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진짜 제가 톡에 글을 올린다는건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네요 저는 21살 직딩? 음 직딩이라면 직딩 맞네요 변변찮은 4년제 대학 1년 다니다가 학비, 미래문제 등으로 인해 휴학을 낸 상태구요 돈 모으기 위해 일을 알아보다가 아르바이트로는 도무지 생계유지? 가 안될 것 같아서 병원 직원으로 일하고 있어요. 매일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폰으로 톡에 매달려 산답니다 음, 말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제목 그대로 저는 엄마가 두명입니다. 뭐 엄마가 두명이라하면 다들 생각하신대로 맞아요, 한명은 낳아주신 엄마, 한명은 키워주신 엄마.. 글이 길어질꺼 같은데 혹시라도 제 글을 관심 있게 끝까지 읽어주시는 분이 계실꺼라 믿고 글을 계속 쓰겠습니다 저는 아주 어릴적(4~5살) 엄마와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그렇게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지금까지 기억 잘하고 있구요 그래서 키워주신 엄마를 단 1초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뭐 요새 가정파탄 쉽게들 접해보셨을꺼에요. 인터넷 상이나 주변 얘기들 보면 다들 이혼하고 바람나고 등등.. 그때 저희집도 그랬었나봐요. 아빠가 젊은 여자랑 바람이 나셔서(차마 이런말 쓰기는 싫지만) 저희 엄마를 버리신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떠오릅니다. 아빠는 이혼 하자고 했지만 엄마는 당연히 안된다고 하셨죠 바람난 것도 다 알고 있었구요. 무엇보다도 저 때문에 이혼 절대 안하시려고 했어요 근데 또 아빠는 저를 엄청 아끼셔서 저 애기 때부터 많이 데리고 다니시고 아껴주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엄마가 저를 주려고 하시지 않으니까 저를 어린이날 밤에 몰래 데리고 나온겁니다. 아니 몰래 데리고 나오려다가 밤에 엄마가 옆에 자던 애가 없는걸 바로 눈치 채시고 벌떡 일어나셔서 저를 못가게 잡았어요 그런데 아빠는 그런 엄마를 밀치시고 난리가 났었죠 한손에는 제 짐가방을 한손에는 저를 안아매고 계셨어요(4살 무렵) 엄마가 아빠 발목 잡고 통곡을 하면서 안놔주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도 엄청 울었던게 기억나요 어릴때야 아무것도 모르니까 엄마가 우니까 울었던거 같아요. 진짜 이제 생각하면 저희 엄마가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습니다 전 그날일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애기 때 기억 진짜 하나도 없는데 저날 일만큼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해요 그래서 저는 엄마를 원망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이때까지. 그리고 나서의 엄마 기억은 하나도 없구요 지금 같이 살고 계시는 엄마 아빠 나이 차이가 9살 차이거든요? 그때는 진짜 젊고 예뻤어요. 어릴 때 언니언니 하면서 잘 따라다녔었고 저한테 엄청 잘해줬죠 아니, 잘해줄 수 밖에 없었겠죠 그런데 문제는 같이 살고나서 부터, 아니 동생이 태어나고 갈등의 시작이었죠 그때부터는 아빠 나가실 때 옥상가서(그땐 많이 가난해서 옥탑방에 살았던걸로 기억) 아빠 뒷모습 보면서 가지말라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6살 7살 무렵 엄마랑 집에 있는게 너무 싫어서 그랬어요. '아빠가 제발 집에 있었으면 좋겠다 일 안갔으면 좋겠다..' 동생 태어나서 태교 틀어놓고 동생 어부바 해서 재우고 있었는데 저도 깜빡 졸았어요.(7살) 근데 하시는 말씀이 "애기가 자야지 니가 왜자노" 하면서 발로 툭툭 치는 거에요 그땐 아, 나는 자면 안되는 가보다 생각했죠 한날은 냉장고에 있는 요플레를 먹으려고 꺼냈는데 두개가 있는거에요 근데 저한테 오더니 제 손에 있는 두개를 집어들더니 유통기한 확인을 한 뒤 하나를 저를 주더라구요 이거 먹으라고, 그래서 날짜 봤더니 3일인가 4일 지난거였고 엄마 손에 있던건 아직 먹을 수 있는 요플레였지요 아마 동생 주려고 했나봐요 이런저런 일 많았지만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는데 중학생? 