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향이 솔솔 풍기는 향긋한 마들렌이예요~ 참고로 제가 지난여름 학원을 다니면서 제과제빵을 배울때 그 마가린과 백설탕 쇼트닝등 재료의 압박속에서도 제일 맛있다고 생각되었던 품목이기도 하고요 ㅎㅎ 사실 집에서 몇번 만들어봤지만 그때 그 마가린을 듬뿍 넣어 만든 제과제빵 학원의 시험품목 마들렌의 맛을 못 따라가네요 ^^ 배고푸게 일하며 배운 뒤 얻은 달콤한 열매의 맛이라 그런건가요..?^^ 마침 그때 찍어 둔 사진이 있어 함께 올려보아요. 다시 보아도 뽕긋하고 모양도 참 예쁜거 같아요^^ 재료 (15개정도가 나와요~) 중력분밀가루 70g, 아몬드가루 30g, 베이킹파우더 3g (가루재료는 함께 섞어 체에 두번정도 내려두어요.) 달걀 2개, 설탕 90g, 버터 100g, 레몬제스트 1개분량, 벌꿀 20g, 럼주 1ts, 레몬즙 10g, 소금 한꼬집. 틀 코팅용 : 녹인버터, 강력분밀가루 먼저 레몬 제스트 만드는 방법이예요. 쉽게는 레몬껍질을 다지는 방법이요^^ 레몬,오렌지등의 껍질에는 열매보다 향이 3배이상 강해서 베이킹 등 요리에 많이 사용되어요. 소금으로 레몬을 문질러 가며 씻은 후 끓는물에 베이킹소다 와 소금을 넣고 데쳐주세요.. 그래야 껍질에 묻어있는 왁스코팅등 잔류약품들이 제거가 돼요. 가족끼리 소량 드신다면 유기농 레몬 사용하시면 안심도 되고 좋을거 같아요^^ 레몬껍질의 물기를 닦아주고 제스터로 노란껍질 부분을 얇게 벗겨주세요. 이때 하얀부분까지 굵게 벗겨지게 되면 쓴맛의 원인이 되니 꼭 살살살 쓱쓱쓱~! 제스터가 없으면 강판, 필러종류 사용하셔도 좋아요. 전 처음 집에서 만들었을땐 야채칼로 얇게 벗겨서 칼로 다져서 쓰기도 했거든요^^ 시간은 좀 오래걸렷더라는 ㅡㅡ 제스트를 모아모아 분량의 설탕속에 넣고 섞어 주세요. 설탕에는 향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레몬제스트를 넣어두면 마들렌의 풍미가 훨씬 좋아져요. 그 다음은 레몬을 짜서 10g의 레몬즙도 만들어 두어요. 이번에는 버터를 중탕해 두어요. 살짝 끓은 물에 담그고 저어 주면서 버터를 녹여두어요. 이때 버터의 온도는 50도가 넘지 않게 주의해요. 버터에 손을 넣었을때 살짝 따뜻한 정도가 좋아요^^ (아기 목욕 물 온도라고나 할까? ㅎㅎ 아가엄마는 어쩔수가 없다는 ㅎㅎ) 온도가 너무 높아도 반죽에 힘이 없고 식감이 떨어지니까요.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달걀을 거품기로 풀어주어요. 이때 소금도 함께 넣어주어요. 가볍게 풀지만 그래도 잘 섞어져있어야 해요. 그 다음 레몬제스트와 섞어 두었던 설탕을 넣어주세요. 이때 설탕대신 슈가파우더 사용하셔도 좋아요~ 입자가 고와서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준답니다. 전 아기가 먹을거니까 그래도 유기농설탕으로 ㅎㅎ ^^ 설탕이 부드럽게 녹을 때까지 잘 섞어주어요. 다음은 체어 내려둔 가루 재료들 모두 넣어주세요. 그리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중탕한 버터 쪼르륵~ 넣어주어 매끄럽게 섞어주어요. 마치 반죽표면에 반지르르 윤기가 돌도록 코팅을 해준다는 느낌으로~^^ 마지막으로 럼주 꿀 레몬즙 넣어주세요. (없으면 생략해도 가능한 재료들이예요. ) 럼주는 달걀의 잡내를 제거해주기 위해 넣어주어요. 꿀을 넣으면 더 진한 단맛과 쫀득함을 느낄 수 있고요.. 레몬즙은 마들렌의 향미가 좋아지게 하기 위해서요~ 요로케 완성된 반죽을... 