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의대 가자마자 저를 버렸습니다 진짜 이제까지의 시간이 너무 아깝고 허탈합니다 정말 믿었습니다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진짜 앞으로 다른 남자는 만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남자 뭐 오래 만난거 그럴 수 있다고도 하겠죠 그런데 ..... 그냥 쉬운 사이 아니였습니다 같이 애도 가졌었고 정말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 였습니다 바보같이 제가 당한 거라고도 할 수 있죠 여느 사람처럼 결혼 하자 이 말에 혹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죠 근데 속상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비난을 받더라도 정말 억울한 마음도 갖게 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곁에 아무도 없어서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남자친구랑 오래 사겼습니다 만난건 고등학교 때 부터 였고 고등학교 때는 순수 했습니다 근데 고등학교 졸업 후 부터 삐그덕 거렸습니다 저는 정말 그애를 믿었는데 저한테 처음 거짓말 시작한건 집에 간다고 하고 여자들이랑 같이 친구집에서 술마시고 놀았던 일부터 였습니다 정말 어렸고 저는 그런적도 없고 여고 나와서 남자라곤 남자친구 하나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한텐 충격이였습니다 너무나도 착하게 평판이 나있던 애였고 그런 거짓말을 할 줄을 몰랐죠 그거는 근데 솔직히 약한거라 헤어지거나 이럴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근데 그 이후가 문제였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도 잘지냈고 다른 사람들한테 진짜 잘지내는 커플로 알려졌습니다 근데 아이를 갖게 됐습니다 솔직히 어려서 그 때 아이 합의하에 지웠습니다 그 때 저한테 약속 하더군요 자기가 책임 진다구 전 그말 믿었습니다 오빠같은 애였고 공부도 잘하는 애였고 착하다고 누구나 말하는 애였기 때문에 진짜 그말 믿었습니다 그렇게 첫번째 아이 지웠습니다 그런데 아이 지우니깐 달라지더군요 저한테 점 점 소홀해졌습니다 그 때 재수 하고 있어서 저한테 공부 해야하니깐 이해 해달라기에 그런 줄만 알았는데 하나씩 들어 나더군요 저한텐 공부 해야한다고 연락도 만나지도 않았는데 거짓말하고 친구들 만나러 다니고 놀러 다니고 했더군요 그거보다 더 기가 막힌건 친구들이 다 여름이니깐 (여자껴서)바다에 놀러 간다고 해서 자기도 간다더군요 저 애 지운지 2개월도 안되서 그런 말을 했습니다 저는 말렸구요 싸웠습니다 당연히 싸웠죠 그랬더니 니가 뭔데 나 놀러도 못가게 하냐고 그러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그 때 결론은 바닷가 안갔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안싸우기로 했죠 그런데 그 이후로 겨울에도 저한테 거짓말하고 여자들끼고 친구들이랑 1박 2일 바닷가 갔습니다 근데 그 여자애들 제가 같이 고등학교 나온 애들이였습니다 정말 배신감 느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저 임신 했던게 흠이라고 생각되서 다 참았습니다 그 바닷가 다녀 온 다음에 저한테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저는 빌었습니다 솔직히 정말 흠이라고 생각하고 저 받아 줄 사람 그애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빌었습니다 그 때 못해 본거 없이 다 했습니다 겨울에 걔 논술 학원 다닐 때 15시간동안 밖에서 떨면서 빌었습니다 저 좀 받아달라구요 그 이후로도 연락해서 제발 만나자고 빌었고 한번 만나 줄 때 꼭 붙잡고 싶어서 솔직히 밥 사주고 몸도 줬습니다 근데 딱 저랑 잠만 자고 가더군요 그 이후로 연락 않고요 창녀가 된 느낌이였습니다 근데 다 참았습니다 제가 죄인 같았으니깐 이 남자 말고는 없을꺼라 생각되서 다 참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사귀게 됐죠 그런데 얘 멈추지 않았습니다 학교 잘 안되서 그 다음 해에 군대를 가게됐습니다 평일이랑 주말에 다 공부 할 수 있는 편한 군인이여서 다시 그렇게 수능 본다고 했습니다 또 공부한다고 연락도 잘못하고 한대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 해 4월에 근무지에서 서울로 놀러를 갔더군요 저한테는 