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친구에게 속아서 돈을 빌려줬다가 신불자가 될 뻔하고, 제 돈 52만원을 못받고있습니다.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 지를 모르겠어서..이렇게 글을올리게됐습니다.
지금부터 설명드릴게요.
(글이 꽤 깁니다. 읽어주시고 도와주세요..)
작년 5~6월쯤이었을겁니다.
고등학교 3년내내 같은 동아리를 하면서 지내던 친구가 연락이 오더군요. 졸업하고 한두번보고 네이트온이랑 싸이로 연락간간히하면서 지내던사이구요..걔는 남자, 전 여자.
혹시 5만원만 빌려줄 수 있냐고 묻더군요. 내일바로갚아줄수있다고.
저도그때 용돈을 못받고 있었던 터라 안된다고 그랬죠..알겠다고 하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연락이 다시와서 말을하더군요.
지금 자기가 은행으로부터 돈 받을게 있는데, 자기이름앞으로는 안된다고 저한테 대신받아줄수없냐고 그러는겁니다. 다른말은 안하고 정말 저렇게 말했어요. 은행에서 돈나오는게있는데 제통장으로 받아달라고.
알겠다고 그랬죠. 그리고 자기가 다시연락을한다고 했습니다.
다시 연락이 와서는 어떤사람한테 전화갈건데, 그냥 통화하고 허락만하면 된답니다. 제이름앞으로 하게.
알겠다고 했고, 전화온 어떤 여자와 통화를했죠.
은행이랍니다. 은행에서 대출뭐어쩌고저쩌고 이러더군요.
대출이라니?? 대출이라는말은 하지도 않았기에 무슨소리냐고 하고 끊었습니다.
좀있다가 팀장이라는 사람이 다시 전화를 하더군요.
"혹시 xx친구 아니냐고, 아까 직원이 설명을 제대로 못해준거같다."라고요.
그 여자가 말을하기를,
지금 xx친구앞으로 대출이 안나와서 내이름으로 돈을 빌린다음, 그 친구가 다시 대출을 받게되면 그돈으로 나에게 돈을 바로 붙여주겠다. 그리고 내 이름으로 대출을 받게되도 바로 친구꺼로 옮길수 있으니까 불이익이나 해가 되는건 하나도 없으니 자기만 믿고 해주면 된다.
라고 하더군요.
전 그래서 친구에게 다시연락했습니다. 왜 그렇게 큰돈이필요하냐고.
친구가 집안형편이 어려워서 부모님을 도우려고 학비도 내고 그래야된다고 도와달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저도 형편이 쉬운거 아닙니다. 그래서그런지 친구가 힘들다는데..모른척을 못하겠더군요.
그래서...알겠다고 대신 바로갚아줘야된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미쳤죠. 뭣도모르고 그냥 알겠다고 했으니.
그리고 친구가 하는말이 어디서 전화와서 물어보면, 돈 대출잘될 수 있게 말좀 잘 해달랍니다. 전 당연히 알겠다고 했죠. 잠시후 러쉬x캐쉬와 산와x니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저 순간 놀랬습니다. 여기서 해도 은행이랑 연관이 되는건가?.. 근데 저 그냥 말 잘해서..돈 200, 250 두군데서 바로 대출이 됐습니다. 신기하더군요. 그리고 그돈 바로 친구통장으로 붙여줬죠.
그다음날 제 통장사본과 주민등록등본 팩스로 친구에게 붙여줬습니다. 그담날인가.. 러쉬x캐쉬와 산와x니 찾아가서 계약서? 쓰구요. 솔직히좀무섭긴했지만...TV에서 광고하도많이하고 그래서 전 안전할줄알았습니다..
사실 그날 남자친구랑 같이 갔습니다.
남자친구도 같은 학생인지라 처음 말했을땐 크게 뭐라하진 않았었는데..집에가서 좀 찾아보더니 큰일난거같다고, 대출받은게 니이름으로 됐으면 다른사람명의로 다시 못넘어간다고...
저 정말 무서웠습니다.
저희아빠도 한 성격하시고, 이일 알게되면 분명 저 죽도록 맞을게 뻔했으니까요..
일단 남자친구가 그 은행담당자와 통화를 해보잡니다.
친구에게 번호받아서 그 담당자와 통화했습니다.
절대 안좋은일없대요. 은행명과 이름까지 알아냈죠. 번호도 알고있엇고. 어디지점인지를 확인을못했었네요..
그리고 한달 뒤, 이자넣는날이었습니다. 첫째달은 그냥 무사히 친구가 넣었습니다.
