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 7시30분까지 등교하는 이런 우라질레이셔널 같은 학교 적응하느라 솔직히 너무 힘들었지만
여기는 물이 않좋다고하지않았음? 솔직히 나도 물들어서 나쁜길로 빠지고 대학과는 빠빠할까봐 겁났음
3월 3~4일하니까 어느정도 벌써 체계가 잡혀있어서 무리지어 다니기시작했음!!
나도 무리지어 6명정도로 재밌게 다니면 정말 재밌는 녀자임!!! 애들이 정말 나의 말 한마디~한마디~에 빵빵 터지고는 했음...! 나님 자랑하는거같지만 말재주 뛰어난 능력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육천포로 빠지는 이야기는 여기서 그만두고 체육쌤과의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음!!
아무튼 나는 이러저러 적응하고 학교일찍가야해서 일찍 일어나고 밥도 먹는둥 마는둥...
그리고 밥먹을때는 거의눈을 감고 밥을먹는 정도임...눈이 그렇게 감길수가 없음..ㅜ0ㅜ 그리고 건조하다 못해 쭉쭉 피부가 땡기기 까지하는 나님은 로션없이 한시간도 살아갈수가없었음..!! 그래서 나님 항상 셔틀버스에서 언니들 눈초리 받아가며, 아파트 엘레베이터안에서 발라가며 살았기때문에 선생님과 마주치기 힘들었음!!!
하지만 나의 좋아하는 마음은 언제부터? 2월 22일부터!!
나의 새로사귀게 된 베프 한명을 데리고 앞반에 배정된 친구들의 진로시간을 탐색하기 시작했음..
월요일6교시,목요일5교시...음 그래..내가 이때 총알처럼 6반앞으로 튀어나와 선생님께 인사해야지
하는 생각들로 온통가득했음
그리고 인사하고 오는 그 길이 그렇게 핑크빛일수 없음
그냥 막 행복하고 사랑스럽고 모든게 다 행복행복
그리고 또 생각나는건데 나는 그선생님이 담당하는 동아리에 꼭 들어야 하겠다고 마음먹었음
근데 몸치인 나에게 응원댄스부?ㅋ 게다가 일진애들ㅋ만 다 들어가는 그 동아리 담당이 우리 체육선생님 인거임!! 나는 절대 들어갈수 없음....
알고보니까 우리 체육선생님 연세대학교 응원댄스그런 관련된 과를 나오셨다고함!!
+ 체육선생님은 정말 몸이 너무 좋고 바지를 입으면 핏이 살아 힙이고 허벅지고 탄탄하심ㅋㅋㅋㅋ
그리고 잘생기시고 목소리도 크고 나님 키가 173인데 내가 올려다보게 크심
+ 그리고 내가 하도 선생님을 좋아해서 수소문해서 알아낸건데~ 우리 체육선생님은 아침에 일찍일어나 수영하고 학교 오신다고 함...부지런한 자기관리 철저하게 하는남자..
완전 내스타일이셔
.
.
. 선생님 자랑은 여기까지하고
.
.
에피소드를 적어보겠음!! (별로없지만 그래도..
1.
고등학생 신입생에게 야자란 추억이라고 다들 해보고싶다 하지만
이게 2주 가니까 솔직히 지침... 다리도 좀 많이 붓고... 그렇다고 나쁘다는건 아님!!
우리는 7시20분에 한텀끝나고 9시에 이텀이끝나고 집에가고싶은 애들은 집으로 가고 더 남아 공부하고 싶은애들은 특별독서실 같은 곳에서 10시까지 하다가 집으로 감
나는 10시까지 하는 공부열심히 하는 여자 사람이라!! 그날도 어김없이 체육선생님께 인사 5번하고도 아쉬운 마음에 어찌할바를 모르고 계속 야자시간에 감독 몇반하셧나 찾아다녔음
결국 못찾고 좌절하는 마음에 9시가 끝나고 특별독서실로 향하는 그 복도에서 선생님을 마주친거임!!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아악!!!소리를 지르고 같이있어줄 친구를 찾아 덥석 잡고는 안녕하세요!!!!!!!!!! 진심 완전 내가 봐도 너무 크게 했다 할 정도로 크게 인사했음...
그리고 나는 선생님을 올려다 봤는데 선생님이 방끗(특유의 그 방끗이 있으심) 웃으시면서 하이 방가방가를 해주시고 교무실로 내려가심...!
