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파란만장했던 술집아르바이트

알바만7년째2011.04.01
조회380,436

안녕하세요 25살 대학교에 다니는 평범한 학생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개팅하다 뻥뻥차여서 아픔을 잊기위해 작년 겨울방학때부터 시작한

 

와인술집 아르바이트

 

지금은 그만뒀지만 그때 이야기를 꺼내며 회상을해봅니다 ㅋㅋㅋㅋ

 

편의점에서 돈만 만지다가 난생처음 술집서빙하려고하니 미칠노릇이였음

 

가장 힘들었점은 사장님이 일하는법을 한개도 안알려주심..

 

(아르바이트생도 혼잔데 좀 알려주시지 ㅠ 너무하심 ㅠ)

 

처음부터 좌절 그 자체였지만 돈을 벌어서 노래를 배워야겠다는 일념하에!! 열

심히했음

 

첫번째 에피소드

 

엄청 바쁜 연말에 있었던일임

 

평소에 우리 사장님이 굉장히 아끼시는 아는 지인에게 받은 소중한 선물이라

며.. 

 

모형이지만 진짜같은 뾰족나무가(편의상 뾰족나무로 표현하겠음 ㅋㅋㅋ)

 

술집입구 화장실쪽에 분위기있게 배치되어있었음 처음 일할때부터

 

사장님께서 교육은 안시키고 유일하게 저에게 말씀해주신 한마디는..

 

"입구옆에있는 뾰족나무는 손님들이 넘어뜨리지 않게 조심해라"

 

하지만.. 결국 일이터지고말았음..

 

사장님은 항상 늦게 매장에 오시기 때문에 저 혼자 일하느라 뾰족나무는 신경쓸

겨를도없었는데..

 

뾰족나무가 사라진거임!! 30분전까지만해도 입구에 꼬까신처럼 가지런히 놓여

 

있던!! 사장님께서 신신당부하신 그 뾰족나무가 사라져버린거임!! 사장님 오시

기 전까지 찾아놔야되는데..

 

어쩌지.. 라고 생각하는 찰나 입구에서

 

취기가 오른듯한 젊은 여성손님이 한손에 뾰족나무를 들고 비장한 표정으로 화장실쪽에서 걸어오시는거임  

 

나무를 찾았다는 안도감과 동시에 저는 매우 당황했었음..ㅋㅋㅋㅋㅋ

 

전 손님께 다가가 정중하게 말했음

 

"손님 뾰족나무는 구경만하셔야지 가지고가시면 안됩니다"

 

여자손님은 부끄러운듯이 얼굴만 빨게지시고 아무말도없으셨음

 

" 불편하실텐데 제자리에 갖다놓을게요 주세요 손님"

 

하지만 여성손님은 나무를 계속 손에 쥐고계시고 놓을생각을 안하심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기이한 현상은 알바하면서 처음 겪어보기에.. 놓지않는 손을 보며 매우 당황해하며  여성손님 머리쪽을 우연히 들여다보게되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알고보니..긴 머리가 뾰족나무에 엉켜서 나무를 들고 화장실을 다녀오신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급했으면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못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여성손님의 머리카락한올한올 정성스럽게 떼어드렸음 그리

고 나무는 다시 제자리에 갖다놓고.. 두번다시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위해

 

사장님과 상의하여 그 뒤로 뾰족나무의 보금자리를

 

손님들과 거리있게 재배치해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에피소드

 

좀 한가한 평일날이였음

 

술집 문열고 한시간뒤인가 중년커플손님이 오셔서 와인을 주문하심.. 아! 참고

로 저희 술집은 와인과소주 맥주를 함께파는 이상한 술집임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그리고.. 더더욱 이상한점은.. 커플들만옴 10팀중에 8팀은 커플임..ㅠㅠ

 

좌식 온돌방이 뜨겁게 타오를정도로 불타는사랑을 하시는분들이 너무많아서..

정말 폭풍 부러웠음..ㅠ아 외롭다 ㅠㅠ ㅋㅋㅋㅋㅋ 자 다시 얘기를 하자면!!

