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카메라출동’ 최문순, 강원도 특종의 꿈입니다.

로즈캣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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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로 확정…"이광재 찾아와 강원도 자존심 보이겠다"

[미디어오늘 류정민 기자 ]

MBC '카메라출동' 현장 기자 출신인 최문순 전 민주당 의원이 강원도라는 공간에서 또 다른 의미의 '특종'에 도전하게 됐다. 강원도 민심의 힘으로 강원도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야당 완승의 견인차가 되겠다는 자신의 다짐이자 도전이다.

민주당은 31일 강원도 춘천 정당사무소에서 '국민참여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강원도 홍천 횡성 지역구 의원이었던 조일현 전 의원과 동해 출신인 이화영 전 의원 등이 최문순 의원과 함께 강원도지사 경쟁에 나섰다. 최문순 전 의원은 55.8%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었고, 조일현 전 의원은 29.0%, 이화영 전 의원은 15.2%를 얻었다.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된 최문순 전 의원은 꿈을 향한 도전의 큰 산을 한 번 넘은 셈이다. '정치인 최문순'을 잘 모르는 이들 중에서도 'MBC 카메라출동의 그 기자'라고 말하면 아는 이들이 있다. 최문순 전 의원은 MBC 기동취재팀 기자로서 수많은 현장을 누볐던 인물이다.


(펌) ‘카메라출동’ 최문순, 강원도 특종의 꿈입니다. 최문순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언론노보 이기범 기자

최문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날 '후보수락 연설문'에서 이를 밝혔다. 최문순 후보는 "이번 경선을 통해 나타난 강원도민들과 당원들의 명령, 가슴에 새기고 있다. 이광재를 찾아오라는. 강원도민들의 자존심을 보여 주라는. 강원도민들의 선거 주권을 회복하라는. 앞으로 누구도 강원도를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하라는. 강원도를 잘 살게 해달라는 (그 명령을 이루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이 목표를 위해서 앞으로…"라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는 이 목표를 향한 첫 번째 과제로 야권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존경하는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창조한국당 등 야당의 당원들은 물론이고 시민사회와 힘을 합치고 뭉쳐서 최대 역량으로 강원도민들의 염원에 호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문순 전 의원이 민주당을 넘어 야권을 대표하는 강원도지사 후보가 된다면 한나라당 후보와 제대로 된 승부를 펼칠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기 성남 분당을 선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지만, 규모면에서나 의미면에서 강원도지사 선거는 언론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빅매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는 "강원도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자존심을 회복하는 정치적 역량을 보여 줄 것이다. 그 결과로 강원도가 이번 재보선에서 야당의 완승을 견인하는 견인차가 될 것이다. 꼭 그렇게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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