있으니 눈물이 멈추지를 않습니다.
차갑게 식어버린 아이를 안고 그저 우는것 밖에 할수 없었던 제가 이제와서 아이에게
어떠한 사죄를 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지켜주지 못한 죄스러움....난 세상모르게 잠든 사이 아이는 숨을 쉬지 못해 세상과의 인연을
끝내버렸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정신과에서 처방해준 약을 먹지 않고는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20일전 아이의 뼈가루를 제 손으로 묻어주고 왔습니다.
아이의 볼에 뽀뽀하던 제 입술의 감각...그리고 울다가도 "엄마야...울지마...엄마가 예뻐해 줄께.."라고
하자 한쪽 눈을 뜨고 저를 바라봤던 그때를 저는 잊을수가 없습니다.
지금쯤이면 아이를 키우느라 밤잠도 설치고 늘 부시시한 모습으로 생활하기 바빴을텐데...
정말 생각만 해도 미칠것 같아요...오늘도 지나가는 산모분들과...갓난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들을
멍하니 바라보며 눈물 짓네요... 힘내야 한다면서도 내 마음과 생각처럼 쉽지가 않아요...
병원이 어디인지 미칠정도로 알려드리고 싶지만 충남권에서 발생한 일은 밝힙니다.
일찍 세상을 떠날수 밖에 없었던 아이와 하루하루 눈물로 사는 저의 억울함이 하루 빨리 풀릴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그날의 사고 경위서를 올립니다.
사고 경위서
본인은 2011년 01월 03일 아랫배의 통증과 갈색의 분비물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간호사와 통화 후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을 받았으나 진통은 아니며 태아는 건강하다는 소리를 하였고 2~3일정도 두고 본 후 20분 간격으로 진통이 오면 그때 수술을 결정하자고 하였다.
2011년 01월 08일 아랫배의 통증이 점점 심해졌고 분비물의 양도 많아져 다시 간호사와 통화 후 병원을 찾았고 진찰 후 자궁문이 열린건 아니라며, 보통 산모들에 비해 가진통이 강하게 오는 것 같다고 하였다.
예정일은 2011년 01년 23일이였으나,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2011년 01년 15일로 수술일정을 잡아 놓았지만, 2011년 01월 08일 진찰 후 당일 수술을 해도 태아의 위험시기는 지나서 괜찮다며 남편과 상의 후 얘기해 달라 하였다. 상의 후 수술신청서에 서명을 한 후 주사제를 투입하며 회복실에서 1~2시간정도를 기다리다 수술실로 들어갔다.
전신마취인지 척추마취인지 전혀 안내 받은 사항이 없던 상태에서 척추마취를 하였고, 아기를 꺼낸 후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었으며 3.1kg 아들이고 오후 12시 15분에 태어났다고 말해주었다. 아기를 카트에 눕히는 것을 보았으나 곧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았고 호흡이 고르지 못한 듯 하였으며 의사와 간호사가 무슨 처치를 해야 하는 듯 이야기를 했다.
원장 와이프와 간호사가 아기가 울음을 다시 터트릴 때까지 등을 마구 문질렀다. 아기의 울음소리가 다시 터져 나와 뭔가를 안해도 되겠다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그때쯤 본인은 가슴의 통증을 느꼈고 호흡곤란 증상이 왔으며 어깨와 뒷목이 뻐근한 것을 느껴 숨을 못 쉬겠다고 의사에게 말했고 간호사에게 주사제를 가져오라 지시했다. 그리고 잠시 후 통증이 가라앉았고 약간의 졸음이 쏟아졌다.
수술이 끝나고 회복실로 옮겨졌고 아기는 건강한데 청색증이 있다며 산소를 먹여야 한다고 말했다. 본인은 청색증이 무엇인지 몰랐고 단지 아기의 혈색이 시퍼렇게 보였다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
병원 측으로부터 신생아 청색증에 관한 어떠한 설명도 들은바 없다.
입원실로 옮겨지고 한,두시간 흐르자 상반신 전체가 심하게 가려웠고 그때마침 의사가 들어와 가렵지 않냐고 물었다. 척추마취 합병증이라고 말한 후 나가더니 잠시 후 의사는 프로폴포라는 약을 들고와 잠깐 졸릴수도 있다는 말을 했고, 주사제가 다 들어가기도 전에 잠이 들었던 것 같다.
의사는 본인이 5~10분정도의 수면시간을 갖는 동안 앞에서 수면에서 깨어날때까지 기다렸고, 시어머니의 “저런 약이 있으면 나도 맞고 싶네~ 금방 잠이 드니까 불면증에 좋겠어.”라는 말씀에 이 약이 마이클잭스이 자주 맞아서 죽은 약이며, 마약이라 중독되면 죽을 수 도 있는 거라고 가족들에게 말했다. 오후 때 수액을 확인하러 간호사가 왔고 숨소리가 고르지 않고 청색끼가 보여 아기의 발바닥을 때려 일부러 울리고 있으니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2011년 01월 09일 아침 당직 간호사가 바뀌기 전 아기를 병실로 데려다 주었고 아기가 자꾸 울길래 안아주었다.