근무지라고 해놓고 서울로 놀러가서 그전에 재수학원 친구들 모임에 갔습니다 여자 당연히 있었습니다 저한테는 친하지도 않다고 했던 애들이였구요 제가 전화 했을 때 공부 하다가 잔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믿었습니다 잠정적으로 다시 결혼 생각한 상태였고 근무지에서 1시간 거리로 지내고 잇었습니다 그 때 저 둘째 가진 상태였고 그래서 마음 편하게 먹자 싶어서 그 사람 다 믿기로 했습니다 사실을 알게된건 11시쯤이였고 제 연락 다 무시하고 그 다음날 연락 됐습니다 강남바에 가서 밤새도록 놀고 다음날 내려와서 저한테 연락 했습니다 근데 그 때 이미 늦었었죠 저한테는 거짓말 다시는 안한다고 했었고 그래서 믿었던 상태였고 둘째도 가졌으니깐 애 낳고 그냥 잘 지내자 이런 생각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또 뒷통수 맞아서 정신적으로 충격도 받았고 이유가 확실히 그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날 하혈 시작되면서 둘째 아이 유산됐습니다 솔직히 원망 스럽웠습니다 그 사람이 그렇게 나 괴롭히지 않았으면 둘째 아이까지 안 잃었을꺼라고 생각 됐습니다 그래서 원망했습니다 저에게서 둘째 아이도 뻇어갔고 저는 이제 아이 두번이나 임신했던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면 흠잡힐만한 그런 여자가 됐습니다 저는 진짜 그사람이랑만 결혼 할꺼라 생각하고 다 믿고 그랬던건데 그 사람은 저한테 거짓말만 했습니다 그 이후로 우울증이 시작됐습니다 다니던 간호대도 학교 안나가기 시작했구요 손목 그으면서 자해한적도 많구요 약도 많이 먹었습니다 저는 임신도 했었고 한 남자 오래 사겼고 이제 어떤 남자고 못 믿을 그런 사람이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힘들어 하니깐 그 애가 또 저한테 잘못했다고 한번만 용서 해달라구 했습니다 저한테 정말 울면서 잘못했다고 진짜 부탁한다고 다시 만나자고 했습니다 저 바보같이 또 믿고 다시 사겼습니다 근데 그 해에 진짜 욕도 하면서 서로 싸웠고요 진짜 그만 둘까도 많이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라는게 있고 멍청하지만 흠이 있어서 이 사람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에 그냥 쭉 사겼습니다 솔직히 안싸울 때는 제일 좋은 커플이라고 생각 될 정도니깐 그렇게 1년은 별탈 없이 사겼습니다 이제 그 사람이 군 복무도 끝났고 의대도 붙었고 모든게 정말 잘됐다고 생각 됐습니다 혼인신고도 하기로 했고 정말 좋게 끝나겠구나 행복 할 일만 남았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의대 1학년 생활 이제 2011년 시작하니깐 달라지더군요 학교 생활에만 빠져서 또 새로운 애들 사귀고 다른 여자들 만나고 저한테는 몇대 때리고 헤어져 달라고 합니다 자기 학교 생활에 방해가 되니깐 그냥 헤어져 달라고 합니다 자기가 이 떄까지 잘못했던거 용서 해주면 안되냐고 그냥 자기 학교 생활하고 의대 생활이 선후배 관계도 돈독해야 하고 그러니깐 그런 생활 잘 안하면 교수님한테도 잘못보이고 그러니깐 자기는 학교생활에 집중해야하니깐 저한텐 신경 쓸 여유가 없다고 헤어져달랍니다 그것도 문자로만 저 그렇게 많이 데어서 달라져서 빌지만은 않습니다 그 길로 그 사람 자취방으로 갔습니다 (학교 근처에서 자취 합니다) 자취방 갔더니 문열고는 곧장 화장실로 가더군요 제가 그래서 나오라고 왜 핸드폰 또 숨기냐고 그랬는데 끝까지 안나오고 버텼습니다 밖에서 저는 화장실 문 두드리고 나오라고 했습니다 계속 안나오고 있다가 갑자시 확 문을 열더니 옷장 문을 부수더군요 옷장 문 부수고 나서 제 목을 졸랐습니다 미친년 제발 그만 좀 하자고 저도 욕하고 니가 잘못해놓고 왜 큰소리치냐고 싸웠습니다 힘으로는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그래도 버티면서 저 저항했습니다 근데 이번엔 칼가지고와서 너 내 말 안들으니깐 죽여 버린다고 했습니다 저도 죽여보라고 큰소리 쳤습니다 이번엔 우산 가지고 와서 또 때려 죽인다고 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옥신 각신 싸웠습니다 결국엔 경찰이 와서 싸움 멈췄구요 그 때 경찰 아저씨가 저한테 같이 도와준다고 가자고 했습니다 근데 솔직히 무서워서 못갔습니다 그리고는 경찰 오고 그러니깐 자기가 잘못했다고 하면서 덮자고 하더군요 저 또 멍청하게 덮었습니다 그런데 이틀 후에 또 저한테 거짓말 하고 여자들이랑 술자리 가졌습니다 매번 걸려서 이번에 전화로 싸웠습니다 그러면서 이틀 전 얘기 했더니 자기는 제 목 조른적도 없고 떄린적도 없다고 했습니다 저한테 미쳤냐고 했습니다 저 그 떄 정말 무섭더군요 이 사람 진짜 대단한 