랩을 씌워 냉장실에 넣고 반나절동안 휴지시켜주어요. 숙성된 반죽은 풍미가 훨씬 좋아지고 틀에 짜기도 수월해진답니다. 꺅 반나절??? 크악 빨랑만들어야 한다면.. 한시간만 기다릴까요... 사실 저도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오기전에 만들어져야해서 한시간만 기다렸어요. ^^ 얼마전 정홍연쉐프의 말씀 중에 기억에 남은 얘기들이 있어서 남겨볼께요.. " 만들고 있는 초콜릿케이크가 있는데 과일을 절여서 2주이상 담가 놓고 케이크는 구워서는 일주일 정도를 기다리는 그런 케이크예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재료도 값이 비싼 좋은것들을 쓰게 돼요. 하지만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케이크... 그것을 만드는 것이 홈베이킹입니다.." 저는 이 말씀 참 감동으로 다가왔었는데.. 님들은 어떠신가요~ 기다리는 동안 마들렌틀을 슈미제 해주세요. 틀에 녹인 버터를 바르고 그 위에 강력분 밀가루를 뿌린 후 탁 한번 털어주면 끝~! 마들렌은 특히나 수분이 많은 반죽이여서 틀에 잘 달라붙기때문에 틀코팅을 해주는거예요. 요즘엔 제품들이 잘 나와있어서 코팅이 잘 되어있는 틀이라면 강력밀가루만 솔솔 살살 뿌려주셔도 될듯~ 저는 틀 관리 소흘로 코팅이 벗겨진 관계로.. 버터와 밀가루를 좀 심하게 듬뿍 사용했네요^^ 냉장실에서 나온 반죽은 주걱으로 골고루 가볍게 섞어준 후 짤주머니에 담아주세요. 전 깍지를 끼웠는데 없으시면 그냥 짤주머니만 사용하셔도 좋아요. 마들렌 틀에 80% 정도 채우고 175도로 예열된 오븐으로 들어가요. 12~13분 정도 구워주세요. 뽕긋 부풀림이 끝났다면 중간에 한번 팬을 돌려주어 골고루 익을 수 있게 해주어요~ 바닥의 색이 좀 진해지는 듯 하면 팬을 하나 더 받치고 온도를 줄여주는 등 자신만의 오븐노하우를 익혀두어요~ 기다리는 동안.. 주말에 우리 신랑이 맹글어 준 학 두마리를 사진속에 남겨요. ㅎㅎ 울 집에는 양극의 학파가 공존한답니다. 낭만주의의 절정을 달리는 낭만앵과 현실주의의 최고점을 찍는 낭만앵의 남푠 ㅎㅎ 가끔은 우리가 어케 한집에 공존하고있을까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이렇게 소소한 일상속에서 그래도 맘씨 따신 내 사랑이구낭 생각된답니다. ^^ ㅎㅎㅎ 짜자잔 오늘도 요로케 완성된 마들렌이네요.. 아쉽게도 틀에서 꺼낼 때 표면이 달라붙어져서 베스트는 아니지만요.. 그래도 그 중 제일 멀쩡한 아이들로 님들께 올려요 ㅎㅎㅎ 홍차 한잔과 함께 향긋한 조개모양의 마들렌~~ 아이들이 잘 먹어서 디저트간식으로도 참 좋답니다~ 우리집도 어젠 있었지만 오늘은 없는 마들렌 향기만 남기고 사라진 마들렌 ㅎㅎ 하지만 괜찮아요~~ 제 손으로 만든 음식들을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때 낭만앵은 참 행복하답니다.^^ 이젠 정말 봄이 오는걸까요? 함께 해주신 고마운 님들 따사로운 햇살에 눈부신 하루되시길~^^* 3
레몬마들렌
레몬향이 솔솔 풍기는 향긋한 마들렌이예요~
참고로 제가 지난여름 학원을 다니면서 제과제빵을 배울때
그 마가린과 백설탕 쇼트닝등 재료의 압박속에서도
제일 맛있다고 생각되었던 품목이기도 하고요 ㅎㅎ
사실 집에서 몇번 만들어봤지만 그때 그 마가린을 듬뿍 넣어 만든
제과제빵 학원의 시험품목 마들렌의 맛을 못 따라가네요 ^^
배고푸게 일하며 배운 뒤 얻은 달콤한 열매의 맛이라 그런건가요..?^^
마침 그때 찍어 둔 사진이 있어 함께 올려보아요.