그래도 계속 울어 입술을 만지니 배가 고픈 듯 한 행동을 보여 간호사를 불렀고 분유 먹일 때가 되었다고 하였다.
간호사에게 아기가 많이 우냐고 물었을 때 창백해 보여서 산소를 먹였더니 괜찮아졌다며 분유도 잘 먹고 잘 자고 청색증도 괜찮아 졌다고 하였다.
당직 간호사가 바뀌고 오전10시~11시쯤 치료받으러 오라고 하여 진료실로 갔으며 시댁식구들이 마침 병원으로 아기를 보러와 잘 있는 것을 보고 갔다. 오후 1시~2시쯤 당직 간호사에게 아기를 병실로 데려다 달라 하였고 그때 아기가 신생아실이 아닌 간호사 당직실에서 나오는 것을 처음 확인하게 되었다.
간호사에게 왜 아기가 당직실에서 나오냐고 했더니 신생아실에는 못 들어간다며 얘기를 하였다. 첫 아기 때 타 병원에서 신생아실에서 나와 병실에서 아기를 보게 되면 세균감염의 우려가 있어 다른 신생아가 있는 곳에 못 들어 간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여기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하고 생각했다.
또한 아기의 오른쪽 이마에 빨갛게 난 상처는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아마 수술할 때 아기를 꺼내면서 조금 상처가 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분유는 얼마나 먹냐고 물어보니 10~20cc정도도 잘 안 먹는다고 하였다.
간호사가 나간 후 아기가 찡얼 거리 길래 안아주었더니 그때 트림을 하였다. 트림을 했는데 또 한 건가 싶어 간호사에게 물어보지 않았다.
몇 분이 지나 아기가 품에서 잠이 들었 길래 다시 카트에 눕혀 놓았고 간호사에게 호출하여 아기를 데려가라 하였다. 병실로 온 간호사에게 우리 아기가 많이 우냐고 또 물어 보았지만 짜증내는 표정으로“돌아가면서 울어요.”라며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었다.
물어 볼 때마다 그런 태도를 보이 길래 “저 간호사가 아기를 잘 못 볼 것 같은데 병실로 데려다 놓으면 안 될까?”하고 남편과 이야기를 하였다.
정확한 시간은 기억나질 않지만 7시 정도 되었을 때 쯤 마침 옆 병실에서 아기를 데려가는 소리를 듣고 쫒아나가 우리도 아기 좀 볼 수 있냐고 물었더니 데려가는 아기가 계속 우니까 그 아기에게 “그만 좀 울어라~ 울지마~”라고 얘기하였고, 우는 아기 카트를 밀며 들어가느라 사람을 보지도 않고 아기 볼꺼냐며 묻길래 “네”하고 대답을 하였으나, 당직실 문을 닫더니 아기를 데리고 나오지 않았다. 당직실 앞에서 한창을 기다리다 늦은 시간이라 오늘은 더 이상 아기를 볼 수 없는가 보다 싶어 그냥 병실로 돌아 왔다. 그날 당직실 문이 닫히는 틈으로 창문가 옆에 아기가 카트에 똑바로 누워있던 모습이 살아있는 마지막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밤 8시~9시경 당직간호사가 항생제를 주사하고 나가자 피가 흘러 나왔고 남편이 옆방 병실로 들어간 간호사를 불렀지만, 병실로 왔을 때는 이미 주사 주입구에 피가 굳어 막혀버린 상태였으며, 수액이 들어가지 않자 어쩔 줄을 몰라 하길래 주사를 빼고 다른 곳으로 혈관을 찾아 해 달라 말했다.
혈관 찾기가 어렵다면서 안 되면 내일 수액을 맞아야 할 것 같다며 자신 없는 말투를 비추었고, 불안한 마음에 의사선생님을 불러달라고 했더니 그냥 웃고 말았다.
수술 할 때 사용되는 수술용 주사 바늘로 한번 실수 후 병실 밖으로 나갔다 왔으며,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온 것 같았다.
“작은 주사 바늘을 사용해도 된다고 하네요”라고 하였고, 겨우 혈관을 찾아 수액을 다시 연결하고 나갔다.
밤10시~11시경 본인은 잠이 들었고 남편이 깨어나 수액을 확인하러 온 간호사에게 아기가 분유를 잘 먹냐고 물었더니 30cc정도 먹였다고 했다.
그리고 새벽 3시 10분 정도에 의사가 남편을 불러 나갔고 잠시 후 남편의 흥분된 목소리와 울음 소리가 들려왔다.
