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화제의 한 프로그램이 3회만에 위기를 맞았다. 나는 가수다. (이하 "나가수") 솔직히 그들의 재도전 결정은 잘못된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나가수"를 예능프로그램이기 보다는 무늬만 가수가 아닌 말그대로 "가수"들을 섭외해 예능 및 공연하는 음악프로그램으로 보았기 때문에 재도전을 주던지 말던지 좋은 노래, 진짜 노래를 들을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요즘 가요계를 보면서 실망스러웠던 갈증을 잠시나마 해소 할수 있었다. 그리곤 4회를 기다리던 찰나 한국인 특유의 트집잡기와 좀 시끄럽다 싶으면 우르르 몰리는 습성때문에 3회만에 한마디로 망했다. 김제동은 말한마디에 대역죄인이 되었고 담당PD는 짤리고 김건모 역시 데뷔 20주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가시방석에 앉은 이빨빠진 호랑이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그들의 사이는 뻘쭘해 졌다. 여론에서 비난한다고 담당PD를 짤라 버리는 MBC도 문제가 있지만 뭐 하나 제대로 걸리면 끝까지 트집잡는 한국인 특유의 성격도 참 문제다.. 그걸 그렇게까지 비난했어야 했을까? 일상에서는 불의를 보아도 잘참으면서 그깟일로 그렇게 열내야 했을까? "나가수"를 보면서 느낀점은 출연가수들도 진정 즐기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열심히 했고 좋은 노래들이 나왔다. 참 보기 좋았고 부러웠다. 이소라의 행동역시 잘못된 행동이었고 나역시 눈살이 찌푸려졌지만 4회에서 진행중에 "이렇게 빨리 헤어지기는 싫었다"는 이소라의 말을 듣고보니 제멋대로였던 행동이 옳다고는 못하겠지만 어느정도 이해는 되었다. 뭐 PD도 교체되었고 얼마뒤면 다시 방송하겠지만 누가 다시 출연하려고 하겠는가 출연한다고 해도 이젠 즐기는 방송이 아니 돈벌이 수단의 의무적인 출연이 되어버렸다. 다시 방송한다고 해도 전처럼 재밌게 볼수 있을것 같진 않다. "나가수"를 비난하는 사람은 많아도 방송중단이 되길 바라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라 본다. 그만큼 실력있는 가수들은 늦은 심야에 방송 하는 음악프로그램이나 라디오에서만 접할수 없는 안타까운 현대가요계의 씁쓸함을 어느정도 해소해 주는 프로그램이었고 눈과 귀가 즐거운 프로그램이었다. 아.. 오랜만에 TV좀 보나 했더니만 이젠 또 볼게 없다. 정말 아쉽다. 그나저나 최초 멤버 7인, 그대들 진정 최고였다. 1
나는가수다 - 트집잡기 좋아하는 한국인
얼마전 화제의 한 프로그램이 3회만에 위기를 맞았다.
나는 가수다. (이하 "나가수")
솔직히 그들의 재도전 결정은 잘못된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나가수"를 예능프로그램이기 보다는 무늬만 가수가 아닌 말그대로 "가수"들을
섭외해 예능 및 공연하는 음악프로그램으로 보았기 때문에 재도전을 주던지 말던지
좋은 노래, 진짜 노래를 들을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요즘 가요계를 보면서 실망스러웠던
갈증을 잠시나마 해소 할수 있었다. 그리곤 4회를 기다리던 찰나
한국인 특유의 트집잡기와 좀 시끄럽다 싶으면 우르르 몰리는 습성때문에
3회만에 한마디로 망했다.
김제동은 말한마디에 대역죄인이 되었고 담당PD는 짤리고 김건모 역시 데뷔 20주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가시방석에 앉은 이빨빠진 호랑이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그들의 사이는 뻘쭘해 졌다.
여론에서 비난한다고 담당PD를 짤라 버리는 MBC도 문제가 있지만
뭐 하나 제대로 걸리면 끝까지 트집잡는 한국인 특유의 성격도 참 문제다..
그걸 그렇게까지 비난했어야 했을까?
일상에서는 불의를 보아도 잘참으면서 그깟일로 그렇게 열내야 했을까?
"나가수"를 보면서 느낀점은 출연가수들도 진정 즐기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열심히 했고 좋은 노래들이 나왔다. 참 보기 좋았고 부러웠다.
이소라의 행동역시 잘못된 행동이었고 나역시 눈살이 찌푸려졌지만
4회에서 진행중에 "이렇게 빨리 헤어지기는 싫었다"는 이소라의 말을 듣고보니
제멋대로였던 행동이 옳다고는 못하겠지만 어느정도 이해는 되었다.
뭐 PD도 교체되었고 얼마뒤면 다시 방송하겠지만 누가 다시 출연하려고 하겠는가
출연한다고 해도 이젠 즐기는 방송이 아니 돈벌이 수단의 의무적인 출연이 되어버렸다.
다시 방송한다고 해도 전처럼 재밌게 볼수 있을것 같진 않다.
"나가수"를 비난하는 사람은 많아도 방송중단이 되길 바라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라 본다.
그만큼 실력있는 가수들은 늦은 심야에 방송 하는 음악프로그램이나 라디오에서만 접할수 없는
안타까운 현대가요계의 씁쓸함을 어느정도 해소해 주는 프로그램이었고
눈과 귀가 즐거운 프로그램이었다.
아.. 오랜만에 TV좀 보나 했더니만 이젠 또 볼게 없다. 정말 아쉽다.
그나저나 최초 멤버 7인, 그대들 진정 최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