OELLH 복도에서 까아아악!!!!!!!!!!!!!!! 소리 질렀더니 모든 학생들이 쳐다봄...
2.
에피소드라 하기는 좀 그런데
내가 앞반애들이랑 친한 애들이 좀 많아서 진로시간이 어땟냐 저쨋냐 하고 다 물어봄..
그래서 이젠 말 안해도 먼저 얘기해주고는 함!!
3반 내 친구가 준건데, 수업할때 아직은 학기초니까 자리가 여자애들이 앞에 번호순으로 쭉~ 앉아있었나 봄.. 내친구는 '여고생(나님)이 좋아하는 선생님이네ㅋㅋㅋ' 이런 생각으로 선생님을 쳐다봤을꺼임
하지만 그선생님 절 대 네 버 앞을 못보심... 계속 벽보고 옆에보고 애들이랑 눈을 못 마주치신다고 하심
부끄러움을 많이타는 성격이라고 함 아 진짜 너무 사랑스러움
3.
이건 1반 내친구가 얘기해준건데
1반 담임선생님이 전교에서 다들 기피하는 선생님이심.. 선생님 중에서도 소문이 자자함..
진로 첫 시간에 딱 들어와서는 출석체크하면서 담임이 누구셔? 라고 물어보셨다고 함
모든 아이들이 000선생님이요 했더니 갑자기 빵 터지시면서 불쌍하다고 1반은 더 애착이 간다고 막 그랬다고 하심!.......아 진짜 이때만큼은 1반 선생님 담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나님 한번도 선생님 호탕하게 웃는 모습을 본적이 없는게 , 그 선생님은 원래 해맑, 행복 , 희망을 가득담은 밝은 얼굴이 아니고 항상 미간찌푸리고 그러고 다니기 때문에 웃는거 보는게 정말 희귀템임
그걸 보다니 정말 진심으로 질투가 났음
4.
나님 야자시간 일텀끝나고 십분쉬는시간에 체육선생님 야자감독 어디하셧나 찾아다니고 있는 와중에..
바로 옆반에서 하시고 있다는 것을 알게됨 아니 바로옆반에 내가 있는데 그렇게 내가 기다리는데!!
그래서 나님 정말 매점다녀왔다가 선생님 계시는 4반으로 전력질주하다가 진심 철퍼덕....넘어짐..
복도 한 중앙에서.......그때 나랑 부딪히고도 그냥 냅다 달려간 그 남자 사람...가만안두것스...
암튼 난 바로 일어나서 진짜 용기를 내서(숫기 엄청없음)
"선생님!! 야자3반은 언제들어오세요?"(부끄부끄)
"음..(진짜 내얼굴 단 한번도 안보고 앞에 노트북 모니터만보고 얼굴을 감싸면서) 4반하고 특별독서실말고는 아직 잡힌게 없는데 "
"아..짜증나... 네 안녕히 계세요"
이때까지도 절대 나님 얼굴보지 않음..
그리고 야자가 끝나고 나는 가방을 잽싸게 싸고 4반앞으로 가서 선생님 나오실때까지 기다렸음
근데 어떤 여자애가 쏙 들어가더니 담요로 얼굴을 가리고 뭐 그리할말이 많은지 호호호 거리면서 이야기하는거임!!!!!!!!!!!!!!!!!!!!! 아진짜 너무 화가났음,
하지만 선생님. 그래도 절대 그 여자애 얼굴은 안봄 그래서 나는 너무너무 열받았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집으로 가버림..........
5.
이날은 인사를 아주드립으로 하고다녔음..
나님 천생 문과생이라서 문과를 아예 잡아놓고 공부하는데...문과가 알다시피 대학가기가 힘듬..
그래서 한국사자격증이나 한번 따볼까? 하는 마음에 교무실로 달려가서 국사선생님을 만남
근데 국사선생님께서 다른선생님과 얘기를 하고 있는거임
계속 기다리면서 앞에 체육선생님 앉아계셔서 흘끔흘끔 쳐다보면서 실실 쪼개고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나를 딱 보시는거임!! 나랑 눈이 딱 마주친거임
그래서 나님 이때다 싶어 안녕하세요!!! 하니까 갑자기 그 특유의 방끗 하시더니 안녕~하셧음
아 그 시간이 그렇게 행복했음
6.
