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타고학교다니기힘든일상

곡갱2011.03.31
조회135

잼있게 읽어 주셨슴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5살 남학생입니다.

학교가 수원역 부근에 있어서

아침시간에 지하철을 타고 다닙니다

5호선 목동역에서 출발해 신길에서 갈아타는데

많이 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환승하기 편하고 시간

단축해서 저는 앞칸에서 4번째 정도 탑니다.

그래서인지 앞부분에 사람이 몰리는 것 같아요

그때부터 시작이에요 만석인 지하철에

사람들은 엉덩이를 들이밀며

없던 자리를 만드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어요

심지어 상대방이 숨신 공기가 제 코구멍으로

들어온 적이있는데 생각만해도 토나오네요ㅎㅎ

그리고 괜한 의심사기 싫어서 항상 손은 겉옷 주머니에

넣고요 어쩌다 손을 못넣으면 벌스는 마냥 두손을 올리는

경우도 있어요ㅠㅜ

신길에서 1호선으로 환승해서 수원을 가는데 정거장 수만해도

16정거장에 40분종도 걸립니다 서서 간다고 생각만해도

짜증이 나는데 만약 서서 가면 영등포->신도림->구로->가산

갈수록 사람이 줄어들 생각을 안합니다ㅎ

글쓰면서도 내일 또 타야 된다는 생각에 또 짜증이 납니다.ㅠㅠ

그리고 땀도 절로 나오고 거기서 배까지 아프면 오늘하루 gg

1교시의 수업은 물건너 갑니다ㅠㅠ(배아픈거 수원까지 참다가 x될뻔한적있음ㅎ)

그래서 꼭 앉아 가기 위해 맨 뒤칸으로 가는데 타고나서

자리가 있으면 그냥 행복ㅎㅎ없으면 빠른 파악에 들어갑니다ㅎ

학생이 앉아있다 싶으면 그 앞에 절대 안갑니다ㅎㅎ(빨리 내려봐야 안양?ㅎㅎ)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가산에 많이 내리시기 때문에 앉아갈 확률이 높아서 그 앞자리를

사수합니다ㅎㅎ 오늘도 회사분 한분이 책을 읽고 계시길래 가산에서 내리시겠지 했지만...

결국 수원 더 가셨습니다ㅠㅠ

그리고 왜 내 앞자리만 자리가 안나던지 저보다 늦게 서 계신분들은 벌써 앉아서 눈감고 가시는데

얼마나 부럽던지 ㅠㅠ

.

.

.

학교다는데 왕복 넉넉 잡고 4시간반정도?(피로감 쩔 여행한 기분입니다)

하교길은 퇴근시간이 겹쳐 또 토나옵니다(공부 열심이 좀 할껄 ㅎㅎ)

저 처럼 멀리서 등하교 하시는분들 힘내세요^_____________^ ν화이팅

 

욕은 하지 말아주시고요.

저는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