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쓰게 되네요 -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없어서 , 어디다 하소연을 해야할지 그리고 도둑님이 꼭봐주셨음 하는마음에 한자한자 적어봅니다 (도둑님꼭봐~♥) 4/1 그러니까 만우절 되기 하루전 저녁에 , 같이사는 언냐들과 함께 , 이것저것 얘기도하고 바람도 쐬기위해서 맘껏멋을부리고 술을 할짝할짝 마시러 가려고 11시쯤에 택시를타고 출발했습니다 , (참고로 저희집원룸..) 12시가지나면서 만우절이 시작되었죠 , 우린 들뜬마음에 술을먹고 누굴 골려줄까 생각하며 택시를 타고 한 3시쯤 집에 도착했습니다 (네넹 꽐라?) 둘째언니가 현관문을 열려고 열쇠를 찾고있었고 - 드디어 , 우리집문이 닫혔...? 어...이게아닌데 셋이 모두 한번씩 번갈아가며 당황하기시작했고 , 다시한번 열쇠를 돌렸습니다 - 드디어 , 문이열렸고 뭔가모를 소름이 끼치기 시작했습니다 " 헐...언니 우리 방불끄고나가지않았어?! " - my " 야.....빨리들어와바 " - 둘째언니 뭘까요? 정말 궁금해서 신발을 잽싸게 집어던지고 방으로 들어간 저는 .. 우선 , 베란다부터 확인하게 되더군요 , 중학교때인가 한번 당한적이있어서 반사적으로 역시나 방범창을 다 뜯어놓고 , 쓰레기통이건 옷장이건 가방이건 모든걸 헤집어놓고 .. 그렇게 사라진지 오래된것같아보였습니다 , " 대박...여기로들어온거야? " - 큰언니 " 어이가없다 " - 둘째언니 " 경찰에신고부터하자 " - my 그렇게 , 경찰에 신고하고 5분뒤 삐용삐용 경찰님들 도착하셨습니다 - 자초지정을 말씀드리고 신분증도 드리고 , 돈만없어진줄알고 그렇게 말씀만드렸습니다 그리고 , 경찰님들이 돌아가신후 - 집청소를 하면서 우리 들이 다 뜯겨진모습을 보면서 한숨밖에 나오질않더라구요 ㅠㅠ 옷정리를 하고 뭐 없어진거 없나 차근차근 찾아보기시작했습니다 , 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 이게왠일이랍니까... 큰언니에 정지된핸드폰,집계약서,파우치,겉옷,우리돼지속알맹이... 이모든게 사라지고 난 후였습니다...할말을잃었습니다 , 처음, 돈만없어졌을때 옷이없어졌을때는 그저 웃었습니다 서로 보면서 웃었습니다 집 계약서가 사라졌을땐 모두 벙-................. 아무리 이런상황이여도 장실장실!!장실이 급했던 저는 화장실로 ㄱㄱㄱㄱ! 그리곤 아무생각없이 속옷을 말려두던 곳을 쳐다보게되었죠 , 아...그래염 모두 예상하고계시져 ? ? ? ? 제 빤쮸가 사라졌습니다 !!!! 둘째언니가 사준 제 빤쮸가 ㅠㅠㅠ빤쮸가.............. 언니들에게 말하니 언니들은 박장대소... 설마 그 도둑님은 변태인가요ㅠㅠ? 솔직히 제 빤쮸가 좀 이쁘긴합니다만..(진짜이쁨정말로 인증샷...올리고싶지만 뺏김..ㅠㅠ도둑님..) 그렇게 몇시간이흐르고 해가떴습니다 ... 끔찍한 일을 알게됬죠 저희 베란다 뒤편에 고양이한마리가 죽어있더랍니다.... (이때 둘째언니가 방범창뚫은데를 넘어가보겠다고 가다가 발견 ) 우리셋은 방바닥에 앉아서 멍만 잡고있더라죠.. 하...도대체 왜 우리에게 이런일이 생긴거지 ...잘살만하면 이런다고 서로에 바지가랑이를잡고 울며불며 콧물눈물을 짜고짜고 또 짜고 도둑님들 입장이되서 생각도해보고 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결코결코결코결코!!!!!!!!!!!!!!!!!!!!!!!!!!!!!!!!!!!!! 그리곤 가만히 앉아있다가 제 비키니 빤쮸가 사라진것같아 속옷통을 뒤지기시작했져 (참 엉뚱하져;;) 아 역시나........아까 정리할때 보니 파란색비키니 빤쮸가 보이지않았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아깐 제 속옷빤쮸가 사라져 경황이없었는데 ... 이제보니 제 비키니빤쮸까찌ㅠㅠㅠㅠ... 왜하필 제속옷빤쮸만 가져가시는겁니까? 알고가져가신건지ㅠㅠㅠㅠㅠㅠㅠ 아님 제속옷에 문제가있던가요 도둑님?.........