정도 되니까 옛날일이 기억 나더라구요 저랑 엄마는 거리가 있었어요. 어릴 때부터 존댓말을 썼기 때문에 더더욱 거리감이 있었죠 초6 때 빨리 사춘기가 오면서부터 아빠와 사이도 틀어지고(자꾸 저한테 잘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니까 그때는 그게 너무 싫어서 화내고 말대꾸 하다가 그렇게 몇년이 흘렀네요.) 사춘기 오면서 좀 삐뚤어졌었어요. 그때 쯤 집안 분위기도 안좋았었는데 그때 아빠가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시면서 말씀 하시더라구요. "내가 너 아니면 이집에서 안살아, 너 데리고 나가살아" 경제권을 엄마가 쥐고 있었고 점점 크면서 아빠일이 잘 안됬고 엄마일이 많이 잘됬어요 지금 작은 회사 사장으로 있을만큼, 그러니까 아빠 무시하고 스트레스 받게하고 뭐 이래저래 자꾸 싸우게 되는거였죠 저는 그때 아빠 우시는거 처음 봤어요. 두번째 갈등은 저 고등학생 때부터 였나? 용돈이고 뭐고 일절 안줬고 아빠가 몰래몰래 준거 썼어요. 중3때부터 알바 했고 집에서 뭐 사달라는 말도 눈치보여서 못했어요 심지어 생리대 하나를 살 때도 니돈으로 사라는 말을 들었죠 중학교 때부터.. 저는 여드름이 나서 여드름용 폼클렌징 하나 사달라고 하면 욕들었구요 제가 제 돈 벌어서 뭐 사쓰면 돈도 많네 이러면서 비꼬는 소리 들어야했고 동생은 여드름 많이 난다고 크리니크 데려가서 10만원치 기초 화장품 사주고(중딩) 피부과도 데려가주고, 대학만 제발 들어가라 4년제 들어가라, 학비 다 내주겠다 해놓고 별볼일 없는 4년제라도 들어갔더니 결국엔 내 이름 앞에 대출이 떡하니,, 동생 옷이나 가방 몰래 사주고 입막음 시키고(동생은 친구한테 빌렸다고 하고 저는 패키지 같은거 봤구요) 저한테 먼저 뭐 사주는걸 본적이 없어요 저는 어금니 하나가 없어서(예전에 빠져서) 그거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치과 갔더니 치과 의사가 그러더라구요 부모님이 신경 안써주시냐고 어떻게 이 지경 될 때까지 가만히 내비뒀녜요, 턱이 틀어지고 있어서 교정해야된다고 아니면 그전에 인플란트 해야된다고 저는 그말 듣고 그냥 나왔어요 아무 치료도 못하고 근데 집에 와서도 해달라는 말은 못하니까 그냥 치과에서 이거이거 해야된다더라 라고만 했는데 엄마 말씀하시기를 나도 할 돈 없는데 니 해줄 돈이 어딨냐면서 이러시는 거에요 그런데 저는 그거 바란적 없어요. 저는 사춘기 때 부터 그냥 말 한마디, 따뜻한 말한마디가 너무 그리웠어요 그런데 듣는 말이라고는 또 저딴 소리 뿐이네요 그래서 그날도 엄청 싸웠죠 진짜 계속 제가 나쁘게 생각하고 그러는걸까 6살 차이나 나는 동생이니까 그래서 어려서 그런걸까 아무리 생각을 해봤지만 전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이집이 너무 싫습니다. 또 동생은 너무 오냐오냐 자라서 집에서 욕을 해도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저는 이때까지 동생한테 손 한번도 못댔어요. 손대면 얘가 연기? 같은거 해서 더 뒤집어씌우거든요 동생하고 정도 없구요 엄마가 저한테 이러는거 다 보고 자랐으니까 지는 그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요 혹시라도 어쩌다 가끔 잘해주면 왜 잘해줘? 왜 얘한테 그거 해줘? 이럴 정도니까 그래서 한번 싸움나면 진짜 개싸움이 나는데, 얘가 그렇게 자라서 그런가 성격이 진짜 이상해요 그건 저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고 가족들도 다 정신과 치료를 받았어야 했다고 그래요 싸울 때마다 아빠는 저 뭐라고 하시고 저만 맨날 혼났어요 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왜 쟤 편만 들지 난 잘못한거 하나도 없는데 저만 혼나는거에요, 그것도 나중에 알았어요 아빠가 그러시더라구요 니가 엄마랑 싸우거나, 동생이랑 싸웠을 때 니편을 들면 니 엄마는 너를 더 싫어하게 될꺼다 라고 솔직히 빨리 독립하고 싶은데, 아빠는 또 여자 혼자 어떻게 나가사냐 이런 방식이셔서 아무리 힘들더라고 조금만 참아라 뭐 이런식이세요 그래서 지금 2년정도 사귄 남자친구 있는데(진지하게 만나고 있음) 조금 더 만나다가 빨리 결혼하라고 그런 말씀까지 하시더라구요. 