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만에 만나서 사과하고 왔습니다

바보2008.07.26
조회2,591

안녕하세요

먼저 얘기를 잠깐하자면요

우린 1년 반을 사겼구요..

올해 초에 제가 잔인하게 차 버렸구요..

그리구 4개월정도 흘러서 후회를 하구 다시 잡을려고 하니 웬걸 이미 남자친구가 있다네요..   한 1주일 미친듯 전화하고 막 그랬는데요.. 딱 1주일만 그뒤론 안그랬어요.. 더 하면 집착처럼 보이고, 그녀가 절 더 싫어 할 것 같아서..

다시 잡고싶은데 거 참.. 못하겠더라구요..

자존심을 떠나서 그녀는 지금 다른 사람하구 사귀고 있는데요.. 또 나땜에 더 힘들어할까봐..

잊고 다른 사람만날려고 하니 다른 사람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정말 힘드네요

그뒤로 많은 생각을 가졌구요.. 제가 너무 잘못한게 많다는걸 알게되었죠..

그래서 많은 생각 끝에 그냥 마음 가는데로 찾아가서 6시간 동안 비 맞고 기다린끝에 만났습니다

만나서 미안해 라고 말해줬구요 제 진심으로 말했어요

속으론 돌아오면 안돼?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후회가 된는게 있다면 너무 긴장되서 제가 하고픈말을 반도 못한것 같아요.. 자꾸 웃음이 나오고 눈물도 나오고.. 잠깐 얘기를 하구 제가 일어나자구 했어요.. 멋있게 미안하다 말하고 보내주는게 멋잇다고 생각했는데요 지금생각해보니 좀 더 있을껄.. 그애도 좀 더 잇고 싶어 하는 눈치였는데.. ㅠㅠ

현제 그녀는 남자 친구가 있구요..

취직도 해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저한테 돌아오지 않겠죠?

아님 시간이 지나면 돌아올란가?

눈빛이 아직 조금은 날 생각하는것 같았는데.. 나에대해서 믿음이 완전히 없는것 같았어요..

기다리면서 조금씩 믿음을 그애한테 보여줘야하나.. 아님 다른 방법으로 맘을 돌려야하나..

이런 저런 생각만 하다가 이미 몇달 지났는데.. 시간이 더 흘러 그애가 날 완전히 추억속에 묻어 버릴까봐 겁나네요..

놓치고 싶지가 않네요..

영원히 같이 함께 가고 싶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