사람이구나 싶었습니다 자기 애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고 그 다음에도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지나가고 저 애 그렇게 되고 나서도 혼자 산부인과 검진 다닐 떄도 돈 한번 대준적 없고 아무 죄책감도 없어 보였습니다 저한테도 죄책감 없이 저는 짐짝 취급하면서 헤어져 달라고 하고 진짜 우울증 있는 미친년이라고 했습니다 근데 전 이사람이 의사가 될 자격이 있을까 궁금합니다 자기 애도 아무렇지 않게 죽이고 자기 애 가졌던 사람 때리고 욕하고 목조르고 아무렇지도 않게 죽여버린다고 하고 공부만 잘하면 이렇게 의사 될 수 있고 정말 대단한 나라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저희 아빠 암선고 받았다고 울면서 전화 했을 때 그 돈독한 본과 선배들 오티 자리라 못온다고 했던 제 대단한 남친 정말 의사가 되도 될지 궁금합니다 의사 될 사람이 암 수술 얘기가 나오는데 아무렇지 않게 자기 술자리가 더 중요하고 .. 나중에 암 수술 스케줄 보다 술자리 스케줄을 더 중하게 생각할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건 제가 이사람을 쉽게 못버리겠습니다 오늘도 저한테 거짓말한거 들켰는데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게 만들었는데 쉽게 저를 버리려고 한 사람인데 저는 쉽게 이사람을 못버리겠습니다 아무튼 끝맺음을 잘 못하겠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힘들어서 이렇게 푸념 늘어 놓지만 말도 안되게 썼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짜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모든 세상이 흔들린다고 생각밖에 안듭니다 저 솔직히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다 올릴 수 있고 녹음 파일도 올리고 싶습니다 이 사람 진짜 의대 못다니게 하고도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 1065
8년동안 사귄 남자가 의대 갔다고 헤어지자네요
8년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의대 가자마자 저를 버렸습니다
진짜 이제까지의 시간이 너무 아깝고 허탈합니다
정말 믿었습니다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진짜 앞으로 다른 남자는 만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남자 뭐 오래 만난거 그럴 수 있다고도 하겠죠
그런데 ..... 그냥 쉬운 사이 아니였습니다
같이 애도 가졌었고 정말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 였습니다
바보같이 제가 당한 거라고도 할 수 있죠
여느 사람처럼 결혼 하자 이 말에 혹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죠
근데 속상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비난을 받더라도 정말 억울한 마음도 갖게 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곁에 아무도 없어서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남자친구랑 오래 사겼습니다 만난건 고등학교 때 부터 였고 고등학교 때는 순수 했습니다
근데 고등학교 졸업 후 부터 삐그덕 거렸습니다
저는 정말 그애를 믿었는데 저한테 처음 거짓말 시작한건 집에 간다고 하고 여자들이랑 같이 친구집에서 술마시고 놀았던 일부터 였습니다
정말 어렸고 저는 그런적도 없고 여고 나와서 남자라곤 남자친구 하나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한텐 충격이였습니다
너무나도 착하게 평판이 나있던 애였고
그런 거짓말을 할 줄을 몰랐죠
그거는 근데 솔직히 약한거라 헤어지거나 이럴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근데 그 이후가 문제였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도 잘지냈고 다른 사람들한테 진짜 잘지내는 커플로 알려졌습니다
근데 아이를 갖게 됐습니다 솔직히 어려서 그 때 아이 합의하에 지웠습니다
그 때 저한테 약속 하더군요 자기가 책임 진다구 전 그말 믿었습니다
오빠같은 애였고 공부도 잘하는 애였고 착하다고 누구나 말하는 애였기 때문에 진짜 그말 믿었습니다
그렇게 첫번째 아이 지웠습니다
그런데 아이 지우니깐 달라지더군요 저한테 점 점 소홀해졌습니다