그다음달..이친구가 이자넣는날 잠수탔습니다.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답장도 안해줍니다.
저정말..울고싶더군요. 얘가 뭐하는새낀가 하는생각도들고..
일단 남자친구가 대신 이자를 넣어줬습니다.
5일에 이자한개는 약 10만원, 9일에 이자+원금은 약 12만원..
정말 미안하더라구요 남자친구에게까지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생각에 부끄럽고 화도 났습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용돈받은거에서 넣었고,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다음달도, 말할것도 없습니다. 또 잠수탔고, 제가 알바한 돈으로 넣었습니다.
그리고 9월달...
저 더이상은 못하겠더군요. 그동안 제가 낸 이자만 따져도 52만원이었습니다.
지나간 달동안 친구 협박식으로 너희부모님한테 다 말하겠다, 부모님과 얘기하겟다 하면 정말안된다며 그것만은참아달라고 하던놈이었습니다.
일단 그친구가 또 전화를 안받길래 학교로 전화했습니다. 남자친구가 했어요. 학과사무실에 있는 사람이 친구랑 아는사람인가보더군요. 친구는 지금 수업을 하고 있대요. 남자친구가 그럼 xx친구 집번호좀 가르쳐 줄 수 있냐고, 폰 연락이 계속 안되서 그런다고 말하니까 우물쭈물하더니 가르쳐줬습니다. 그렇게 집번호 알아냈으니 학과사무실사람이 친구한테 말을했나보더라구요. 바로 친구한테 연락왔습니다. 집으로 전화했냐고.
어이가 없어서 아직안했다. 니가 계속이런식으로 하니까 나 더 못참겠다. 다음달도 이런식이면 당장 전화할거다 라고하니 미안하다고 다음달은 자기가 꼭 넣겠답니다.
다음달, 임마...실습핑계로 또 잠수탔습니다. 제가 넣었고, 저 걔내집으로 전화했습니다.
어머니께서 받으시더군요.
저 : "안녕하세요. 저 xx이 친구 ㅇㅇ인데요. xx이 있어요?"
어머니 : "아이고~ 우리딸이랑 이름이 똑같네 ~ xx이 지금 없지 왜?"
저 순간..우리딸이랑 이름이 똑같네라며 웃으면서 말씀하시는데 차마 말을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아..그냥연락이 안되서 집에있나싶어서 해봤다며, 나중에연락드린다하고 끊었습니다.
그렇게혼자서 며칠을 속앓이를 하다가..저 위염이며 감기며 몸살걸리고, 난리도아니었습니다.
그리고 10월말쯤, 시험기간에 저문제로 공부도 안되더군요. 생각많이해보고 남자친구랑 얘기도해보고, 같이알바하는주부언니한테 상담해서 결국 친구부모님께 말씀드리기로 결심하고, 전화했습니다.
동아리실에 앉아서 마음잡고, 할말 정리해서 쓰고, 친구어머니께 전화드렸습니다.
앞에 있던 사정 전부 말씀드렸구요. 어머니 노발대발하셨습니다.
어떻게 학생들이 그렇게 간큰짓을하냐며, xx도 잘못한거지만 친구는 뭘믿고 그렇게 큰 돈을 빌려줬냐며 친구도 생각이 있을거 아니냐면서 저보고도 뭐라그러더군요.
솔직히 저도 잘못한거 알고있습니다. 저도 뭐라할말이 없더군요. 일단 물어볼거 물어봤습니다. 원금 대신 갚아주실수 있냐고.. 어머니 바로 그걸내가어떻게 갚냐고 하시더라구요. 일 다저질러놓고 이제와서 나한테얘기하면 어쩌냐고..자기지금쓰러지기 직전이라고.
다음달 친구부모님 다 아셨나보더군요. 친구아버지가 이자 넣어주셨고, 그달 말쯤 친구어머님이 연락오시더군요. 원금은 자기들이 다 갚아주겠다고. 둘다 책임이 있는거지만 일단 자기 아들이 잘못이 있는거고, 자가이들이 순진해서 그 은행쪽 사람들한테 속은거 같다며 말씀하시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그냥 웃고 넘겼고, 그럼 제가 낸 52만원은 어쩔거냐고 하니 친구가 갚아가는걸로 하자더군요. 그래서 약속하나하자고, 친구가 매달 10만원씩 붙여주고, 돈 안넣으면 어머니께서 갚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전 그당시 친구가 알바구한다고 했었기에 일을하고있는줄 알았고, 그래서 10만원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얘가지금돈이어디있냐며 어떻게 10만원을 갚냐고 화내십니다 ㅋ
어이가없어서 아 그럼 전 돈이어디서나와서 이자 제가다냈겠냐며 알바해서 벌어서냈다니까 어디서알바하냐길래 어디서 한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럼자리하나소개시켜달라며 웃으면서 어이가없네 이러시네요.