몇 일전에도 대판 싸웠는데 진짜 진짜 서러웠습니다. 남자친구는 이런 사정 다 알구요. 기대고 의지할 사람 남자친구 밖에 없는데 군대에 가서 마음 놓고 울 상대도 없네요. 스킨로션 하나 사달라고 했는데 그말을 자꾸 무시하는거에요 근데 군대에서 남자친구가 돈모아서 저 생일이라고 20만원을 부쳤는데 그걸로 제 스킨로션 사고 남자친구 스킨로션도 샀어요, 일부러 저렴하면서도 좋은 그런걸 찾았죠 경비실에서 택배받고 집에오는데 그건 또 어디서 난거냐며 돈많네~ 이렇게 비꼬는 말투로 말하길래 열받아서 xx이가 군대에서 뭐 돈이 있다고 그거 보내줘서 내가 사서 내가 쓰는데 또 왜? 내가 그렇게 사달라고 하나만 사달라고 얘기 했는데 다 무시했잖아 라고 하니까 그떄부터 또 따발총을 쏘기 시작. 그렇게 소리치며 싸우다가 결국 아빠가 저보고 욕하시고 또 엄마한테 욕먹고 진짜 개쌍욕 들었죠 니 속 꿍꿍이 뭐들었는지 뻔해서 내가 기대도 안한다느니 니는 키워봤자라느니 니가 우리 가정의 불화라느니 니 때문에 맨날 싸운다든니 니는 악마새끼라느니 니는 데려오지 말았어야했다느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저 웃음 밖에 안나오지만 저는 이분이 벌받는거라고 생각해요. 얼른 돈 많이 벌어서 독립하고 싶네요. 저를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다들 이외에도 많은데 못적겠어요 혹시 다음 얘기 궁금하시면.. 그때 또 쓸께요 낳아주신 엄마 찾았거든요,
저에겐 엄마가 두명이에요. 답답한 제 심정 좀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진짜 제가 톡에 글을 올린다는건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네요
저는 21살 직딩? 음 직딩이라면 직딩 맞네요
변변찮은 4년제 대학 1년 다니다가 학비, 미래문제 등으로 인해 휴학을 낸 상태구요
돈 모으기 위해 일을 알아보다가 아르바이트로는 도무지 생계유지? 가 안될 것 같아서
병원 직원으로 일하고 있어요. 매일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폰으로 톡에 매달려 산답니다
음, 말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제목 그대로 저는 엄마가 두명입니다.
뭐 엄마가 두명이라하면 다들 생각하신대로 맞아요,
한명은 낳아주신 엄마, 한명은 키워주신 엄마..
글이 길어질꺼 같은데 혹시라도 제 글을 관심 있게 끝까지 읽어주시는 분이 계실꺼라 믿고
글을 계속 쓰겠습니다
저는 아주 어릴적(4~5살) 엄마와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그렇게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지금까지 기억 잘하고 있구요
그래서 키워주신 엄마를 단 1초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뭐 요새 가정파탄 쉽게들 접해보셨을꺼에요.
인터넷 상이나 주변 얘기들 보면 다들
이혼하고 바람나고 등등..
그때 저희집도 그랬었나봐요.
아빠가 젊은 여자랑 바람이 나셔서(차마 이런말 쓰기는 싫지만)
저희 엄마를 버리신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떠오릅니다.
아빠는 이혼 하자고 했지만 엄마는 당연히 안된다고 하셨죠 바람난 것도 다 알고 있었구요.
무엇보다도 저 때문에 이혼 절대 안하시려고 했어요
근데 또 아빠는 저를 엄청 아끼셔서 저 애기 때부터 많이 데리고 다니시고 아껴주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엄마가 저를 주려고 하시지 않으니까 저를 어린이날 밤에 몰래 데리고 나온겁니다.
아니 몰래 데리고 나오려다가 밤에 엄마가 옆에 자던 애가 없는걸 바로 눈치 채시고
벌떡 일어나셔서 저를 못가게 잡았어요 그런데 아빠는 그런 엄마를 밀치시고 난리가 났었죠
한손에는 제 짐가방을 한손에는 저를 안아매고 계셨어요(4살 무렵)
엄마가 아빠 발목 잡고 통곡을 하면서 안놔주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도 엄청 울었던게 기억나요
어릴때야 아무것도 모르니까 엄마가 우니까 울었던거 같아요.
