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와 벌인 카톡 대화 설전!!

박공쥬♥2011.03.26
조회507

안녕하세요.

항상 출근하면 판 부터 열고 보는

직장인 뇨자 입니다. ㅋ

 

어제 베프와 카톡 하다가 한참을 웃었는데..

오늘 아침에 다시 봐도 넘 웃겨서 같이 웃어보시라고 올려요~~

 

 

좀 더러운 이야기가 섞여 있으니 ....

이해해주시길. ㅋㅋ

 

 

 

그럼 저도 음슴체 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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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카톡 대화내용을 쓰기전에

배경설명을 좀 하겠음..

 

 

 

24일 목요일 밤.

나와 친구는 요가를 끝내고 나오면서 치.맥을 하기로 했었음.

둘다 회사 차장과 사장에게 열이 받아서

오늘밤은 요가의 마음 수련도 우리에겐 소용없으리....

알콜이 필요해!!!! 를 외치며 터덜터덜 우리들의 아지트로 가고 있었음.

 

가는길에 근처에 사는 친한 동생도 나오라고 일러두고

좋아하는 치.맥 가게로 갔는데...

왠일..

 

그 가게 리모델링 중 아니겠음?????!!!!!!!!!!!!!!!

 

그래서 단골집 넘버투로 자리를 옮겼음.

 

 

아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음.

'똥꼬' 라고.....   (가게 홍보아님... 거기 똥집 볶은 달달한 소스.... 그 맛은.... 하늘의 맛임..)

닭똥집과 통마늘과 땡초를 소스에 볶아 주는 그런 집임..

한 번 맛보고 삼일 연짱가고 그랬던 곳임 거기..

 

어쨌든..

거기가서 술을 마시며 차장쉐리. 사장쉐리.. 하며 똥찝과 함께 씹어 삼키고 있는 와중에!!

 

남친몬에게 전화가 왔음.

 

한창 전화를 하고 있는 와중에...

땀냥이. (내 배프) 입에 뭘 넣어주었음.

 

입에서 계란말이 맛이 느껴지길래 웃으면서 통화를 계속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삭... 하는 소리와............놀람

입안에 퍼지던 그 지옥의 맛..........................................

 

 

 

땀냥은 내 입에 땡초를 싼 계란말이를 투척한거임..........

 

나님. 이상하게 통마늘은 먹겠는데 땡초는 못 먹는 그런 뇨자임.

울면서 남친몬과 전화를 끊고.

급하게 찾아서 마신게.. 술...................

 

헉. 당황

 

다시 물 찾아서 세잔을 연거푸 마시고 진정을 하고....

 

다시 차장쉐리. 사장쉐리 욕을 하며 술자리를 파했음...

 

 

 

그리고 대화가 벌어진 25일 아침. 출근길...

 

땀냥과 나님은 출근시간이 좀 다름.

나님 9시 출근이라 출근길 버스 안에서 항상 먼저 출근한 땀냥과 폭풍카톡질 함.

 

이제부터 카톡 대화 내용임..

 

아 서론 쫌 쩔었나?? ㅋ

 

 

 

땀냥.

나님.

 

 

쉬는 국민요정(어제 같이 마신 친한동생)이 개부럽!

 

ㅋㅋㅋㅋ 출근잘했어??

 

응 오늘은 기분죠아노래 랄랄라 랄랄랄랄라~~

 

ㅋㅋㅋ좋아~~

 

응 응 ㅋ

 

아 박공쥬(죄송... 반어법인 내 별명임.) 또 보고싶노

 

박공쥬. 양산에 매화마을 있다.

주말에 남친몬이랑 꽃놀이가라

 

ㅋㅋ 드라이브 피곤하단다~~~ (내 남친몬..... 아놔.. 너.. ㅋ)

 

우야노 거기 진짜이삔데

담어 진해벚꽃장보러가라 (오타그대로 써도 이해바람. ㅋㅋ 지금 카톡 그대로 쓰고 있음. ㅋ

 

기름값이 넘 비싸서...

 

아맞네

허리휘청

 

응ㅋ쪼금만 다녀도

오늘 넣으면 내일또 넣어야됨  (남친몬 차가 중형차라 기름 개먹음..... ㅠㅡㅠ)

 

버스라도 시간마다 다니면 더 편알낀데 (이제보니 땀냥 오타작렬이구만.. 이 친군 핸폰 엄지족 콘테스트일등할아이.. 오타만 고친다면... ㅋㅋㅋㅋ)

 

그니까. 참 차있어도 불편해

 

그르네

아 어제의 소주와 똥꼬가 오늘 나를 쾌변하게한다   (이제 더러운 얘기 나옴. ㅋ)

나 방금 빵구만 열번 나왔어 ㅋ 옆자리아이에게 왕미얀.