다시 보아도 뽕긋하고 모양도 참 예쁜거 같아요^^
재료 (15개정도가 나와요~)
중력분밀가루 70g, 아몬드가루 30g, 베이킹파우더 3g (가루재료는 함께 섞어 체에 두번정도 내려두어요.)
달걀 2개, 설탕 90g, 버터 100g, 레몬제스트 1개분량, 벌꿀 20g, 럼주 1ts, 레몬즙 10g, 소금 한꼬집.
틀 코팅용 : 녹인버터, 강력분밀가루
먼저 레몬 제스트 만드는 방법이예요.
쉽게는 레몬껍질을 다지는 방법이요^^
레몬,오렌지등의 껍질에는 열매보다 향이 3배이상 강해서
베이킹 등 요리에 많이 사용되어요.
소금으로 레몬을 문질러 가며 씻은 후
끓는물에 베이킹소다 와 소금을 넣고 데쳐주세요..
그래야 껍질에 묻어있는 왁스코팅등 잔류약품들이 제거가 돼요.
가족끼리 소량 드신다면 유기농 레몬 사용하시면 안심도 되고 좋을거 같아요^^
레몬껍질의 물기를 닦아주고 제스터로 노란껍질 부분을 얇게 벗겨주세요.
이때 하얀부분까지 굵게 벗겨지게 되면 쓴맛의 원인이 되니 꼭 살살살 쓱쓱쓱~!
제스터가 없으면 강판, 필러종류 사용하셔도 좋아요.
전 처음 집에서 만들었을땐 야채칼로 얇게 벗겨서 칼로 다져서 쓰기도 했거든요^^
시간은 좀 오래걸렷더라는 ㅡㅡ
제스트를 모아모아 분량의 설탕속에 넣고 섞어 주세요.
설탕에는 향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레몬제스트를 넣어두면 마들렌의 풍미가 훨씬 좋아져요.
그 다음은 레몬을 짜서 10g의 레몬즙도 만들어 두어요.
이번에는 버터를 중탕해 두어요.
살짝 끓은 물에 담그고 저어 주면서 버터를 녹여두어요.
이때 버터의 온도는 50도가 넘지 않게 주의해요.
버터에 손을 넣었을때 살짝 따뜻한 정도가 좋아요^^
(아기 목욕 물 온도라고나 할까? ㅎㅎ 아가엄마는 어쩔수가 없다는 ㅎㅎ)
온도가 너무 높아도 반죽에 힘이 없고 식감이 떨어지니까요.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달걀을 거품기로 풀어주어요. 이때 소금도 함께 넣어주어요.
가볍게 풀지만 그래도 잘 섞어져있어야 해요.
그 다음 레몬제스트와 섞어 두었던 설탕을 넣어주세요.
이때 설탕대신 슈가파우더 사용하셔도 좋아요~
입자가 고와서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준답니다.
전 아기가 먹을거니까 그래도 유기농설탕으로 ㅎㅎ ^^
설탕이 부드럽게 녹을 때까지 잘 섞어주어요.
다음은 체어 내려둔 가루 재료들 모두 넣어주세요.
그리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중탕한 버터
쪼르륵~ 넣어주어 매끄럽게 섞어주어요.
