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오라버니 장가보내기 우오장 프로젝트 1단계!

쿄리 2011.04.01
조회99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20대 직장인이구요.

일만하고 낭만 없고, 무뚝뚝한 저희 오빠 애길 해볼까 해요.

 

 

저희 오빠는 개발자인데요.

IT 업계 종사하시는 분들이 거의 그럴까요? (안 그런 사람도 많다더만 -ㅁ-)

저희 오빠 곰살맞은 구석이라곤 하나 없고, 저랑 도통 얘기도 안하고,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는 것이 하루 일과의 대부분입니다. -ㅁ-

 

 

여자친구를 종종 사귄 것 같긴 하지만, 그리 오래갔던 일이 없는 것 같아요.

(비록 저희 오빠지만 생긴 건 괜찮아서 주위에 여자가 없진 않았던 듯;)

매일 야근에, 주말도 없이 프로그래밍한다고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으니까

없으면 당연히 없는거고, 있어도 없어지는 게 여자친구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막 소개팅도 해보라고 하고, 어디 가서도 괜찮은 여자들 보면

친절하게 대해주고 “틈”을 좀 만들어봐라 했더니 여자랑 어떻게 말하는지도 까먹었다고! ‘ㅁ’!

 

 

그러던 오빠가 요즘 매일매일 예쁜 여자들 사진을 모니터에 띄워놓고 보는게 아니겠어요?!

뭐 혈기왕성할(?) 나이니까 예쁜 여자 사진 보는 건 그러려니 하는데 너무 노골적으로 여자들 사진을 모니터에 띄워놓고 보니까 -ㅁ- 제가 좀 이상하게 생각 안하는 게 더 이상하잖아요.

 

 

그래서 오빠 이 사람들 누구야? 했더니 자기도 모른대요;; -ㅁ-!

그리곤 또 일에 집중하길래 또 묻기도 뭐해서 그냥 방문 닫고 나왔는데.

아 우리 오빠가 이제 여자가 하도 없다 없다 하니깐, 가상 애인이라도 사귀는 건가 막 이상한 상상도 들고 - _ ㅜ

 

 

그래서 어제는 날 잡고 물어봤죠. 오빠 요즘 왜 맨날 여자들 사진만 보냐고.

그랬더니 막 피식피식 웃으면서 여자들 사진 좀 보면 안되냐고.

안될 건 없지만 잘 아는 여자들도 아닌데 막 사진까지 수집하냐고.

제가 외로워서 그러냐고 완전 측은하게 말했더니 ㅠ_ㅠ

우리 오빠 한단 말이 일하는 거래요. =ㅁ=!

아니 무슨 여자 헌터라도 납셨나, 여자 사진 보면서 일하게!

제가 안 믿으니까, 진짜 일하는 거라고;;


 

대체 개발자가 무슨 일을 하길래 여자들 사진만 쳐다보고 있냐고 했더니;

성형한 여자들 사진이라고.

성형외과 자료들 보느라고 그랬다네요.

아니 근데 뭔 개발자가 성형한 여자 사진까지 수집해야 하냐고 하니까,

멍청한 게 자꾸 멍청한 티 낸다고 ㅠ_ㅠ 또 입 닫고 일 함. ㅋㅋㅋㅋㅋㅋ

 

 

이 인간이! 진짜! 그러니까 애인이 없는 거 아니냐고

좀 곰살맞고 친절하게 여자들하고 얘기도 하고 맞장구도 쳐줘야 하지 않냐니까

니가 여자냐네요. 괴생물체 아니냐고 ㅠ_ㅠ

(그래 나 괴생명체다. 이 성직자가 울고 갈 모태 자웅동체야!)

 

 

암튼 좀 티격태격하다가;

오빠가 사실은 스마트폰 앱 제작하는 거라고 말해주더라구요.

성형외과나 피부과에 가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무료 상담할 수 있는 앱이라고.

아니 진작에 그렇게 말하지 이 말주변을 포맷한 인간아.ㅋㅋㅋㅋ

(이것도 깨알 같은 게 자기는 백업해놨다고 이 g-_-r)

 

 

그래서 제가 그거 잘 되면 이제 장가가겠다고 좀 놀렸더니

눈이 막 반짝반짝해지면서 잘 되면 자기 장가가는 거냐고 저한테 되묻네요. ㅋㅋㅋ

 

그래서 돈 많이 벌면 장가가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당연히 그래야지 하길래, 제발 올해는 이 자웅동체 같은 인간 치워버리려고 제가 글 좀 쓰게 되었어요.  ^^;

 

오빠 말로는 성형외과, 피부과, 탈모센터 같은 곳 직접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에서 1 : 1 실시간 상담도 할 수 있고, 대화 도중에 사진 전송도 되고

괜찮은 병원들만 회사에서 평가한대로 올린거라서 무조건 좋다는데. 진짜? ‘ㅁ’)a  ㅋㅋㅋㅋㅋ

 

 

무료 앱인데다가 각 개별 병원 앱이 아니라 병원 정보를 모두 모아 비교하고 무료로 상담하는 거라니까 저도 피부과는 좀 혹 하더라구요. 저도 고현정느님 피부 갖고 싶어요.  > _ <

오빠는 성형부터 하라지만;;;  -ㅁ-y~

 

 

오빠 말대로 잘 되면 저도 오빠 속성 결혼 시키러 베트남에 안 보내도 좋고,

이젠 진짜 저 수컷 말고 살갑고 친절한 새언니 들어와서 복닥복닥 잘 살고 싶어요 ㅠ _ ㅠ

 

 

저희 오빠가 만든 앱 살짝 링크 걸어둘 테니 성형외과든 피부과든 연예인들

다니는 곳은 대체 어떻게 생겼나, 상담은 어떻게 하나, 각 병원 서비스는

어떻게 다른가 비교해보고 싶은 분들은 앱스토어에 1472 뷰티톡을 치거나

아래 QR코드를 찍고 마구마구 애용해 주세요.  > _ <

 

참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희 오빠 키도 크고 나름 외모는 괜춘해요. -ㅅ-

흐흐흐. (오빠야 내 좋게 말했다.ㅋㅋㅋ) 

이거 톡 되면, 오빠 소개 2탄 갈게요~! :D

 

톡커님들 밀어주세요~ > _ <

 

 

1472 뷰티톡 앱스토어 다운로드 

http://itunes.apple.com/kr/app/id423280494?m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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