 

나도 왜 쾌변했나 했네    (이날 아침엔 난 집에서 쾌변했음. 그러나 왜 쾌변한지 이유모르고 있었는데. ㅋ)

 

화장실옆칸 ㅋ

 

ㅋㅋㅋㅋ

니 지금 화장실이가ㅋ

 

응  응  ㅋㅋㅋㅋ  (아 .. 해맑음..... ㅋㅋㅋㅋ)

 

니크게웃지마라

너네 사무실 직원 또 궁금해한다.    (나님 땀냥이랑 네통으로 이런 대화자주함. 그래서 막 웃으면 내 옆자리 직원이 맨날 쳐다보고 웃음. ㅋㅋㅋㅋ)

 

난 아침에 버스안에서 꾸륵꾸륵해서 큰일날뻔 ㅋㅋㅋㅋ  (나 출근길에 대학교가 하나있음. 사람 진짜 많이 타는데 이상하게 아침부터 꾸륵꾸륵 하는게 아니겠음!!!  소리 들릴까봐 .. 그리고 배가아파와서 큰일치룰뻔함...)

 

ㅋㅋㅋ

ㅋㅋㅋㅋㅋ 아놔

니때메 내빵구 묻힌다.  꾸륵꾸륵 ㅋㅋㅋㅋㅋㅋㅋ    (지 빵구 묻히긴 싫었나보옴. ㅋ)

 

ㅋㅋㅋㅋ

왤케 배가 아픈가했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사무실오자마자 화장실갔어 ㅋ  (눈치채셨음??? 출근해서도 카톡... 난 이미 또 화장실을 다녀온 상태.. ㅋ)

 

ㅋㅋㅋ 바람직햐

 

버스안에서가 고통스러웠지ㅋㅋ

 

난도 출근오분전에 왜 소식이오냐고요

꼭 그래 꼭

 

응ㅋㅋㅋ 난 또 집에서 한판하고 나왔다고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무실와서 또 한판.. ㅋ

 

헐 바가 쏘옥~?

 

ㅋㅋㅋ 요란한 방구소리에 ㅋㅋ

움찔댔다 ㅋㅋㅋㅋ

 

ㅋㅋㅋ

뿡뿡이들

 

다행이 다하고 나오니 직원 옴 ㅋ

 

ㅋㅋㅋㅋㅋ 직원 니 소리듣고 나갔다가 다시들어온거 아님??

 

악!!!!!!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미쵸미쵸 ㅋ

 

--------------------------------------------------------1차 대화 종료.

 

 

 

땀냥은 각성하라~~ 각성하라!!!!!!

 

왜왱

 

니가 장난으로 맥인 땅초하나에 내 응꼬는 불타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희느님이라 불러라..  (땀냥 이름따서. ㅋ)

 

느님.... 사무실에서 밥먹어서 다행이었지

밖이었어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저히 중요치않아

과정이

 

밥도 먹는둥 마는둥 정리하고 화장실갔다고!!!!   (좀 더러운 얘기지만.. 점심먹다가 진짜 식은땀 흘렸음.. 꾸륵꾸륵 하면서 장에서 부터 신호가 오기 시작하고 있었음...... 아놔.....)

 

결과가 중요할뿐

 

아놔 이싸뢈이

아직도 꾸륵거려

한번 더 갈거 같단말이야!

 

 

넌.... 참......................

 

하......................

 

장벽이 깨끗하지는 느낌이야.짱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담엔 그럼 안돼~~~ 혼나!!!!!

쓰읍.

 

변이 시원찮을때 나를 찾아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금요일 금요일

앗싸앗싸

 

일 없는데 내일 쉬라고 했음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기도하세요 자매님

하나님은 모든걸 가능케하십니다 할렐루야.

 

ㅋㅋ 기도합니다 희느님.

제가 내일 쉴수있게 해주세요

그럼 제 응꼬가 터지도록 땡초를 먹겠어요

기도합니다 희느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루어지리라 자매여 작은 정성으로 큰 열매를 얻으리라!!!!!

 

할렐루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신도 납시셨음.

광신도.

 

내게 강~~ 같은 평화!! 내게 강~~ 같은 평화~~노래

 

 

 

------------------------------------------------------------끗.

 

 

 

 

 

아.... 나랑 친구는 진짜 웃었는데.........

땀냥 아침에 사무실에서 어께만 들썩들썩하게 몸을 부르르 떨었더니

옆에 직원이 빤히 쳐다보다 일어나서 나간다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친구와 이렇게 카톡 대화 나눈거 남겨보고 싶어서 올려요.

 

그러니 더럽다느니. 이럼 상처받을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