5번이랑 같은 날임..
점심시간이 됬음... 너무 배고파서 밥받으러 갈려그러는데 친구가 스타킹 올나갔다고!!!그냥신지!!!
자판기에서 하나 뽑는데 같이 가달라고 하는거임!!
나님 귀차니즘 태평양 지나 대서양 건널 정도로 엄청남..
친구가 자판기에 돈 넣는 순간부터 빨리해빨리해빨리해 랩을 했음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그냥 가면 되는줄알았는데 갈아신어야할꺼아님,,ㅋㅋ?ㅋㅋㅋㅋ
귀찮았지만 그래도 엄청난 의리땜에 화장실에서 기다려줌
그러고 나오고 있는데 내가 걸어가다가 "아 진짜 체육쌤 너무보고싶어 아진짜ㅜㅜ어떡해00아ㅜㅜ"
그랬더니 갑자기 그 00친구가 입모양으로 '뒤에 뒤에' 이러는거임!!!!!
나님 바로 뒤를 돌아봤더니 혼자 걸어오고 계신거임!! 나님 또 엄청 흥분해서 안녕하세요!!!!! 엄청 크게 했더니 또 웃어줌
7.
이것도 5번6번이랑 같은 날임
청소시간이었음.. 나님 청소보다 이때가 체육쌤을 볼수 잇는 기회임..
체육쌤은 7반 담임이라하지 않았음? 아침 조회시간에 빨리가서 보고 점심시간에 빨리가서보고 저녁시간에 잠깐가서 또보고 그러고 또 보고싶으면 교무실 괜히 들락날락 거리면서 인사하고
청소시간에 선생님이 너무 보고싶어서 친구한명 데리고 7반앞에 계속 서있었음
7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나를보고 막 웃더니 갑자기 선생님께 달려가서 "선생님 저기 선생님 팬 있어요!" 했음!!ㅋㅋㅋㅋㅋ아이구 예뻐라요즘도 많이 많이 예뻐예뻐해주고있음
암튼 그러니까 갑자기 뒤를 홱 돌더니 을 하시는 거임!! 오 마이갇 진짜 멋있어...
나는' 또 안녕하세요!!!! 하고 바로 반으로 달려와서 계속 날아다녔음
8.
내가 우연히....내가 우연히 밑에 나오는 샌드위치 만드는 일 준비하면서 기가쌤한테 홧김에
"7반체육샘 결혼하셨어요?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응 결혼하셨어 나이는 36.,,일껄 ? 애가 돌이 얼마전에 지났을껄?"
나님 진짜 그날 완전 ............ 너무 괴롭고 슬프고 진짜 너무 힘들었음...
9.
이날은 기술가정 시간이었음
기가 선생님이 꽤 좋으신 분이라서 샌드위치 or 떡볶이를 만드신다는거임
나는 샌드위치가 만들기 편해서 샌드위치를 친구들과 함께 만들었음
근데 친구 중에 정말 당근 칼질과 양배추 칼질을 정말 잘하는 친구가 있는거임ㅋㅋㅋㅋㅋ
(나님 왼손잡이라서 그런거는 진짜 못함.. 괴일도 못깎음)
우리는 정말 샌드위치를 엄청나게 맛있게 만들었음!!
내가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직각삼각형으로 딱 잘랐는데 정말 너무 너무 잘만든거임!!
"이건 체육쌤거다!!!!!건들면 진심 행복한 이 한국에서 살수 없을꺼임 각오하셈"
아무도 안건드렸음.!!! 나는 이제 갔다드리기만 하면됨
근데 청소시간이라 선생님은 7반에 계신거임!!! ...학생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 앞에서 주기 좀 그렇지만 이때가 아니면 줄 수가 없다는 생각에 나는 7반 문을 두드리고 내친구 4명은 전부다 내 뒤에서 내 모습을
지켜봤음
(똑똑똑)
체육쌤: 슬쩍 쳐다봄
나曰 : 선생님...여기 샌드위치만들었는데
체육쌤 : (나 절대 안보고) 미안한데...
나님 : 네...(샌드위치 싫어하는줄 암)
체육쌤 : 교무실 내자리 알지? 거기에 좀 갔다줄래?(절대 나 안봄)
나님 : 네!!!!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난 우사인볼트로 빙의해서 교무실로 달려감
.
.
.
