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희망2011.03.28
조회2,535

 

회사 동료에게 들은 트릭아트 ‘트롱프뢰유 뮤지엄’.
눈속임 예술이라며 사진을 보여 주는데, 아이랑 가면 참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국 지난 주말 미술품과 더불어 재미까지 있는 트릭아트전에 다녀왔습니다.

 

이 곳을 가실 분은 필히 카메라 챙기시길~
사진 찍으라고 만든 곳이니까요~ㅎㅎ 그게 다른 전시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 되겠네요 ^^
저는 18-55 번들렌즈를 물린 새로 장만한 EOS 600D로 찍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홍대에 있는 트롱프뢰유 뮤지엄 도착~!
근데 건물이 왠지 뮤지엄치곤 허름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도 잠시,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실내에 들어서니, 독특한 컨셉의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슬슬 전시에 대한 기대가 싹틉니다.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입구 옆에 위치한 전시장 가이드 맵입니다.
저길 모두 돌았습니다~

 

돌아서는 앞쪽에 보이는 난감한 예술품 하나.
이 전시의 성향을 짐작하게 만들었습니다. ^^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작품명이 똥누는 사람…이네요 ^^
그럼 이제부터 전시관을 둘러보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표를 사고 트롱프뢰유 뮤지엄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작품인데요
표 파는 아가씨가 가짜인 줄 알고 혀를 차며 돌아서는 아들래미의 표정이 재미있네요.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인데요, 뭣 모르고 올라갔는데, 딱 그림과 맞아 떨어졌습니다.
빛이 부족한 실내고 조명의 강약이 모두 달라 촬영이 쉽지 많은 않았는데요.

 

(600D로 처음 DSLR 카메라를 만져보는 거라
맘 편하게 장면인텔리전트오토 모드로 모든 촬영을 했습니다.)

 

참여하며 감상하는 작품이 나타나면서 슬슬 관람에 재미가 붙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이 작품, 액자 속 그림에 수 많은 액자가 인상적이었는데요.
보는 각도에 따라서 저 여자분들이 누드로 보였습니다.
누드로 보이는 모습도 찍었는데요,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직접 아이 손잡고 가서 감상하세요 ^^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이가 참 적재적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아이가 포도를 좋아하는데요.
저 작품에 가장 적극적으로 달려들더군요 ㅎㅎ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아이가 가장 즐거워했던 공간입니다.
왼쪽에 서면 크게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방인데요
아이가 엄마가 작다며 마냥 즐거워하더군요.

 

십 년 후에는 저보다도 크게 자랄 아이를 생각하며 코끝이 잠시 찡~ 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전시장에서는 다들 사진 찍기에 바쁜데요. 모두 즐거워 보였습니다.
그림 앞에서 재미난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바닥의 저걸 보고 똥이라고 하던데요.
저도 무슨 의도로 만든 건지는 모르겠더군요 ㅎ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위의 작품도 보는 각도에 따라서 누드로 보였는데요
역시 사진을 올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주말에 귀찮다고 누워있지 말고 아이 손잡고 가서 직접 보세요 ^^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그림이 좀 무서웠는지, 다짜고짜 주먹으로 가격하던 아들래미,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자화상과 해바라기인데요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르게 보이는 그림입니다.
이런 예술작품들을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아이에게 작품에 대해서 설명해주면
교육적으로도 참 좋을 거 같습니다.
양쪽 고흐의 시선이 느껴지시지요? ㅎㅎ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왠지 느낌 있게 나온 사진입니다.
600D는 LCD가 일체형이 아닌 회전형인데요
LCD창을 열고 라이브 뷰를 통해서 이렇게 쉽게 로우앵글로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이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 아이 사진 찍을 때는 로우 앵글로 많이 찍어야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실제로 봤을 땐 이런 느낌이 아니었는데,
사진으로 찍고 보니 이런 느낌이 나오네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카메라는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아래는 재미난 포즈를 취하는 아이의 사진들입니다.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한참을 즐기고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트롱프뢰유 뮤지엄의 출구가 보이더군요.
집에 와서 보니, 찍은 사진이 엄청 많았는데요.
나머지 고양이 미술관과 갤러리는 나중에 올려드릴게요~ ^^

 

저처럼 캐논 EOS 600D를 사용하시는 초보 이용자분들을 위한

600D 기능 활용 tip

 

빛이 부족한 실내 촬영의 경우
셔터스피드나 조리개 등 조절이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닌데요

 

장면인텔리전트오토모드에서 촬영을 하면
셔터스피드 조리개뿐만 아니라 색조나 플래시까지
현장의 상황에 맞춰 가장 촬영하기 좋은 설정을 알아서 맞춰줍니다.

 

저 같은 초보자들도 컴팩트 디카처럼
쉽게 다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똑똑한 기능인데요

 

생각대로 촬영이 되지 않을 때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기능입니다.

 

아이와 함께 간 트릭아트 홍대 ‘트롱프뢰유 뮤지엄’
 
장면인텔리전트오토로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