화났지만 그냥 넘겼습니다. 일단 원금갚는거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으니까요.
근데 2011년 2월부터 넣어줬어야 할 이자를 아직도 안넣어주고 있습니다.
전화했을때 미안하다고 3월 1일날 넣어줄게 라고 해놓고선 10원도 안붙였네요.
집으로 전화해도 없고, 폰은 죽어라 전화해도 받지도 않습니다.
저도 넉넉치않은 상황이고, 학생이게 52만원이 작은돈은 아니지 않습니까.
힘들어죽겠는데..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니까...해결책이 도저히 나오지 않네요. 도와주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증거?라고는 친구랑 예전에 이자때문에 문자 했던거 100통정도있는데, 얘가 은행에서 이자를 넣었는데 그게 다른계좌로 잘못들어갔다는 개소리 한 문자몇통과 어머니한테말씀드렸을 때 친구헤깔렸던거 같다며 말좀다시해달라고 빌던문자 정도입니다..
러쉬x 쪽이나 산와 x쪽에 이자넣었던 계좌나 이름이나 기록남은거 때달라고하면 그것도 증거가 될 수 있을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지 받을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욕도 달게 받겠습니다..
(+ 은행담당자도 전화번호 바꿔버려서 연락도 안되구요.
그 빌려간 돈으로 친구라는놈은 게임하는데 돈을썼다더군요..어제도 전화했는데 전화를 안받았어요..)
도와주세요.친구믿었다가 신불자될뻔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23살 학생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친구에게 속아서 돈을 빌려줬다가 신불자가 될 뻔하고, 제 돈 52만원을 못받고있습니다.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 지를 모르겠어서..이렇게 글을올리게됐습니다.
지금부터 설명드릴게요.
(글이 꽤 깁니다. 읽어주시고 도와주세요..)
작년 5~6월쯤이었을겁니다.
고등학교 3년내내 같은 동아리를 하면서 지내던 친구가 연락이 오더군요. 졸업하고 한두번보고 네이트온이랑 싸이로 연락간간히하면서 지내던사이구요..걔는 남자, 전 여자.
혹시 5만원만 빌려줄 수 있냐고 묻더군요. 내일바로갚아줄수있다고.
저도그때 용돈을 못받고 있었던 터라 안된다고 그랬죠..알겠다고 하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연락이 다시와서 말을하더군요.
지금 자기가 은행으로부터 돈 받을게 있는데, 자기이름앞으로는 안된다고 저한테 대신받아줄수없냐고 그러는겁니다. 다른말은 안하고 정말 저렇게 말했어요. 은행에서 돈나오는게있는데 제통장으로 받아달라고.
알겠다고 그랬죠. 그리고 자기가 다시연락을한다고 했습니다.
다시 연락이 와서는 어떤사람한테 전화갈건데, 그냥 통화하고 허락만하면 된답니다. 제이름앞으로 하게.
알겠다고 했고, 전화온 어떤 여자와 통화를했죠.
은행이랍니다. 은행에서 대출뭐어쩌고저쩌고 이러더군요.
대출이라니?? 대출이라는말은 하지도 않았기에 무슨소리냐고 하고 끊었습니다.
좀있다가 팀장이라는 사람이 다시 전화를 하더군요.
"혹시 xx친구 아니냐고, 아까 직원이 설명을 제대로 못해준거같다."라고요.
그 여자가 말을하기를,
지금 xx친구앞으로 대출이 안나와서 내이름으로 돈을 빌린다음, 그 친구가 다시 대출을 받게되면 그돈으로 나에게 돈을 바로 붙여주겠다. 그리고 내 이름으로 대출을 받게되도 바로 친구꺼로 옮길수 있으니까 불이익이나 해가 되는건 하나도 없으니 자기만 믿고 해주면 된다.
라고 하더군요.
전 그래서 친구에게 다시연락했습니다. 왜 그렇게 큰돈이필요하냐고.
친구가 집안형편이 어려워서 부모님을 도우려고 학비도 내고 그래야된다고 도와달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저도 형편이 쉬운거 아닙니다. 그래서그런지 친구가 힘들다는데..모른척을 못하겠더군요.
그래서...알겠다고 대신 바로갚아줘야된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미쳤죠. 뭣도모르고 그냥 알겠다고 했으니.