나는 진짜 여기서 체육선생님과 그래도 좀 안면튼줄알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름
10.
우리반 모든친구들이 내가 체육선생님을 좋아한다는사실을 알고있음
내가 자다가도 그 선생님 지나갔다는 소리만들으면 바로일어남
..
아무튼 청소시간이었음
우리담임이 정말 모든학생들이 좋아한다는 쿨한 선생님이라 하지않았음?
내친구랑 선생님이랑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나도 가서 같이 얘기해야지 하는 마음에 가서 같이 얘기하다가 갑자기 7반담임쌤 이야기가 나온거임
근데 내 친구가 '여고생(나님)이 자다가 선생님 얘기만 나오면 벌떡벌떡일어나요ㅋㅋㅋ"
"그래? 유부남이라니까? 그렇게 좋아? 애가 이제 막 돌지났어!!"
"그래도 좋아요ㅜㅜ"
"그래? 알았어"
갑자기 행동파 우리담임 열심히 청소하시는 7반담임에게 가기 시작함
내가 극구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가서 "우리반 여학생중에 선생님 좋아하는 애가있어" " 누군데요? "
"여고생(나님)이라고 " "걔가 누군데요?"
....걔가 누군데요? 너무 화가나고 서운했음.. 내가 샌드위치까지 줬는데 죽어도 날 안보시더니 결국에는
체육선생님을 좋아하는 여고생♥2
ㅜㅜ건방지게 들리시겠지만 한번 추천꾹~에 댓글하나만 달아주시지ㅜㅜ
그래도 댓글 2개에 행복해하는 나란녀자
그럼 오늘이 마지막인데 꼬꼬꼬꼬!!
진로는 앞반에만들어오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님 정말 좌절 좌절좌절또좌절하고말았음
나님 얼굴과 명찰이름을 선생님 머리에 새긴다는게 왜이렇게 힘든건지 모르겠음
일단 구구절절 이야기한 후 나님 다양한 에피소드로 준비해보겠음!
나님의 다른 친구들은 다들 2학년 선배나 동갑내기 친구들을 보며 훈남이네 어쩌네 했지만
솔직히 나님 눈에는 그냥..그랬음!! 못생겼다는게 아니라 그냥 눈에 안찼음...
입학식하고 사실 나는 new 프렌드를 만드는데 여념이없었음
나님 7시30분까지 등교하는 이런 우라질레이셔널 같은 학교 적응하느라 솔직히 너무 힘들었지만
여기는 물이 않좋다고하지않았음? 솔직히 나도 물들어서 나쁜길로 빠지고 대학과는 빠빠할까봐 겁났음
3월 3~4일하니까 어느정도 벌써 체계가 잡혀있어서 무리지어 다니기시작했음!!
나도 무리지어 6명정도로 재밌게 다니면 정말 재밌는 녀자임!!! 애들이 정말 나의 말 한마디~한마디~에 빵빵 터지고는 했음...! 나님 자랑하는거같지만 말재주 뛰어난 능력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육천포로 빠지는 이야기는 여기서 그만두고 체육쌤과의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음!!
아무튼 나는 이러저러 적응하고 학교일찍가야해서 일찍 일어나고 밥도 먹는둥 마는둥...
그리고 밥먹을때는 거의눈을 감고 밥을먹는 정도임...눈이 그렇게 감길수가 없음..ㅜ0ㅜ 그리고 건조하다 못해 쭉쭉 피부가 땡기기 까지하는 나님은 로션없이 한시간도 살아갈수가없었음..!! 그래서 나님 항상 셔틀버스에서 언니들 눈초리 받아가며, 아파트 엘레베이터안에서 발라가며 살았기때문에 선생님과 마주치기 힘들었음!!!
하지만 나의 좋아하는 마음은 언제부터? 2월 22일부터!!
나의 새로사귀게 된 베프 한명을 데리고 앞반에 배정된 친구들의 진로시간을 탐색하기 시작했음..
월요일6교시,목요일5교시...음 그래..내가 이때 총알처럼 6반앞으로 튀어나와 선생님께 인사해야지
하는 생각들로 온통가득했음
그리고 인사하고 오는 그 길이 그렇게 핑크빛일수 없음
그냥 막 행복하고 사랑스럽고 모든게 다 행복행복
그리고 또 생각나는건데 나는 그선생님이 담당하는 동아리에 꼭 들어야 하겠다고 마음먹었음
근데 몸치인 나에게 응원댄스부?ㅋ 게다가 일진애들ㅋ만 다 들어가는 그 동아리 담당이 우리 체육선생님 인거임!!