불안한 마음에 나가보았고 회복실 있는 곳으로 다가 갔으나 누군가 문을 닫아버렸고 문이 잠기는 소리가 들렸다. 진찰실 쪽으로 간호사가 보이 길래 불렀지만, 다른 곳으로 피해버렸다. 다시 회복실 쪽으로 가서 선생님을 여러 차례 부르자 문을 열어주었다.
숨을 거둔 아기를 확인하였고 의사에게 왜 이러냐고 물었지만 대답이 없었다. 창백해져 있는 아기를 안고 여기저기 보다 아기의 코에 이물질이 잔뜩 묻어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급체 한 거 아니냐고 급체해서 질식 한 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그런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머리 오른쪽 윗 부분은 마치 맞은 것처럼 두 줄기가 시뻘겋게 올라와 있었다. 그것도 물었더니 응급처치 할 때 그렇게 된 거라고 말했다.
응급처치 시 보호자를 왜 부르지 않았냐고 얘기하자, 2시 40분에 연락을 받아서 내려와 20~30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하였지만 큰 병원으로 보낼 상황이 되질 않았다고 했다.
남편이 당직 간호사를 찾았으나, 병원측에서 간호사와 만나지 못하도록 말을 돌렸고, 왜 간호사를 만나지 못하게 하느냐~ 만나서 그때 상황을 들어봐야 할거 아니냐며 계속 화를 내며 소리를 쳤고 한창 후에야 간호사를 만나게 해주었다.
당직간호사에게 물었을 때 자기도 어떻게 된 건지 잘 모르겠다고 말하였다.
오전 6시~7시 사이 시댁과 친정식구들이 병원으로 왔고 분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켰냐 물었더니 옆에 아기가 울길래 트림을 시키지 않고 아기카트에 눕혔고 다른 아기들을 돌보았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듣자 원장에게 아기들은 기도가 약해서 트림을 시키고 눕혀도 거꾸로 나올 수 있는데 트림을 시키지도 않고 그냥 아이를 내려놓았다면 질식 한거 아니냐고 묻자 그럴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전 7시경 당직간호사에게 의사한테 어떻게 연락을 했냐고 묻자 휴대폰으로 연락을 했다고 하여 간호사에 휴대폰을 달라 하였고, 연락 시간을 확인 한 바 새벽 2시 52분에 연락이 취해진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옷을 챙겨 입고 내려오는 시간과 보호자를 불렀을때의 시간상 응급처치 또한 20~30분을 한 것이 아니라 10분도 체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그 전에 사망한 상태가 아니 였냐는 말에 자기도 자다가 갑자기 연락 받고 내려왔다며 엉뚱한 소리를 하였다.
남편이 아기 차트를 요구하자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아기차트를 작성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청색증이 있어 산소를 한 두 차례 먹였다고 해놓고 아무 이상 없어 차트를 작성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는다.
2011년 01월 10일 본인은 청주 xxxx 산부인과로 후송되었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의사에게 아기의 손톱, 발톱이 검게 변해 있었다고 들었다며 상황을 말하자 신경과 담당의사가 신생아 청색증이라고 말했다.
청색증이 있는 아이를 간호사 당직실에서 관리하였고 2011년 01월 08일 청색증에 대한 관찰을 두 차례 정도 했을 뿐 더 이상의 아기상태를 확인하지 않았으며, 소아과 진료에 관한 어떠한 언급도 전혀 없었다.
본인은 청색증에 관한 자료를 찾아 본 바, 의사의 소견으로 청색증이 보였다면 소아과가 있는 큰 병원으로 이송하여 진료를 받게 해야 하며, 추운 곳에 노출되면 안된다. 호흡이 고르지 못해 분유를 잘 먹지 못하며 선천성심질환일 경우가 많아 방사선촬영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산소공급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헤모글로빈이 5 g/dl 이하인 경우에는 눈으로 청색증을 확인 할 수 없는 반면, 청색증을 보이는 선천성심질환일 경우 수술 전 처치 및 치료를 해야 된다는 사실도 알았다.
만약 호흡이 고르지 못하고 청색증이 보였을 때 다른 병원으로 보냈더라면 살수도 있었던 아기를 육안으로 판단 시 괜찮은 것 같아 차트를 작성하지 않았고, 별도의 신생아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결과로 사망에 까지 이르게 만들었다.
응급상황이 벌어졌을 때 왜 보호자를 부르지 않았냐고 말하자 원장은 형사고발을 하던지, 경찰에 신고하던지, 아니면 민사를 하던지 마음대로 하라며 유가족의 마음을 한번 더 아프게 하였다.
위 내용은 본인이 병원에서 겪은 모든 일들을 거짓 없이 상세히 작성하였다.
부디 유가족과 세상을 떠난 아기의 억울함이 풀릴 수 있도록 강한 법적 처벌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란다.
2011년 0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