마치 반죽표면에 반지르르 윤기가 돌도록 코팅을 해준다는 느낌으로~^^
마지막으로 럼주 꿀 레몬즙 넣어주세요. (없으면 생략해도 가능한 재료들이예요. )
럼주는 달걀의 잡내를 제거해주기 위해 넣어주어요.
꿀을 넣으면 더 진한 단맛과 쫀득함을 느낄 수 있고요..
레몬즙은 마들렌의 향미가 좋아지게 하기 위해서요~
요로케 완성된 반죽을...
랩을 씌워 냉장실에 넣고 반나절동안 휴지시켜주어요.
숙성된 반죽은 풍미가 훨씬 좋아지고 틀에 짜기도 수월해진답니다.
꺅 반나절??? 크악 빨랑만들어야 한다면..
한시간만 기다릴까요...
사실 저도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오기전에
만들어져야해서 한시간만 기다렸어요. ^^
얼마전 정홍연쉐프의 말씀 중에 기억에 남은 얘기들이 있어서 남겨볼께요..
" 만들고 있는 초콜릿케이크가 있는데 과일을 절여서 2주이상 담가 놓고
케이크는 구워서는 일주일 정도를 기다리는 그런 케이크예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재료도 값이 비싼 좋은것들을 쓰게 돼요.
하지만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케이크...
그것을 만드는 것이 홈베이킹입니다.."
저는 이 말씀 참 감동으로 다가왔었는데.. 님들은 어떠신가요~
기다리는 동안 마들렌틀을 슈미제 해주세요.
틀에 녹인 버터를 바르고 그 위에 강력분 밀가루를 뿌린 후 탁 한번 털어주면 끝~!
마들렌은 특히나 수분이 많은 반죽이여서 틀에 잘 달라붙기때문에 틀코팅을 해주는거예요.
요즘엔 제품들이 잘 나와있어서 코팅이 잘 되어있는 틀이라면 강력밀가루만 솔솔 살살 뿌려주셔도 될듯~
저는 틀 관리 소흘로 코팅이 벗겨진 관계로.. 버터와 밀가루를 좀 심하게 듬뿍 사용했네요^^
냉장실에서 나온 반죽은 주걱으로 골고루 가볍게 섞어준 후 짤주머니에 담아주세요.
전 깍지를 끼웠는데 없으시면 그냥 짤주머니만 사용하셔도 좋아요.
마들렌 틀에 80% 정도 채우고
175도로 예열된 오븐으로 들어가요.
12~13분 정도 구워주세요.
뽕긋 부풀림이 끝났다면 중간에 한번 팬을 돌려주어 골고루 익을 수 있게 해주어요~
바닥의 색이 좀 진해지는 듯 하면 팬을 하나 더 받치고 온도를 줄여주는 등
자신만의 오븐노하우를 익혀두어요~
기다리는 동안..
주말에 우리 신랑이 맹글어 준 학 두마리를 사진속에 남겨요. ㅎㅎ
울 집에는 양극의 학파가 공존한답니다.
낭만주의의 절정을 달리는 낭만앵과
현실주의의 최고점을 찍는 낭만앵의 남푠 ㅎㅎ
가끔은 우리가 어케 한집에 공존하고있을까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이렇게 소소한 일상속에서 그래도 맘씨 따신 내 사랑이구낭 생각된답니다. ^^
ㅎㅎㅎ 짜자잔 오늘도 요로케 완성된 마들렌이네요..
아쉽게도 틀에서 꺼낼 때 표면이 달라붙어져서 베스트는 아니지만요..
그래도 그 중 제일 멀쩡한 아이들로 님들께 올려요 ㅎㅎㅎ
홍차 한잔과 함께 향긋한 조개모양의 마들렌~~
아이들이 잘 먹어서 디저트간식으로도 참 좋답니다~
우리집도 어젠 있었지만 오늘은 없는 마들렌
향기만 남기고 사라진 마들렌 ㅎㅎ
하지만
괜찮아요~~
제 손으로 만든 음식들을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때 낭만앵은 참 행복하답니다.^^
이젠 정말 봄이 오는걸까요? 함께 해주신 고마운 님들 따사로운 햇살에 눈부신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