하.... 사람을 죄를 짓고 살수가없다며 저를 다독였습니다 , 그렇게 밥도먹고 잠도자고 (한 오후6시까지 잠을못이룬1人...).... 자고일어나면 , 눈뜨면 베라다가 보입니다 끔찍해 ........... 지금 , 간신히 맘을추스리고 언니들과 피방에 왔지만 집생각에......... 에효...가져갈것도 없는 원룸을 !!!그것도 왜 하필 우리를!!!!!!!!!!!... 우리 정말 어렵게 생계를 이끌어가는 청춘20대들입니다ㅠㅠㅠㅠ.... 간신히 살만하니 이로케 만들어놓으시면 ,...어찌합니까...방값도 밀린상태여서... 그 방값내려고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아두고 모아둔 돈들을 홀라당 가져가버리시고.. 참 쉽게 돈을 버시는 도둑님들 잘들으세요 - 그 스웨터 입고 돌아다니지 맙시다 , 그 겉옷 입고 내눈앞에 띄면 , 나 엎어치기 할지도몰릅니다 , 안그래도 2년동안 운동관두고 다시 가냘픈 여자로 돌아가려는 저에게 .. 이런 아픔을 주시다니 정말 대단해요~♥ 힘들면 힘든만큼 니 피땀흘려 돈을벌어야지 안그래요 ? (아...방범창뜯으면서 땀흘렸겟군앙?) 우리 맘먹으면 너네 꼭 잡는다 아라쮜? 그리고 한번만 더 우리집 놀러와주길바랄께~♥ 다같이 앉아서 술한잔하자 정.말.로 무슨사연이있기에 그런건지...참나 나보다 심각하냐?이.........얌? .............. 문단속못한 저희에 잘못도 있었기에 이정도로 끝내겠습니당 !!!!!!!!!!!!!!!!!!! 하지만, 사람은 잘못을하고 살지못합니다 , 똑같이 되돌아가든 배로 되돌아갈꺼라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도둑님..................도..둑님?.... 제.....빤쮸는 돌려주세요 ㅠㅠ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함돠 ~ 121
도둑님 , 한번만 마주쳐주세요 -
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쓰게 되네요 -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없어서 , 어디다 하소연을 해야할지
그리고 도둑님이 꼭봐주셨음 하는마음에 한자한자 적어봅니다
(도둑님꼭봐~♥)
4/1 그러니까 만우절 되기 하루전 저녁에 ,
같이사는 언냐들과 함께 , 이것저것 얘기도하고 바람도 쐬기위해서 맘껏멋을부리고
술을 할짝할짝 마시러 가려고 11시쯤에 택시를타고 출발했습니다 , (참고로 저희집원룸..
)
12시가지나면서 만우절이 시작되었죠 , 우린 들뜬마음에 술을먹고 누굴 골려줄까 생각하며
택시를 타고 한 3시쯤 집에 도착했습니다 (네넹
꽐라?)
둘째언니가 현관문을 열려고 열쇠를 찾고있었고 -
드디어 , 우리집문이 닫혔...? 어...이게아닌데
셋이 모두 한번씩 번갈아가며 당황하기시작했고 , 다시한번 열쇠를 돌렸습니다 -
드디어 , 문이열렸고 뭔가모를 소름이 끼치기 시작했습니다
" 헐...언니 우리 방불끄고나가지않았어?! " - my
" 야.....빨리들어와바 " - 둘째언니
뭘까요? 정말 궁금해서 신발을 잽싸게 집어던지고 방으로 들어간 저는 ..
우선 , 베란다부터 확인하게 되더군요 , 중학교때인가 한번 당한적이있어서 반사적으로
역시나 방범창을 다 뜯어놓고 , 쓰레기통이건 옷장이건 가방이건 모든걸 헤집어놓고 ..
그렇게 사라진지 오래된것같아보였습니다 ,
" 대박...여기로들어온거야? " - 큰언니
" 어이가없다 " - 둘째언니
" 경찰에신고부터하자 " - my
그렇게 , 경찰에 신고하고 5분뒤 삐용삐용
경찰님들 도착하셨습니다 -
자초지정을 말씀드리고 신분증도 드리고 , 돈만없어진줄알고 그렇게 말씀만드렸습니다
그리고 , 경찰님들이 돌아가신후 -
집청소를 하면서 우리
들이 다 뜯겨진모습을 보면서 한숨밖에 나오질않더라구요 ㅠㅠ
옷정리를 하고 뭐 없어진거 없나 차근차근 찾아보기시작했습니다 ,
이게왠일이랍니까... 큰언니에 정지된핸드폰,집계약서,파우치,겉옷,우리돼지속알맹이...