그 때 재수 하고 있어서 저한테 공부 해야하니깐 이해 해달라기에 그런 줄만 알았는데
하나씩 들어 나더군요 저한텐 공부 해야한다고 연락도 만나지도 않았는데
거짓말하고 친구들 만나러 다니고 놀러 다니고 했더군요
그거보다 더 기가 막힌건 친구들이 다 여름이니깐 (여자껴서)바다에 놀러 간다고 해서 자기도 간다더군요
저 애 지운지 2개월도 안되서 그런 말을 했습니다
저는 말렸구요 싸웠습니다 당연히 싸웠죠 그랬더니 니가 뭔데 나 놀러도 못가게 하냐고 그러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그 때 결론은 바닷가 안갔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안싸우기로 했죠
그런데 그 이후로 겨울에도 저한테 거짓말하고 여자들끼고 친구들이랑 1박 2일 바닷가 갔습니다
근데 그 여자애들 제가 같이 고등학교 나온 애들이였습니다
정말 배신감 느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저 임신 했던게 흠이라고 생각되서 다 참았습니다
그 바닷가 다녀 온 다음에 저한테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저는 빌었습니다 솔직히 정말 흠이라고 생각하고 저 받아 줄 사람 그애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빌었습니다
그 때 못해 본거 없이 다 했습니다
겨울에 걔 논술 학원 다닐 때 15시간동안 밖에서 떨면서 빌었습니다 저 좀 받아달라구요
그 이후로도 연락해서 제발 만나자고 빌었고
한번 만나 줄 때 꼭 붙잡고 싶어서 솔직히 밥 사주고 몸도 줬습니다
근데 딱 저랑 잠만 자고 가더군요 그 이후로 연락 않고요 창녀가 된 느낌이였습니다 근데 다 참았습니다
제가 죄인 같았으니깐 이 남자 말고는 없을꺼라 생각되서 다 참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사귀게 됐죠
그런데 얘 멈추지 않았습니다
학교 잘 안되서 그 다음 해에 군대를 가게됐습니다
평일이랑 주말에 다 공부 할 수 있는 편한 군인이여서 다시 그렇게 수능 본다고 했습니다
또 공부한다고 연락도 잘못하고 한대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 해 4월에 근무지에서 서울로 놀러를 갔더군요
저한테는 근무지라고 해놓고 서울로 놀러가서 그전에 재수학원 친구들 모임에 갔습니다
여자 당연히 있었습니다 저한테는 친하지도 않다고 했던 애들이였구요
제가 전화 했을 때 공부 하다가 잔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믿었습니다
잠정적으로 다시 결혼 생각한 상태였고 근무지에서 1시간 거리로 지내고 잇었습니다
그 때 저 둘째 가진 상태였고 그래서 마음 편하게 먹자 싶어서 그 사람 다 믿기로 했습니다
사실을 알게된건 11시쯤이였고 제 연락 다 무시하고 그 다음날 연락 됐습니다
강남바에 가서 밤새도록 놀고 다음날 내려와서 저한테 연락 했습니다
근데 그 때 이미 늦었었죠 저한테는 거짓말 다시는 안한다고 했었고 그래서 믿었던 상태였고
둘째도 가졌으니깐 애 낳고 그냥 잘 지내자 이런 생각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또 뒷통수 맞아서 정신적으로 충격도 받았고 이유가 확실히 그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날 하혈 시작되면서 둘째 아이 유산됐습니다
솔직히 원망 스럽웠습니다 그 사람이 그렇게 나 괴롭히지 않았으면 둘째 아이까지 안 잃었을꺼라고 생각 됐습니다
그래서 원망했습니다 저에게서 둘째 아이도 뻇어갔고 저는 이제 아이 두번이나 임신했던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면 흠잡힐만한 그런 여자가 됐습니다
저는 진짜 그사람이랑만 결혼 할꺼라 생각하고 다 믿고 그랬던건데
그 사람은 저한테 거짓말만 했습니다
그 이후로 우울증이 시작됐습니다
다니던 간호대도 학교 안나가기 시작했구요
손목 그으면서 자해한적도 많구요 약도 많이 먹었습니다
저는 임신도 했었고 한 남자 오래 사겼고 이제 어떤 남자고 못 믿을 그런 사람이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힘들어 하니깐 그 애가 또 저한테 잘못했다고 한번만 용서 해달라구 했습니다
저한테 정말 울면서 잘못했다고 진짜 부탁한다고 다시 만나자고 했습니다
저 바보같이 또 믿고 다시 사겼습니다
근데 그 해에 진짜 욕도 하면서 서로 싸웠고요 진짜 그만 둘까도 많이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라는게 있고 멍청하지만 흠이 있어서 이 사람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에 그냥 쭉 사겼습니다
솔직히 안싸울 때는 제일 좋은 커플이라고 생각 될 정도니깐 그렇게 1년은 별탈 없이 사겼습니다