그리고 친구가 하는말이 어디서 전화와서 물어보면, 돈 대출잘될 수 있게 말좀 잘 해달랍니다. 전 당연히 알겠다고 했죠. 잠시후 러쉬x캐쉬와 산와x니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저 순간 놀랬습니다. 여기서 해도 은행이랑 연관이 되는건가?.. 근데 저 그냥 말 잘해서..돈 200, 250 두군데서 바로 대출이 됐습니다. 신기하더군요. 그리고 그돈 바로 친구통장으로 붙여줬죠.
그다음날 제 통장사본과 주민등록등본 팩스로 친구에게 붙여줬습니다. 그담날인가.. 러쉬x캐쉬와 산와x니 찾아가서 계약서? 쓰구요. 솔직히좀무섭긴했지만...TV에서 광고하도많이하고 그래서 전 안전할줄알았습니다..
사실 그날 남자친구랑 같이 갔습니다.
남자친구도 같은 학생인지라 처음 말했을땐 크게 뭐라하진 않았었는데..집에가서 좀 찾아보더니 큰일난거같다고, 대출받은게 니이름으로 됐으면 다른사람명의로 다시 못넘어간다고...
저 정말 무서웠습니다.
저희아빠도 한 성격하시고, 이일 알게되면 분명 저 죽도록 맞을게 뻔했으니까요..
일단 남자친구가 그 은행담당자와 통화를 해보잡니다.
친구에게 번호받아서 그 담당자와 통화했습니다.
절대 안좋은일없대요. 은행명과 이름까지 알아냈죠. 번호도 알고있엇고. 어디지점인지를 확인을못했었네요..
그리고 한달 뒤, 이자넣는날이었습니다. 첫째달은 그냥 무사히 친구가 넣었습니다.
그다음달..이친구가 이자넣는날 잠수탔습니다.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답장도 안해줍니다.
저정말..울고싶더군요. 얘가 뭐하는새낀가 하는생각도들고..
일단 남자친구가 대신 이자를 넣어줬습니다.
5일에 이자한개는 약 10만원, 9일에 이자+원금은 약 12만원..
정말 미안하더라구요 남자친구에게까지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생각에 부끄럽고 화도 났습니다.
제가이자넣었다고 연락하고, 친구한테 이자넣었으니까 문자보면 연락하라고, 뭐하는짓이냐고 그랬습니다. 30분정도 있다가 답장오더라구요.
미안하다고, 일하고있어서 문자를 이제봣다고..정말미안하다고 다음달에 자기가 갚아주겠다고.
그리고 넘어갔습니다.
그다음달은 자기가 5일꺼 넣고, 9일날 돈이없다며 저한테 넣어달라더군요.
솔직히, 제이름앞으로 되있는 상황에서 제가 돈안넣으면 저만 손해 아닙니까?
울며 겨자먹기로 용돈받은거에서 넣었고,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다음달도, 말할것도 없습니다. 또 잠수탔고, 제가 알바한 돈으로 넣었습니다.
그리고 9월달...
저 더이상은 못하겠더군요. 그동안 제가 낸 이자만 따져도 52만원이었습니다.
지나간 달동안 친구 협박식으로 너희부모님한테 다 말하겠다, 부모님과 얘기하겟다 하면 정말안된다며 그것만은참아달라고 하던놈이었습니다.
일단 그친구가 또 전화를 안받길래 학교로 전화했습니다. 남자친구가 했어요. 학과사무실에 있는 사람이 친구랑 아는사람인가보더군요. 친구는 지금 수업을 하고 있대요. 남자친구가 그럼 xx친구 집번호좀 가르쳐 줄 수 있냐고, 폰 연락이 계속 안되서 그런다고 말하니까 우물쭈물하더니 가르쳐줬습니다. 그렇게 집번호 알아냈으니 학과사무실사람이 친구한테 말을했나보더라구요. 바로 친구한테 연락왔습니다. 집으로 전화했냐고.
어이가 없어서 아직안했다. 니가 계속이런식으로 하니까 나 더 못참겠다. 다음달도 이런식이면 당장 전화할거다 라고하니 미안하다고 다음달은 자기가 꼭 넣겠답니다.
다음달, 임마...실습핑계로 또 잠수탔습니다. 제가 넣었고, 저 걔내집으로 전화했습니다.
어머니께서 받으시더군요.
저 : "안녕하세요. 저 xx이 친구 ㅇㅇ인데요. xx이 있어요?"
어머니 : "아이고~ 우리딸이랑 이름이 똑같네 ~ xx이 지금 없지 왜?"
