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서바이벌이 중요한건 아니다

SFDSSDFD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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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목적은 관객의 관중화이지, 관중의 관객화가 아니다

야구장에 응원하러 가는 사람은 대부분 우린 관중이라 칭한다. 야구 자체의 재미에 흠뻑빠져서, 메이저리그를 탐독하는 사람도 물론 있을수 있다.   하지만 , 대부분의 경우, 운동경기는 이미 자신의 입장과 관점을 어느 한팀으로 정하고, 거기서 응원하는 (재미)이다, 어떤이들은 그게 대중의 쾌락주의란다, -,-  나눈카순디는 대중들이 서바이벌의 쾌락에 빠져서, 프로그램을 망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예술의 목적은 관객이 빠돌이 빠순이가 되어서, 투피엠싸랑해요~~를 외치는게 아니다 그래서 팬클럽끼리 패싸움하고, 가요순위 프로그램에 줄서서 방청권을 획득하고, 지가 좋아하는 옵빠를 응원하러 가는 것이 아니다   예술(노래, 연극 등)을 보는 사람을 관객이라 칭한다. 이들은 무대를 응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수용하러 온 것이다. 자기삶에서 어떤 관점을 , 어떠한 입장변화가 생긴다면,   그 사람의 삶이 변화해서, 어떤 지향점을 가지게 되면,  관객이 관중이 되는 것이다.   나눈카순디는 기존 순위프로그램에서는 없었던, 청중평가단이라는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미친놈들은 이걸 자꾸 서바이벌이 라 칭하더라만)

그래서, 급기야는 서바이벌이라고 해서 폐지해야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실제 이 주장은 시청자의 입장이 아니고, MBC사측 , 고위간부들이 PD를 경질하는 사태까지 이르렀다. 

관객은 10만원짜리 유명가수의 콘서트에만 열광하나?

유명스타가 나오는 10만원짜리 콘서트, 연극에만 열광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인가?

도대체 이 상업논리, 상업구조, 연예계스타시스템은 누가 만들고 있는 것인가?

 

가카께서 좋아하시는, 혹은 이땅의 정치권력, 대기업권력자 들이 칭하듯이

우린 서! 민! 이다. 가카도 오뎅자주드시던데, 오뎅먹을려고 잔돈주머니 털어놓는, 이 사람들이 과연 그런 큰돈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냐 말이다. 엠비씨 홈페이지에서 500원으로 다운받아 보는게 고작 아닌가.

나는가수다>서바이벌이 중요한건 아니다

정말이지, 이제는 고약하기 까지 하다.

우리는 비교적 싼, 시청료 내면서 좋을 공연을 볼 권리 조차 없냐 말이다. 그게 그렇게 눈꼴시렵냐 말이다
 

관객들이 집에 가면서, 인터뷰를 하는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들은 가수들의 성심성의 껏 준비한 무대에서 무언가를 느끼고 돌아가는 사람들의 표정이었다. 이 무대에는 기존에 티비에 자주 나오지 않았던, 아티스트, 뮤지션들이 시청자들의 요구에 의해서, 경연을 벌이는 일 도 충분히 생길 수 있었고, 관객들은 그걸 원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무의식적으로 나마)   관객이 맨날 아이돌에만 열광하란 법이 없다는 것을 나눈카순디 프로그램이 보여준 것이다.   문화와 정치를 연결하지 말란 말을 들었지만, 우리나라 기득권은 역사적으로 예술을 탄압해왔다. 초, 중. 고 예술교육의 부재, 선진국은 연극도 정기 교과과정에 들어가 있다고도 한다. 권력은 대중이 빠돌이, 빠순이 가 되는 걸 원하지 않을까 ? 정치사회에 관심을 가지지 않도록..   정녕 예술을 하고자 하는 이들은, 굶어 죽고 있고. 스타제작시스템에 편입된 아이돌이 음악계를 지배하고 있고,  어떤 여자는 2년 전에....그 시스템이란걸 자각하지 못한 상태로.. 남성마초들에게,,남성권력들에게, 무참히 짓밟히고...자신의 손으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이 들 의    삶.이.다. 무엇이 진짜 서바이벌을 만드는지 지켜보기 바란다. 정말로 사.람.이. 죽고 있는 세상이다. 나눈카순디는 우리 사회에서 자행되고 있는 , 생존, 예술가들이 배곯아 죽는 생존.을 ... 조금이라도 ,, 그런문화, 예술을 향유하는 문화를 만드는것에 기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 프로그램 자체가 서바이벌이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서바이벌은 말 그 대로 우리현.실. 이다. 내가 죽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누구를 죽이고 있나? 무엇이 우리를 생존경쟁, 서바이벌로 내몰고 있는 구조를 지켜볼 일이다.   나는가수다>서바이벌이 중요한건 아니다  (서바이벌 게임은, 쾌락의 끝을 추구하는 사람인가? 그냥 노.는.거다) 지~이 발 , 제발 애꿋은 네티즌이 나눈카순디 폐지를 요구한다는 억지는 없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