이제 그 사람이 군 복무도 끝났고 의대도 붙었고
모든게 정말 잘됐다고 생각 됐습니다
혼인신고도 하기로 했고 정말 좋게 끝나겠구나 행복 할 일만 남았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의대 1학년 생활 이제 2011년 시작하니깐 달라지더군요
학교 생활에만 빠져서
또 새로운 애들 사귀고
다른 여자들 만나고
저한테는 몇대 때리고 헤어져 달라고 합니다
자기 학교 생활에 방해가 되니깐 그냥 헤어져 달라고 합니다
자기가 이 떄까지 잘못했던거 용서 해주면 안되냐고 그냥 자기 학교 생활하고
의대 생활이 선후배 관계도 돈독해야 하고 그러니깐 그런 생활 잘 안하면
교수님한테도 잘못보이고 그러니깐 자기는 학교생활에 집중해야하니깐 저한텐 신경 쓸 여유가 없다고
헤어져달랍니다 그것도 문자로만
저 그렇게 많이 데어서 달라져서 빌지만은 않습니다
그 길로 그 사람 자취방으로 갔습니다 (학교 근처에서 자취 합니다)
자취방 갔더니 문열고는 곧장 화장실로 가더군요
제가 그래서 나오라고 왜 핸드폰 또 숨기냐고 그랬는데 끝까지 안나오고 버텼습니다
밖에서 저는 화장실 문 두드리고 나오라고 했습니다
계속 안나오고 있다가 갑자시 확 문을 열더니 옷장 문을 부수더군요
옷장 문 부수고 나서 제 목을 졸랐습니다
미친년 제발 그만 좀 하자고
저도 욕하고 니가 잘못해놓고 왜 큰소리치냐고 싸웠습니다
힘으로는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그래도 버티면서 저 저항했습니다
근데 이번엔 칼가지고와서 너 내 말 안들으니깐 죽여 버린다고 했습니다
저도 죽여보라고 큰소리 쳤습니다
이번엔 우산 가지고 와서 또 때려 죽인다고 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옥신 각신 싸웠습니다
결국엔 경찰이 와서 싸움 멈췄구요
그 때 경찰 아저씨가 저한테 같이 도와준다고 가자고 했습니다
근데 솔직히 무서워서 못갔습니다
그리고는 경찰 오고 그러니깐 자기가 잘못했다고 하면서 덮자고 하더군요
저 또 멍청하게 덮었습니다
그런데 이틀 후에 또 저한테 거짓말 하고 여자들이랑 술자리 가졌습니다
매번 걸려서 이번에 전화로 싸웠습니다
그러면서 이틀 전 얘기 했더니 자기는 제 목 조른적도 없고 떄린적도 없다고 했습니다
저한테 미쳤냐고 했습니다
저 그 떄 정말 무섭더군요 이 사람 진짜 대단한 사람이구나 싶었습니다
자기 애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고 그 다음에도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지나가고
저 애 그렇게 되고 나서도 혼자 산부인과 검진 다닐 떄도 돈 한번 대준적 없고
아무 죄책감도 없어 보였습니다
저한테도 죄책감 없이 저는 짐짝 취급하면서 헤어져 달라고 하고 진짜 우울증 있는 미친년이라고 했습니다
근데 전 이사람이 의사가 될 자격이 있을까 궁금합니다
자기 애도 아무렇지 않게 죽이고
자기 애 가졌던 사람 때리고 욕하고 목조르고 아무렇지도 않게 죽여버린다고 하고
공부만 잘하면 이렇게 의사 될 수 있고 정말 대단한 나라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저희 아빠 암선고 받았다고 울면서 전화 했을 때 그 돈독한 본과 선배들 오티 자리라 못온다고 했던
제 대단한 남친 정말 의사가 되도 될지 궁금합니다
의사 될 사람이 암 수술 얘기가 나오는데 아무렇지 않게 자기 술자리가 더 중요하고 ..
나중에 암 수술 스케줄 보다 술자리 스케줄을 더 중하게 생각할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건 제가 이사람을 쉽게 못버리겠습니다
오늘도 저한테 거짓말한거 들켰는데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게 만들었는데
쉽게 저를 버리려고 한 사람인데 저는 쉽게 이사람을 못버리겠습니다
아무튼 끝맺음을 잘 못하겠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힘들어서 이렇게 푸념 늘어 놓지만
말도 안되게 썼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짜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모든 세상이 흔들린다고 생각밖에 안듭니다
저 솔직히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다 올릴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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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진짜 의대 못다니게 하고도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