진짜 이제 생각하면 저희 엄마가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습니다
전 그날일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애기 때 기억 진짜 하나도 없는데 저날 일만큼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해요
그래서 저는 엄마를 원망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이때까지.
그리고 나서의 엄마 기억은 하나도 없구요
지금 같이 살고 계시는 엄마 아빠 나이 차이가 9살 차이거든요?
그때는 진짜 젊고 예뻤어요. 어릴 때 언니언니 하면서 잘 따라다녔었고 저한테 엄청 잘해줬죠
아니, 잘해줄 수 밖에 없었겠죠
그런데 문제는 같이 살고나서 부터, 아니 동생이 태어나고 갈등의 시작이었죠
그때부터는 아빠 나가실 때 옥상가서(그땐 많이 가난해서 옥탑방에 살았던걸로 기억)
아빠 뒷모습 보면서 가지말라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6살 7살 무렵
엄마랑 집에 있는게 너무 싫어서 그랬어요.
'아빠가 제발 집에 있었으면 좋겠다 일 안갔으면 좋겠다..'
동생 태어나서 태교 틀어놓고 동생 어부바 해서 재우고 있었는데 저도 깜빡 졸았어요.(7살)
근데 하시는 말씀이 "애기가 자야지 니가 왜자노" 하면서 발로 툭툭 치는 거에요
그땐 아, 나는 자면 안되는 가보다 생각했죠
한날은 냉장고에 있는 요플레를 먹으려고 꺼냈는데 두개가 있는거에요
근데 저한테 오더니 제 손에 있는 두개를 집어들더니 유통기한 확인을 한 뒤 하나를 저를 주더라구요
이거 먹으라고,
그래서 날짜 봤더니 3일인가 4일 지난거였고 엄마 손에 있던건 아직 먹을 수 있는 요플레였지요
아마 동생 주려고 했나봐요
이런저런 일 많았지만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는데 중학생? 정도 되니까 옛날일이 기억 나더라구요
저랑 엄마는 거리가 있었어요. 어릴 때부터 존댓말을 썼기 때문에 더더욱 거리감이 있었죠
초6 때 빨리 사춘기가 오면서부터 아빠와 사이도 틀어지고(자꾸 저한테 잘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니까
그때는 그게 너무 싫어서 화내고 말대꾸 하다가 그렇게 몇년이 흘렀네요.)
사춘기 오면서 좀 삐뚤어졌었어요. 그때 쯤 집안 분위기도 안좋았었는데 그때 아빠가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시면서 말씀 하시더라구요. "내가 너 아니면 이집에서 안살아, 너 데리고 나가살아"
경제권을 엄마가 쥐고 있었고 점점 크면서 아빠일이 잘 안됬고 엄마일이 많이 잘됬어요
지금 작은 회사 사장으로 있을만큼,
그러니까 아빠 무시하고 스트레스 받게하고 뭐 이래저래 자꾸 싸우게 되는거였죠
저는 그때 아빠 우시는거 처음 봤어요.
두번째 갈등은 저 고등학생 때부터 였나?
용돈이고 뭐고 일절 안줬고 아빠가 몰래몰래 준거 썼어요.
중3때부터 알바 했고 집에서 뭐 사달라는 말도 눈치보여서 못했어요
심지어 생리대 하나를 살 때도 니돈으로 사라는 말을 들었죠 중학교 때부터..
