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하다얘기하는게 그렇게 잘못된건가?

Bull2011.04.02
조회455

20대 중반 여임

이제 1년 갓넘은 30대 초중반 남친이 있음. 8살차이임

근데 날 너무 서운하게만 함.

이시키가 날좋아하기는하는건지.

내가 이것저것챙겨주고 돈 아낌없이 펑펑 자기한테 쓰니까..

백수겟다 돈도없겠다..잘됫다싶어서 계속만나는건지.

처음에는 간도쓸개도 빼줄거처럼 하더니..  지금은 맨날짜증만부림.

서운하다하면 구속한다고 뭐라뭐라 함.

 

서운한거 리스트....

 

1. 술은 맨날 맨날 열라마니 쳐먹쳐먹하심. 내가 이건상관할빠아니지만 내남친의 건강은 챙기고싶음

술을 적당히 먹으면되는데. 맨날..맨날.. 적당히도아니고 왕창.... 일끈나면 항상 마심..ㅜ_ㅜ

거기에 담배까지 내앞에서 펑펑 펴댐 ㅜㅜ 난 담배냄시가 너무 싫음 ㅜㅜ 끊으라고는 말못해도 내앞에서좀 자재? 제? 했음 좋겟음 ㅜㅜ

 

2. 맨날 술쳐먹쳐먹 하니까 뭐라고 얘기라도 해보면 자기를 쫀다고 오히려 나한테 더 뭐라함  

 

3. 지 잠자니라 어디놀러가본적도 열손가락안에꼽음. 나도 남들처럼 놀이공원가고 등산하고 바다가고 하고싶다고.

 

4. 남친이 말도안하고 커플로 맞춰노은 카톡 프로필사진을 어느날 다른걸로 바꿧음

그게난 서운한거임 괜히 사랑이 식은거같고 그래서 조금 뭐라했더니. 자꾸왜그러냐함

카톡사진내맘대로 하나 못바꾸냐고. 또 짜증나게한다고 쫀다함...

근데중요한건 그전날 싸웠음... 싸운담날 만났는데 카톡사진도 바꾸고 폰 메인화면도 다른거로 바꿔노은거임. 다른때면모르겟는데.. 왜하필 싸우고 화해한날 바꾸냐고.... 서운하게.....

 

5. 중요한건.... 백수임.... 맨날 사업한다~ 하는데 돈도 전혀모아놓지고 않았고.

그저 대출을 믿고계심. 잔소리할라치면 어린게 뭘안다는식으로 내말은 말로 듣지도않음.(이게서운함 뽀인트임) 나도 직장생활 5년차인데.

 

6. 주말연인임.... 내가 항상 올라감.. 남자는 대한민국 수도, 나는 Y 군 이라는 시골촌동네...

나는 쉬는날이면 항상 남친만나러 꽃단장하고 감.  어느날 내가 일이생겨서 못올라갈거같다고 그래서 내려오라함. 그래서 알았다고하길래 내려오는줄알고 좋아서 방방뛰는데.... 갑자기 담날출근해야한다고 안내려오겠다는거임. 약속은약속인데.. 내려온다고해놓고 왜 말바꾸는거임? 남친먹일라고 맛있는밥도해놓고 다......해놧는데.. 김빠지게 안내려온다하니까...ㅠㅠ 아주 짱났음....  여기서 또 싸움...

 

7. 나랑 술한잔하면서 내친구에대해서 얘가 지금 일적인게 방향을 잘못잡는다 적성에 안맞아서 대학도 4년제 졸업햇는데 전공일말고 다른거한다(이상하게 생각하는분을 위해서... 다른거는 피부샵다니는일임).. 얘기햇더니 쓰레기라고 함..... 지친구들은 뭐 잘났다고 왜 내친구들 욕까지하는거임?

입장바꿔놓고 지친구한테 쓰레기라고하면 기분좋겠음?? 아 지금생각하니까 완전짱남

 

 

남친한테 서운하다고 말하면 그걸 한번더 생각하고 고칠생각은 안하고........

뭐가 그렇게 서운하냐고 나한테 쏼라쏼라 뭐라함....................서운한거 여태까지말햇는데.... 하..ㅜㅜ

내가 더좋아해서 이러는건가 싶기도하고........

이젠 지침 ... ㅜㅜ

 

이거 말고도 많은데 너무 길어질거같아서 여기서 접겠음.

톡커들아 . . . . . . . 나 여기서 걍 헤어지는게 맞는거임?

아님 내가 잘못된거니까 내가 고쳐야하는거임?

내가 애정결핍이고 구속하는거고 쏘쿨한게 아니라서 이런사태가 벌어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