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 관한 성적인 거짓말을 들었어요

2011.03.25
조회462

님들은  누군가 대해 성적인거짓말을 하고 다니면 어떻게 대처하실건가요

 

좀 길어요

 

외국에서 파트타임으로 학원 다니는데 힘드네요ㅎㅎ 처음 시작은 친구 때문이었어요

친구랑 알던 외국 남자애가 갑자기 채팅을 걸더니 지네 나라 단어(직역하면 수건였음)을 한국말로 어떻게 쓰냐길래 한국사람한테 쓸거 아니까 그냥 수건다 창%이다 하기가 싫어서 대충 신발년이라고 적어줬거든요 근데 그걸 제친구 홈페이지에 복사해서 붙여넣고 저한테 말하더라구요 나 쟤한테 신발년 썼다고ㅋㅋㅋ..그래서 제가 아 뭐 내일 너 친구가 화낼지도 몰라~ 장난식으로 말하고 넘어갔는데.. 그 다음날 친구가 기분이 안좋은 상태였나봐요 그걸 보니까 화가 났는지 (그리고 평소에 이 남자애 행동이 오지랖에 거짓말도 심하고, 말 퍼트리는 것, 오바도 심해서 많은 애들이 싫어했기도 했지만) 걔를 삭제하고 쌩을 깠대요 여기까진 뭐 그래요 근데 웃긴 건 그 남자애가 친구한테 그랬다는 거죠 제가 둘 사이를 이간질 하려고 그런 거다 자기는 아름답다고 하려고 했는데 걔가 이상한걸 알려줬다 쟤가 bitch다 내가 쟤 fun할 거다... 또 저한테도 말을 걸어서 저한테 자기는 아름답다는 말을 물어봤는데 왜 그런 나쁜 말로 알려줬냐며 친구가 얼마나 화가 났는 줄 아냐며 저한테 뒤집어 씌우질 않나 만나는 모든 애들한테 제 얘기를 하고 다니지 않나....

 

상대하기가 싫었어요 나만 아니면 되고 유치하니까.. 또 나이 많이 먹고 이러니 저러니 싸우면 더 웃음거리 될 거 같고 무시를 했는데... 오늘 갑자기 아는 오빠가 빨리 메신저 들어오라면서 그러데요................. 너 어제 클럽 갔냐고 그래서 아니 클럽 안 간지 꽤 되었다고 (마지막으로 갔던 게 2월이니까 한달 다 되어가네요) 했더니 지금 자기가 무슨말 들었는지 아냐면서... 제가 클럽에 가서 술취해서 옷을 다 벗었다고 자기 쇼크 먹었다고... 평소에 남자애들 5명 넘게 사귀고 몸 싼 건 알았는데 저정도일줄은 몰랐다면서 친구 삭제했다고....... 한두명도 아닌 모두에게 그랬다네요...... 제가 원래 다니던 학원이나 대학교라면 저를 다 아니까 우스운 말이라고 하겠지만.... 걔가 거짓말을 평소에 많이 하고 다녀서 믿지 않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그렇다고 해도 이게 진정 되나요.... 그 말 전해준 오빠 친구는 믿었으니까 오빠한테 절 아냐고 하면서 충격적이라고 말을 전해준 거고... 절 모르는 사람들은 의심이라도 하겠죠 저에 대해서... 안좋은 생각부터 할 것이고... 제가 성격이 나쁘다는 얘기 정도야 퍼트려도 제가 행동을 바르게 하고 말로 풀 수 있는 문제지만... 이건 그러기도 전에 낙인이 찍혀버린 거라 바들바들 떨리고.....여자로서 너무 수치심이 듭니다... 분명 어머님도 있으실 거고 여동생도 있을 사람이 이렇게 모욕을 주고... 밖에 나가고 싶단 생각조차 안 들어요... 무서워요... 한국에 돌아가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