저 순간..우리딸이랑 이름이 똑같네라며 웃으면서 말씀하시는데 차마 말을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아..그냥연락이 안되서 집에있나싶어서 해봤다며, 나중에연락드린다하고 끊었습니다.
그렇게혼자서 며칠을 속앓이를 하다가..저 위염이며 감기며 몸살걸리고, 난리도아니었습니다.
그리고 10월말쯤, 시험기간에 저문제로 공부도 안되더군요. 생각많이해보고 남자친구랑 얘기도해보고, 같이알바하는주부언니한테 상담해서 결국 친구부모님께 말씀드리기로 결심하고, 전화했습니다.
동아리실에 앉아서 마음잡고, 할말 정리해서 쓰고, 친구어머니께 전화드렸습니다.
앞에 있던 사정 전부 말씀드렸구요. 어머니 노발대발하셨습니다.
어떻게 학생들이 그렇게 간큰짓을하냐며, xx도 잘못한거지만 친구는 뭘믿고 그렇게 큰 돈을 빌려줬냐며 친구도 생각이 있을거 아니냐면서 저보고도 뭐라그러더군요.
솔직히 저도 잘못한거 알고있습니다. 저도 뭐라할말이 없더군요. 일단 물어볼거 물어봤습니다. 원금 대신 갚아주실수 있냐고.. 어머니 바로 그걸내가어떻게 갚냐고 하시더라구요. 일 다저질러놓고 이제와서 나한테얘기하면 어쩌냐고..자기지금쓰러지기 직전이라고.
이런저런 통화를 하고 자기 병원갔다가 다시연락해주겠답니다. 그리고 한참을 연락없었어요.
저도연락안하고기다리다가 2주쯤뒤, 친구에게 전화했습니다. 근데 없는번호라고 뜨더군요?
어이가없어서 집으로전화하니 동생이 받더군요. 동생한테 번호알아내서 전화햇더니, 친척집이람니다.
이자날다되가니까 돈넣으라고 말하고, 끊었습니다.
다음달 친구부모님 다 아셨나보더군요. 친구아버지가 이자 넣어주셨고, 그달 말쯤 친구어머님이 연락오시더군요. 원금은 자기들이 다 갚아주겠다고. 둘다 책임이 있는거지만 일단 자기 아들이 잘못이 있는거고, 자가이들이 순진해서 그 은행쪽 사람들한테 속은거 같다며 말씀하시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그냥 웃고 넘겼고, 그럼 제가 낸 52만원은 어쩔거냐고 하니 친구가 갚아가는걸로 하자더군요. 그래서 약속하나하자고, 친구가 매달 10만원씩 붙여주고, 돈 안넣으면 어머니께서 갚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전 그당시 친구가 알바구한다고 했었기에 일을하고있는줄 알았고, 그래서 10만원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얘가지금돈이어디있냐며 어떻게 10만원을 갚냐고 화내십니다 ㅋ
어이가없어서 아 그럼 전 돈이어디서나와서 이자 제가다냈겠냐며 알바해서 벌어서냈다니까 어디서알바하냐길래 어디서 한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럼자리하나소개시켜달라며 웃으면서 어이가없네 이러시네요.
화났지만 그냥 넘겼습니다. 일단 원금갚는거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으니까요.
근데 2011년 2월부터 넣어줬어야 할 이자를 아직도 안넣어주고 있습니다.
전화했을때 미안하다고 3월 1일날 넣어줄게 라고 해놓고선 10원도 안붙였네요.
집으로 전화해도 없고, 폰은 죽어라 전화해도 받지도 않습니다.
저도 넉넉치않은 상황이고, 학생이게 52만원이 작은돈은 아니지 않습니까.
힘들어죽겠는데..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니까...해결책이 도저히 나오지 않네요. 도와주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증거?라고는 친구랑 예전에 이자때문에 문자 했던거 100통정도있는데, 얘가 은행에서 이자를 넣었는데 그게 다른계좌로 잘못들어갔다는 개소리 한 문자몇통과 어머니한테말씀드렸을 때 친구헤깔렸던거 같다며 말좀다시해달라고 빌던문자 정도입니다..
러쉬x 쪽이나 산와 x쪽에 이자넣었던 계좌나 이름이나 기록남은거 때달라고하면 그것도 증거가 될 수 있을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지 받을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욕도 달게 받겠습니다..
(+ 은행담당자도 전화번호 바꿔버려서 연락도 안되구요.
그 빌려간 돈으로 친구라는놈은 게임하는데 돈을썼다더군요..어제도 전화했는데 전화를 안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