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실화] 내가 겪어온 일들4

WTF!2011.03.30
조회8,095

휴.. 점심시간 끝나고 글을 쓰려 헀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아파서 회사 점심시간에 여자친구 집에가서 약사주고 죽사주고 오느라

 

약간 늦었네요 ^^; 회사에서 정책담당이기 때문에 글을 몰래 쓰는게 여간 힘든일이 아니네요..

 

그래도 시작한것이니 끝을 맺어야겠지요. 아직 몇개의 기이한 일들이 남아있으니 써내려 가도록

 

하겠습니다.

 

3번째 글과 이어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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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 기이한 일은 제가 양호실에 누워있는 시간에 일어납니다..

 

전 너무 놀란 나머지 온몸이 떨리고 진짜 몸살이 걸린 사람처럼 몸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양호실에 누워서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습니다.

 

같은 시각. 저희 집에서는 전화가 미친듯이 계속 울리고 있었나봅니다.(10시에서 11시 사이)

 

저희 집은 큰아버지 큰어머니가 맞벌이를 하시기 때문에 그 시각에는 집에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전화는 끊임없이 울렸나봅니다. 제가 그 사실을 어떻게 알았냐면

 

전 점심시간 이후로 조퇴를 했고 집에 가는길에 옆집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아주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어디 아프니? 집에 아무도 없는 것 같은데 전화가 계속 울리더라. 나 방금 나오는 길에도

 

울리는 것 같던데 얼른 올라가서 받아봐라" (그때 당시에는 핸드폰은 엄청난 고가였고, 씨티폰 및 삐삐가 유행할 시절입니다. 부모님이랑 같이 살때는 씨티폰 및 삐삐를 사용했지만 돌아가시고 난 후 그닥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여 해지하였고, 중학교 2학년때 처음 PCS폰을 썼습니다.)

 

하시는 거였습니다. 시간을 보면 약 2-3시간 정도를 누군가 계속 전화를 걸었다는건데

 

뭔가 좀 이상했습니다. 받지 않는다면 나중에 다시 할텐데 2-3시간동안 계속 전화를 걸었다니..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전 다시 왠지모를 무서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집에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안에서도 뭔가가 계속.. 절 누르고 있는듯한 느낌에 몸도 많이 힘들었구요..

 

13층에 딱 도착하니 진짜 전화벨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집 문을 열고 들어가 거실에 있는 전화기의 수화기를 드는 순간에 수화기 넘어로 들리는 소리는

 

제겐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저희 큰이모랑 작은이모였습니다. 둘이서 번갈아가면서

 

계속 저에게 전화를 한 것 이었죠..

 

제가 수화기를 들고 "여보세요?" 이러니

 

큰이모가 "XX야!! 괜찮아? 괜찮은거야? 어떻게 된거야? 흐흑.. 괜찮아? 흐흑.." 이러시길래

 

"이모, 왜그래요? 무슨일이에요? 우시지 마시고 천천히 말씀해보세요. 무슨일이에요?"

 

"너.. 괜찮은거야? 아까 전화했잖아. 아프다고.. 나 죽을꺼같이 아프다고.. 너무 춥다고 그랬잖아.흐흑.."

 

전 그 말에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전화를 헀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에 제가 다시 물었습니다..

 

"이모.. 무슨말이에요.. 저 오늘 아프기는 했는데 학교 양호실에 누워있었어요.. 지금 집에 들어왔구요.."

 

"무슨말이야.. 분명 너 목소리였어.. 흐흑.. 분명 너 목소리였다구.. 혼자 있는데 너무 아프고 춥고 죽을꺼 같다고 이모한테 살려달라고 그랬잖아..흐흑.. 작은 이모도 들었어 무슨 소리야..흐흑..그러고 곧바로 끊어져서 얼마나 놀랬는데 흐흑.."

 

전 진짜 누군가에게 머리를 쎄게 맞은 것 처럼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진짜 멍해진다는 느낌이

 

이런 느낌이였을까요? 분명 전 전화한적이 없습니다.. 양호실에 누워있었을 뿐.. 전화는 한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모는 받았다고 합니다.. 제가 살려달라고 했다는 전화를.. 제 목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분명 제 목소리가 확실하답니다.. 전 그 소리에 너무 놀래서 집밖으로 도망치듯 뛰쳐나왔습니다.

 

도저히 혼자 집에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집에 혼자 있다가 진짜 죽을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도망쳤습니다. 집에 누군가 들어올때까지 밖에서 기다리고 또 기다렸죠..

 

아직도 그 전화는 누가 걸었는지 모릅니다. 외갓집에서도 아직도 그 이야기를 하곤 하죠..

 

살려달라고.. 춥다고 .. 죽을것 같다고 한 제 목소리는.. 누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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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가 겪은 4번째 일입니다..외가와 친가와는 서로 연락을 하고 지냈지만 집 위치는 서로 모르고

 

있었습니다. 어떻게보면 그게 맞는거지요.. 서로 연락할 이유가 원래는 없었지만 제가 있기때문에

 

연락을 하는거기 때문에.. 이 이후로의 일들은 조금있다가 다시 써서 올리겠습니다..

 

정말 조금의 거짓도 없는 100%실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