나는 절대 들어갈수 없음....
알고보니까 우리 체육선생님 연세대학교 응원댄스그런 관련된 과를 나오셨다고함!!
+ 체육선생님은 정말 몸이 너무 좋고 바지를 입으면 핏이 살아 힙이고 허벅지고 탄탄하심ㅋㅋㅋㅋ
그리고 잘생기시고 목소리도 크고 나님 키가 173인데 내가 올려다보게 크심
+ 그리고 내가 하도 선생님을 좋아해서 수소문해서 알아낸건데~ 우리 체육선생님은 아침에 일찍일어나 수영하고 학교 오신다고 함...부지런한 자기관리 철저하게 하는남자..
완전 내스타일이셔
.
.
. 선생님 자랑은 여기까지하고
.
.
에피소드를 적어보겠음!! (별로없지만 그래도..
1.
고등학생 신입생에게 야자란 추억이라고 다들 해보고싶다 하지만
이게 2주 가니까 솔직히 지침... 다리도 좀 많이 붓고... 그렇다고 나쁘다는건 아님!!
우리는 7시20분에 한텀끝나고 9시에 이텀이끝나고 집에가고싶은 애들은 집으로 가고 더 남아 공부하고 싶은애들은 특별독서실 같은 곳에서 10시까지 하다가 집으로 감
나는 10시까지 하는 공부열심히 하는 여자 사람이라!! 그날도 어김없이 체육선생님께 인사 5번하고도 아쉬운 마음에 어찌할바를 모르고 계속 야자시간에 감독 몇반하셧나 찾아다녔음
결국 못찾고 좌절하는 마음에 9시가 끝나고 특별독서실로 향하는 그 복도에서 선생님을 마주친거임!!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아악!!!소리를 지르고 같이있어줄 친구를 찾아 덥석 잡고는 안녕하세요!!!!!!!!!! 진심 완전 내가 봐도 너무 크게 했다 할 정도로 크게 인사했음...
그리고 나는 선생님을 올려다 봤는데 선생님이 방끗(특유의 그 방끗이 있으심) 웃으시면서 하이 방가방가를 해주시고 교무실로 내려가심...!
OELLH
복도에서 까아아악!!!!!!!!!!!!!!! 소리 질렀더니 모든 학생들이 쳐다봄...
2.
에피소드라 하기는 좀 그런데
내가 앞반애들이랑 친한 애들이 좀 많아서 진로시간이 어땟냐 저쨋냐 하고 다 물어봄..
그래서 이젠 말 안해도 먼저 얘기해주고는 함!!
3반 내 친구가 준건데, 수업할때 아직은 학기초니까 자리가 여자애들이 앞에 번호순으로 쭉~ 앉아있었나 봄.. 내친구는 '여고생(나님)이 좋아하는 선생님이네ㅋㅋㅋ' 이런 생각으로 선생님을 쳐다봤을꺼임
하지만 그선생님 절 대 네 버 앞을 못보심... 계속 벽보고 옆에보고 애들이랑 눈을 못 마주치신다고 하심
부끄러움을 많이타는 성격이라고 함
아 진짜 너무 사랑스러움
3.
이건 1반 내친구가 얘기해준건데
1반 담임선생님이 전교에서 다들 기피하는 선생님이심.. 선생님 중에서도 소문이 자자함..
진로 첫 시간에 딱 들어와서는 출석체크하면서 담임이 누구셔? 라고 물어보셨다고 함
모든 아이들이 000선생님이요 했더니 갑자기 빵 터지시면서 불쌍하다고 1반은 더 애착이 간다고 막 그랬다고 하심!.......아 진짜 이때만큼은 1반 선생님 담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나님 한번도 선생님 호탕하게 웃는 모습을 본적이 없는게 , 그 선생님은 원래 해맑, 행복 , 희망을 가득담은 밝은 얼굴이 아니고 항상 미간찌푸리고 그러고 다니기 때문에 웃는거 보는게 정말 희귀템임
그걸 보다니 정말 진심으로 질투가 났음
4.
나님 야자시간 일텀끝나고 십분쉬는시간에 체육선생님 야자감독 어디하셧나 찾아다니고 있는 와중에..
