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에 운동화?…발 끝이 예뻐야 댄디남

황상원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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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입는 데님은 어떤 아이템을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남자들은 슈즈 선택에 따라 캐쥬얼룩이 되기도, 포멀한 스타일이 되기도 한다. 이번 시즌, 새로운 슈즈로 스타일리시한 댄디남이 되어보자.

◇ 진한 데님에는 밝은 로퍼로 엣지있게

데님에 운동화?…발 끝이 예뻐야 댄디남 ↑(사진=크로켓앤존스의 'LANGHAM(랭햄)')

짙은 워싱의 데님에는 보다 밝은 톤의 로퍼를 매치해 포인트를 주는 것을 추천한다. 슈즈의 앞 부분에 있는 꼬임장식이 있는 슈즈는 클래식한 멋이 살아나 캐주얼한 느낌이 묻어나기도 한다. 또 버니시된 송아지가죽소재의 슈즈는 테님과 컬러조화를 이루며 깔끔한 젠틀맨이 떠오르게 한다.

마치 캠퍼스를 누비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떠오르기도 하는 슈즈는 봄 철 카디건과 같은 아이템과 매치하면 부드러운 남성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부츠컷으로 멋내고 싶은 댄디가이의 선택은 처커 슈즈

데님에 운동화?…발 끝이 예뻐야 댄디남 ↑(사진=크로켓앤존스의 'TETBURY(탯버리)')

여성들만 옷맵시에 신경 쓰는 것이 아니다. 남성들도 슬림한 핏의 팬츠로 슬림한 이미지를 드러내기도 한다. 팬츠의 끝으로 갈수록 통이 넓어지는 부츠컷에는 발목을 살짝 덮는 '처커슈즈'가 잘 어울린다.

부츠컷 데님은 슈즈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세련된 브라운 스웨이드 소재로 만들어진 처커 슈즈는 품위 있는 스타일을 지켜준다. 구두 밑창 붙이기 방법의 하나인 '굿이어 웰트(Goodyear welt) '방식으로 제작된 슈즈를 선택하면 특유의 튼튼함과 안정감이 있기 때문에 오래 두고 신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있다.

◇ 워싱이 독특한 데님에 슈즈가 고민? 드라이빙 슈즈

데님에 운동화?…발 끝이 예뻐야 댄디남 ↑(사진=크로켓앤존스의 드라이빙 슈즈)

워싱이 독특한 진은 슈즈를 선택할 때는 신발장을 서성이게 된다. 슈즈까지 지나치게 힘을 줘 '투머치(Too Much)' 패션이 되기보다는 심플함의 드라이빙 슈즈를 매치해보자.

섬세한 기모의 송아지 가죽 스웨이드 소재를 선택하면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다. 스타일링에 좀 더 엣지를 주고 싶은 댄디 가이들은 옐로우 컬러나 스카이블루 등의 슈즈로 유니크한 멋을 더할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요즘 트렌드세터들 사이에서 '잇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는 독특한 컬러 삭스를 신으면 의외의 귀여움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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