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내리겠습니다.

레포트쓰고있었는데2011.03.27
조회90,955

생각보다 악플이 많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 안좋게 보실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웃자고 한얘긴데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실줄 몰랐습니다.

웃음포인트가 너무 없어서 그랬나..

진짜 웃자고 재밌던것들 쓴건데..휴

 

그런데

당신은 당신 학번의 동기들을 모두 압니까?

당신은 당신 학과의 선배님들 얼굴과 학번을 모두 압니까?

당신은 당신 학과의 후배들의 얼굴과 학번을 모두 압니까?

 

저희는 압니다.

같은 학과로써 같은 학번으로써 체대는 동기애 선후배애 굉장히 끈끈합니다.

밀어주고 끌어주고 서로 도움 많이 줍니다.

 

절대 감정실어서 혼내는거 아닙니다.

정말 잘못했을때 개념없는때 혼나는겁니다.

아무이유없이 쓸데없이 집합하고 혼내는거 아닙니다.

저희 맞으려고 대학온거 아닙니다. 더 배우려고 운동하려고 온겁니다.

당신들 마음대로 상상하며 체대 병신만들지 마십시오.

 

혹시라도 감정실어서

쓸데없이

이유없이

가오잡으려고

이런걸로 혼내는 선배분이 계신다면

그건 잘못된겁니다.

 

하지만 모든 체대가 그렇지 않다는거 알아주십시오.

 

그럼 혹시 체대 준비하시는 수험생들에게 ..

 

 

이거 인정못하면 체대 못다닙니다.

어쩔수 없는겁니다.

물론 졸업하면 "아내가 저렇게 멍청했구나 미련했구나"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지금 상황에 맞게 저희는 생활해야 합니다.

 

 

체대

무식하다고 하지만 요즘 공부못하고 운동만 잘한다고 올수있는곳이 체대가 아닙니다.

 

혹시라도

"아 난 공부못하겠다..그냥 운동이나 좀 해서 대학가야지.."

라는 생각 갖고 계신분 계신다면 생각 접고 공부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그런생각으로 체대오시면 학교생활 힘듭니다.

 

체대도 공부합니다.

운동만 하는거 아닙니다.

다른 학과랑 똑같습니다. 학점 따야 졸업할수 있습니다.

영어공부?똑같이 합니다.

 

 

정말 당신이 이루고싶은 꿈이 있다면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이유없이 혼내지 않습니다.

 

머리박는거

뻗치는거

선착순

AT와 집합

 

힘듭니다.

무식합니다.

하지만 체대를 나와서 이룰 꿈이 있기에 저희는 참고 견딥니다.

 

 

당신들이 겪어보지 못한 세계를 당신들 마음대로 단정짓고 욕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전국의 체대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