바로 옆반에서 하시고 있다는 것을 알게됨
아니 바로옆반에 내가 있는데 그렇게 내가 기다리는데!!
그래서 나님 정말 매점다녀왔다가 선생님 계시는 4반으로 전력질주하다가 진심 철퍼덕....넘어짐..
복도 한 중앙에서
.......그때 나랑 부딪히고도 그냥 냅다 달려간 그 남자 사람...가만안두것스...
암튼 난 바로 일어나서 진짜 용기를 내서(숫기 엄청없음)
"선생님!! 야자3반은 언제들어오세요?"
(부끄부끄)
"음..(진짜 내얼굴 단 한번도 안보고 앞에 노트북 모니터만보고 얼굴을 감싸면서) 4반하고 특별독서실말고는 아직 잡힌게 없는데 "
"아..짜증나
... 네 안녕히 계세요"
이때까지도 절대 나님 얼굴보지 않음..
그리고 야자가 끝나고 나는 가방을 잽싸게 싸고 4반앞으로 가서 선생님 나오실때까지 기다렸음
근데 어떤 여자애가 쏙 들어가더니 담요로 얼굴을 가리고 뭐 그리할말이 많은지 호호호 거리면서 이야기하는거임!!!!!!!!!!!!!!!!!!!!!
아진짜 너무 화가났음,
하지만 선생님. 그래도 절대 그 여자애 얼굴은 안봄
그래서 나는 너무너무 열받았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집으로 가버림..........
5.
이날은 인사를 아주드립으로 하고다녔음..
나님 천생 문과생이라서 문과를 아예 잡아놓고 공부하는데...문과가 알다시피 대학가기가 힘듬..
그래서 한국사자격증이나 한번 따볼까? 하는 마음에 교무실로 달려가서 국사선생님을 만남
근데 국사선생님께서 다른선생님과 얘기를 하고 있는거임
계속 기다리면서 앞에 체육선생님 앉아계셔서 흘끔흘끔 쳐다보면서 실실 쪼개고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나를 딱 보시는거임!! 나랑 눈이 딱 마주친거임
그래서 나님 이때다 싶어 안녕하세요!!! 하니까 갑자기 그 특유의 방끗 하시더니 안녕~하셧음
아 그 시간이 그렇게 행복했음
6.
5번이랑 같은 날임..
점심시간이 됬음... 너무 배고파서 밥받으러 갈려그러는데 친구가 스타킹 올나갔다고!!!그냥신지!!!
자판기에서 하나 뽑는데 같이 가달라고 하는거임!!
나님 귀차니즘 태평양 지나 대서양 건널 정도로 엄청남..
친구가 자판기에 돈 넣는 순간부터 빨리해빨리해빨리해 랩을 했음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그냥 가면 되는줄알았는데 갈아신어야할꺼아님,,ㅋㅋ?ㅋㅋㅋㅋ
귀찮았지만 그래도 엄청난 의리땜에
화장실에서 기다려줌
그러고 나오고 있는데 내가 걸어가다가 "아 진짜 체육쌤 너무보고싶어 아진짜ㅜㅜ어떡해00아ㅜㅜ"
그랬더니 갑자기 그 00친구가 입모양으로 '뒤에 뒤에' 이러는거임!!!!!
나님 바로 뒤를 돌아봤더니 혼자 걸어오고 계신거임!! 나님 또 엄청 흥분해서 안녕하세요!!!!! 엄청 크게 했더니 또 웃어줌
7.
이것도 5번6번이랑 같은 날임
청소시간이었음.. 나님 청소보다 이때가 체육쌤을 볼수 잇는 기회임..
체육쌤은 7반 담임이라하지 않았음? 아침 조회시간에 빨리가서 보고 점심시간에 빨리가서보고 저녁시간에 잠깐가서 또보고 그러고 또 보고싶으면 교무실 괜히 들락날락 거리면서 인사하고
청소시간에 선생님이 너무 보고싶어서 친구한명 데리고 7반앞에 계속 서있었음
7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나를보고 막 웃더니 갑자기 선생님께 달려가서 "선생님 저기 선생님 팬 있어요!" 했음!!ㅋㅋㅋㅋㅋ아이구 예뻐라
요즘도 많이 많이 예뻐예뻐해주고있음
암튼 그러니까 갑자기 뒤를 홱 돌더니
을 하시는 거임!! 오 마이갇 진짜 멋있어...
