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자꾸 야동을봅니다.

2011.04.02
조회3,686

저는 19살 고등학생입니다

혼자 계속 고민하다가 부끄럽지만 해결할방법이없어서

답답한마음에 여기다가 글한번써봐요

제가 고2초반에 아빠핸드폰 사진첩에서 이상한사진들을발견했어요

말로는 표현이안되는사진들이었어요 정말 실망도컸고 솔직히 더럽다는생각이 먼저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용기내서 아빠한테 말을했어요 핸드폰에있는사진들 뭐냐고, 아빠도 야동보냐고.

그랫더니 아빠가 너무당황하시면서 변명을하셨어요 그리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약속도했구요

아빠가 동생을 정말 좋아하시는데 동생이 알게되면 아빠를 어떻게 대할지도 너무 걱정되고, 더 걱정되는건 엄마가 아실까봐 무서웠어요

그래서 동생한테 잘얘기를했는데 동생도 이미 알고있더라구요. 아무튼 작년일은 그렇게 약속을 하고넘어갔어요

근데 올해 아빠가 스마트폰으로 핸드폰을바꾸셨어요 그런데 동생이 저한테오더니 아빠핸드폰에 또 이상한 사진이있다고 하는거예요 자기도 너무 놀라고 어처구니없어서 삭제를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뒤로부터 계속 아빠를 의심하는데 딱히 그런거같지가 않아서 잊고지내다가

며칠전부터 p2p싸이트 아이콘이 자꾸생겨서 지우다가 최근문서를 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폴더들이 여러개가 있더라구요.. 설마 하면서 어디에 저장되있나 봤더니 아빠 폴더속에 되게 깊숙히 숨겨놓으셨더라구요 진짜 헛웃음이 나서 삭제를하고 거기다가 편지를썼어요

더이상이러지말라고, 실망하기싫다고 엄마가 알게될까봐 무섭다고.

저희 아빠는 40대 중반이신데 다른아빠들도 야동을 보시는지모르겠어요

왜그러시는걸까요? 이상하게 생각하는제가 잘못된건가요?

동생이 아빠가 자기한테 애정표현할때마다 자꾸 생각나서 어떻게 대해야될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고3이라 학교생활하기도 바쁘고 스트레스받는데 이런일이 자꾸 생겨서 답답하네요

저랑동생이 너무 심각하게생각하는건가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까요?

조언좀부탁드려요 글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혹시나 아빠에대한 욕은 하지말아주셨으면 좋겟어요 그래도 아빠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