 

저희 술집은 와인나갈때의 기본안주와 소주 맥주 나갈때의 기본안주에 차별화

를 둔 천하의 와룡봉추도 울고갈 마게팅 전략을 구사하며 손님 유치에 최선을

다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렇다고해서 기본안주가 비싼거나 그런건아님 ㅋㅋㅋㅋㅋㅋㅋ

 

와인나갈땐 고소미라는 과자와 고급 야채가 함께 나갔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안주 서비스도 빠빠빠빠빵하게 줌 ㅋㅋㅋㅋ

 

 

 

 

 

좀 뜬금없지만ㅋㅋㅋㅋㅋㅋ 전 어렸을때부터 부메랑 날리는게 취미였음

 

 

세살버릇 여든까지간다고 어디서 알바할때나 평소에도 무슨 물건만 집으면 부

 

메랑던지는 시늉을 하는 버릇이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편의점 알바할때도

 

부메랑을 만들어서 날릴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술집 서빙할땐 자제해야

 

지 하다가 결국 일이 터지고말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에있는 부메랑

 

한번이라도 날려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날리는 포즈 뭔지 아실거임 손목에 가볍

 

게 스냅을줘서 날리는 좀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동영상속 강아지주인이 강아지

 

한테 원반을 날리는것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중년커플손님 주문전

 

에도 심심해서 어김없이 부메랑 날리는 포즈를 취하다가 주문을 받고 기본안주

 

를 준비하고 와인잔 와인병까지 가지고 중년커플 테이블로 향했음 ㅋㅋㅋㅋㅋ

 

ㅋ 참고로 우리 술집 기본안주 접시가 사진에 보이는 부메랑처럼 생겼음 

 

 

여기서 문제가 터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빙하다가 나도모르게 기본안주 접시를 남자손님쪽에 무의식적으로 부메랑처

 

럼 살짝날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고소미 8조

 

각이 공중에뜸과 동시에 접시는 손님의 오장육부를 관통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짧은 순간이였지만 마치 무협 소설에서 장풍을 맞은듯

 

한 효과음이 남자손님의 입에서 흘러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으허헉"

 

제 머릿속은 백지장처럼 하얘지고..

 

약 20초동안 정적이 흘렀음..

 

함께오신 여자친구분도 놀란눈으로 나와 남자친구를 번갈아가며 쳐다보시며ㅠ

 

당황해하셨음ㅠ

 

정적이 흐른뒤 손님께 정말 죄송하다는말만 수십번했음 ㅠ

 

그러나 남자손님은 애써 태연해하며 저에게 한마디만하심..

 

"이보게 총각 기본안주 더 많이 갖다주게 "

 

 휴..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아찔한 순간이였음슬픔

 

 

 

 

3번째 에피소드

 

사람많은 주말에 있었던일임..ㅠ

 

저희 술집은 신발벗고 편하게 앉아서 즐길수있는 좌식테이블과

 

여느술집처럼 입식테이블 두가지의 장소가 있음 ㅋㅋ

 

 

 

5명의 젊은 여성손님이오셔서 좌식테이블에 앉으심 ㅋㅋㅋㅋ

 

술집 알바나 카페알바해보신분은 알겠지만 좌식 바닥은 미끄럽고 서빙하기가

 

껄끄러움..ㅠㅠ  맥주 500잔을 나르다 미끄러져서 

 

 

여성분의 옷에 통째로 엎질러버렸음 ㅠㅠㅋㅋㅋ

 

죄송하다는말과 옷은 올빼미털로 만든 고급 코트라며 

 

세탁비로 2만원을요구 제 사비로 드렸습니다..

 

 

 

4번째 에피소드

 

 

 

문닫을시간도 다됐는데 마지막 남은 테이블 남자손님께서 술에 잔뜩 취하셔서

 

저에게 심각하듯이 말을 건냅니다

 

"저 어려운 부탁이있는데 들어주실수있나요..?"

 

"네 말씀하세요 손님"

 

"지금 흘러나오는 음악 목록 적어서 저에게 주실수있으신가요?"

 

헉..프린터기도없고 250곡이나되는거를.. 남자손님 눈빛이 간절하고 실연당하셨

 

는지 홀로 술드시고계심..ㅠㅠ

 

 

고등학교때썼던 깜지쓰듯이 틈나는대로 써서 남자손님께 드리려했는데

 

이미 사장님께서 계산 다하시고 나가고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아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번쨰 에피소드

못읽으신 분들을위해 한번더 ㅎㅎ

때는 아르바이트 첫날 바쁘게 일을 다 끝내고난뒤.. 새벽 3시가 다되서 집에 도

 

착하자마자 피곤해서 씻지도 않고 옷도 갈아입지않고 아무 생각없이 바로 쓰러

 

져 침대에서 잔거임

다음날 아침..