저는 여드름이 나서 여드름용 폼클렌징 하나 사달라고 하면 욕들었구요
제가 제 돈 벌어서 뭐 사쓰면 돈도 많네 이러면서 비꼬는 소리 들어야했고
동생은 여드름 많이 난다고 크리니크 데려가서 10만원치 기초 화장품 사주고(중딩)
피부과도 데려가주고,
대학만 제발 들어가라 4년제 들어가라, 학비 다 내주겠다 해놓고
별볼일 없는 4년제라도 들어갔더니 결국엔 내 이름 앞에 대출이 떡하니,,
동생 옷이나 가방 몰래 사주고 입막음 시키고(동생은 친구한테 빌렸다고 하고 저는 패키지 같은거 봤구요)
저한테 먼저 뭐 사주는걸 본적이 없어요
저는 어금니 하나가 없어서(예전에 빠져서) 그거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치과 갔더니 치과 의사가 그러더라구요 부모님이 신경 안써주시냐고 어떻게 이 지경 될 때까지
가만히 내비뒀녜요, 턱이 틀어지고 있어서 교정해야된다고 아니면 그전에 인플란트 해야된다고
저는 그말 듣고 그냥 나왔어요 아무 치료도 못하고
근데 집에 와서도 해달라는 말은 못하니까 그냥 치과에서 이거이거 해야된다더라 라고만 했는데
엄마 말씀하시기를 나도 할 돈 없는데 니 해줄 돈이 어딨냐면서 이러시는 거에요
그런데 저는 그거 바란적 없어요. 저는 사춘기 때 부터 그냥 말 한마디, 따뜻한 말한마디가 너무
그리웠어요 그런데 듣는 말이라고는 또 저딴 소리 뿐이네요 그래서 그날도 엄청 싸웠죠
진짜 계속 제가 나쁘게 생각하고 그러는걸까 6살 차이나 나는 동생이니까 그래서 어려서 그런걸까
아무리 생각을 해봤지만 전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이집이 너무 싫습니다.
또 동생은 너무 오냐오냐 자라서 집에서 욕을 해도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저는 이때까지 동생한테
손 한번도 못댔어요. 손대면 얘가 연기? 같은거 해서 더 뒤집어씌우거든요
동생하고 정도 없구요 엄마가 저한테 이러는거 다 보고 자랐으니까 지는 그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요
혹시라도 어쩌다 가끔 잘해주면 왜 잘해줘? 왜 얘한테 그거 해줘? 이럴 정도니까
그래서 한번 싸움나면 진짜 개싸움이 나는데, 얘가 그렇게 자라서 그런가 성격이 진짜 이상해요
그건 저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고 가족들도 다 정신과 치료를 받았어야 했다고 그래요
싸울 때마다 아빠는 저 뭐라고 하시고 저만 맨날 혼났어요 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왜 쟤 편만 들지
난 잘못한거 하나도 없는데 저만 혼나는거에요,
그것도 나중에 알았어요 아빠가 그러시더라구요
니가 엄마랑 싸우거나, 동생이랑 싸웠을 때 니편을 들면 니 엄마는 너를 더 싫어하게 될꺼다 라고
솔직히 빨리 독립하고 싶은데, 아빠는 또 여자 혼자 어떻게 나가사냐 이런 방식이셔서
아무리 힘들더라고 조금만 참아라 뭐 이런식이세요
그래서 지금 2년정도 사귄 남자친구 있는데(진지하게 만나고 있음)
조금 더 만나다가 빨리 결혼하라고 그런 말씀까지 하시더라구요.
몇 일전에도 대판 싸웠는데 진짜 진짜 서러웠습니다.
남자친구는 이런 사정 다 알구요. 기대고 의지할 사람 남자친구 밖에 없는데 군대에 가서
마음 놓고 울 상대도 없네요. 스킨로션 하나 사달라고 했는데 그말을 자꾸 무시하는거에요
근데 군대에서 남자친구가 돈모아서 저 생일이라고 20만원을 부쳤는데 그걸로 제 스킨로션 사고
남자친구 스킨로션도 샀어요, 일부러 저렴하면서도 좋은 그런걸 찾았죠
경비실에서 택배받고 집에오는데 그건 또 어디서 난거냐며 돈많네~ 이렇게 비꼬는 말투로 말하길래
열받아서 xx이가 군대에서 뭐 돈이 있다고 그거 보내줘서 내가 사서 내가 쓰는데 또 왜? 내가 그렇게
사달라고 하나만 사달라고 얘기 했는데 다 무시했잖아 라고 하니까 그떄부터 또 따발총을 쏘기 시작.
그렇게 소리치며 싸우다가 결국 아빠가 저보고 욕하시고 또 엄마한테 욕먹고 진짜 개쌍욕 들었죠
니 속 꿍꿍이 뭐들었는지 뻔해서 내가 기대도 안한다느니
니는 키워봤자라느니
니가 우리 가정의 불화라느니
니 때문에 맨날 싸운다든니
니는 악마새끼라느니
니는 데려오지 말았어야했다느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저 웃음 밖에 안나오지만 저는 이분이 벌받는거라고 생각해요.
얼른 돈 많이 벌어서 독립하고 싶네요.
저를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다들
이외에도 많은데 못적겠어요
혹시 다음 얘기 궁금하시면.. 그때 또 쓸께요
낳아주신 엄마 찾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