나는' 또 안녕하세요!!!! 하고 바로 반으로 달려와서 계속 날아다녔음
8.
내가 우연히....내가 우연히 밑에 나오는 샌드위치 만드는 일 준비하면서 기가쌤한테 홧김에
"7반체육샘 결혼하셨어요?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응 결혼하셨어 나이는 36.,,일껄 ? 애가 돌이 얼마전에 지났을껄?"
나님 진짜 그날 완전 ............ 너무 괴롭고 슬프고 진짜 너무 힘들었음...
9.
이날은 기술가정 시간이었음
기가 선생님이 꽤 좋으신 분이라서 샌드위치 or 떡볶이를 만드신다는거임
나는 샌드위치가 만들기 편해서 샌드위치를 친구들과 함께 만들었음
근데 친구 중에 정말 당근 칼질과 양배추 칼질을 정말 잘하는 친구가 있는거임ㅋㅋㅋㅋㅋ
(나님 왼손잡이라서 그런거는 진짜 못함.. 괴일도 못깎음)
우리는 정말 샌드위치를 엄청나게 맛있게 만들었음!!
내가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직각삼각형으로 딱 잘랐는데 정말 너무 너무 잘만든거임!!
"이건 체육쌤거다!!!!!건들면 진심 행복한 이 한국에서 살수 없을꺼임 각오하셈"
아무도 안건드렸음.!!! 나는 이제 갔다드리기만 하면됨
근데 청소시간이라 선생님은 7반에 계신거임!!! ...학생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 앞에서 주기 좀 그렇지만 이때가 아니면 줄 수가 없다는 생각에 나는 7반 문을 두드리고 내친구 4명은 전부다 내 뒤에서 내 모습을
지켜봤음
(똑똑똑)
체육쌤: 슬쩍 쳐다봄
나曰 : 선생님...여기 샌드위치만들었는데
체육쌤 : (나 절대 안보고) 미안한데...
나님 : 네...(샌드위치 싫어하는줄 암)
체육쌤 : 교무실 내자리 알지? 거기에 좀 갔다줄래?(절대 나 안봄)
나님 : 네!!!!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난 우사인볼트로 빙의해서 교무실로 달려감
.
.
.
나는 진짜 여기서 체육선생님과 그래도 좀 안면튼줄알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름
10.
우리반 모든친구들이 내가 체육선생님을 좋아한다는사실을 알고있음
내가 자다가도 그 선생님 지나갔다는 소리만들으면 바로일어남
..
아무튼 청소시간이었음
우리담임이 정말 모든학생들이 좋아한다는 쿨한 선생님이라 하지않았음?
내친구랑 선생님이랑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나도 가서 같이 얘기해야지 하는 마음에 가서 같이 얘기하다가 갑자기 7반담임쌤 이야기가 나온거임
근데 내 친구가 '여고생(나님)이 자다가 선생님 얘기만 나오면 벌떡벌떡일어나요ㅋㅋㅋ"
"그래? 유부남이라니까? 그렇게 좋아? 애가 이제 막 돌지났어!!"
"그래도 좋아요ㅜㅜ"
"그래? 알았어"
갑자기 행동파 우리담임 열심히 청소하시는 7반담임에게 가기 시작함
내가 극구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가서 "우리반 여학생중에 선생님 좋아하는 애가있어" " 누군데요? "
"여고생(나님)이라고 " "걔가 누군데요?"
....걔가 누군데요? 너무 화가나고 서운했음.. 내가 샌드위치까지 줬는데 죽어도 날 안보시더니 결국에는
내가 어떤 애인지도 모르는거임........
이게 오늘까지의 나의 이야기임!!
학교 처음에 올때는 엄청울고 짜증내면서 왔는데 학교 선생님들이 너무 좋고
애들도 나쁘지 않음!! 학교가 맘에듬!!!
산이라는것에 대해 많이 힘들긴 하지만 그건 뭐!! 잘 견디고 적응되면 가능할꺼라생각하고
사실 시리즈로 계속 써보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내가 한달밖에안되서 선생님과의 이런 좋은 뭔가가없음!!
몇달후에 전 또 돌아오겠음!!
반응은 없었지만 나는 그래도 즐겁게 읽어주셧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