지지직직직지지지직

잦지지지지지짖질

시끄러운 진동소리에 무의식적으로 바지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서 잠이 덜깬 상태로 전화를 받았음

"아.. 뭐야 아침부터.. 여보세요?"

"저...ㅇㅇ인데요 ㅇㅇㅇ씨 출근했나요"

잠이 덜깬상태에서 뭐야 우리 아버진 지금 주무시고 계신거같은데 어? 어머니가 아직 출근을 안하셨나..? 에이 출근하셨겠지 하고

"네 출근하셨을거에요"

"아 네 알겠습니다"(이분은 내가 누군줄알고 대답을하신건지..ㅋㅋㅋㅋㅋㅋ)

헉.. 근데 알고보니 내 폰은 스마트폰인데..

제 손엔 낯선 SKY 휴대폰이 집어져있는상태에서 통화를 누구랑 하고있는건지..ㅋㅋㅋㅋㅋㅋ

전 순간 너무 당황해서

"헉.. 근데 이거 휴대폰이 내꺼가 아닌데"

전화 받으신분도 당황하셨는지 ㅋㅋㅋㅋㅋㅋ

"어? 그럼 누구세요?"

짧은시간동안 어제 일어났던일을 생각해보니 매장에서 청소하다가

16번 테이블에서 휴대폰을 주워서 바지주머니에 넣고 매장에 놓고간다는게 모르고 가지고온거였습니다..ㅋㅋㅋㅋ

왠지.. 매장에서 휴대폰 가지고온게 전화온 사람한테 이상하게 보일까봐.. 길거리에서 주웠다고하고 휴대폰 주인한테 연락이되면 여기로 다시 전화해달라고 말하고 다시 쓰러져 잠을잤습니다

2시간이지났을까 다시 일어나보니 SKY휴대폰에 전화가 엄청많이온거임!!! 헉.. 매장에 두고와야되는데 왜 가지고왔지 ㅠㅠ 걸려온전화번호로 다시 전화하려니 번호 기억도안나고 휴대폰은 잠겨있고.. 그냥기다려보기로했음 몇분뒤

찍직지깆기짖기직직

전화가 다시 와서 받았는데

"여보세요?"

"아 ㅇㅇㅇ씨 휴대폰 맞죠?"

"네 아마도 그럴거에요"

"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휴대폰 주인한테 다시 전화하라할게요"

"네"

몇분뒤..

지지직지지지찍기기이;ㅁ;이리리리

휴대폰 주인이 바로 전화준다고했기에 전 설레이는 마음으로 전화를받았음

"여보세요?"

3초뒤..

"저.. 휴대폰 주인인데요"

"네"

"제가 찾으러갈게요 어디세요?"

"저 ㅇㅇ구청 주변에사는데요"

"아 그럼 제가 2시쯤에 거기로 갈게요"

"네 그러세요"

휴대폰 주인은 20대 한 젊은 여성분 목소리였음

전 중간지점에서 만나려했건만 직접 찾으로오신다니 아 그럼 편하겠구나했는데 생각해보니까 괜히 매장에 놔둘 휴대폰 가지고온것도 미안하고 예전에 휴대폰을 한번 잃어버려서 애태운적이 있었기에.. 왠지 직접 전해주러 가야될거같은 느낌이 들었음 전 다시 전화를했음

띠리르기리기ㅡ리리리그리기릭

"여보세요?"

"네 여보세요?"

"거기가 어디쯤이죠? 가까우면 제가 거기까지갈게요"

"아 찾아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아니에요 괜찮아요ㅎㅎ"

"저 ㅇㅇ테크노파크단지 근처에요"

" 그럼 그쪽으로 갈게요 가깝네요"

"아 안그러셔도 되는데.. 감사합니다ㅎㅎ"

그리고 몇분뒤 문자가 왔음

"출발하실때 문자주세요 바로 나올게요"

헉.. 가는데 20분도넘게걸리는데 전 바로 문자를 보냈음

"추우니까 저 도착하시면 천천히 나와요"

전 다 씻고 옷을 갈아입고 또 저녁부터 일할생각에 이번에 나간김에 옷도살겸 지갑을 챙겨서 출발한다고 문자를 하고 집에서 나왔음 근데 갑자기 여성분께서 문자를 보내셨음

"혹시 휴대폰 기종이 뭔가요"

전 휴대폰 주인의 기종을 말하는건줄알고..