이모든게 사라지고 난 후였습니다...할말을잃었습니다 ,
처음, 돈만없어졌을때 옷이없어졌을때는 그저 웃었습니다 서로 보면서 웃었습니다
집 계약서가 사라졌을땐 모두 벙-
.................
아무리 이런상황이여도 장실
장실!!장실이 급했던 저는 화장실로 ㄱㄱㄱㄱ!
그리곤 아무생각없이 속옷을 말려두던 곳을 쳐다보게되었죠 ,
아...그래염 모두 예상하고계시져 ? ? ? ?
제 빤쮸가 사라졌습니다 !!!!
둘째언니가 사준 제 빤쮸가 ㅠㅠㅠ빤쮸가..............
언니들에게 말하니 언니들은 박장대소... 설마 그 도둑님은 변태인가요ㅠㅠ?
솔직히 제 빤쮸가 좀 이쁘긴합니다만..(진짜이쁨정말로
인증샷...올리고싶지만 뺏김..ㅠㅠ도둑님..)
그렇게 몇시간이흐르고 해가떴습니다 ... 끔찍한 일을 알게됬죠
저희 베란다 뒤편에 고양이한마리가 죽어있더랍니다....
(이때 둘째언니가 방범창뚫은데를 넘어가보겠다고 가다가 발견
)
우리셋은 방바닥에 앉아서 멍만 잡고있더라죠..
하...도대체 왜 우리에게 이런일이 생긴거지 ...잘살만하면 이런다고 서로에 바지가랑이를잡고
울며불며 콧물눈물을 짜고짜고 또 짜고 도둑님들 입장이되서 생각도해보고 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결코결코결코결코!!!!!!!!!!!!!!!!!!!!!!!!!!!!!!!!!!!!!
그리곤 가만히 앉아있다가 제 비키니 빤쮸가 사라진것같아 속옷통을 뒤지기시작했져 (참 엉뚱하져;;)
아 역시나........아까 정리할때 보니 파란색비키니 빤쮸가 보이지않았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아깐 제 속옷빤쮸가 사라져 경황이없었는데 ... 이제보니 제 비키니빤쮸까찌ㅠㅠㅠㅠ...
왜하필 제속옷빤쮸만 가져가시는겁니까? 알고가져가신건지ㅠㅠㅠㅠㅠㅠㅠ
아님 제속옷에 문제가있던가요 도둑님?.........하....
사람을 죄를 짓고 살수가없다며 저를 다독였습니다 ,
그렇게 밥도먹고 잠도자고 (한 오후6시까지 잠을못이룬1人...
)....
자고일어나면 , 눈뜨면 베라다가 보입니다 끔찍해
...........
지금 , 간신히 맘을추스리고 언니들과 피방에 왔지만 집생각에.........
에효...가져갈것도 없는 원룸을 !!!그것도 왜 하필 우리를!!!!!!!!!!!...
우리 정말 어렵게 생계를 이끌어가는 청춘20대들입니다ㅠㅠㅠㅠ....
간신히 살만하니 이로케 만들어놓으시면 ,...어찌합니까...방값도 밀린상태여서...
그 방값내려고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아두고 모아둔 돈들을 홀라당 가져가버리시고..
참 쉽게 돈을 버시는 도둑님들
잘들으세요 - 그 스웨터 입고 돌아다니지 맙시다 ,
그 겉옷 입고 내눈앞에 띄면 , 나 엎어치기 할지도몰릅니다 ,
안그래도 2년동안 운동관두고 다시 가냘픈 여자로 돌아가려는 저에게
..
이런 아픔을 주시다니 정말 대단해요~♥
힘들면 힘든만큼 니 피땀흘려 돈을벌어야지 안그래요 ? (아...방범창뜯으면서 땀흘렸겟군앙
?)
우리 맘먹으면 너네 꼭 잡는다
아라쮜? 그리고 한번만 더 우리집 놀러와주길바랄께~♥
다같이 앉아서 술한잔하자 정.말.로 무슨사연이있기에 그런건지...참나
나보다 심각하냐?이.........
얌? ..............
문단속못한 저희에 잘못도 있었기에 이정도로 끝내겠습니당
!!!!!!!!!!!!!!!!!!!
하지만, 사람은 잘못을하고 살지못합니다 , 똑같이 되돌아가든 배로 되돌아갈꺼라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도둑님..................도..둑님?....
제.....빤쮸는 돌려주세요 ㅠㅠ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함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