"잘 모르겠어요 라고 대답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대폰 기종알려주시면 케이스 가져다 드릴려구요 그쪽계통에서 일해서요^^"

알고보니 제 휴대폰 케이스를 준다는 말이였음 ㅋㅋㅋㅋㅋ 이제야 이해를 했음

사실 케이스 받고싶긴했는데.. (스마트폰 산지 얼마안됐는데 기본케이스라..ㅋㅋㅋㅋㅋ)

미안한마음에 답장을 안하고 약속장소를 향하는데..

근데 이런 우라질 가장 중요한 SKY휴대폰을 집에 두고온거임.. 다시 가지고 출발 약속장소에 도착한 저는 바로 전화를 했음

띠리리리르리리ㅡ리리

"저.. 다왔는데요"

(이 여성분의 특징은 3초뒤에말을하심 얼굴도기억도안나면서.. 벌써부터 특징얘기)

"아 여보세요? 저 지금 바로 나갈게요"

"네"
근데 5분 10분 15분을 기다려도 안오시는거임 다시 제가 전화를했음

띠르리리리ㅡ리르로라리

"저 거리가 멀면 제가 그쪽으로 갈게요"

3초뒤..

"(좀 힘드신듯한목소리)하아.. 그럼 이쪽으로 좀만 올라오세요"

"이쪽이 어디에요?"

"아.. 그냥 제가 그쪽으로내려갈게요"

"네 그러세요"

테크노파크 단지에서 20분정도 기다렸을까 여성분께서 나타나심..

헉.. 일할땐 16번 테이블이 어두워서 잘 안보였지만 이 여성분..

밝은 대낮에 보니 연예인 수애를 너무 닮으신거임 티비뚫고 나오신줄 알았음..

(이 사진과 근접했던거같음.. +_+ 아..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아름다우셨음 ㅠ)

그리고 두 손엔 따끈또끈한 커피를 들고계셨는데..

"찾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여기 커피 드세요"

"(활짝 웃으며)아..아니요 괜찮습니다..(무의식적으로 두손으로 덥석 받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그러고보니 16번 테이블에서 술 드시던분 같은데 맞죠?"

"(좀 생각하시더니 이번에도 한 3초 생각하신듯..ㅋㅋㅋㅋㅋ)아.. 거기 알바생이시구나 ㅎㅎ 저 근데 휴대폰이 어디에있었나요? 술집에 두고가셨으면 제가 찾으러 갔을텐데..^^;;"

"아!! 바깥에서 발견했어요!!(저도 가지고오고싶어서 가지고온게아니에요 ㅠㅠ)"

"(수애 닮은 여성분 좀 의아해하며)그럼 화장실에서 발견했나요?"

"아니요 길거리에서 발견했어요(자초지종을 설명했어야되는데 저도 모르게 그냥 길거리에서 주웠다고했음 ㅋㅋㅋㅋㅋㅋ)"

"아.. 고맙습니다 ^^"

"저희 술집 많이 놀러오세요 ㅎㅎ"

으.. 전 너무 쑥스러워서 더는 말도 많이 못하고

(더 얘기하고 싶었는데 눈부신 미모에 고개를 들지못했습니다ㅠㅠ 이름이라도 물어볼걸..)

인사만 재빠르게하며 그 자리를 빠르게 떠났고 옷을사러가는도중...

올레~~!~!~!~!~!~!~!~!~!~! 문자가왔음

"아 너무 고마워요 자주놀러갈게요 ㅎ 조심히가세요^^"

아 문자가 와서 너무 행복한 마음에 저도 답장을 보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자느라 전화를 못받아서 죄송해요 휴대폰 잘쓰세요^^~"

뭐 지금은 전화도 연락도 안오지만 벌써 3개월이나 지난 이야기네요

그러므로 후기같은것도없음 ㅠㅠㅠㅠㅠㅠㅠ으어어으아아아아규ㅠㅠㅠ 

시간 참 빠릅니다 ㅋㅋ 흐흑.. 이번년도엔 솔로탈출이나 꼭 했으면하는바램 ㅠ

다들 좋은하루되시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